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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19일 Facebook 이야기

한글빛 2013. 6. 19. 23:59
  • beopbo.com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문화재 보존․관리․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하는 문화재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또 문화재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차기 문화재위원회를 이끌어 나갈 위원장단을 선출하기 위한 문화재위원 전체회의를 5월7일 오후 3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한다. 
  • www.cndnews.co.kr  
    [서울=뉴스충청인] 문화재위원회가 광화문 현판을 고종 중건 당시 훈련대장 임태영의 ‘光化門’으로 확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문화재위원회는 27일 오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사적·건축·동산·근대문화재의 4개 분과 합동회의를 열어 광화문 현판 글씨 문제를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광화문은 고종시대 중건 당시 모습으로 경복궁 전반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원래 자리에 원래 모습으로 복원이 완료됨에 따라 그 현판 또한 고종 중건 당시에 내건 당시 훈련대장 임태영의 글씨로 함께 복원됐다.문화재위원들은 이날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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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ww.nocutnews.co.kr  
    CBS■ 방송 : FM 98.1 (07:00~09:00)■ 진행 : 김현정 앵커■ 대담 : 문화재청 노중국 사적분과위원장 (계명대 교수), 한말글문화협회 이대로 대표‘한글로 쓸 것이냐, 한자로 쓸 것이냐.’ 지난 2년 동안 공방을 이어오던 광화문 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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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을 팔고 싶은 사람이나 사고 싶은 사람이 언제나 마음놓고 사고 팔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이런 문제가 사라진다.
    realestate.daum.net  
    매물시세- Daum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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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 손편지] "선행학습 금지법안 만들어주세요. 힘들어서 선행학습 없는 미국으로 떠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OOO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OOO입니다. 저는 미국유학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한국은 내용도 어려울뿐만 아니라 아무리 열심히 공부했지만 성적도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여러가지 여가활동을 하며 사교육걱정없이 지냅니다. 저는 그 점에 의해 조금 힘들더라도 미국 유학을 하루빨리 가고 싶습니다.  
     
    저는 이 한국이 정말 싫은 점이 많습니다. 사교육에 대한 점에서 싫은점이 많다는 것입니다. 우선 선행학습을 없애주세요. 예습을 한 친구와 아예 안한 애들이 있는데 그런 아이들이 모이면 정말 소란스럽고 열등감도 느끼게 됩니다. 또한 학업 스트레스에 의해 자살충동도 느낍니다. 하루빨리 자유로운 세상을 만끽하고 싶습니다. 하루라도 숙제나 시험을 생각하지 않고 놀고 싶습니다.  
     
    저희 한국을 고쳐주세요. 감사합니다.  
     
     
       
    [새식구소개] /경향신문/ 사교육 전문가·수학 선생님, 억대 연봉·안정된 직장 접고 ‘선행학습 금지’ 의기투합 
     
    #1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부소장/ 안상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2013년 새식구를 소개합니다. 경향신문 일부를 발췌하여 소개합니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이 뭉쳤다. 8년간 학교현장에서 수학을 가르쳐온 안상진 해성여고 교사(40)가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의 상근직 직원으로 교육운동에 뛰어든 것이다. 안정적인 직장으로 꼽히는 교직을 접을 만큼 절박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활동을 하겠다고 하자 친구들로부터 ‘아직 철이 없다’는 소리도 들었다는 안 부소장은 “고3 담임을 맡았을 때 반 아이들이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면서 이런 상황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교사는 하고 싶은 사람이 많지만 교육운동에는 적극적으로 나서는 사람이 많지 않아 내가 더욱 필요한 곳이라는 판단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들이 바라보는 한국 교육은 ‘심각한 수준’이었다. 안 부소장은 “초등학교 때부터 수학 선행학습을 통해 남들보다 앞서 나가야 한다는 압박감이 심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때는 이미 수학에 질려 있는 경우가 많다”며 “수학의 즐거움과 기쁨을 가르쳐주고 싶었는데 그럴 수가 없을 때 교사로서도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해법은 무엇일까. 두 사람은 사교육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활용’하는 수준으로 교육이 회복돼야 한다고 말했다. 
     
    안 부소장은 “아이들이 적성과 진로에 따라서 진학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으려면 선행교육 금지와 대학입학전형 단순화가 필수적”이라며 “교육에서의 속도경쟁을 진정시키는 방법”이라고 했다. 
     
     
     
     
    ▶ 단체 공식 보도자료 : http://cafe.daum.net/no-worry/1QDs/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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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 간사 소개] 요즘 삼각지 사무실은 간사님들로 북~적북적해요. 사무실 곳곳 마다 간사님들이 비좁은 자리에서 근무하고 계시죠. 심지어 저희 주방까지.... ㅎㅎ 사무실이 만원이 된 이유, 신선한 뉴페이스!(저도 여기에..) 네 분의 신입 간사님들을 소개합니다. 친구 추가도 해주시고, 댓글로 많은 애정과 격려 부어주세요~ ^^

    - 이혜미 :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 정석현 : 사업팀_ 교육사업
    - 최재영 : 사업팀_ 교육사업
    - 정승훈 : 사업팀_ 노워리상담넷, 지역사업 등


    ▶ 신입 간사님들의 첫인사 볼래요 : http://cafe.daum.net/no-worry/3dru/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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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회견] 사교육 기관의 선행교육 프로그램 규제 없이 공교육 정상화 촉진? NO!

    지난 대선후보 토론회 때, 박근혜 당선인의 <선행 학습을 금지하는 법을 제정하겠다!>는 발언 기억하시죠? 이를 실행하기 위해 현재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공교육 정상화촉진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일부 요인인 '학교 시험과 입시를 규제'하는 수준의 특별법으로는 선행 교육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다음 2가지 이유로, 특별법에 사교육 기관의 선행교육 프로그램을 규제하는 방안을 반드시 포함시킬 것을 촉구합니다.

    1.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원인에는 학교 요인(시험 난이도 문제)과 대학입시 요인(대학과정내용 출제)에만 있지 않고, 학원 요인(상업적 마케팅 술수)과 학부모 요인(불안,경쟁,허영)도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 선행학습 유발요인 인포그래픽 : http://j.mp/VXBqyf

    학교 시험 등을 규제한다고 해도 사교육기관의 강력한 선행교육 마케팅으로 인해 선행학습규제 효과는 매우 낮을 것입니다.

    2. 공교육이 정상화되면 선행학습 경향이 자연스레 해소되지 않습니다. 사교육 기관의 과도한 선행교육 프로그램을 규제해야만 공교육을 정상화할 수 있는 최소한의 토대가 마련되기 때문입니다.

    ‘공교육 정상화 ⇒ 선행학습 해소’ (X)
    ‘선행교육 프로그램 규제 ⇒ 공교육 정상화’ (O)


    새 정부 인수위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공교육 정상화 촉진 특별법' 도입에 사교육 기관의 선행교육 프로그램 규제를 포함하십시오!


    2013.1.15.화. 오전 10시30분, 인수위 앞 기자회견, <사교육걱정없는세상>

    ▶ 기자회견 전문: http://cafe.daum.net/no-worry/1QDs/376
    ▶ 뉴스 기사: http://j.mp/X00wsH

    * 오늘 저녁, 공영방송 뉴스에 방영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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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 결과] 어제 오전 인수위 앞에서 <'공교육 정상화 촉진 특별법' 도입에 사교육 기관의 선행교육 프로그램 규제를 포함하십시오> 기자회견을 갖았지요. 그 결과, 두구두구~~ 반영되었습니다!

    ▶ '교과부 인수위 보고, 선행학습 막는 특별법 만든다'
    기사 보기: http://j.mp/V3hR68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요구했던 사교육 기관의 선행교육 상품도 규제하기로 했습니다.(선행교습을 직접 규제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마련하기 시작) 선행교육,교습 금지법 제정을 연내 추진하겠다는 보고가 있네요.

    마침 어제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교육과학기술부의 업무보고 받는 날이어서, 오전에 있었던 기자회견의 내용이 반영될 수 있는 기회였고~ 또 바로 그 반영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네요. 의도치 않았는데 이렇게 우리와 인수위의 각 일정이 오묘하게 맞물리다니, 참 신기하죠? 사교육 고통에서 하루 빨리 해방되길 응원하는 기운인 것 처럼요.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이 되는 날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함께 지켜봐주세요 ^^


    ▶ 기자회견 현장을 담은 KBS 뉴스, [새 정부 성공의 조건은?] 사교육비 경감부터: 다음, 네이버에서 검색해주세요 ^^

    ▶ 기자회견 전문보기: http://j.mp/10vHa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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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바탕 웃어요] 초딩에겐 이것이 정답~! ㅋㅋㅋ


    1학년 겨울방학 중인, 초딩 남자아이의 답!
    아이의 논리대로라면, <빛이 들어가 노란색으로 보이는 주황색~ 동그라미, 보라색 세모, 초록색 네모> 세트가 반복되는 것으로써 규칙이 없으니 답이 없다는 것!
    문제가 사기다 ㅋㅋㅋ

    어른이 만든 문제, 어른 기준의 정답을 아이가 모르는 건 당연하죠?! 아이 기준의 정답은 이것이 맞네요! 똥그라미~~

    페친 님의 재치만땅 사랑스런 아드님의 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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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바라는 교육] 내 몸으로 느끼고 싶어요~!

    '대장의 길이는 약 1.5m이고 소장보다 굵으며, 맹장, 결장, 직장의 순서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학생들 속마음>
    - 그러게 1.5m가 대체 어느 정도라는건데?!
    - 길다란 대장이 내 몸에 어떻게 다 들어가 있지?
    - 그래서 대장이 소장 보다 얼.마.나 굵다는겨?
    - 내 몸 속에 들어있는 내장기관을 고대~로 열어 볼 수 있으면, 훨씬 쉽겠다!!


    어릴 적,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셨죠?
    아이들의 요구를 그대로 반영한, 바로 <핀란드>의 체험형 과학센터!

    ▶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져보며 배우는 생생한 교육.
    ▶ 헤드폰을 끼고 지구본에 청진기를 대면 각국의 자연지리 특성이 설명되고~
    ▶ 뱃 속에서 장을 직접 쭈~욱 빼보며 길이를 체감해보고~
    ▶ 길~다란 장이 어떻게 내 몸에 들어가 있는지 앞치마를 걸쳐서 이해하기. 짱!

    '좋은교사'단체의 북유럽 탐방단 일원으로, 핀란드-덴마크 교육현장을 누비고 계신 정혜윤 선생님의 귀한 사진입니다.
    직접 앞치마를 걸쳐본 것만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담으신, 혜윤 쌤의 사진 쎈스. 감사합니다! :)



    ♥ 너희 모두는, 몸으로 체험 학습할 때 충분히 100점 받을 수 있는 학생들이란다. [아이들아,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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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과나 지리교육과 또는 역사학과에 '컨텐츠가 뭐냐?', '학생들이 배워야 될 내용이 뭐냐?' 이렇게 물으면 그 내용이 있는데 반해, 영어에 대해 똑같이 질문하면 내용이 없어요. 대신 읽고, 쓰고, 말하고, 듣고 하는 기능에 관한 얘기만 할 뿐이죠. 무엇을 왜 배워야 되는지에 대한 논의 과정 없이 영어의 '기능'만 익힌다는 것은 매우 우스운 일이에요.

    앵무새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소리 내도록 매일 훈련시키면 어느 날 앵무새가 '안녕하세요' 하잖아요? 하지만 그것을 말이라는 '행위'로 볼 수는 없어요. 앵무새 스스로 말을 하고 싶은 욕구나 필요성, 자신의 욕망이나 꿈, 사상을 전달하고픈 욕구를 느낀 게 아니기 때문이죠. 지금 우리는 기껏 해봐야 말 잘하는 앵무새를 양산해내는 것은 아닌가, 영어 훈련 자체를 영어 교육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한국의 영어 교육은, 영어 '학습'이지 '교육'이 아닙니다.


