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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10일 Facebook 이야기

한글빛 2012. 9. 10. 23:59
  • 이번에 수원대 박 교수님과 함께 백두산에 다녀왔습니다. 내가 찍은 사진은 막 사진인데 박 교수님이 찍은 사진은 예술 작품입니다.
    백두산의 이름을 중국은 길고 흰산이라는 뜻으로 장백산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네 선조들은 흰머리가 올라 앉은듯하다하여 백두산이라고 했습니다. 비슷한듯하면서도 느낌이 다른 장백과 백두... 우리 선조의 느낌이 더 정감이 가는건 왜일까요? 
  • 제가 연변 학술대회에 다녀와서 쓴 글입니다.
    http://www.jabo.co.kr/sub_read.html?uid=33432§ion=sc16§ion2=
    www.jabo.co.kr  
    한글은 1443년 세종임금께서 만들고 1446년 온 누리에 알린지 560여 해가 지나자 이제는 지구곳곳에서 1억 명이 사용하며 남, 북한과, 중국조선족자치주의 공용어로 자리 잡았고, 마침내 세계 10대 언어로 성장하였다. 한글은 영문을 적는 로마자보다도 더 훌륭한 소리글자라는 것은 세계 이름난 말글학자들이 인정하는 일이다. 그러나 한글 임자인 한국 사람들이 그 글자가 얼마나 훌륭하고 좋은 글자인지 몰라서 태어나면서부터 500 여 해 동안 미움과 아픔을 겪다가 요즘 60여 해만에 나라 글자로 자리를 잡고 널리 쓰이고 있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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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연길에서 하는 학술모임에 가게 되어 함께 축하 잔치를 못했습니다. 애쓰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그리고 아쉽고 미안했습니다.
    행사 준비부터 뒤풀이까지 여러 모습 
  • 우리 언론,방속 작가들 마음 씀씀이와 하는 짓이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www.hangeul.or.kr  
    텔레비전에서 한국방송공사(KBS)드라마 예고를 통해 새 연속극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의 제목을 보고 대한민국 공영 방송인 한국방송공사의 드라마 제목인지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수많은 연속극 제작자와 출연 배우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차칸남자’ 표기를 바르게 쓰자고 제기하지 않았다면 그것 또한 큰 문제입니다. 의식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그럴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 말글을 제대로 쓰고 그 교육와 계도에 앞장서야 할 한국방송공사에서 한글 맞춤법을 무시하고 우리말을 파괴하면서까지 연속극을 만든다는 데에 깊은 우려를 하지 ... 
  •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이 한국방송공사 김인규 사장에게 보낸 항의문.
  • 18대 국회 때 한 얼빠진 국회의원이 '노인'이라는 말을 '시니어'로 바꾸자는 법률안을 냈다가 취하한 일이 있는 데 서울시가 '어르신'으로 바꾸기로 했다니 반갑습니다. 노인들에게 주는 교통카드 이름도 '시니어카드'라고 했는데 '어르신 차표'로 바꾸면 좋겠습니다.
    www.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