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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24일 Facebook 이야기
한글빛
2013. 6. 2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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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는 썩었다. 많이 가진 놈들이 그렇다. http://durl.me/592rxymedia.daum.net
서울 강남의 A영어유치원에선 최근 월 130만원을 웃도는 수강료를 전액 현금으로 내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이 현금 고객들은 학원에서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주려고 하면 "괜찮다"고 손사래 친다. A영어유치원의 직원은 "일부 고객은 씀씀이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현금 결제를 선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성형외과 의사 김모(41)씨도 요즘 친구들과 식사 모임 -
http://www.jabo.co.kr/sub_read.html?uid=34092§ion=sc5§ion2=
토론에 앞서 인사말을 한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이명박 정부 5년동안 우리사회의 언론자유와 미디어의 공공성은 크게 후퇴했다”면서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지 100일이 지났지만 언론의 장유와 공공성 회복은 더디기만 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인터넷언론의 편파성 현황을 점검하고, 인터넷신문의 정론직필의 가치 회복과 독자들의 신뢰를 제고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피력했다.www.jabo.co.kr
▲ 세미나 © 인기협 공동취재단“인터넷 등장은 기존 매스미디어와 대비되는 공론장 공간을 만들었다. 하지만 인터넷내부에서도 다양한 논의와 의견을 주도하는 방향에서의 분절화, 파편화, 분극화라는 세포분열이 일어나고 있다. 현재 인터넷언론은 복수의 다층적 공론장으로 표출되고 있다. 여기에서 가장 크게 분화되는 것이 바로 이념적 분극화에 따른 정파성이다.” - 송경재 경희대 인류사회재건연구원 교수- 지난 21일 22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 양평 대명리조트 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 주최 ‘인 -
배달 겨레말, 우리말, 쉬운말, 우리가 살리고 빛내야 할 말입니다.탁란(deposition)의 계절
새가 제 둥우리를 짓지 않고 다른 새의 둥우리에 산란, 포란(抱卵) 및 육추를 그 둥우리의 임자에게 위탁하는 습성을 탁란이라 말한다. 위탁하는 새를 탁란조라고 하며, 두견이과(두견이 · 뻐꾸기 · 벙어리뻐꾸기 · 매사촌)와 오리과 미국 물닭, 미국찌르레기 등 5과의 약 80종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새가 뻐꾸기와 ‘붉은머리오목눈이’로 불리는 뱁새다. 뱁새는 한국에서 가장 덩치가 작은 새로 크기는 13cm며 큰새의 대표 주자인 황새 112cm에 비교하면 정말 작다. 우리나라 속담에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가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말이 생겨난 이유다.
탁란은 그저 남의 새끼 하나 더 기르는 부담을 넘어선다. 뱁새는 시간과 힘이 남아서 새끼를 낳아 기르는 게 아니다. 알을 낳은 뒤 비바람 가려 정성껏 품어 부화시킨 뒤 부리가 닳고 깃털이 다 망가지도록 헌신해 새끼를 길러 날려 보내는 것은, 생물로서 뱁새에겐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는 지상 최대의 과제다. 그러니 제 새끼 대신 남의 새끼, 그것도 자신의 천적을 기르느라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건 이중의 타격이 된다.
뻐꾸기가 높은 나뭇가지에서 알을 맡길 숙주를 고른다. 만만한 상대는 개개비, 붉은머리오목눈이, 휘파람새, 산솔새 같은 작은 새들이다. 사실 뻐꾸기는 몸길이가 33㎝에 이르는 제법 큰 새다.
ㅃ꾸기는 작은 새들의 동태를 면밀히 관찰해 목표가 된 새가 알을 낳고 잠깐 자리를 비운 틈을 놓치지 않는다. 둥지에 들이닥친 뻐꾸기가 먼저 하는 일은 뱁새의 알 하나를 부리로 밀어 둥지 밖으로 밀어 떨어뜨리는 것이다. 그래야 의심을 하지 않을 것이다. 곧바로 둥지에 앉아 자기 알을 낳는다.
