[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약사고는 8일 569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외솔과 세종의 만남, 우리말과 한글 안녕 한가’라는 주제로 이대로 운영위원장을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울산외솔회와 UBC 울산방송의 주관으로 실시되었으며, 세계 문자상의 한글의 위상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글의 우수성을 강조하였다. 울산 시민의 한글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글문화중심도시 울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외솔 최현배 선생의 고향인 울산에서 개최되는 한글 축제인 '2015 한글문화예술제'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약사고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에서 평소 한글과 외솔 최현배 선생에 대해 궁금했던 점에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병호 교장은 “한글날 기념 초청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민족의 자존심과 문화적 자긍심을 가지며, 한글의 우수성을 알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태도를 가질 수 있고, 언어순화 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우리말을 바르고 아름답게 사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