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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26일 Facebook 이야기
한글빛
2012. 4. 2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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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복궁 안에는 외국 관관객과 우리 학생들도 꽉 차 있었습니다. 중국 산동성에서 온 대학생도 있고, 그 밖에 중국 여러 곳에서 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들에게 한국의 자존심과 자긍심인 한글을 보여주면 얼마나 좋을까 안타까웠습니다.경복궁 안에도 청와대 앞에도 중국 관광객이 들끌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아름답다고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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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마음을 어찌 먹고, 어떻게 하는 가에 따라서 우리 모습도 바뀝니다. 이 아름다운 나라, 우리나라 더욱 멋있고 아름답고 가꿉시다. 만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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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기와집은 집현전 터에 있는 수정전입니다. 오늘 저는 그래도 꿈을 가집니다. 수정전 앞에서 학생들을 이끌고 온 선생님이 이 곳이 옛 집현전 터다. 여기는 세종과 집현전 선열들의 얼이 서린 곳이라고 설명하는 것을 옆에서 듣고 눈물이 날 번 했습니다. 아무 표가 없는데 선생님이 애들에게 가르치고 있었습니다.아직 수정천 앞의 철골 가게는 그대로 있었습니다. 철거하기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아쩌면 매점 계약을 몇 년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세종이 업적을 남긴 아무런 알림글을 만들라는 소리는 듣지 않고 이런 시설이나 한 문화재청은 반성해야 합니다. 광화문에라도 한글 문패를 달고 세종과 한글 자랑을 하자고 해도 안된다면서 영어로 드링크, 카페라는 알림글을 쓴 가게는 만든 사람들이 문화재 전문가라고 나서는 것은 스스로 반성해야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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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칠 전 공청회에서 광화문 문패를 한글로 달자는 주제 발표를 했습니다. 그런데 한자쪽 패거리들이 한글과 한자 싸움판으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그 아수라장을 수습하고 공청회를 잘 마치려고 애썼습니다. 그런데 신문과 방송, 그리고 문화재청도 한글쪽이 그렇게 만든 것처럼 보도하고 알고 있어서 분통이 터졌습니다. 그날 저는 세종이 한글을 만들고 반포한 근정전 담, 집현전 터에 중국이나 우리 학생들에게 한글 태어난 곳이라는 알림글은 만들지 않고 이런 매점이나 만드는 문화재청과 문화재위원들이 하는 짓은 꾸짓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이 그 매점이 없어졌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가보니 깨끗하게 사라졌더군요. 조선일보와 언론은 그런 주제와 관련된 이야기는 한마디도 안하고 싸움판으로만 보도하고 있습니다.나는 더러운 놈들이라고 보고 있습니다.집현전 터에 있는 매점, 경복궁 안 어디에도 한글이 태어난 곳이란 알림글이 없다.이곳은 집현전 터 앞입니다. 여기에 세종대왕와 집현전 학자들 발길이 서린 곳이며 한글이 태어나고 자란 곳이란 손바닥만한 표지석도 만들지 않고 매점이나 만들었다고 제가 광화문 현판 공청회 때에 따졌는데 오늘 보니 말끔하게 치웠더군요.이곳은 집현전 터 앞입니다. 여기에 세종대왕와 집현전 학자들 발길이 서린 곳이며 한글이 태어나고 자란 곳이란 손바닥만한 표지석도 만들지 않고 매점이나 만들었다고 제가 광화문 현판 공청회 때에 따졌는데 오늘 보니 말끔하게 치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