뻐꾸기의 이런 행동을 최초로 기록한 이는 아리스토텔레스로 기원전 4세기에 이미 '뻐꾸기는 둥지를 틀지도 알을 까지도 않지만 새끼를 길러 낸다. 어린 새가 태어나면 함께 살던 새끼들을 둥지 밖으로 내던진다.'라고 썼다.
하지만 관찰이 반드시 바른 해석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18세기 유럽의 박물학자들도 뻐꾸기를 상세히 관찰했지만 '암컷 뻐꾸기가 자기 둥지에 찾아오자 주인은 기쁨에 겨워 어쩔 줄 몰랐다. 자신의 둥지를 알 낳는 곳으로 선택해 준 것을 영광스럽게 여기는 듯했다' 운운하며 엉뚱한 해석을 하기도 했다.
찰스 다윈은 1859년 <종의 기원>에서 뻐꾸기의 기생 행동이 자연선택을 통해 진화한 행동이라고 명쾌하게 설명했다. 이후 수많은 생물학자들이 뻐꾸기를 연구했지만 탁란의 행동학적, 진화생태학적 의미가 제대로 밝혀진 것은 1980년대 말이었다.
최근 팀 버크헤드 영국 쉐필드대 교수 등 연구진은 <런던 왕립학회보 비>에 실린 논문에서 탁란한 뻐꾸기 알이 늦제 낳는데도 늘 개개비의 알보다 일찍 깨어나는 비밀을 밝혔다. 뻐꾸기 알은 둥지에 낳기 전부터 어미 뱃속에서 이미 부화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다른 알은 낳고 나서 어미가 36도 체온으로 품어야 발생을 시작하지만, 뻐꾸기의 알은 어미 뱃속의 40도 체온에서 산란 18~24시간 전부터 발생을 시작한다. 따라서 개개비와 동시에 낳은 알도 31시간 일찍 깨어나 동료 살해를 시작하는 것이다.
뱁새로 봐서 뻐꾸기는 테러리스트다.
자연생태계로 봐서는 유전자의 진화경쟁이다.
탁란은 피해가 치명적인 만큼 강력한 영향을 끼친다. 제비가 인가로 찾아와 실내에 둥지를 틀게 된 것도 뻐꾸기의 탁란을 피해서라는 연구결과도 있을 정도다.
탁란은 진화가 낳은 행동이고, 도덕적으로 비난할 일은 아니다. 제 자식을 제 손으로 길러 보지도 못하고 이리저리 쫓겨 다니면서 남의 둥지를 넘보는 뻐꾸기의 처지도, 안쓰럽다. -
교과부와 교육청이 잘 해야 교육이 바로 된다.cafe.daum.net
2013.6.24(월)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배포 즉시 보도할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 김형태 의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담당의원 : 김형태 교육의원 교육의원 김형태 3705-1053 011-9069-2528 의원연구실 603호 사진없음 ■ 사진있음 □ 매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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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문과 영어로부터 벗어나 우리 배달말을 살리고 빛냅시다.www.jabo.co.kr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주 금곡초등학교(교장 안순화)에서 “토박이말을 바탕으로 한 어휘력 기르기(2013년 초등 맞춤식 공모형 직무연수)” 이야기 마당을 전국에서 모신 여섯 분 강사를 모시고 일주일에 한 번씩(2~3시간) 6번 있었다. 훌륭한 교육이 훌륭한 사람을 키우고, 훌륭한 사람이 훌륭한 나라를 만드는 것을 보여주는 뜻 깊은 자리였다.처음에 한말글문화협회 리대로 대표가 “우리 말글이 걸어온 길과 나아갈 길”을 시작으로 우리말달력연구소 염시열 소장이 “토박이말 교수법”, 진주교육대학교 곽재용 교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