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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5일 Facebook 이야기
한글빛
2012. 10. 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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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부는 무능해 보인다. 뻔한 일도 해결을 못한다. 대통령 후보들이 나서라.media.daum.net
`세일앤드리스백' 작동 여부가 관건(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청라ㆍ영종지구와 경기도 파주, 용인의 집값이 폭락해 하우스푸어 문제가 위험 수준에 이르렀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지적이 나왔다.한국개발연구원(KDI)과 건국대학교가 참여하는 부동산시장 모니터링그룹(RMG)은 `3분기 부동산시장 모니터링 보고서'에서 수도권 주택시장의 상황이 -
아시아나는 중국, 일본, 베트남들 지점 별로 외국인 말하기 대회를 열어서 우리말을 알리는 일에도 힘씁니다. 이 분들은 진짜 한글발전 유공자들입니다. 지금 문화부는 상벌을 잘못하고 있습니다.
media.daum.net
(서울=뉴스와이어)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한글날을 맞이하여 9일 인천공항 체크인카운터에서 우리말 이름 승객에게 한글 모노그램 손수건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한글날에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여 인천공항을 출국하는 순한글 이름의 여행객들은 체크인카운터에서 이름 확인을 받은 후에 한글 모노그램 디자인 손수건을 받게 된다.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 -
공무원들이 한글날만이라도 세종대왕과 한글을 생각했으면 좋겠다.www.idomin.com
얼마 전 방송 드라마 제목과 관련해 한글파괴와 맞춤법 논란이 있었는가 하면 인터넷의 채팅 언어를 보면 한글 파괴가 빈번해 문제가 되는 것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또한, 세계화와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다는 명분으로 외국어와 외래어의 사용이 자연스러워졌다.이렇게 우리... -
한글이 기독교를 널리 알렸고, 기독교가 한글을 많이 쓰게 했다. 서로 좋은 일이었다.new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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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바로 서려면 공무원들이 똑바로 해야 한다. 마찬가지 상벌도 똑바로 해야 한다. 그런데 그렇지 못하다. 끼리끼리 공무원이나 정치인과 통하면 나누어먹기다. 한글발전유공자 포상도 그래 보인다.media.daum.net
사업 진행중 3차례 걸쳐 포상..사상 최대 규모4대강 홍보비는 4년간 273억원 투입..국토부 국감서 공개(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현 정부 최대 국책사업인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사업이 최종 마무리되기도 전에 1천여명이 넘는 관련자들이 무더기 포상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5일 국토해양부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이윤석·신장용 -
최현배선생의 외침(절규)
주시경선생은 “입말이 글말이 되어야 하고, 그래야 학문도 배달말로 일굴 날이 온다.”는 뜻을 글 본 삼고, 돌아가시는 날까지 한글과 배달말을 과학스럽게 연구하시다가 돌아가시(1914년)며 연구 자료를 제자들에게 그대로 넘겨주시니, 제자들은 그 얼을 본받아 일제의 강압 밑에서도 꾸준히 연구 정리 보존 보급하여, 최현배님은 1934년에 배달말로 풀이한 ⟪중등조선말본⟫을 지으셨고, 이어 1935년에는 ⟪우리말본⟫을 내놓으셨습니다.
그 힘은 1945년 해방이 되자 ‘나라말(국어)’은 말할 것 없고 일반가르침을 아무 탈 없이 배달말로 이끌 수 있었습니다. “한글 올 쓰기를 적극추진 실천함으로, 새로운 자존 정신으로 모든 삶을 영역없이 배달말을 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만날 이등 국민이다.”는 기운으로 똘똘 뭉쳤습니다. 그 공덕으로 ‘1948년에는 한글전용법이 국회에서 법률로 통과 하였다.’