    - 도서<굿바이 영어 사교육>,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기획 -



    ▶ 일반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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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 안내] 2013년 2월 온라인학교를 개강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는 그간 진행되었던 강좌 중,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었던! 학부모들에게 호응이 컸던 강좌를 선별하여 <온라인 학교>를 개방합니다. 벌써 전화 문의로 인해 담당 간사님이 바쁘시네요~ 이 순간을 기다리셨던 분들, 바로바로 강의신청 클릭!하세요~^^

    - 신청 기간 : 2013.1.24 - 2.8
    - 수강 기간 : 2013.2.4 - 3.10
    - 수강 방식 : 온라인 수강 (수강 기간 중 횟수, 시간제한 없음)
    - 문의 : 최재영 간사 010-3225-6337


    ▶ 영어학교 소개 : http://goo.gl/W8Pd3
    ▶ 진로학교 소개 : http://goo.gl/1D3O9

    ▶ 지금 당장, 강의 신청하기 : http://goo.gl/OLA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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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상반기 지역등대모임 1박2일 MT>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13년, 우리가 함께 할 날들"

    '지역등대모임'은 등대지기학교에서의 나눔과 배움의 기쁨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 등대지기학교 졸업생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모이기 시작한 모임입니다. ^^

    깔끔하고 맛깔나는 저녁식사 후 DISC 성격유형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각 유형 별로 손 들었던 분들끼리 모이기 시작~ 역시 그룹별로 특성이 팍팍! 묻어나네요~ 서로 알아가고 이해하는 시간, 넘 재미나요~* 오늘은 특별히 중계 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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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등대모임 MT 중계]

    1. 다양한 구성원이 조별로 모여 2012년 지역모임 평가를 나누었습니다. 한-참동안 아주 뜨~겁게 이루어진 논의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일구고자 하는 열정! 사교육으로 인해 갈길 몰라 방황하는 학부모님들을 어떻게 지역모임에서 어떻게 도와 함께 걸어나갈 것인지.. 사랑의 열정!이 돋보입니다. 이렇게 시간내어 모여, 내 문제를 넘어서 내 이웃과 세상을 내 가슴으로 끌어안고 고민하시는 회원분들.. 정말 감동적입니다...! 각 조별 대표자가 발표하는 시간.

    2. 윤지희 대표님이 <2013년, 어떻게 할 것인가> 발제하는 시간!
    "사교육걱정 지역모임에 자기 시간을 집중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 것 만큼 지역이 성장합니다. 지역에서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본부 및 <송인수/윤지희> 같은 사람이 나와야 합니다."

    송인수/윤지희 같은 사람이 나와야 한다는 말에, 즉각적인 현장 반응, "헐!!!"
    너무 솔직한 소리에 모두 "푸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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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등대모임에서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본부 및 <송인수/윤지희> 같은 사람이 나와야 합니다!"
    이거슨 생각보다, 더! 굉장한 의미가 담긴 발언이었네요!

    비상 연구소 사직하고 올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 더욱 집중하고자 하시는 박재원 소장님! 안정적인 정규직 교사를 그만두고 사업팀 상근 간사로 함께 하기로 한 박정식 간사님! 지역모임이 잘 되기 위한 여러 조건 중, 가장 핵심은~ 바로! 지역모임에 자기 시간을 집중, 전념하는 것이 지금 시점에 가장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특별 발표!

    <지역 활동 간사제>를 도입하겠다고 하십니다.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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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한 삼각지 현장] 정말 살~짝, 훔쳐보실래요?

    페북 활동이 뜸~해서 좀 허전하셨지요? 지난 주말~ 열정과 애정으로 후끈했던 '지역등대모임 MT'를 잘 마치고, 이번 주는 인테리어 공사가 완공된 4층에 짐을 나르고 셋팅하며 지냈답니다. 상근 간사님들 모두 정.말. 쌔빠지게(?) 고생하셨어요. ㅠ_ㅠ

    사무실 어떻게 변했을까? 어느 정도 완성 되었을까? 궁금하시죠? 예쁘게 새단장 마치면 곧~장 후다닥! 사진 찍어 올릴께요 ^.^  그래도 섭하시다구요? 살짜꿍~ 노출 해볼께요?!

    페인트 냄새에 고생하고 있단 소식에 박재원 소장님께서 귀~한 Tip!을 주셔서, 곳곳에 양파가 고스란히 놓여있어요.^^ <페인트 냄새 : 양파 냄새> 우려했던대로 양파 냄새가 사무실에 가아~득. 양파님, "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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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낌없이 나누어요]  

    맑 고 밝 고 따 뜻 하 게
    그렇게 하루 하루 살아가자.

    매일 아침, 무언가에 뒤쫓기듯 바쁘게 시작하기보다
    내가 좋아하는 그림에 눈을 두어 미소를 머금어 보자.
    주위 사람들과 나와의 관계에 눈을 두기 보다
    그들의 아름다움과 나의 아름다움에 심취해보자.

    대상과 대상을 엮어 바라보는 눈은 언제나 나를 고독하게 만들 뿐이다.
    개별화시켜 그 하나의 개별체에 온전한 집중을 쏟아냄이 아름다움이다.
    온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는 시작이자 나의 본질의 아름다움이 발현되는 시작이다.

    어리석은 지난 날은 시간과 함께 흘러 아름다워질터이니
    오늘부터 아낌없이 아름다움에 잠기며 살자꾸나.
    아름다운 삶의 비밀, 바로 이것이 아니었을까?

    아름다움을 만지고 아름다움을 보며 아름다움과 어울리며 아름답게 살아가자.
    너도, 나도 아름다움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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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널~리널리 퍼져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함께 손잡고 노실 분~!

    '페이지'에서 <좋아요>, NO.
    '일반 계정'에서 <팔로우>, YES~! :)

    '일반계정/페이지' 둘 다 운영하던 것을, '일반계정'으로 집중 운영하려고 합니다.
    새로운 친구분들, 페이지에서 소식 받으셨던 분들~ 바로 여기!
    https://www.facebook.com/noworry21 에서 <팔로우>를 눌러주세요~^.^



    ✔ 이번 기회에 [좋아요/공유하기/댓글]로 새로운 친구 붙여주시는 센스~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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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온기 배달] 알고보니 요놈, 무척 뜨끈뜨끈한 녀석이었네요!

    저멀리 부산에서~ 삼각지 사무실로 편지 한 통이 날아왔습니다. 생협활동가 안소희 님께서 이번에 <전국아이쿱생협 모범활동가> 수상하셔서 받은 상금을 좋은 일에 쓰시겠다고 저희에게 선물을 보내주셨어요. 모범활동가 수상 축하드려요~*  

    선물 보다, 편지와 상금에 담긴 선생님의 마음에 큰 감동이 깃듭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오늘 크나큰 설 선물을 받았네요. :)


    ✔ 요 뜨끈뜨끈한 마음 함께 나누며, 여러분들께 인사드립니다.
    가족들과 오순도순 즐거운 설 되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누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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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총회 생중계] 제6회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기총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회원합창단의 '꿈꾸지 않으면/ 혼자라고 생각말기'로 시작되었습니다. 듣는 데 마음이 뭉클거리며 눈물이 나네요...

    그리고 이어진, 신입간사 공연!
    아 민망합니다~ '노워리 레알사전'과 합창을 보여주었네요~
    강의실에 가득 메워진 웃음바다, 우짤까요~ㅋㅋ

    궁금하시다구요?
    지금 바로 생중계로 시청하세요^^



    ✔ 생중계 보고 싶어요 : http://cafe.daum.net/no-wo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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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원의 자녀교육보감] 더는 세상과 합세하여 아이들에게 거래를 제안하지 말자. 오직 무조건적인 사랑과 믿음을 주자.

    자녀 교육이 힘든 근본 원인 중 하나는 '믿음 부족'때문이라고 꼽고 싶다. 사랑한 만큼, 믿어준 만큼 아이들은 꼭 그대로 자란다. 예외는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의아해할지도 모르겠다. 세상에 자녀를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어디에 있느냐고, 모든 부모는 자녀를 믿지 않느냐고 반문할 것이다. 진정 그럴까.

    많은 상담을 통해 학부모들의 속내를 보게 되었다. 자녀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말하는 학부모들의 속내는 실상 '거래'에 가까웠다. 열심히 공부하면 모범생이라는 칭호로 보상을 해주고, 그렇지 못하면 문제 학생이라고 낙인찍는 세상의 거래방식을 충실히 답습하고 있었다. 우리 사회가 아이들에게 제안하는 이런 방식의 거래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보다는 사회의 요구 그대로, 특히 성적을 가지고 아이들과 거래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사랑과 믿음이라는 말로 포장한 채.

    부모들은 무심코 "학원비로 쓴 돈이 얼만데 성적이 이 모양이냐"는 말을 내뱉는다. 부모 자식 간의 관계가 마치 채권자와 채무자처럼 변해버린다. 또 "이번 시험에서 몇 점 이상이면 선물을 주겠다"는 약속을 하기도 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식과 거래관계를 시작한 것이다. 이런 말들이 반복되면 자녀들도 계산을 하게 된다. 자녀들은 공부를 잘하면 부모의 신임을 얻을 것이고, 성적이 떨어지면 부모의 불신을 사게 될 것이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


    누군가가 자신을 믿지 못하는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과연 어떤 느낌이 들까? 특히 공부 못하는 학생에게 성적이라는 약점을 들추며 지속적으로 책임 추궁을 하며 강한 불신을 드러낸다면 말이다. 도저히 외면하지도 피할 수도 없는 부모와의 관계에서 지속적으로 불신이라는 느낌을 갖게 되면 심리적으로 입게 되는 악영향은 상상 이상이라는 점을 부모들은 깨달아야 한다.

    공부를 열심히 잘해서 자부심과 자신감도 갖고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떳떳하고 싶지 않은 아이는 없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끊임없이 비교를 당하고 열등감에 사로잡히면서 결국에는 소수의 성공을 위해 다수는 들러리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 공부에 매진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청소년의 눈과 귀를 자극하는 유혹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결국 부모와의 거래에 실패한 대다수는 불신의 대상자로 전락하여 심리적으로 의욕을 갖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다. 그렇기에 거래가 아닌 믿음이, 그것도 너도 잘하면 나도 믿어줄게 라는 식의 조건달린 믿음이 아니라 네가 잘하든 못하든 모두 믿어주는 무조건 식의 믿음이 정말 필요하다. 부모의 기대에 못 미치는 부진한 성적에 대해서 믿음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확고부동한 믿음>을 갖아야 한다.

    더는 세상과 합세하여 아이들에게 거래를 제안하지 말자. 오직 무조건적인 사랑과 믿음을 주자. 그 길만이 자녀의 공부의욕을 북돋우고 살리는 최선의 길이다. 잘하기 때문에 믿음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많기 때문에 믿음이 절실히 필요한 것이다.



    ✔ 박재원: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노워리 상담넷 소장
    ✔ 노워리상담넷: www.noworry.kr

    ▶ 원문 보고 싶어요: http://goo.gl/rZf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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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대책! 서명 운동] 『선행교육금지법』제정을 위한 서명 운동: http://goo.gl/zl6Xq

    경쟁을 부추기는 선행학습으로 인해 대한민국 아이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협력 대신 '경쟁'을, 우리 대신 '나'를, 재능 대신 '높은 점수'를, 행복 대신 '불행'을 선택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우리 아이들.

    무려 초등학생 60% 이상이 1학기 이상의 진도를 빼는 '선행학습'을 하고 있는 현실. 속도 경쟁에 내몰린 아이들의 신음소리, 들리시나요? 때에 맞지 않는 교육은 아이들을 망칩니다.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원인에는,
    '학교 요인(교과서 내용 수준의 상향화, 시험 난이도 문제)'과 '대학입시 요인(대학과정내용 출제)' 뿐만 아니라, '학원 요인(상업적 마케팅 술수)'과 '학부모 요인(불안,경쟁,허영)'도 있습니다. 이 모든 요인을 하나씩 해결해나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만드는 것, 바로 우리 세대가 남겨야 할 유산입니다.

    먼나라 아이들의 고통을 함께 하는 만큼, 우리 곁에서 신음하고 있는 대한민국 아이들의 고통에 함께 해주세요. <선행학습>이란 <속도 경쟁>으로 고통받는 우리 아이들을, 구출해주세요!


    ▶『선행교육금지법』제정을 위한 <서명운동> 참여하기: http://goo.gl/zl6Xq



    "『선행교육 금지법』을 작은 것이라 말하고 더 근원적 처방을 이야기하시는 분도 있는데, 학생들 피가 철철 흐르고 있는 상황에서 지혈할 생각은 안하고, 학생들의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면 되겠느냐. 일단은 피를 멈추게 하고 그 일은 후에 해야 할 것 아닌가.“

    - 서울대 명예교수 손봉호 -

    ▶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 운동이 한 눈에! : http://t.co/xgTDbP86 (운동취지, 법안, 정책자료, 시민활동 등)

    ▶〔1600만원 특별모금〕후원 문의: 02)797-4044~6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6-901-287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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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등산해요] 3.1절에 함께 검단산에 올라요~!

