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늘 아침 중랑천에 중랑천에 걷기하러 갔다왔습니다. 물은 전처럼 흙탕물이지만 전보다 쓰레기가 함께 떠내려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구청사람들이 헛돈쓰기, 헛짓하는 꼴이 보기 싫었습니다. 큰비가 오면 쓸려갈 것이 뻔한데 멀쩡한 운동장을 뒤집고 모래를 깔고 소금까지 뿌리더니 큰물에 씻겨내려가니 다시 깔고 있었습니다. 멀쩡한 벽돌도 다시 뒤집어 깔고 공사를 한 증거로 사진도 찍고 있었습니다.
구의원, 시의원은 저런 것을 보고 바로잡을 줄도 모르고 무었을 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