그런데 1949년 나라에서 검인정 교과서 제도를 세움에 여러 사람들이 말본교과서를 내면서 서로 시새움하며 씨가름을 조금씩 달리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1949년에는 문교부에서 『말본용어 제정위원회』를 구성하여 회의를 할 때, 많은 위원들이 그동안 써 오던 배달말풀이말을 쓰자고 했으나, 서울대학교 이희승⋅이숭녕 두 분이 극력 한자말 쓰기를 주장함에 “장차는 배달말로 되겠지만 한자가 아직 쓰이는 데까진, 한자를 전폐함은 안 된다.고 해서 배달말 용어와 한자말 용어의 두 갈래를 얼마동안 같이 쓰기를 허락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순 배달말로 된 풀이말이 더 널리 퍼짐을 본 ‘한글학회’에서도 1957년 6월 총회에서 배달말로 된 말본 풀이말 “이름씨⋅움직씨........"를 받아들였습니다. 그리하여 이 통일안이 사전들과 우리 교육계와 일반 사회에 널리 쓰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1961년 5⋅16 군사혁명이 일어난 뒤 한글학회는 혁명정부에 ‘한글 올 쓰기’를 건의 한 바 있었더니, 1962년 1월 국어국문학회는 그 총회에서 ‘한글 올 쓰기의 전반 실시는 불가함과 말본쓰임말은 한자말 채택을 결의 하였습니다. 이에 1962년 봄, 대구의 정휘창 '나라말' 선생은
닿소리=子音⋅홀소리=母音⋅홑홀소리=單子音⋅겹홀소리=複母音⋅된소리=硬音⋅거센소리=激音⋅울림소리=有聲音⋅닿소리이어바뀜=子音接變⋅밝은홀소리=陽性母音⋅어두운홀소리=陰性母音⋅홀소리어울림=母音造化⋅줄기=語幹⋅씨끝=語尾⋅끝바꿈=語尾活用⋅생각씨=觀念詞⋅걸림씨=關係詞⋅임자씨=體言⋅풀이씨=用言⋅꾸밈씨=修飾詞들 열아홉 낱말을, 한 동아리는 배달말풀이말로, 한 동아리는 한자말풀이말로 가르치고, 시험을 치렀더니, 한자말 동아리는 정답의 비가 평균 9%인데, 배달말 동아리는 평균 37%였다 합니다. 이런 본보기가 곳곳에서 올라와도 아랑곳없었습니다.
우리 땅 곳곳에 왜 헌병이 몰려오고, 배달말과 한글을 싹도 못 피우게 죽일 속셈으로 금테모자에 긴 칼을 찬 일본사람 교장 교사가 모든 학교에 들어서서 망한 나라 노예 된 백성에게 강제 위압으로 밀어 넣은 한자말 名詞⋅代名詞⋅動詞⋅分詞⋅副詞⋅接觸詞⋅前置詞⋅間投詞⋅形容詞⋅感歎詞들들이 마치 겨레 대중의 밑바닥에서 만들어져 나온 말처럼 위함으로써, 주시경님부터 한글과 배달말 사랑으로 반세기가 넘게 정성과 생명의 희생으로 이뤄놓은 이름씨(名詞)⋅대이름씨(代名詞)⋅움직씨(動詞)⋅어찌씨(副詞)⋅도움움직씨(助動詞)⋅씨끝(語尾)⋅끝바꿈(語尾活用)⋅생각씨(觀念詞)⋅걸림씨(關係詞)⋅임자씨=(體言)⋅풀이씨(用言)⋅꾸밈씨(修飾詞)⋅닿소리(子音)⋅홀소리(母音)⋅홑홀소리(單子音)⋅겹홀소리(複母音)⋅된소리(硬音)⋅거센소리(激音)⋅울림소리(有聲音)⋅닿소리이어바뀜(子音接變)⋅밝은홀소리(陽性母音)⋅어두운홀소리(陰性母音)⋅홀소리어울림(母音造化)⋅줄기(語幹)⋅끝(語尾)⋅끝바꿈(語尾活用)⋅생각씨(觀念詞)⋅걸림씨(關係詞)⋅임자씨(體言)⋅풀이씨(用言)⋅꾸밈씨(修飾詞)........들을 저버린 일은 겨레 문화의 공든 탑을 깨뜨려 보겠다는 심산으로 밖에 달리 볼 수가 없습니다.
