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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1일 Facebook 이야기
한글빛
2013. 6. 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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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글을 살리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여기 저기, 이 일 저일이 많아서 콩켸팥켸 손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오늘 토박이말]
콩켸팥켸
[뜻]
일이나 몬(물건)이 뒤섞여서 뒤죽박죽된 것
[보기월]
어제 밤 늦게서야 콩켸팥켸가 되어 있던 책상을 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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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마음을 써 주시고 자리해 주셔서 토박이말 갈닦음(연수)의 첫단추를 잘 끼웠습니다.
"첫술에 배부르랴"라는 말이 있듯이 여러 가지가 갖추어지지 않은 가운데 일을 하다보니 매끄럽지 못한 점들도 있었습니다.
리대로 선생님이 꽃등으로 채워 주신 자리가 여러 선생님들께 어떻게 다가갔는지 모... -
제 겨레 말글을 우습게 여기고 한자와 영어를 더 섬기는 정치인, 학자, 기업인들을 풀칠 수가 없네요. 제가 속 좁은 사람이어서 그럴까요?[오늘 토박이말]
풀치다
[뜻]
맺혔던 생각을 돌리어 너그럽게 덮어주다=용서하다
[보기월]
되풀이되는 아이들의 잘못이나 실수를 풀칠 수 있는 것은 아마도 우리가 그렇게 하면서 자라 어른이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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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참 많이도 옵니다. 비바람이 치는 게 여간하지 않습니다. 밤새 내린 비도 많은데 이렇게 오면 큰물이 나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배움터 오는 길도 곳곳에 물이 고여 있어서 미끄럽기도 했지만 맞은편에서 달리던 수레가 물을 튀겨 앞이 보이지 않아 깜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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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김형태 교육의원 "영어 교육예산 국어 예산의 160배" 출처 : http://www.metr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3263 한말글문화협회는 13일 오후 4시 한글회관 얼말글 교육관에서 '영어 편식 교육 문제점과 해결책'이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연다.이날 토론회에는 김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