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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13일 Facebook 이야기

한글빛 2013. 3. 13. 23:59
  • 꽃집에 꽃 바구니가
    내 발길을 잡습니다.

    꽃은 보기 아름답고
    기분 좋게 하는 향기가 나서
    언제 봐도 좋습니다.

    봄 바람과 함께
    눈과 코를 즐겁게 합니다.

    한참 바라보니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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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비

    언땅을 녹이는 봄비가 되고 싶다.
    하루 밤 사이에 새싹을 돋아나게 하는
    봄비가 되고 싶다.

    무더운 여름 갈라긴 논을
    촉촉하게 적시는 단비가 되고 싶다.

    반비를 맞고 돋아나는 새싹을 보니
    힘이 솟아나고 얼굴이 밝아진다.

    참 좋은 봄날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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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사랑 이대로님 생신을 축하합니다^^
    대로님, 생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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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달이 우리말이란 것을 이제 알았습니다.
    archive.ozmailer.com  
    안녕하세요. 어젯밤에 말 그대로 봄비가 내렸습니다. 촉촉한 봄비를 머금은 땅이 기지개를 제대로 켤 것 같습니다. 요즘 며칠 봄기운에 취해 정신없이 살았더니 어제 결국 사달이 나고 말았습니다. 멀쩡한 '외래어 표기법'을 두고도 그런 규정이 없다고 하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워낙 말도 안 되는 실수라서 바로 편지를 보내는 오두방정을 떨어야 했습니다. 거듭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1. 흔히 어떤 일이 잘못되거나 탈이 생겼을 때 '사단'이라고 합니다. 일을 그렇게 하더니 결국 사단이 났다처럼 말하죠. 그러나 "사고나 탈"을 뜻하는 우리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