    3월을 맞아, 스물스물 올라오는 봄내음 맡으러 함께 등산해요~
    거의 매 월마다 진행되는 <노워리 산악회>
    하산 후에는 간단한 뒷풀이까지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함께 노닥노닥 즐거운 시간 보내요! ^.^


    ● 일시: 2013. 3. 1(금) 오전 10:00

    ● 집결지: 하남시 애니메이션고교 앞(※ 함께 가실 분들은 강동역에서 9시 20분에 만나요)
     cf. 교통편(버스환승) : 5호선 강동역 4번출구 → 112번, 341번 (약 30분 소요)
     2호선 잠실역 1번출구 → 341번 (약 40분 소요)

    ● 준비물 : 중식(도시락), 간식, 식수, 등산복/장비 등

    ● 코스 : 집결지~현충탑~약수터~검단산 정상(657m)~유길준 묘역~애니메이션 고교 / 약 3시간 30분



    ▶ <노워리산악회> 참가 신청하기: http://goo.gl/eBcBw

    ▶ 문의 : 담당간사 이종혁(010-8948-8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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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러디 광고] 이 광고 좋다! 그럼, <좋아요> 클릭~

    "새 학기가 시작되었으니, 넌 우정이라는 그럴듯한 명분으로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아질거야. ... 벌써부터 흔들리지마. 친구는 너의 공부를 대신해주지 않아." 요즘 이슈되고 있는 광고를 상근간사들이 삼각지에서 패러디 해봤습니다~ ^^


    새 학기가 시작되었으니
    넌 성적이라는 어쩔 수 없는 명분으로
    학원가를 헤매는
    시간이 많아질거야.

    그럴 때마다,
    너의 우정은
    하루 하루 서랍 속에서 흐려지겠지.

    근데 어쩌지?
    우정 없이 최고가 된들
    성적이 너의 우정을 대신해주지는 않아.

    벌써부터 흔들리지마.
    어른들이 너의 우정을 만들어주지 않아.

    아브라카타브라
    기적은 반드시 일어나.
    나는 너의 우정을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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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학생들은] 이건 아니다! 싶으면, <좋아요> 클릭~

    너무 급한 초딩들. 지하철 공부방이 신설됐습니다. 뛰어 놀아도 시간 모자랄 판에, 저렇게.. 이동 중인 지하철에서 공부를 하다니. 어떻게 보면 기특하고, 어떻게 보면 안쓰럽네요~
     
    한창 인터넷을 달군 사진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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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원의 자녀교육보감] 효과적인 자녀 교육 투자법 = '사랑'

    부모 노릇을 제대로 하려면 돈이 많아야 한다는 생각이 상식이 됐다. 그러나 실제로 부자 부모를 둔 학생들의 공부 실태를 살펴보면 하늘과 땅 차이만큼이나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교 일등이 있지만, 꼴찌도 드물지 않다. 여러 이유 중에서도 결정적인 차이는 <사랑>이다. 사랑이 담긴 투자인가, 아니면 사랑은 빠지고 결과에 대한 기대만 들어있는 투자인가 하는 점이다.

    사랑하는 마음을 지키면서 투자한 경우에는 선순환이 일어난다. 투자 규모는 큰 문제가 아니다. 사랑이 들어간 투자는 단순히 돈의 액수만으로 환산되지 않는다. 자녀가 부모의 사랑하는 마음을 감지한 순간, 자신이 부모로부터 사랑받는 소중한 존재라는 점을 깨닫는 순간 자녀의 심리는 백배, 천배 강해진다.

    반면 사랑하는 마음이 빠진 투자는 아이를 심리적으로 취약하게 만든다. 자신이 단지 부모의 기대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대상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면 자존감이 약화될 수밖에 없다. 자연히 부모와의 관계도 나빠지고 부모 입장에서 볼 때 빗나가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 투자를 할 만큼 했는데,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생각이 드는 학부모라면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 얼마나 많은 돈을 투자했느냐를 따지기 전, 요즘 아이들의 심리상태를 조금만 들여다 보자. 대부분 치열한 경쟁 스트레스에 얼마나 찌들어 사는지, 그 탓에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불안정할 뿐만 아니라 매사에 의욕이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아이들은 늘 짜증을 내며 자극적인 게임이나 퇴폐적인 문화가 아니면 재미를 느끼지 못하게 된다.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는, 자신에 대한 원초적인 평가의 근거를 제공하는 부모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감정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녀에게 얼마를 투자할 것인지를 생각하기 전에 부모로서 꼭 해야 할 역할에 대한 재정비를 하기 바란다. 시급하게 사랑하는 마음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올바른 부모 노릇은 돈에 있는 것이 아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에 있다. 이것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선이자 최고의 투자다.



    " 공부를 못해도 사랑한다.
    너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존재야.
    너로 인해 부모로서 새로운 행복을 누리게 해줘서 정말 고마워♥"
     
     
     
    ▶ 원문보기: http://goo.gl/ks5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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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 HOT! 강좌 안내] 박재원의 <행복한 공부> 부모학교

    페북에 꾸준히 올라오는, 명쾌하고 짜릿한 '박재원의 자녀교육보감'! 많은 유익 얻고 계시죠? ^^ 유명세를 떨치던 활약 명소, 사교육 시장을 떠나 본격적으로 시민사회 영역에서 부모 교육을 시작한 우리나라 대표 학습 컨설턴트!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부설 <행복한 공부 연구소> 박재원 소장님의 귀한 강의가 현장에서 이루어집니다!! 이런 초특급 귀한 강의, 꼭 붙잡으세요~!

    아이들이 부모나 학원에 의존하지 않고, 교육의 전 과정을 학생의 자발적 의사에 따라 선택하고 행하는 것이 자기주도학습입니다. 그러나 공교육과 사교육 모두 너나없이 만병통치약처럼 자기주도학습을 외치며, 본질적 의미를 잊은 채 타율적인 학습의 형태로 진행되는 곳이 허다합니다. 자기주도학습이 또하나의 사교육 시장이 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막연한 불안에 빠져계신 부모님께 희소식! 여기 ‘자기주도학습’의 전모를 밝혀줄 강좌가 시작됩니다!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풀어주고, 가정마다 각기 다른 상황에 따른 맞춤형 자기주도학습을 실제로 설계해보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특별한 3가지 선물, 꼭 확인하세요~^^



    ▶ 일시 : 2013년 3월 20일 ~ 5월 2일, 오후 7시
        (매주 수요일, 마지막 강의만 목요일)

    ▶ 장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3층 강의장 (삼각지역)

    ▶ 신청 기간: 2월 25일 ~ 3월 17일

    ▶ 문의: 02) 797-4044 (내선208번) 정석현 간사


    ✔ 바로 신청하기! : http://goo.gl/r4eiI

    ✔ 강좌 안내 자세히 보기: http://cafe.daum.net/no-worry/1QDs/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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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원의 자녀교육보감] ‘진짜와 가짜의 구별보다는 소신’

    "자녀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설령 애쓰고 노력한 끝에 충분한 정보를 얻었다 해도 옥석을 구분하고 진위를 판별하는 일이 만만치 않은 것이다. 특히 복잡해진 입시제도는 기본적인 용어부터 이해가 쉽지 않다. 설령 교육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부모라도 결코 자신의 정보력에 자신감을 갖기 쉽지 않는 상황이다.

    자녀교육에 필요한 정보를 얻으려고 애써보지만 우선은 정보가 아닌 소문에 휘둘리지 않으려는 노력부터 시작해야 한다. 학부모들 몇몇이 모이면 으레 자녀 교육을 위한 정보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진다. 누군가의 입에서 공부에 도움이 되고 성적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말이 나오면 자동적으로 '~카더라' 식의 말을 기억하거나 평소와 달리 메모를 하는 열성을 보인다.
    ...

    소문으로 떠도는 정보를 제대로 감별하는 일은 쉽지 않다. 부모들의 불안 심리와 경쟁욕구를 교묘하게 파고들어 지갑을 열게 하는 정보를 사회적으로 걸러낼 수 있는 장치도 사실상 없다는 점에서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따라서 아이에게 적용할 경우 부작용은 없으며 정말 유익한 정보인지를 판별하려는 노력은 소중하다. 첫걸음은 진정한 정보와 소문을 구분하는 일에서 시작돼야 한다. 환경만 오염되는 것이 아니라 정보도 오염된다. 소문으로 떠도는 정보는 대부분 다양한 의도로 변질된다. 이를 '날 것'으로 믿게 될 경우 반드시 탈이 난다. "

    박재원 소장님은 부모가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것에 앞서 소신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자기주도학습이 대안적인 학습 유형으로 큰 관심을 끌게 되었는데, 오히려 자기주도학습 사교육이 열풍을 일으키며 대혼란을 일으키네요~ 오랜 시간 부모와 자녀들 사이에서 그 길을 찾아온 박재원 소장님과 함께,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한 공부의 길을 찾아 갑니다.

    박재원의 '행복한공부' 부모학교!


    ▶ 일시 : 2013년 3월 20일 ~ 5월 2일, 오후 7시
        (매주 수요일, 마지막 강의만 목요일)

    ▶ 장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3층 강의장 (삼각지역)

    ▶ 문의: 02) 797-4044 (내선208번) 정석현 간사



    ✔ 강좌 안내 자세히 보기: http://cafe.daum.net/no-worry/1QDs/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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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를 위해, 추천!] '교육열 극성 엄마'와 '희생되는 아이'를 적나라하게 그린 드라마, 엄마들의 입소문에 시청률 높였다?


    ‘내 아이의 친구’ 이기에 나 역시 그 엄마와 친구 아닌 친구가 되어야 하고.. 결혼 이전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는 절대 불문율에 부쳐지고, 자신의 존재감은 남편의 재력과 아이들의 성적에 의해 결정되는 엄마들만의 네트워크. 잘나가는 남편, 아이의 학원스케줄로 짜여진 하루, 늦은 오전의 브런치, 백화점 쇼핑과 가벼운 수다...
    겉으로는 완벽하고 행복해 보이지만 때로는 질식할 것만 같은 그 일상의 이면에 감춰진 대한민국 중산층 삼십대 여자들의 이야기!
    <KBS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너무나 실감나 스토리에 푹~ 빠져들기도 하고,
    그러다가도 너무하다~싶은 엄마의 행동 하나하나에 야유도 나오고,
    엄마들의 욕심과 불안으로 시작된
    아이들의 말 못할 고민과 아픔도 적나라하게 보여서 가슴이 미어지고...

    교사/학원강사로 교육현장에 있다보면, 부모들은 모르는 아이들의 속이야기를 자주 듣곤 하는데... 여기서 정말 고-대로 담고 있습니다. 가슴아프죠.. 많은 엄마들이 이 드라마로 반성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그래서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이미 보신 분들, 드라마를 보시며 어떠셨나요?



    KBS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 원문/ 1부 예고편 보기 : http://cafe.daum.net/no-worry/3dru/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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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함께 고민해보아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은
    사랑의 기본 조건으로서 '관심 갖기'에 대한 영화다.
    이 영화를 통해 키애스로프스키 감독은
    사랑의 의미를 찾는 작업의 단추 하나를 단단히 꿰매어 놓는다.

    그는 이 영화에서

    사랑하기란 무엇보다도
    <상대의 삶의 고통구조를 파악해가는 행위>라고 대답한다.

    ...

    이 영화는,

    '상대의 고통이
    어떠한 삶의 구조에서 유발 되었는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그것을 보듬는 것'이 사랑의 첫째 조건이라는 것.

    아니 이미 그 자체가
    사랑의 핵심 내용이라는 것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 무감각은 범죄다, 이희원 -




    사랑은 상대의 삶을 구성하고 지탱하는 고통구조에 함께 들어가는 것에서 최고의 형태를 드러낼 것이다.

    그림 ⓒ 2011 o_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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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식구소개] /경향신문/ 사교육 전문가·수학 선생님, 억대 연봉·안정된 직장 접고 ‘선행학습 금지’ 의기투합

    #1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부소장/ 안상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2013년 새식구를 소개합니다. 경향신문 일부를 발췌하여 소개합니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이 뭉쳤다. 8년간 학교현장에서 수학을 가르쳐온 안상진 해성여고 교사(40)가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상근직 직원으로 교육운동에 뛰어든 것이다. 안정적인 직장으로 꼽히는 교직을 접을 만큼 절박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활동을 하겠다고 하자 친구들로부터 ‘아직 철이 없다’는 소리도 들었다는 안 부소장은 “고3 담임을 맡았을 때 반 아이들이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면서 이런 상황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교사는 하고 싶은 사람이 많지만 교육운동에는 적극적으로 나서는 사람이 많지 않아 내가 더욱 필요한 곳이라는 판단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들이 바라보는 한국 교육은 ‘심각한 수준’이었다. 안 부소장은 “초등학교 때부터 수학 선행학습을 통해 남들보다 앞서 나가야 한다는 압박감이 심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때는 이미 수학에 질려 있는 경우가 많다”며 “수학의 즐거움과 기쁨을 가르쳐주고 싶었는데 그럴 수가 없을 때 교사로서도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해법은 무엇일까. 두 사람은 사교육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활용’하는 수준으로 교육이 회복돼야 한다고 말했다.