박 정권이 민주주의라는 이름을 팔아 다수가결로 결정했다는,
“소위 학교말본통일이란 것은, 그 주간자인 교육과정 심의 위원회 성격이 부당했음으로 보나, 그 구성 인원의 5분지 4가 말본과 무관계한 점으로 보나, 그 인선이 극도로 편파스럽게 된 점으로 보나, 그 이론에 틀린 점으로 보나, 또 그 용어의 보급, 여론의 월등한 우세함으로 보나, 한글 운동의 역사정신으로 보나, 겨레의 자주문화 창조의 기운과 방향으로 보나, 마땅히 시정되어야 한다. 이런 것이 바로잡히지 않는다면, 이 나라의 장래는 파란과 비리, 사심과 가면이 횡행하여 모든 천지에 날뛸 터이니, 어찌 나라 걱정을 금할 수 있으랴? 이 문교장관은 '이 회의 인선이 극히 편파스럽게 되었음을 확인하였으니, 이대로 결정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여 놓고서, 이를 결재 공포하였음은 심히 한탄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1963.10.13)”고 최현님의 피맺힌 이 말씀을 ⟪한글만 쓰기의 주장⟫에 남기셨으니 뒷대에서 반드시 이 뜻을 꼭 바로잡으라는 뜻이 아니었을까요?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버젓한 배달말과 온 누리에서 으뜸글인 한글을 두고 “500년 동안 구식 양반은 한자한문의 빚 팔고, 오늘날 신식 양반들은 겨레를 영자영문에 팔면서 의기양양함을 본다. 천고에 가엽고 슬픈 자는 저를 스스로 남의 문화에 파는 자존 없는 자—‘개인 겨레’라고 나는 외치고 싶다. 배달말 높이기에 기를 쓰고 반대하는 소위 유식자들의 자유와 창조의 정신을 모르는 노예 심리를 슬퍼하지 않을 수 없다.”는 최현배님은 이어
“고베르니꾸스가 처음으로 지동설을 주장하였을 적에 몇 사람이 찬성했을 건가?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원리를 제창하니 온 누리에 알아듣는 사람이 겨우 셋뿐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오늘날은 어떤가! 이렇게 진리는 숨길 수 없다. 제 나라 말을 제 나라 말글로 말본풀이씨를 쓰는 일은 진리다. 민주주의를 술수로 쓰는, 이 나라의 장래는 파란과 비리, 사심과 가면이 횡행하여 모든 천지에 날뛸 터이니, 어찌 나라 걱정을 금할 수 있으랴?” 하시며 "나는 스승의 뜻에 따라 배달말과 한글을 갈고 닦고 가르치고 또 가르치다가 이 사명을 다한 뒤에는 스승에게 돌아가 복명할 작정"이라던 선생님은 뜻을 제대로 펴지 못하시고 울분에 쌓여서도, 1970년 돌아가시는 날까지 ‘의식주’를 ‘옷밥집’이라 쓰시는 일들을 하시던 그분 가시고 42 해가 흘렀습니다.
지금 많은 겨레(국민)는 거리에 서면 국적 모르는 남의말로 된 간판을 외울 수가 없으니 ‘무슨 건물 옆에 무슨 건물이 있다’고 말할 수 없어 길 찾기가 어렵고, 신문을 봐도 모르는 말 투성이라 제대로 모르지요. 방송을 들어도 무슨 말을 하는지 제대로 모릅니다.
그뿐인가요? 어떤 중국글자말의 앞이나 뒤에 중국글자 한 자씩 붙이는 버릇, -적(的)⋅등(等)⋅-화(化)⋅-물(物)⋅-당(當)⋅-성(性)⋅-하(下).⋅-상(上)⋅-감(感)⋅-시(視)⋅-리(裡)⋅재(再)-⋅제(諸)-⋅미(未)-⋅대(大)-⋅소(小)-⋅신(新)-⋅고(古)-⋅현(現)-⋅초(超)-⋅탈(脫)-⋅불(不)-⋅합(合)-⋅대(對)-⋅매(每)-⋅무(無)- 들과, '와의/과의’ ‘-에의’ ‘-로의/으로의’ ‘에서의/에의’ ‘로서의/으로서의’ ‘-로부터의/으로부터의’ ‘에로의’ ‘-에게로의’ ‘-만으로의' ‘나름대로의’ ‘으로서의’ ‘-마다의’ ‘때마다의’와 같이 ‘의’로 겹치는 일본토씨를 고스란히 씁니다.
일본말 틀에 서양말과 말투는 날로 늘어납니다. 남의 말을 끌어다 쓰는 사람은 나름대로 어떤 생각을 거기에 담아서 말을 하겠지만, 듣는 사람은 거기에 담긴 생각을 올바로 알아듣지 못합니다. 왜 그런가하면 남의 말을 배우지 못한 사람은 아예 그런 말이 낯설어서 알아듣지 못하고, 남의 말을 적잖이 배운 사람끼리라도 남의 말에 담긴 느낌과 생각과 뜻을 서로 조금씩 빗겨 알게 마련이어서 제대로 주고받을 수가 없습니다.
