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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17일 Facebook 이야기
한글빛
2012. 5. 1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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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의 스승 세종대왕이 태어난 곳을 알리는 표지석이 길가에 초라하게 서있다. 세종대왕 무덤이 있는 여주 영릉에서 대통령이 참석하여 숭모제전을 행하지만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지 오래되고 초라하기 그지없다. 그리고 조선시대 방식으로 제례를 행하다보니 경축 분위기가 안난다. 그 분이 태어난 통인동에 탑골공원만한 공원을 만들고 서울에서 탄신 잔치를 크게 해야 한다.www.saramilbo.com
▲ 이대로 한말글문화협회 대표가 1인시위를 하고 있다. ©취재부 세종대왕은 우리 5000년 역사상 가장 존경하는 조상이고 자랑스러운 정치 지도자다. 모든 나라가 자기 나라에서 존경하는 지도자가 태어난 곳을 찾아 보존하고 국민 교육장이나 관광지로 만들어 온 세계에 알리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입으로는 세종대왕을 존경한다면서 그 분이 태어난 곳은 어딘지 찾으려고도 안 하고, 그 근처 길가에 초라한 표지석이나 세워놓고 있다. 참으로 한심한 나라요 불쌍한 국민이다. 대왕님의 은덕을 날마다 입고 사는 후손 -
난 광화문 앞 큰마당에 영원히 꺼지지 않는 "한글 빛"을 밝히길 바라고 있습니다. 한글은 이제 우리말의 글자가 아닙니다. 온누리를 밝게할 온누리 사람의 글자입니다. 세계 지도를 그리고 우리 땅위에 한글불이 피어오르게 하면 좋겠습니다.올 봄은 봄비도 잘 내려서인지 꽃이 아름답습니다.오늘 대학 때 농총운동 선후배 모임이 있어 몽촌토성에 갔다가 잠깐 공원에 들러 사진을 찍었습니다. 광화문에는 외국인들이 많았지만 그곳에는 유치원 어린이들이 많이 왔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