    안 부소장은 “아이들이 적성과 진로에 따라서 진학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으려면 선행교육 금지와 대학입학전형 단순화가 필수적”이라며 “교육에서의 속도경쟁을 진정시키는 방법”이라고 했다.


    ▶ 경향신문 원문보기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3182019285&code=940401

    ▶ 단체 공식 보도자료 : http://cafe.daum.net/no-worry/1QDs/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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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서울 주요 대학, 작년 대입 논술문제 1/3이 대학수준
    고교 수업만 듣고는 못 푸는 문제 여전히 많아, 본고사형 문제도 89%나.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교육걱정)과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실은 서울시내 주요 15개 대학의 2013학년도 논술 문제 분석 결과를 21일 발표했습니다.

    자연계 논술고사 182문제 중 68문제(37.4%)가 고교과정을 벗어난 대학과정에서 출제했습니다. 특히 연세대(70%)와 고려대(67.5%), 홍익대(54.5%), 서강대(50%)가 절반 이상 문제에서 고교과정을 벗어나는 문제를 냈습니다.

    특기자전형 구술면접의 경우 서울대와 고려대가 108문제 중 30문제(27.8%)를 대학과정에서 출제했습니다. 특기자전형이 있는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는 구술 문제 제출을 거부했습니다.

    또 논술 전형의 89%(162문제)와 구술면접의 91.7%(99문제)가 본고사형 문제였습니다. 고등교육법 시행령은 문제풀이와 정답을 요구하는 본고사형 문제 출제를 금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서강대, 서울시립대, 한양대, 건국대는 모든 문제를 본고사형으로 출제했습니다.

    사교육과 선행학습을 부추긴다는 지적에도 대학들이 학교 수업만 충실히 들은 학생은 풀 수 없는 문제를 여전히 내고 있는 것입니다. 공교육정상화촉진특별법을 제정해 2014학년도 대입부터는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논∙구술 전형에 대한 강력하고도 실효성 있는 규제가 이뤄져야 합니다.



    ▶ 보도자료 원문 : http://cafe.daum.net/no-worry/1QDs/404

    ▶ EBS뉴스 보기 : http://bit.ly/ZYaWuI

    ▶ YTN 뉴스 보기: http://www.ytn.co.kr/_ln/0103_201303211602476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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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교육 조장하는, '나쁜 광고' 찾아 사진 찍기]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된 메가스터디의 "우정파괴" 광고 논란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패러디 포스터 운동~ 우리 모두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우리 학생들에게 잘못된 입시 경쟁의식과 잘못된 학벌을 조장하고 공포심을 유발하여 사교육을 조장하는 나쁜 광고/현수막/급훈 등을 찾아서 사진으로 찍어 사교육걱정없는세상 SNS(트위터, 페이스북)와 카페 등에 올려주세요~

    모아진 자료들을 분석하여 잘못을 알리고, 우리 시민들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정리하여 추후 발표하겠습니다.


    ▶ 기 간 : 지금부터~ 4월 30일까지

    ▶ 관심 영역
    ① 학원 광고 현수막 중 문제있다 싶은 것들
    ② 각종 광고에서 그릇된 진로 정보를 부추기는 광고들
    ③ 입시 실적 현수막 또는 합격 명단 현수막(고시 합격 포함)
    ④ 사교육 못지 않은 학교 프로그램(선행교육 방과후 교실 등)
    ⑤ 종교기관, 반상회 등 기타기관에서 내건 합격 현수막
    ⑥ 입시경쟁을 부추기는 학급 급훈
    ⑦ 학습 관련 서적 중 자극적인 책 제목

    ▶사진 공유 방법 (알맞게 선택)
    ① “noworry.kr” 카페 게시판에 나의 소감과 함께 올린다.
    ② 트위터: ‘공개멘션’(@noworry21) 또는 ‘해시태그’(#광고고발)를 달아 의견과 함께 보낸다.
    ③ 페이스북: “사교육걱정없는세상”(facebook.com/noworry21) 계정으로 사진을 공유한다.
    ④ “010-6701-2022”로 사진 첨부 문자를 보낸다.

    *올릴 때는 지역, 해당 기관명 등을 적어 보내주세요.



    ▶ 담당 : 이종혁 간사 02-797-4044 / 010-6701-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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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 점수, 몇 점?] 학점별 직업 분류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네티즌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어 화제가 되고 있는 게시물입니다. 이후에 대한민국 버전도 조용히 탄생했네요. 함께 묶어보았습니다. '학점'과 '행복한 직업'은 무관하다는 문화 인식이 하루빨리 스며들기를 바라며~! 공감 점수, 10점 만점에 몇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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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 강좌 안내] 2013 진로학교 : ‘8인의 행복한 직업 이야기’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잘못된 진로의식을 극뽁!하고~ 부모와 아이들에게 다~양한 진로 현장을 제시하며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건강한 진로의식’을 가지고 직업 현장에서 살아가고 있는 '8인의 인생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합니다!

    1년 반 만에 새로운 강사진으로 구성된 <2013 진로학교>는 학벌과 스펙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관심사와 적성을 따라 새로운 길을 개척한 이야기, 청년 창업과 사회적 기업 분야의 새로운 흐름들을 들려줍니다. 새로운 눈으로 찾아낸 ‘좋은 일자리’의 이야기를 통해,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자녀의 진정한 행복에 시선을 맞춰보시기 바랍니다~^^


    ▶ 일시: 2013년 4월 18일(목) ~ 6월 4일(화) 저녁 7시~9시
        (첫번째 강의만 목요일, 그 외 매주 화요일)

    ▶ 대상: 전국 학부모, 교사, 진로 지도에 관심 있는 시민들 (입금 선착순 500명)

    ▶ 수강방식: 현장강의(선착순 50명) + 온라인 생방송/녹화방송
    ※ 스마트기기로 녹화방송 시청가능(안드로이드 OS의 경우 생방송도 시청 가능)

    ▶ 신청기간: 2013년 3월20일(수) ~ 4월14일(일)

    ▶ 문의: 최재영 간사 02-797-4044 (내선207번)



    ✔ 자세히 보기 : http://cafe.daum.net/no-worry/1QDs/405

    ✔ 지금, 신청할께요! : http://goo.gl/QYj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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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교육 조장하는, '나쁜 광고' 찾아 사진 찍기]  제보해주신 나쁜광고 #1

    우리 삶에 은밀하게 자리잡고 있는 나쁜광고들! 여러 분들이 속속들이 제보해주고 계십니다. 학원 전단지, 포스터, 신문 간지, 학급표어 등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불안을 안겨주어 사교육을 조장하는 나쁜광고! 계~속계속 보내주세요~ ^^


    1. <계산만 잘하는 아이에게 '지구종말'과도 같은 일이 벌어진다?>
    #나쁜광고 고발!! 계산만 잘 해도 어디인가! 그런데 계산만 잘하는 아이에겐 지구종말과도 같은 일이 벌어진다고?? 에잇! 그러니까 성적표 받고 세상이 무너진 것처럼 애들이 자살을 하지.. (제보: 박OO, 이OO님)

    ▶ 웅진씽크U 영상광고 (19초)
    문제의 파괴 ☞ http://youtu.be/0r0VYHIu3qM
    점수의 파괴 ☞ http://youtu.be/Kqv_sVkyLOg
    시험의 파괴 ☞ http://youtu.be/uD2YamIRiXs
    과목의 파괴 ☞ http://youtu.be/_cAP-olnrQo


    2. <암기과목 0점 맞자?!>
    암기과목 0점 받아도 영수만 올인하면 된다는 식으로 학교수업을 파행으로 몰고가게 하는 상당히 비교육적인 광고! 아이들에게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떤 방법을 동원해도 괜찮다는 위험한 사고를 조장하네요. (제보: 강철무지개님)



    ▶ 나쁜광고 신고 캠페인, 참여 방법 (4/30까지)

    ① “noworry.kr” 카페 게시판에 나의 소감과 함께 올린다.
    ② 트위터: ‘공개멘션’(@noworry21) 또는 ‘해시태그’(#광고고발)를 달아 의견과 함께 보낸다.
    ③ 페이스북: “사교육걱정없는세상”(facebook.com/noworry21) 계정으로 사진을 공유한다.
    ④ “010-6701-2022”로 사진 첨부 문자를 보낸다.

    *올릴 때는 지역, 해당 기관명 등을 적어 보내주세요.

    ▶ 담당 : 이종혁 간사 02-797-4044 / 010-6701-2022 /



    ✔ 제보된 나쁜광고 더보기: http://goo.gl/L9y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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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 임박!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이 시각 이상민 국회의원, EBS와 공동으로 <선행교육 금지법> 입법화를 위한 공청회를 국회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회방송에서 중계 보실 수 있어요. 학생들을 학습노동에 내몰고 불필요한 진도경쟁을 양산하는 선행교육 규제, 진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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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만부 돌파한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 출근길에 들을 수 있다고?]

    오로지 아이를 위해 시작한 사교육. 어느 순간 사교육의 굴레에서 아이와 가족이 힘들어하는 순간이 오면 ‘아차!’ 싶은 생각이 듭니다. 사교육 효과는 커녕 아이와의 관계 악화와 고민만 더 깊어지는 순간, 비로소 무언가를 놓치고 있다는 막연한 깨달음은 찾아오지만.. 그저 막막한 한숨에 갇히는 우리네 현실!

    여기저기 강의와 전문가의 조언을 찾아보지만, 어딘가 모르게 우리 삶에 적용하기 힘든.. 그저 '헛똑똑 이론'일뿐? 그래서 탄생했습니다! 영혼에서 우러나오는 공감! 우리와 똑같은 입장에서 겪은 사교육 고난기와 탈출과정 이야기, 대안법! 아줌마 아저씨의 수다 속에 재미나게 녹여진 실속만땅 이야기! 지금 만나보세요~

    학부모들의 입소문에 벌써 인기 폭발이라는데요? 매주 목요일 업데이트 됩니다! <공유하기>로 마구마구 소문내주세요~ ^^



    ▶ 인터넷 청취 주소 : http://noworry.iblug.com/index.jsp

    ▶ 스마트폰 청취 방법 : <아이블러그>앱을 설치한 후, 검색창에서 “아깝다 학원비”검색 (아이폰앱과 안드로이드앱 모두 가능)


    ✔ '아깝다학원비' 팟캐스트 자세한 안내: http://cafe.daum.net/no-worry/3dru/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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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짝. 이벤트] 신간 출시 기념! '아깝다 학원비!' 실천편, <학원없이살기> 서평단 모집!

    여러분의 애정 전파로~ '스테디셀러'가 되어 오프라인 매장에 특별히 전시되고 있는 책! 바로 <아깝다 학원비!>의 '실~천편'으로 <학원없이살기>가 탄생하여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우리나라 최초로 '사교육' 관련 온라인 상담을 하는 <노워리 상담넷>을 열고, [학습, 영어, 수학, 독서, 사교육, 생활 심리 영역 등] 지금까지 약 700건의 상담을 해왔습니다. 2년여 간 축적된 상담 중, 학부모들의 대표적인 고민과 그에 따라 자녀와 함께 실천해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는 <학원없이살기>. 특별히 10명의 서평단을 모집하여, 소중한 책을 예쁘게 보내드립니다. 흔치 않은 기회, 냉큼 잡으세요~*


    ▶ 참여 기간: 4/11(목) ~ 4/14(일)
    ▶ 모집 인원 : 10명 (고심끝에 선정할 예정^^)
    ▶ 서평 완료일: 5/17(금)
    ▶ 당첨자 발표: 4/15(월) 오후 3시 (꼭 확인하셔서, 당첨 놓치지 않도록 주의^^)


    ▶ 이벤트 참여 방법

    1. 여기? 아닙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페이지>로 쓩~ 순간 이동! : https://www.facebook.com/noworry.kr

    2. 이벤트 글에 <좋아요> 클릭 & <공유하기> 클릭.

    3. 이벤트 글에 <댓글> 달면 끝~*
     1) 서평단이 되고 싶은 이유를 적는다!
     2) 서평 올리실 사이트 최소 두 곳 이상 선택
    (YES24, 영풍문고, 인터넷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인터파크 도서, 알라딘, 도서11번가)


    ▶ 댓글 예시) 
    - 초4, 중2 아이의 아빠입니다. 큰 애 00학원을 보내고 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되려 성적은 계속 떨어지고, 애는 비뚤어지고 있어서 고민이에요. 책에서 도움을 얻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 영풍문고, 알라딘, 교보문고



    ✔ 사교육 고민 최초 상담 도서, ‘학원 없이 살기’ 출간 알림 보도자료: http://cafe.daum.net/no-worry/1QDs/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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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감동 스토리] “누나, 그냥 나 내려줘. 이러다 누나 죽으면 안 되잖아.”