어떤 이는 우리보다 잘 사는 일본을 보라합니다. 그런 일본의 경도대학 언어학 박사 이스이히사노쓰 교수는 1968년 <의미(意味)와 문법>이란 강연에서
“한국말은 움직씨의 끝에 뒷가지 ‘음’을 붙여서 이름씨로 만드는 편리한 말본이 있어, 이를 활용하면 개념의 혼란 없이 한자말을 모두 한글로 풀어 쓸 수 있다. 한글은 한자말을 빌 필요 없이 새로운 말을 구성해 낼 수 있다. 일본말은 움직씨에 뒷가지를 붙여서 이름씨로 만드는 말본이 없기 때문에 한자말과 인연을 결코 끊을 수 없다. 이런 점에서 한국 말본은 일본말본보다 우수하여 한자와 전면결별이 용이하다.” 했듯이 일본은 한자말을 털어내려고 몸부림쳐도 일본글자만으로 말하기엔 턱없이 모자라서 어쩔 수 없어서 한자를 씁니다. 그 사람들은 말을 하다가 듣는 사람이 못 알아들으면 길을 걷다가도 손바닥에 한자를 써 보여 소통 하는 꼴을 자주 보는, 온 누리 사람들은 '문명한 나라꼴을 구긴다'고 한답니다. 그런 어려움에도 그네들은 1956에 헌법초안은 한문체를 깨어 버리고 입말체로 되었다 하고, 국회의 개회식 때 임금의 말도 입말체로 한다지 않은가?
일본에 사시는 김리박님은 "나랏이(국민)에서 모든 것을 다 앗아가도 나랏이는 그것을 다 도로 되찾을 수 있다. 그러나 나랏말을 앗기면 나랏이는 다시는 그것을 만들어 낼 수 없다. 나랏이의 입에 나랏말이 말라 죽었을 때 나랏이도 함께 죽는 것이다."는 글을 '한글 새소식'에 실은 일이 있었지요. '-적' '등'의 본고장에서 그분 글에는 이런 토씨가 한 자도 섞이지 않았드군요. 외국 땅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우리는 어째서 못 합니까? 억압하지 않아도 스스로 졸졸 따라와 문화식민이 되는 이 나라. 그러니 깔 볼만 해서 독도가 제 나라 땅이라 욱이지요. 토씨는 낱말을 세우는 기둥입니다. 바른 낱말이 모여 바른 말이 되지요. 이런 기둥을 바로잡지 않고는 말이 바로 설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토씨라고 허투로 넘길 일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선 끝무렵처럼 우리 겨레는 귀가 있으되 듣지 못하고 눈이 있으되 보지 못하는 사람이 날로 늘어납니다. 이제 남의 탓은 접고, <주시경선생님과 최현배선생님의 "남의 말 따라가기는 맨날 해봐야 이 등 겨레다."는 뜻>을 마음에 새기어 스스로 초달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한글날을 그냥 넘기지 말고 최현배님의 소원을 풀고, 온 누리에서 인정하는 우리 말과 글을 빛냅시다. 이제는 더 늦출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몸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익산시 창인동 1가 중앙로 5길 42-11 010-4188-4906. 2012년 10월 4일 문영이 올림 -
한글날이 언제인지 모르는 학생이 열 명 가운데 일곱이랍니다. 앞날이 걱정입니다.media.daum.net
[일러스트=김회룡 기자]오늘부터 11일까지는 '한글 주간'이다. 한글 반포 566돌을 맞이하는 올해 한글날(9일)을 전후한 일주일을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글 주간으로 정했다. 경복궁 수정전에서 열리는 '톡톡 한글, 누림 세상' 기획전을 비롯해 많은 기념 행사가 준비돼 있다. 개인적으로는 한글 주간 바로 뒤인 12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조선어학 -
우리말을 사랑하고 한글을 빛내는 일을 열심히 하는 분들이 많은데 모든 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알리지 못해서 않타깝습니다.media.daum.net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노회찬 의원(새진보정당추진회의)이 우리말을 제일 사랑하는 사람으로 손꼽혔다.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이대로 공동대표는 '우리말 으뜸 사랑꾼'으로 노 의원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이 대표는 "평소에도 우리 말글을 남달리 사랑하고 잘 못쓰는 것을 걱정하는 정치인"이라면서 "17대 국회 때는 한글날을 국경일로 만드는 데도 앞장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