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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6일 Facebook 이야기

한글빛 2012. 6. 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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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현충문도 박 대통령 때 지은 철근콘크리트 건물이고 문패도 한글로 썼다. 그 때는 시대 상황이고 역사다. 김영삼 대통령과 김종필 총리는 한자로 문패를 달자고 했을 것이다. 그러나 아니다. 한글로 문패를 다는 것이 마땅한 일이고 잘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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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현충일에는 전몰장병 이야기만 할까? 독립운동하다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 이야기는 안할까? 왜정 때 왜놈들에게 맞서서 싸우고 우리 말글을 지키다고 감옥에서 모진 고문으로 돌아가신 이윤재 선생은 왜 독립유공자가 아니고 국립묘지에도 묻히지 못할까? 평화로울 때 튼튼한 나라를 만들고, 겨레 얼을 지키려는 일은 땅을 지키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애국이고 독립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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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돌아가신 분듧 이름 앞에 한자로 故라고 쓸까? 한글로 '돌아가신'이라고 쓰거나 안 써도 될 터인데... 아래 설명에 싸운 날과 돌아가신 날을 적을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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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가신 빗돌은 모두 한글로 썼다. 마땅한 일이다. 잘한 일이다. 한자를 점기는 무리들은 한글로 써야 한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아니다.
  • 여러분 왜저 때 우리말 망광을 만들다가 함흥 감옥에서 모진 추위와 고문에 돌아가신 이윤재 선생을 아시나요? 조선어학회 항쟁으로 함흥 감옥으로 끌려가지 전에 흥사단 수양동우회 활동했다고 서울 감옥살이를 하고 얼마 안 되었을 때 함흥 감옥살이를 하시다 돌아가셨습니다. 이런 분은 국립묘지에 모시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나라가 제대로 된 나라일까요?
    현충일-국립묘지에 대한 불편한 진실  
    (1)친일·반민주인사 80여명 함께 묻혀있어  
    (2)12·12쿠데타 연루 5명 등  
    (3)시민행동 “강제 이장해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안현태 전 대통령 경호실장 등 12·12 군사반란 관련자 5명과 친일인사 76명이 국립묘지에 묻힌 것으로 밝혀졌다.  
     
    ‘친일·반민주인사 국립묘지 안장반대 시민행동’이 국회에서 연 국립묘지법 개정 공청회 자료를 보면, 12·12 군사반란 관련자인 유학성 전 국방부 군수차관보, 정도영 전 보안사령부 보안처장, 정동호 전 청와대 경호실장 대리, 김호영 전 2기갑여단 16전차 대대장, 안현태 전 청와대 경호실장 등 5명이 국립묘지에 묻힌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기관인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에서 반민족행위자로 규정한 인사 14명과 친일행위로 지난 4월 서훈이 취소된 인사 10명(3명 중복) 등 친일인사 21명도 국립묘지에 묻혔다. 2009년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인물로 대상을 넓혀 보면 76명에 이른다.  
     
    김영삼 정권이 12·12와 5·18 사건을 재수사할 때, 주모자만 처벌한다는 방침에 따라 공범과 방조범에 대한 수사를 포기해 이들이 국립묘지에 묻힐 수 있었다.  
     
    안씨와 같은 사람들의 국립묘지 안장을 막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 독립유공자와 친일파를 국립묘지에 나란히 안장하는 것은 독립유공자에 대한 모욕이자 무원칙의 표본이다.  
     
    친일·반민주 인사들의 묘를 국립묘지에서 다른 곳으로 이장하고, 추가 안장을 막을 수 있는 관련법 개정과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  
     
    이민석 변호사 친일파 이장의 합헌성 주장  
    “국립묘지에 묻힌 친일파의 강제이장은 무상으로 국유지를 사용해왔던 부당이익을 향후에 인정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국립묘지법 개정이나 특별법을 통해 가능하고,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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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며칠 전 독도에 가는 배를 타려고 묵호항에서 기다릴 때 독도 지키기에 앞장서는 배준성 얼벗과 같이 태극기를 들고 "독도는 한국 땅! 독도를 지키자!"로 외치며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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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사랑은 겨레사랑입니다. 중국과 일본을 이기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