    11일 오후 7시 20분경 오물이 둥둥 떠다니는 얼음장 같은 물속에서 남동생 허건 군(9)이 누나 허민 양(11)에게 이렇게 말했다.
    민이는 건이가 물에 잠기지 않게 까치발을 한 채 20분째 업고 있었다.
    두 남매가 빠진 7m 깊이의 펌프장은 깊은 우물 속처럼 어둡고 고요했다.
    수심은 130cm. 키 153cm인 누나는 목까지만 물이 차올랐지만 140cm인 동생은 업히지 않으면 숨을 쉴 수 없었다.

    누나는 7m 위의 허공을 향해 “살려주세요”라고 고함을 쳤다.
    하지만 아무 대답이 없었다. 누나는 등에 업힌 동생에게 “어른들이 구해줄 거야”라며 안심시켰지만 추위와 공포에 몸을 바들바들 떨었다.
    동생과 함께 아래로 추락할 때 어깨와 허벅지를 심하게 부딪쳐 통증이 느껴졌다.
    하지만 등에 업혀 있는 동생이 흘러내릴까 봐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

    남매가 서울 강북구 송중동에 있는 빗물 체류지 펌프장 아래로 추락한 건 이날 오후 7시경. 남매는 근처 공부방에서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길이었다. 건이는 펌프장 위를 덮고 있던 가로 2m, 세로 60cm 철판 위에서 초등학생 7명이 뛰는 소리를 듣고 발길을 옮겼다. 1m 높이의 울타리가 있었지만 작은 구멍 아래로 들어갔다. 건이는 아이들이 떠나자마자 그 위로 올라가 똑같이 뛰었다. 민이는 1, 2분쯤 이 광경을 지켜보다 “집에 가자”며 동생의 손을 잡아끌었다. 그 순간 철판이 구부러지면서 건이가 아래로 떨어졌고 손을 잡고 있던 민이까지 빨려 들어갔다.

    [중략]

    부상의 통증과 동생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정신이 혼미해지던 민이를 깨운 건 예닐곱 개의 손전등 불빛이었다. 민이의 목소리를 들은 중학생이 인근 공부방 교사에게 알려 주민들이 구조하기 위해 나온 것이다. 이들은 “정신 차리고 있어라. 소방관이 오고 있으니 걱정 마”라며 용기를 북돋웠다.

    ...

    남매가 구출된 건 추락한 지 50분 만이었다.
    민이 얼굴은 하얗게 질렸고 입술은 파랬다. 건이는 이마에서 피가 났다.
    민이는 “떨어진 뒤 동생이 허우적거려 얼른 업어야 한다는 생각만 들었다”며 “학교 갈 때도 동생을 항상 데리고 다니는데 많이 다치지 않아 정말 다행”이라고 했다.
    동생이 오른쪽 어깨에 턱을 50분 동안이나 괴고 있었던 탓인지 12일 병실에서 만난 민이는 오른팔이 불편한 상태였다.
    건이는 누나 곁을 떠나지 않으며 이렇게 말했다.

    “다시는 허락 없이 위험한 데 안 갈 거야. 누나, 사랑해.”




    ▶ 뉴스 기사 원본: http://news.donga.com/3/all/20130413/544038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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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이벤트, 당첨자 발표] 당첨 축하드립니다~*

    당첨되신 분은 4/17(수)까지 <성함, 연락처, 받으실 주소, 회원여부 O/X> 를 페이스북 메시지로 보내주세요. 축하드립니다~! 각 서점 홈페이지와 개인 블로그에 올라올 서평이 기다려지네요. 좋은 서평, 함께 나누겠습니다~ ^^

    다음 기회에 또 있을 이벤트, 기다려주세요!


    * 안호덕 님께서는 서평 올리실 곳 추가해주세요. 이벤트 1등 참여자로서 당첨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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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와 서울 교육청은 사교육업체 <㈜하늘교육>의 불법적 행위 의혹을 조사, 법적 조치를 취하십시오!

    ㈜하늘교육은 최근 여러 언론사에 입시 관련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교육기관을 서열화하는 등 비교육적 관련 자료를 적지 않게 쏟아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하늘교육이 제공하는 관련 자료들에서 비교육적 측면이 심각하다고 판단하여 자체 조사를 실시하던 중, 하늘교육의 불법적 행위 등에 대해 여러 의혹을 갖게 되어 2013.4.18. 오늘 오전 10시 30분 긴급히 기자회견 및 토론회를 실시합니다.

    ▲ 사교육업체 ㈜하늘교육은 최근 1년여 사이에 무려 181건에 해당하는 입시 관련 자료를 쏟아내고 있는 바, 자료 취득 과정 및 학원 운영 등에서 여러 불법적 의혹 발견.

    ▲ 하늘교육이 언론에 제공한 ‘수능 관련’ 각종 통계들은 국책연구기관에서 취득한 정보를 부당하게 활용한 의혹이 있으므로, “교육관련 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위반 가능성 큼.

    ▲ 하늘교육은 자신들이 실제로 주관하는 수학경시대회(KMC)의 수상 실적이 서울대, 고대, 포항공대 등 10개 주요 대학들의 2013년 입시에 활용 가능하다고 홍보... 그러나 이는 교과부 및 대교협이 2010년 4월에 각 대학들에 내려 보낸 지침 및 해당 대학들의 실제 모집 요강과 다른 것으로 확인, 허위 광고로 확인됨.

    ▲ 그 외에 확보한 초중고의 각종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등을 비교육적으로 학교 서열화하는데 활용하고 나아가 자사 입시 컨설팅에 사용하고 있음.


    교육부와 서울시 교육청은 사교육업체 하늘교육의 여러 비교육적 행위 및 불법성 의혹에 대해 법적, 행정적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교육 당국이 납득할 만한 입장과 대책을 내놓기를 요구합니다!
     
     
    서울시 (Seoul), 교육혁명, 서울시교육청, 김형태, 교육희망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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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을 낳는 다짐] 나무도 성장을 위해 바람에 흔들린다

    날마다 적당한 양의 운동을 하지 않으면 건강을 유지할 수 없다.
    우리 삶의 모든 과정은,
    직접적 관련 부분은 물론이고 몸 전체를 모두 움직여
    그 기능을 발휘하도록 하는 일종의 운동인 것이다.

    생의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야 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경우에서 보듯,
    사람이 운동을 하지 못하면
    멈춰버린 외부와 활발하게 움직이는
    내부 사이에 불균등이 일어나며 더 심화된다.

    아마 사람의 내부가 지속적으로 돌아가려면,
    어느 정도 외부의 활동이 뒷바침해 주어야하는 것 같다.
    움직이는 마음을 억지로 누르려고 했을 때 나타나는 현상도 이런 부조화와 비슷하다.

    억눌린 몸처럼 억눌린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없다.
    많이 움직이고 많이 경험해야,
    몸도 마음도 제 기능을 다하며 성숙해 지는 것이다.
    나무도 성장하기 위해 바람에 흔들리는 것이다.


    -'자아에 대하여 / 에세이와 아포리즘' 중에서 -



    흔히 우리 자녀/제자들에게 지적인 성장의 길로만 인도하곤 하지요. 오로지 책상에 앉아 열심히 공부해주면 얼마나 예쁠까? 하는 바람이 가득하지요. 나무도 성장을 위해 물만 흡수하고, 햇빛만 바라며 꼿꼿이 서있지 않고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립니다. 우리 학생들에게도 적당한 놀이, 외부 활동, 여가 시간을 주며 자유로운 바람에 흔들리도록 놓아주기. 한 번 실천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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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전형 단순화 대안 마련> 5회 연속 토론회의 세번째 시간입니다.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 뿐만 아니라, 개혁되어야 할 교육분야 곳곳을 함께 다루고자 힘쓰고 있는 단체임이 보이시죠? 교육의 다각방면으로 함께 변화가 일어야 교육의 총체적인 틀이 좀 더 건강한 길에 다시 진입될 수 있으니 말이죠.^^ 오늘 오전부터 비바람 맞으며 기자회견에~ 각 층을 돌아다니며 의원들에게 2만인 서명지 전달식에~ 기진맥진한 일정을 진행하고도 요렇게 토론회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으랏챠챠~!

    입학사정관 전형 분석과 개선 방안 마련에 박정선 교수님(연세대 입학사정관), 이미경 교수님(서울여대 입학사정관), 김병진 선생님(대학교육협의회 입학지원팀장), 유성룡 소장님(1318대학진학연구소), 안상헌 선생님(한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 회장)이 논찬으로 참여해주셨습니다. 이외에도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으로 계신 분들이 자리를 많이 채워 주셔서, 입학사정관제도 개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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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기사] 학원업계, 언론 조선이 선행학습 금지법에 반대하는 진짜 이유?
    사교육업체-언론, 유착·직영 입시학원 운영 …“학부모 불안감을 돈벌이에 이용”

    사교육 폐단의 원흉으로 떠오른 '(주)하늘교육'의 경우 주요 언론들과 ‘특수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언론사는 (주)하늘교육 지분을 실제로 보유하기도 하고 광고비를 받으며 이 업체가 주관하는 각종 전국단위 경시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21일 작성된 (주)하늘교육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주)디지틀 조선일보가 (주)하늘교육의 5대 주주로서 4.35%의 지분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주)하늘교육이 실질적으로 주관하는 3개의 경시대회 중 전국 영어·수학 학력경시대회와 한국수학인증시험(KMC)은 동아일보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전국 초·중 영어·수학학력평가는 중앙일보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하늘교육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3개 언론사에 대해서는 연중 수차례 광고도 싣는다.

    이 같은 언론과 사교육업체와의 유착 관계뿐만 아니라 직접 입시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언론사도 있었다. 조선일보 교육법인 조선에듀케이션은 지난 2월 ‘맛있는 공부’ 수시 전문 학원 목동 캠퍼스를 개원하여 “명문대학으로 가는 가장 안전하고 넓은 길이며 학부모들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학원”이라고 소개했다.

    ...

    언론이 줄 세우기식 입시 경쟁과 사교육 과열을 지적하기보다는 학교 서열을 부추기거나 사교육 시장에 편승해 수익사업을 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윤지희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는 “언론사는 공적인 기능을 담당해야 할 책무가 있는데 오히려 교육 섹션을 자회사로 분리하면서 사교육업체의 광고를 실어주고 있다”며 “학원을 직접 운영하는 언론사도 있는데 이는 보수언론뿐만 아니라 언론 전체에 만연해 있다”고 꼬집었다.

    박이선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정책위원장도 “언론사가 입시 학원을 운영하면서 수학, 과학을 가르치는가 하면 학습지 회사와 손잡는 등 문제가 많다”며 “언론은 끊임없이 기사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불안감을 심어주면서 이를 사교육 시장을 잠식하기 위한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미디어오늘' 원문: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014

     
    서울시 (Seoul), 서울시교육청, 박원순, 교육혁명, 김형태, 교육희망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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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시설 앞 현수막, 극과극!]  우리는 너희를 응원할 것이다!

    교육가치관이 이렇게 차이날 수가 있네요! 초등학교 입학이 뭐라고~ 초등학교 서열화 하면서 '영훈초' 입학 축하 플랜카드를 내거는 곳이 떡!하니. 이런 못난 철면퓌~!

    반면, '우리는 너희를 응원할 것이다!' 성적에 상관없이, 한 사람을 존중하고 지지하는 플랜카드를 내건 학교가 있군요. 아, 눈물이 핑~~ 이 땅 구석구석, 이렇게 깨어있는 교육자들이 있어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다른 사람이 성적, 학력, 조건에 따라 평가해주길 바라시나요?
    전, 그냥 제 감정과 생각과 모습 그대로를 받아주고~ 틀려도 괜찮아 하고 용납해주는 사람이 좋아요. 그때 숨통이 트여요. 여러분도? ^^ 바로, 우리 학생들도 그렇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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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강좌소식] 2013 교사 등대지기학교 - '다시, 교사를 묻다'

    사람이 태어나 한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 되기까지, 학교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배움의 장이 되고, 그곳에서 만나는 선생님과의 만남이 인생에 좋은 밑거름이 되죠. 학교는 우리에게, 선생님은 우리에게 그렇게 중요한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학교와 교사는 사회적 이슈를 안게 되고,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왔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기대하는 변화 앞에서 선생님들은 너무 아프기만 합니다. 갖가지 행정기술이 개발되고, 교육 체계가 적용되지만, 어디에서부터 문제인지 알지 못한채 무기력과 아픔에 시달려 왔었죠.

