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2년 9월5일 Facebook 이야기

한글빛 2012. 9. 5. 23:59
  • 압록강에서 바라본 북녁 땅
  • 연길 수상시장이란 곳에서 찍은 그림입니다. 개 한 마리에 우리 돈 10만 원이라고 하더군요.
  • 중국 땅에서 바라본 압록강 건너 초산진.
  • 저는 이번에 서쪽으로 백두산을 올라가면서 왜 백두산이라고 하는 지 알았습니다. 한 여름인데 마치 산 꼭대기에 눈이 온 것처럼 하얏터군요.

    흰머리뫼

    겨레의 머리
    우리 겨레는 이 뫼를 가운데로
    온누리를 밝힐 것입니다.

    빨리 한글로 힘을 키원
    온누리를 한글 빛으로 밝힙시다.
  • 흰머리뫼 하늘연못.

    사랑하는 님을 만난 듯
    가슴이 설레이고

    아름다운 꽃을 본 듯
    눈이 부셨다.

    한 눈에 다 담아서
    오래 오래 두고 보고

    싶은 모습이이고
    어머니 품 같이 따뜻하다.

    나를 반갑게 맞이 하듯
    바람도 없고, 햇빛도 따뜻하여

    내가 바라고 비는 일들이
    모두 잘 될 것이란 마음이다.
  • 흰머리뫼 꼭대기에서
    내려다 본 고구려 땅
    아름답고 멋있었다.

    흰머리뫼를 가운데로
    둘러 둘러서 살던 우리 한아비들

    이제 모두 하나로 어울려
    살게 되길 바라고 빈다.
  • 여기는 국내성, 광개토호태왕비가 있는 곳.
    저 호태왕비가 없었다면 우리는 고구려 발자취를
    바르게 알 수 없었다.

    이제 광개토대왕이라 하지 말고 광개토호태왕이라고 하자.
    저 비에 호태왕이라고 써 있다.
  • 큰 비바람이 지나간 한가람
    아름답고 깨끗하여라.
    한가람이 있기에 서울이 더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