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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11일 Facebook 이야기
한글빛
2013. 5. 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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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육은 말할 것이 없고, 우리 애들과 겨레를 살리는 중대한 아야기 마당입니다. 정부는 말할 것이 없고 온 국민이 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cafe.daum.net
[한말글문화협회 5월 이야기 마당 보도 자료] 영어 조기교육과 대학 전공과목 영어 강의를 당장 그만두라. 한말글문화협회(대표 리대로)는 세종대왕 태어나신 616돌 세종날을 이틀 앞둔 5월 13일 오후 4시에 한글학회 얼말글 교육관에서 “영어 편식 교육 문제점과 해결책”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연다. 주제 발표는 서울시 김형태 교육의원 -
잘 읽었습니다. 똑 같은 한자도 사람마다 그 풀이가 같지 않아서 혼란스럽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중국과 일본 문화속에 살았기에 소리가 같은 한자말이 많습니다. 말은 소리입니다. 글은 소리를 글자로 적은 것입니다. 말과 글이 같은 말글살이가 좋습니다. 이른바 언문일치라고 합니다. 오늘날은 소리글자인 한글을 쓰는 시대입니다. 한마디로 언문일치 시대지요. 이 시대 가장 바람직한 말글살이는 우리말을 한글로만 적어도 아무 불편이 없는 것입니다. 이제 중국과 일본 지배 속에 살던 찌꺼기를 쓸어 낼 때입니다. 빨리 말 다듬기를 해서 그런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많이 도와주시고 이끌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한글의 위대함 세종의 위대함.
중국 대륙이 사랑한 역사 고전해설가 이중톈(易中天)이 지은 '사람을 말하다'를 요즘 읽고 있습니다.
짬짬이 읽다 보니 예전의 몰입할 때 보다 속도가 나지 않고 더딥니다.
이 책 '사람을 말하다'를 읽으면서 중국역사의 방대함과 출중한 인물에 대한 놀라움보다 한글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왜 그렇게 한글이 위대하다고 생각하는지 한번 봐주실레요?.
공자가 말합니다. '가여적도(可與適道) 미가여립(未可與立)' . 함께 도로 나갈 수 있어도 함께 설 수 없다는 뜻인데 이 말을 두고 학자 마다 의견이 분분합니다.
한번 볼까요. 서로 어떻게 해석했는지.
중국철학가 양보쥔(楊伯峻)은 끝에 나오는 입(立)자를 '성취를 얻음'으로 풀이했고
같은 철학가 리쩌허우(李澤厚)는 '원칙을 견지함'으로 해석했고
중국 역사학자 첸무(錢穆)는 '굳게 서서 변하지 않음' 이라고 풀었습니다.
저자 이중톈은 '끝까지 견지함'이라고 결론을 맺었고요.
설 립(立)자 하나를 두고 이렇게 풀이가 다양합니다. 그러니 한자문화에서는 원 저자의 본의미를 파악하기위한 끊임없는 해석 충돌이 일어납니다.
한자에 비해 한글은 끝 맺음이 뚜렷합니다.
원 저자가 처음 해석한 것 처럼 '함께 도(道)로 나갈 수 있어도 함께 설수 없다'라고 쓰여 있다면 이런 다양한 재 해석이 필요없게 됩니다.
더 나아가 '함께 도로 나갈 수 있어도 함께 성취할 수 없다'라고 한다면 후세에 재 해석을 둘러싼 논쟁이 일어 나겠습니까?
한글은 끝말이 분명하기때문에 의미에 따른 혼란을 야기하지 않습니다.
'하려한다. 한다. 했다. 했을 것이다'
어때요?.
한글의 우수성이 입증되지 않나요?
다만 한글은 소리글자 이기때문에 세상의 모든 소리를 문자(한글)로 적을 수 있는데 비해 뜻 글자가 아니라서 한글만 써 놓게 되면 의미 전달이 쉽게 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친구가 '기수~'라며 말을 하려다 말고 끊게 된다면 어떤 것이 연상되세요.
몇 회 졸업생, 깃발 들고 가는 사람, 말을 모는 사람, 전투기 앞머리 등등이 떠 오르겠죠.
한글 한자 병용에 대해서 좀 더 고민을 해봐야 겠습니다.
어째튼 한자가 세상의 시작이고 끝이었던 조선에서 혁명적으로 한자의 틀을 깨고 나와 한글을 창제한 세종이 대왕으로 보이는 까닭입니다.
태풍 전 고요한 아침 파란 하늘. 비행기 한대가 푸르고 푸른 바다를 유영하고 있다. -
요즘 아이들은 착하고 잘 생겼어도 올골지지 못하거나 성격이 비뚤어진 애들이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오늘 토박이말]옹골지다
[뜻]
실속이 있게 속이 꽉 차 있다
[보기월]
우리 아이들이 옹골진 사람으로 자라도록 어른들이 도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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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솔꽃가루가 많던 날 재채기가 몇 차례 났었는데 그때 저도 꽃가루와 겨루기에서 졌나봅니다.
목 안이 칼칼합니다. 덥다고 일찍 짧은 옷을 입고 잔 것도 한 몫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 가지 일이 끝나는가 싶으면 어느 새 또 한 가지 일을 끝내야 할 때가 되어 있습니다. 일은 많아도 좋은데 이게 아이들... -
돈을 잘 벌어도 여투게 쓰지 않으면 모두 헛일입니다.[오늘 토박이말]여투다
[뜻]
몬(물건)이나 돈을 아껴 쓰고 그 나머지를 모아 둠
[보기월]
돈이든 몬이든 여투어 둘 줄도 알아야 하지만 잘 쓸 줄도 알아야겠습니다.
***
어제는 까닭도 없이 몸이 무겁고 힘이 없어서 여느 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었었습니다.
여러 날 해를 보지 못하기도 했고 몇 가지 마음을 무겁게 한 일들에 몸도 힘이 들었나 봅니다.
해를 보기 힘든 북유럽 사람들이 우울증에 잘 걸린다는 것을 봐도 햇볕이 얼마나 우리에게 값진 것인지 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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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조기육과 조기 유학이 자식들 더 잘 살게 하려는 거랍니다. 한 해에 조기 유학보내는 데 1억이 들고 여러 해 보내야 한답니다. 영어 유치원비는 한 해에 수천 만원이 든답니다. 영어만 잘하면 다 되는 것이 아닙니다. 몸과 마음도 튼튼하고 다른 과목도 잘해야 합니다. 나 같으면 어려서 마음껏 뛰놀며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건강하게 키우겠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때 드는 수 억 원을 다른 데 투자했다가 커서 쓰게 하겠습니다.영어 조기교육으로 드는 돈이 나라 예산의 절반이고, 조기유학비는 한 해에 1억이 드느 데 여러 해를 공부해야 한답니다. 영어에 목을 매는 한국 엄마들이 불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