    그렇지만 주저 앉을 수는 없습니다. 세상이 이야기하는 변화에 치여 피곤하게 교단에 설 수 만은 없습니다. 그래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2013년 교사 등대지기학교를 시작합니다. 함께 아픔을 싸매고, 바라보며 가야 할 길을 찾아갑니다. 특히 지배적인 사교육 중심 풍토의 한국 사회에서 어떻게 교사가 헤쳐나갈지 함께 모여 찾아갑니다. 전국의 뜻있는 선생님들을 모십니다~!


    ■ 일 시 : 2013. 5. 16.~6. 27 (매주 목요일 7시~9시 30분, 6/5일만 수요일)
    ■ 대 상 : 전국 초중고 현직 교사 200명 (*입금 선착순)
    ■ 강 의 : 현장강의(당일 저녁 7시, 선착순 50명) + 온라인 생방송, 녹화방송
    ■ 참가비: 정/후원회원 5만원, 비회원 7만원 (단체수강은 전화로 문의)
    ■ 문 의: 정석현 교육 담당 간사(02-797-4044 <내선208번>


    ▶ 웹 포스터 보기 : http://bit.ly/10Bip2L

    ▶ 바로 신청하기 : http://bit.ly/12Ist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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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이날, 편지] 세상에서 유일한 내 편, 엄마&아빠에게

    " 저 때문에 매일 열심히 일하느라 힘드시죠?
    좋은 대학 가서 좋은 직장에 취직하고 돈 많이 벌어서 잘 살게 하려고 힘들게 번 돈으로 저 학원 많이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그런데 요즘 학원 안 가게 해주셔서 더 많이 고마워요.
    학교에서 공부하고, 방과후 교실 하고, 영어학원에서 공부하고, 과외 선생님이랑 수학 공부하고 하루 종일 공부만 하고 놀 시간이 없어서 정말 싫었거든요. 내가 왜 학교와 학원들을 다니면서 어른보다 더 공부를 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다음 학년 문제집 풀어야 한다면서 사실 계속 문제집만 빨리 풀게 하고, 내가 궁금한 건 대답도 잘 안 해줬어요.

    엄마 아빠 실망시켜 드리지 않으려고 힘든 얘기 안 했는데.. 얘기해도 혼나기만 할까봐 말 안 했는데, 저한테 그동안 공부만 하라고 하고 학원만 많이 보내서 미안하다고 해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제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엄마 아빠 밖에 없어요.. 엄마 아빠 말 대로,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놀고 공부할게요. 제가 좋아하는 그림 많이 그리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림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정말 훌륭한 일러스트 작가가 될게요.

    나도 커서 어른이 되면, 엄마 아빠처럼 미안하다고 얘기할 수 있는 멋있는 부모님이 될 거에요. 엄마, 아빠! 정말 정말 사랑해요♥ "



    어릴 적, 전문적인 그림을 요구하는 듯한 미술 시간이 어찌나 괴로웠던지요. 아주 잘~ 그려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낙서하는 것도 정~말 싫어하는데.. 오랜만에 용기내어 그린 카네이션, 우리 아이들의 마음과 더불어 소중한 페친 여러분께 선물합니다.

    꿋꿋하게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용기있는 대한민국 엄마 아빠,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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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행교육, 너희 어떻게 생각하니?] 국회의원님, 학원 뺑뺑이 좀....

    신학용 위원장님께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의 사교육을 왕창 배우고 싶어서 배우는 게 아니라, 강압적으로 엄마 때문에 다니는 가재울 중학교 1학년 5반 ooo입니다. 저는 선행학습을 하지는 않습니다.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른 친구들은 일명 학원 뺑뺑이를 돌면서 지금 중2 수학을 배웁니다. 그래서 수학시간에도 선생님이 워낙 많은 친구들이 선행학습을 하다보니까, 수업도 힘들어 하시는 것 같습니다. 국회의원님, 금뺏지의 힘을 보여주세요. 선행학습의 폐해를 없앨 수 있는 힘을 보여주세요.
    그럼 선행학습이 없어지기 바라면서 이만 펜 놓겠습니다.

    2013.5.10.(목)
    항상 선행학습이 없어지기 바라는 ooo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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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나라의 어린이들 ①] 어른들은 참 이상해요...

    ‘너희들은 왜 수업시간에 잠만 자니!'

    이건 저희들 탓이 아니에요.
    ‘개콘’도, ‘런닝맨’도 두 번째 보면 재미 없는데,
    학원에서 미리 다 들은 것을 학교 수업에서 또 들으면 재미 없는게 당연하잖아요.

    그리고 학원에서 배운다고 모두 다 이해하는 것도 아니에요.
    어제 배운 것도 까먹었는데, 제가 무슨 초능력으로 내년에 배울 내용까지 다 기억하고 있겠어요.

    어른들은 참 이상해요~
    제 나이에 맞는 교육 과정이라고 만들어놓고는,
    왜 앞서 배우라고 하는거죠?
    제가 정상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해주세요!


    ※ 선행교육 금지법 찬성하는 새나라의 어린이들 보러가기~ : http://www.fouledu.or.kr/cartoon

    ▶ 릴레이 페이스 선언 참여하기 : http://www.fouledu.or.kr/face-act

    ▷ 선행교육 상품 규제하는 법, 제정해야 해요~ 서명! : http://www.fouledu.or.kr/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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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유언]  전교 1등 이 아이는 왜 죽음을 택했을까.

    얼마 전 경북의 한 자율형사립고에서 전교 1등을 했다는 고1 학생이 자살을 암시하면서 카카오톡으로 어머니에게 보낸 메시지입니다. 이 학생은 아파트 20층 옥상으로 걸어 올라가 옷과 신발, 휴대전화를 가지런히 정리해 놓았다고 언론은 전합니다.

    얼마나 아팠으면 머리가 심장을 갉아먹는다고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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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사교육] 성공, 사람을 사랑하는 것.


    버핏에게 성공의 정의를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성공이란 원하는 것을 많이 얻는 것, 행복이란 많이 얻기를 바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나는 다른 하나를 반드시 포함한다고 느끼죠.

    하지만 내 나이가 되면 말입니다, 성공이란 <당신이 사랑해줬으면 하는 사람이 당신을 사랑해주는 것>이에요.

    당신은 세상의 모든 부를 다 얻을 수도 있고 당신 이름을 딴 빌딩들을 가질 수도 있겠죠. 그러나 사람들이 당신을 생각해주지 않으면 그건 성공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막대한 부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자녀들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그런 주위 사람들이 당신을 사랑한다면 나이가 든 후 오랫동안 당신은 성공한 겁니다."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목숨을 걸고 숨겨줄 만큼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는 것', 이 성공의 방법은 단순하다. 템플턴은 '행복론(Worldwide Laws of Life)'이란 책에서 <사랑을 주는 것이 사랑을 받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랑을 체험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사랑을 주는 것"이란다.

    템플턴의 말은 쉽게 들리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진짜 '사랑을 주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사랑을 준다'는 것을 관심과 마음을 주고 시간을 주고 선물 같은 것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준다'는 개념을 간직하면 그 사랑은 이미 사랑이 아니다.

    사랑이란 <선한 의지의 표현이며 친절이자 지지이며, 배려이자 자비>일 뿐 보답이나 대가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당신이 사랑을 준 그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되돌려 받기를 기대하지도 말라. 그 사람이 사랑을 되돌려준다 해도 당신이 주었던 것과 똑같은 사랑이 아닐 수도 있다." 사랑의 핵심은 '준다'는 개념 자체를 잊는 것!


    ▶ 전문 보고 싶어요~ : http://goo.gl/o0ojp
    (페친 정건희 님, 유익한 글 나눔 감사합니다.^^)


    '사랑'이 '성공의 진리'입니다. 인생의 일면을 잘라 보며 일순간의 성취를 성공이라 일컫는 우리에게, 인생의 총체적인 성공의 의미를 다시금 기억하게 해주네요. 우리 자녀들, 제자들, 아이들에게 참된 성공을 일깨워주어야 하겠습니다. 성공은, 선한 마음으로 사람을 사랑하여 사랑을 받는 삶이라고.

    먼저 사랑을 체험한 사람만이 사랑의 정의대로 실천할 수 있습니다.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사랑을 되돌려 받으려는 기대를 버리고, 선한 동기로 사랑을 주어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최고의 사교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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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나라의 어린이들②] 왜 그래야 하는데요....

    엄마, 엄마~ 어젯밤에 왜 울었냐면요..

    세상에나, 학원 선생님이 저더러 6학년 문제를 풀라고 하시는 거에요. 저는 아직 3학년인데, 왜 6학년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엄마는 알고 계셨죠? 엄마가 등록해준 학원이 선행교육으로 유명한 학원이라는 거요. 제가 지금 6학년 문제를 풀고 있는 것처럼, 6학년이 되면 그보다 더 큰 형들이 공부하는 문제를 풀어야 하는거죠?

    엄마, 왜 그렇게 빨리 배우라고 하세요? 제가 공부해야 할 양이 어마어마해요. 밤 10시까지 해도 끝이 없어요. 친구들 만나 놀 시간도, 제가 무얼 좋아하는지 생각해볼 시간도 없다구요.

    엉엉~ 저는 아직 초등학교 3학년일 뿐이에요~!



    ※ 선행교육 금지법 찬성하는 새나라의 어린이들 보러가기~ : http://www.fouledu.or.kr/cartoon

    ▶ 릴레이 페이스 선언 참여해야지 : http://www.fouledu.or.kr/face-act

    ▷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 운동 둘러봐요 : http://www.fouled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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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교사를 위한 등대지기학교 - 다시 교사를 묻다"
    첫번째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학교 안에서 그리고 이제는 학교 밖에서 교육에 대한 고민을 계속해서 이어오고 계신 이계삼 선생님의 삶이 묻어나는 이야기에 현장 수강생 모두가 귀기울여 듣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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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 자료] 학원연합회, 선행교습 금지법안 반대서명 받아 논란

    한국학원총연합회(회장 박경실)는 지난달 16일 이상민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선행교육 규제법'을 저지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회원 학원들을 통해 원생 가정에 가정통신문을 보내 선행교육 규제법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연합회는 그 결과를 조만간 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입니다.

    가정통신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법안에 대한 기본적인 사실을 왜곡하여 부정적인 여론을 유도하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선행교육금지법에 대한 5가지 비판은 △학원에서 선행 교육을 시키면 폐원하는 법 △선행교육을 막으면 대한민국의 교육은 하향 평준화될 것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것 △영재학교의 경우 예외로 하기에 특혜임 △자사고 특목고는 교과편성이 자유로워서 이 법 적용이 불가능 △결국 일반고 출신 학생들은 상위권 대학 진입이 불가능하다로 구성.

    ▲ 이는 본 법안 내용에 대한 왜곡된 해석(학원연합회 5가지 비판에 대한 반박 http://goo.gl/puLt5)을 근거한 것으로 서명 자체가 효력이 없습니다.

    학부모들 71.3%가 선행교육금지법을 지지하고, 그중 78.5%의 학부모들이 학원의 선행교육 상품 만큼은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데 찬성하는 여론(http://goo.gl/EOVmf)을 학원연합회는 경청해야 합니다.


     
    ▶ 보도자료 전문 : http://goo.gl/puL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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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릇파릇, 아이들 행사] 얘들아, 국회에서 맘껏 외치자~

    "선행교육, 이제 그만하고 싶어요!" 사생대회 & 그림공모전이 열립니다. 6월 1일(토) 함께 모여 <국회 관람>도 하고~ 국회의원들에게 전할 우리 이야기를 그리는 '사생대회'에 많은 어린이들을 초대합니다.

    집에서 국회까지 너무 멀다구요? 그림을 그려 우편으로 보내어 '그림공모전'에 응시하는 방법이 있지요~^^ 공모된 작품은 국회의원 회관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지난 번 우리 학생들의 손편지글과 세상 떠나기 전에 남기 유언장을 보며 가슴 아프셨지요? 아이들에게 숨통의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사생대회
    일시: 6월 1일(토) 12:00~16:00
    장소: 국회의사당 정문 앞
    참가비: 없음 (점심식사 본인부담)
    신청기간: 5월 22일~29일

    ▲ 그림공모전
    접수기간: 5월 22일~6월 3일
    참가대상: 유/초/중학생
    응모부분: 자유형식(수채화/ 크레파스/ 포스터/ 혼합 등)
    보내실 곳: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그림공모전 접수처
    전시일정: 6월 7일(금) 국회의원회관 1층에서 전시 예정



    ▶ 지금, 참가신청 : http://goo.gl/Uabh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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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에 이런 친구들, 요즘엔 정말 많다죠?

    학교에서 아직 안 배운 내용들을 학원에서 미리 다 배우고~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수업을 하든~말든~ 엎드려 자거나 딴 짓하는 친구!

    때론 학교 정상 진도 따라 수업 잘 듣고선~
    선생님이 확인 문제 내시면 대답하려고 귀 쫑끗 세우고 있는데,
    문제 다 내기도 전에 자기 잘났다고 정답을 얘기해버리는 친구!

    선생님과 친구들을 힘들게 하는!
    수업시간을 방해하는, 학원표 선행학습한 친구.


    이젠, 곧 그런 친구 없어지는 거 맞죠? ^^

    우리 어른들이 친구들을 지켜주고 있으니까요.
    "<선행교육 금지법>을 찬성합니다~"




    (미술 전공하고 학생들을 가르치시는 배민경 선생님께서 재능기부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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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나라의 어린이들 ⑤] 아빠, 국제중이 뭐에요?

    아빠 어깨 너머로 TV를 보니
    국제중에 부정입학한 형, 누나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거기가 그렇게 대단한 학교인가요?
    범죄까지 저지르면서 들어가려고 하다니...
    중학교 입학이 대학 입학보다 더 무섭네요.

    하지만, 아빠, 걱정마세요.
    저는 아빠를 범죄자로 만들지 않을게요~

    중학교 이름이 뭐 그렇게 대단한가요?
    최선을 다하면서 제 실력을 갖추면 되는거죠~
    국제중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잖아요~


    ※ 새나라의 어린이들 보러가기 : http://www.fouledu.or.kr/cartoon

    ▶ 페이스 선언, 참여 : http://www.fouledu.or.kr/face-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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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어린이 사생대회] 아이들이 말해요! "선행교육, 이제 그만하고 싶어요!"

    선행교육에 대해 우리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밤 10시까지 학원에 붙잡히고, 집에 돌아와서는 숙제더미 속에 파묻히고, 친구들과 경쟁해야 하는 공부에 괴로워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직접 말하는 자리를 마련했어요.
    아이들이 진짜 하고 싶은 공부는 어떤 공부인지, 원하는게 무엇인지 그림으로 말하려고 해요!

    엄마, 아빠가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이 될 것입니다.
    국회관람도 하고 국회의원 아저씨, 아줌마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직접 하는 시간!
    6월 1일(토) 12시,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만나요~^^


    ▶ 자세히 보기 : http://goo.gl/4Er38

    ▷ 사생대회 신청하기 : http://goo.gl/FDtV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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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나라의 어린이들 ⑥] 엄마, 얼마나 불안하세요?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1년 선행이 가능하다며
    우리 엄마를 유혹하는 학원 간판들...

    엄마는 학원가를 지나가며 마음이 많이 흔들리는 것 같았어요.
    저를 생각하면 불안하신가 봐요.
    다른 친구들보다 뒤쳐질까봐,
    실패한 인생을 살게 될까봐요.

    불안해진 엄마는 저를 가만 두지 않을 거에요.
    공부해라, 빨리해라, 많이해라, 오래해라, 더, 더, 더...
    우리 엄마를 불안하게 만드는 학원 간판이 막 미워져요.

    저는 어떡해야 하죠?
    엄마 손을 놓고 도망가 버리고 싶어요.


    ※ 새나라의 어린이들 보러가기 : http://www.fouledu.or.kr/cartoon

    ▶ 페이스 선언, 참여 : http://www.fouledu.or.kr/face-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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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원의 자녀교육보감] 지금, 아이의 인성을 짓밟고 있진 않은가요?

    아이 공부는 아이 개인이 아니라 부모가 함께 풀어가야 할 문제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공부를 잘하고 못하는 일을 아이 개인의 잘잘못을 따지는 차원에서 논의하는 경우가 많다. 공부를 잘하면 부모 덕으로 보지만, 못하면 아이에게 잘못이 있다고 보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지 않는가. 아이의 성장과 성공을 진심으로 바란다면 공부를 아이만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와 아이 사이의 문제로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평소 부모와 아이의 사이가 어떠한지를 살펴보면 아이 공부 문제가 성공적으로 해결될 것인지 아니면 실패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다. 사이가 좋으면 부모에게 알려준 공부 방법이 아이에게 잘 전달되어 대부분 효과를 톡톡히 본다.

    아이는 부모가 자신을 돕기 위해 방법을 알려준다고 생각해서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덥석 받아서 열심히 실천한다. 반면에 사이에 문제가 있으면 조언해준 방법대로 실천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 방법이 아이의 마음에 들지 않거나 그대로 해보고 싶은 의욕이 생기지 않아서가 아니라 부모가 전해준 방법이 아이에게는 부모의 또 다른 지시나 요구로 느껴져 거부감을 갖기 때문이다.

    이런 차이는 아이의 공부에 대한 부모의 반응 방식이 다른데 기인한다. 어떤 공부 방법이 있다고 할 때 아이가 그대로 따라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아이에게는 이미 기존의 습관이 있어서 부모가 권하는 공부 방법에 저항하기 때문에 시행착오와 재시도의 과정이 불가피하다. 이때 보통 부모들은 <세 가지 방식>으로 반응한다.

    첫 번째는 이제 방법을 찾았으니 네가 알아서 하라면서 아이에게 모든 것을 떠넘기는 경우다. 그런 다음에 아이가 잘 해내지 못하면 아이를 나무라는 모습을 보인다. 어렵게 전문가를 통해 방법까지 알아내 전해줬는데 왜 그대로 하지 못하느냐고 야단치기 십상이다. 심할 때는 아이의 됨됨이, 즉 인성을 건드린다. 두 번째는 계속 가르쳐준 방법대로 할 것을 촉구하고 감시하는데 집중한다. 이제 방법을 알았으니 그 방법대로 하는지 옆에서 지켜볼 것이니 그대로 해야 한다는 경우다. 세 번째는 시행착오 과정에서 아이를 돕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다. 좋은 방법이지만 그대로 하지 못하는 아이의 사정을 충분히 이해해 준다. 또 새로운 습관이 몸에 밸 때까지 어떻게 해야 아이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시도할 것인지를 아이와 함께 고민한다. 당연히 세 가지 경우 중에서 최선인 반응은 세 번째다.

    어떤 행위나 결과에 반응하는 방식을 정리한 연구 결과가 있다. 세 가지 방식이 제시되어 있는데 아이의 성적이 떨어진 상황에 적용해서 얘기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나무라는 방식'이 있다. 정신교육을 통해 각성하도록 촉구하고 결심과 계획을 내놓으라고 다그친다. 우리나라 가정에서 가장 흔한 것으로 '인간지향적 피드백'이라고 부른다. 그렇지만 이 방식은 대체로 아이의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반감을 갖게 만든다. 결과적으로 부모의 의도와는 반대로 공부에 대한 의욕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가라앉힌다.

    다음으로는 부모가 먼저 어떤 요구를 일방적으로 하는 방식이다. 인터넷 사용이나 게임 또는 만화책 등을 금지시키고 하루에 몇 시간 이상 공부를 하라는 식으로 '행위지향적 피드백'이라고 한다. 이 방식의 효과도 오래 가지는 못한다. 강제성을 동반하면 일정기간 지속될 수는 있지만 자발적인 동의가 없는 상황에서 강요된 행위가 지속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성적이 떨어진 원인을 생각하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보는 방식인 '방법지향적 피드백'이 있다. 앞의 두 방식과 달리 이 방식은 제대로만 할 수 있다면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아이에게 거부감이나 반감을 느끼게 하지 않고 도움을 받는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므로 성적이 떨어진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회복시켜 새로운 가능성을 찾게 한다.

    부모인 나는 평소에 어떤 방식으로 반응하는지를 진지하게 되돌아봐야 한다. 나의 마음과 생각 속에 자꾸만 아이의 잘못이 강하게 반영된다면 아이의 인성을 건드리는 식으로 반응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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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내일!]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위한, 어린이 사생대회 열려요~^.^

    푸른 풀밭과 어우러져 예쁜 그림을 이룰 우리 아이들, 생각만해도 예쁜 광경이죠? 80명이 넘는 아이들이 국회에 모여 마음 속에 있는 가둬둔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합니다.

    "선행교육 없는 행복한 공부하고 싶어요~~"


    조부모, 부모님, 자녀들까지 다 오는 가족들도 많구~ 즐거운 행사가 될 것 같아 두근두근! 부모님들까지 모두 오시면 엄~청난 인원이 되겠어요. 우와~~ 그늘을 만들어줄 모자도 챙기고, 그림 그릴 준비물도 잘 챙겨서 내일 국회에서 만나요. 여러분~ ^^



     
    ▶ [사생대회/공모전] 자세히 보기 : http://goo.gl/4Er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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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낌없이 나누어요] 진로 걱정하기 전에, 아이들을 심심하게 만들어라.

    요즘 유치원 교사들을 만나면 아이들이 종이책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고 하소연한다. 책에 토끼나 개구리 그림이 나오면 아이들이 그걸 자꾸 클릭하려 들고, 그래봤자 반응이 없으니까 “재미없어!” 하며 외면한다는 것이다. ‘팝콘 브레인’(팝콘처럼 튀어오르는 것에는 반응하지만 느리게 변화하는 실제 현실에는 무감각해진 뇌)이 양산되고 있는 셈이다.

    책을 볼 때와 영상을 볼 때 뇌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까. 과학자들의 실험 영상을 보면 그 차이가 명확하다. 책을 읽을 때는 뇌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뇌 앞쪽에 있는 전두엽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반면 비디오를 보거나 게임을 할 때는 뇌가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그나마 움직이는 것이 뇌 뒤쪽의 후두엽 부위다. 시신경을 통해 받아들인 정보는 즉각 후두엽으로 전달된다. 전두엽은 이렇게 전달된 정보를 분석하고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기능을 한다. 그런데 비디오나 게임을 즐길 때는 전두엽을 미처 쓸 틈도 없이 후두엽으로만 자극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뇌는 독서 중 활발히 움직이지만 게임을 할 때는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청각적 자극은 조금 다르다. 내 강의를 들으면서 여러분은 지금 전두엽을 끊임없이 사용하는 중이다. “저 사람 말이 과연 맞을까?” 의심하면서. 그런 만큼 아빠들에게 꼭 이 얘기를 해주고 싶다. 집에 돌아가면 아이에게 쓸데없이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건네줄 게 아니라 끊임없이 아이의 귀에 대고 많은 얘기를 해주시라고. 책을 읽어줘도 좋고 아빠 어릴 적 얘기를 해줘도 좋다. 얘기를 듣는 동안 아이들은 끊임없이 상상을 하며 전두엽을 자극받게 된다. 이게 진짜 투자다. 나중에 아이한테 과외를 시킬 필요도 없어진다.

    게임이나 비디오가 아이의 뇌 발달을 어떻게 저해하는지 말씀드렸다. 모리 아키오 일본 니혼 대학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아이의 게임 시간을 엄격하게 제한하라. 대략 일주일에 3일, 하루 1시간 이상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게임을) 한다면 중학교에 가서 깊이 사고하고 사물을 이해하는 게 불가능해진다.” 그런데 요즘 패턴이 어떤가? 한국 아이들의 공부 시간은 세계 최장으로 유명하다. 학교에서 학원으로, 다시 집에 오면 학습지나 인터넷 강의로 뺑뺑이를 돈다. 그 사이사이 짬이 날 때마다 아이들 하는 일이 게임을 하거나 스마트폰에 접속하는 거다. 전문가들은 학습이 이뤄지려면 크게 3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말한다. 1단계 입수(입력), 2단계 정리(분류), 3단계 표출(출력). 입력만 한다고 공부를 잘하게 되는 게 아니라 정리하고 표출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정리·표출을 관장하는 부위가 전두엽이다. 그런데 입력한 정보를 정리·표출할 시간에 게임과 스마트폰에만 빠져 있으면 전두엽이 작동할 수 있겠나.

    아이들 시험 때도 기이한 풍경이 벌어진다. 대한민국에만 있는 과외가 중간고사·기말고사 특과(특별과외)라고 한다. 과거 우리가 학교 다닐 때는 시험 기간이 되면 다니던 학원도 그만두곤 했다. 시험 공부를 하면서 정리와 표출의 시간을 가졌던 것이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학원 선생의 ‘요약정리’에 목을 맨다. 한자 그대로 배우고[學] 익혀야[習] 학습이 되는 건데, 습이 없는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 아이들이 핀란드 아이들보다 학습 시간은 두 배 이상 긴데 성과는 더 떨어지는 이유가 여기 있다고 나는 본다. 문제는 사교육도, 공교육도 아니고 아이들의 뇌가 망가지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이다.

    ....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2013 행복한 진로학교' 4강을 <시사IN Live>에서 취재하였습니다. /놀이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 소장님/
     

    ▶ 전문 볼래요 : http://goo.gl/ZqCE6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식 커뮤니티 : www.nowor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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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나라의 어린이들 ⑧] 엄마가 안 된대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원 인생 12년.
    그것도 모자라 이젠 3세부터 대학 졸업 후 공무원 학원까지,
    학원 인생 25년.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 것은 9할이 학원인 셈입니다.

    이제 아이들은 학원에 다니지 않고서는
    불안해서 혼자 공부할 수 없다고 합니다.

    계획도, 목표도, 필기도, 요약도
    학원에 가면 뭐든 다 해주니까요.
    학원 선생님이 뭐든 다 대답해주니까요.

    취직할 때도, 결혼할 때도 학원에 가서 물어보면 어쩌죠?


    ※ 새나라의 어린이들 보러가기 : http://www.fouledu.or.kr/cartoon

    ▶ 페이스 선언, 참여 : http://www.fouledu.or.kr/face-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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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 스케치]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국회에 모였냐구요?

    6월 1일(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이상민 의원실과 공동으로~ 국회의사당에서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위한 어린이 사생대회를 실시했습니다. 약 120여 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모였어요.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

    함께 점심 먹고, 300명의 19대 국회의원들이 법을 만드는 본회의장도 견학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선행교육 없는 행복한 공부에 대한 생각을 그림으로 진지하게 그렸답니다~!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그늘 아래서 즐겁게 그리고 있는 멋진 화가들의 모습!

    우리 친구들의 꿈과 희망이~ 교육상임위 의원들을 포함한 국회의원들에게 잘 전해지도록! 앞으로도 그림 전시회를 비롯한 다른 활동들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선행교육 금지법이 제정되어지도록 계속 응원해주세요~~ ^^

     
     
    ▶ 더 보고 싶으당~: http://goo.gl/pfx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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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마음] 공감한다면, '좋아요' 엄지 척!

    " 이눔시키! 안 내려와!! "
    우리 엄마만 그런 줄 알았는데, 친구네 엄마도 그렇대요ㅎㅎ

    " 엄마, 안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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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의 다짐] 네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어, 난 네 마음 이해해.

    “인간에게는 자신의 말을 들어 주고 이해해 주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이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최소한 한 사람이라도 그를 진정으로 이해해 주는 사람이 있다고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이 세상에서 자유롭게 성장하고 풍성한 삶을 살아갈 수 없다.”

    - 심리학자, 폴 투르니에 -

     
    이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려주는, 단 한 사람의 이해 & 신뢰. 부모님과 선생님에게서 경험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눈빛과 언어로 '널 이해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 주, 으쌰으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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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이사회가 있다규??

    우리 단체는 사단법인은 아니지만, 오래 전부터 이사회를 구성하여 책임있는 공공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야하겠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2012년 2월 총회의 결의에 따라 정관에 이사회를 신설하고~ 작년 1년간 이사 후보를 물색한 끝에 2013년 총회를 통해 이사회 임원 11인을 선출했습니다. ^^

    이사회 임원(이사 9인, 감사 2인)은 총 11명으로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정신과 가치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사회 오피니언들로 구성되었어요. 아래 소개해 드리는 이사회 임원들의 면면을 보시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추구하는 방향과 정신 및 가치를 이사들 프로필을 통해 좀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거에요.

    앞으로 우리 단체 이사회는 이 운동의 처음 정신을 잘 지켜 가며 단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중심 역할을 할 계획! 이사회가 형식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제 역할을 실질적으로 감당하여, 우리 사회 비영리 단체에서 건강한 이사회의 모델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단체 차원에서도 이사회 구성에 걸맞은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서 그 맡은 바 소임을 잘 감당하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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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이사회가 있다규??

    우리 단체는 사단법인은 아니지만, 오래 전부터 이사회를 구성하여 책임있는 공공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야하겠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2012년 2월 총회의 결의에 따라 정관에 이사회를 신설하고~ 작년 1년간 이사 후보를 물색한 끝에 2013년 총회를 통해 이사회 임원 11인을 선출했습니다. ^^

    이사회 임원(이사 9인, 감사 2인)은 총 11명으로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정신과 가치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사회 오피니언들로 구성되었어요. 아래 소개해 드리는 이사회 임원들의 면면을 보시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추구하는 방향과 정신 및 가치를 이사들 프로필을 통해 좀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거에요.

    앞으로 우리 단체 이사회는 이 운동의 처음 정신을 잘 지켜 가며 단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중심 역할을 할 계획! 이사회가 형식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제 역할을 실질적으로 감당하여, 우리 사회 비영리 단체에서 건강한 이사회의 모델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단체 차원에서도 이사회 구성에 걸맞은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서 그 맡은 바 소임을 잘 감당하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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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요 책상이 쪼아!] 1번 책상 : 2번 책상

    저는 1번 책상 보고는, "헐...... -..- " 이런 책상이 나올 정도의 우리나라 교육현실이 참... 씁쓸합니다. 폭력적인 교육 문화를 여실히 드러내주어 무척 속상해요. 가둬서 공부고문 시키면 안 되는데...

    얼마 안 지나 2번 책상을 보게 됐는데, 이얏호~~ 책상 위에 달린 보드마카가 참 맘에 들었어요! 작업/공부하다가 문득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바로 적을 수 있게!! 그리구 음악 듣기도 하고 푸른 풀잎도 보며 탁~트인 맘을 허락해주는 게 참 좋네요. 아이디어 번뜩번뜩 할 것 같아요~^^

    여러분의 선택은??



    1번은~ 영조의 둘째 아들로 뒤주에 갇혀 굶어 죽은 사도세자를 연상시킨다는 의미로 '현대판 사도세자 책상'이라 불리는, 가정용 독서실 책상이에요.

    2번은 Wiktoria Lenart에서 창안한 Modular office furniture for creative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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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나라의 어린이들 ⑨] 이제 그만하면 안될까요?

    어른들은 우리를 위한거라며
    열심히 공부하라고들 하시지만,
    솔직히 이건 좀 아닌거 같아요...

    보세요. 저희가 지금 어떤 모습으로 달려가고 있는지...

    어른들이 이쪽을 가리키면 이쪽으로
    저쪽을 가리키면 저쪽으로
    저희는 목적도 모르고 방향도 모른 채 달리고만 있어요.

    이제 더는 못하겠어요.
    넘어지고 뭉개지고 상처입고 있어요.
    그런데도 더 해야 한다구요?

    저희 좀 살려주세요~
    선행교육 이제 그만하면 안될까요?


    ※ 새나라의 어린이들 보러가기 : http://www.fouledu.or.kr/cartoon

    ▶ 페이스 선언, 참여 : http://www.fouledu.or.kr/face-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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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번째 페이스 선언] 다드림교회 목사 김병년 님

    "선행교육 금지법을 찬성합니다!"


    ▶ 페이스 선언, 피켓 다운로드: http://goo.gl/2tRrt
    ▶ 참여하세요~ : http://www.fouledu.or.kr/face-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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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옳지 않아!] 불량 사교육 대표주자, 선행교육 상품! 불량식품과 동일하게 반드시 규제되어야 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작년 4월 ‘선행교육 금지 운동’을 시작한 이래 1년 넘게 이 운동을 펼쳐온 결과, 이 취지에 공감한 이상민의원 등 29인의 국회의원들이 지난 4월 16일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을 공동발의를 했어요~ 올 6월 정기 국회에서 입법 공청회 및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의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갈 일정에 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최근 법제처가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검토의견서를 교육부와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안에 유일하게 언급한 내용이, 다름 아니라 ‘직업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은 아닌지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아무런 부연 설명을 덧붙이지 않은 법제처의 이와 같은 검토 의견은 아무리 법률적 해석을 면밀히 따져보아도 그 타당성이 현저히 결여되어 있다고 판단하여 이에 대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 학원의 밤 10시 영업시간 규제가 ‘직업수행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한 헌재의 판결과 같이, 선행교육 규제 역시 같은 차원으로 볼 수 있음.

    ■ 2000년 4월 과외금지 위헌 판결에서도, ‘고액과외와 같이 중대한 사회적 폐단이 있는 경우는 규제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는 것과 같이, 사교육 일체가 아닌 나쁜 사교육에 해당하는 선행교육 규제도 가능함.

    ■ 공교육 정상화는 학교 안에서의 선행교육 규제만으로 성공할 수 없고, 학교 바깥 사교육 영역에서의 규제도 반드시 동반되어야 성공할 수 있음.


    학교의 선행교육 규제만으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는 현실을 냉정히 인식하고 이를 동시에 바로잡는데 힘을 모아야 합니다. 불량 사교육 주자, 선행교육 상품은 금지해야 합니다.



    ✔ 반박보도 원문보기 : http://goo.gl/1NGx4

    ✔ 15개 주요 학원들 대상, 선행 교육 상품 판매 및 홍보 실태 조사 결과 자료 : http://goo.gl/B0m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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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나라에서는?] 미리 시험날짜를 알려주지 않았다?

    독일에서 안식년 중인 성공회대 김창남 교수님의 트윗입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학생도 어른과 동등한 인격체로 대우한다는 것이 본질적인 차이인 것 같네요. 오히려 학생들의 인격에 위협을 가하는 어른들의 본능적 이기심으로부터 보호하여 지켜주는 태도. 인상적입니다. 자칫 약자가 되기 쉬운 학생을 강자 행세하는 어른으로부터 보호하고 지키는 어른다운 교육자, 존경스럽습니다.

    내 자식이기 전에, 내 제자이기 전에, 그 누구의 소유물이 될 수 없는 독립적인 인격체임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자연만물의 섭리 따라, 제 나이의 과업단계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며 자라갈 자격이 있는 우리 학생들. 이들에게 무리한 과업단계를 요구하지 않는 교육문화, 함께 만들어가요 :)

     
    + 공부는 시험기간에만, 결과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하는 것(과정)이란 인식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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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손편지] "선행학습 금지법안 만들어주세요. 힘들어서 선행학습 없는 미국으로 떠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OOO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OOO입니다. 저는 미국유학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한국은 내용도 어려울뿐만 아니라 아무리 열심히 공부했지만 성적도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여러가지 여가활동을 하며 사교육걱정없이 지냅니다. 저는 그 점에 의해 조금 힘들더라도 미국 유학을 하루빨리 가고 싶습니다.

    저는 이 한국이 정말 싫은 점이 많습니다. 사교육에 대한 점에서 싫은점이 많다는 것입니다. 우선 선행학습을 없애주세요. 예습을 한 친구와 아예 안한 애들이 있는데 그런 아이들이 모이면 정말 소란스럽고 열등감도 느끼게 됩니다. 또한 학업 스트레스에 의해 자살충동도 느낍니다. 하루빨리 자유로운 세상을 만끽하고 싶습니다. 하루라도 숙제나 시험을 생각하지 않고 놀고 싶습니다.

    저희 한국을 고쳐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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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나라의 어린이들⑪] 우리들의 행복권을 되돌려주세요.

    뛰어놀 나이에 책상 앞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있기 보다 학원 선생님을 더 많이 만나며,
    친구들을 알아가는 대신 학습지에 코를 박고,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끼기보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 미국문화를 배우며...

    엄마, 저는 너무 많은 것을 잃었어요.

    영어단어 몇 개 외우려고
    수학문제 몇 개 더 풀려고
    제 삶을 행복하게 하는 많은 부분을 빼앗겼어요.

    어느날 거울을 보니 제 얼굴이 낯설더라구요.
    퀭한 눈과 푸르스름한 입술, 축 늘어진 볼을 보며
    제가 몇 살인지 까먹을뻔 했어요.

    엄마, 아빠, 선생님~
    저는 공부할 의무보다 행복할 권리를 되찾고 싶어요!
    선행교육은 저의 행복권을 침해해요!



    ※ 새나라의 어린이들 보러가기 : http://www.fouledu.or.kr/cartoon

    ▶ 페이스 선언, 참여 : http://www.fouledu.or.kr/face-act
     
     
  • 시원한 눈

    무더울 때는 시원한 눈을 생각하고
    추울 때는 따뜻한 봄을 생각합시다.

    마음 먹기 따라서 삶이 즐겁습니다.
    저는 오늘 기쁨 가득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즐겁게 웃으며 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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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naver.com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조달청은 민형종 청장이 28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부지에 신축중인 '한글박물관 건립 공사 현장'을 방문, 건축물의 시공상태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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