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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28일 Facebook 이야기

한글빛 2013. 6. 28. 23:59
  • 로또 수능? 지랄하고 자빠졌네. 진짜 쓸모 있는 공부보다 쓸데 없는 시험으로 애들 잡는 교육부장관과 교육청장들과 지낸 이들을 업신 여긴다.
    media.daum.net  
    [동아일보]"막연히 걱정했던 사태가 이제 현실이 된 거죠. 애들한테 뭐라고 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다니까요."진학지도 교사들 사이에서 베테랑으로 꼽히는 서울의 한 여고 3학년 교사는 27일 일선 고교 3학년 교실마다 영어 선택 문제로 혼란에 빠졌다며 이렇게 말했다. 특히 중위권 성적의 학생들이 동요하고 있다고 했다.2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대학수학능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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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도 찍그림도 좋습니다.
    어려운 한자말보다 토박이말이 많아 더 좋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용 혜 원 
     
     
    사랑하는 그대를 
    가만히 생각만 해도 
    가슴에 그대의 향기가 와 닿아 
    설레임으로 두근거린다 
     
    나를 만나러 오는 그대를 보면 
    기쁨이 가득해 소리를 지르고 싶다 
    그대에게 달려가 
    어깨를 꼭 껴안고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 
     
    우리가 기다리던 밤이면 
    별들은 더욱 빛나고 
    꿈속에서도 두둥실 떠오르는 그대를 
    내 마음에 매어두고 
    고운 꿈을 꾸며 잠들고 싶다 
     
    뜨거운 숨결 속에 
    사랑이 깊어갈수록 
    작은 일에도 상처를 잘 받는 그대를 
    언제까지나 꿋꿋하게 지켜줄 수 있는 
    넓고 강한 마음을 갖고 싶다 
     
    내 마음에 그리움 하나로 
    늘 간직할 수 있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거듭 거듭 사랑을 고백하며 
    언제까지나 행복하게 살고 싶다  
    당신 덕분에 행복합니다/최명운 
     
     
     
    잘하거나 잘 되거나  
    잘 이룬 것은 나 때문에 이루어졌고 
    안 되거나 잘못되거나  
    실패한 것은 너 때문이라지요 
     
     
    꿈을 꿉니다 
    희망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노력합니다 
    그렇게 노력한 만큼 성과가 없으면 
    도량이 부족하여 
    물이 넘쳐흐르는 능력 밖이라 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어떤 기대 환상에 대한 신기루를 봅니다 
    나의 자신에 일생에서 실패란 없으며 
    해가 막 솟아오르는 때처럼 
    청명한 오늘 영광만 있으라 합니다 
     
     
    너 때문에 내가 있고 
    너 때문에 아름다운 세상이며 
    너 때문에 꿈을 꾸는 것이며 
    너 때문에 이 세상엔 웃음이 있는 것을요 
     
     
    감정이나 욕망 슬픔을 절제하며 
    상대를 위하는 법을 배우며 
    사랑을 알게 됩니다 
    당신 때문에 존재한다는 사실을요 
    이기는 것이 지는 것이요 
    지는 것이 이기는 묘미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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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py Valentine's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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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속 한가운데서 즐기뿌는 이색 맥주축제!

    센텀맥주축제!!!

    지기도 어제 댕겨왔는데예!

    고마 C1하이 쥑이데예! 꼭 한번 가보이소! 엄청 재미납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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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민(憐愍)의 사랑/이윤근


    사랑은
    상대를 이해하고
    상대에게 양보하며
    상대를 위하여 회생하는
    연민의 정을 나눠야 한다오

    사랑은
    상대의 고통을 알고
    그 고통을 덜어주며
    상대의 고민을 같이
    나눠 가지는 것이라오

    사랑은
    그러므로 가 아니고
    때문에도 아니며
    불구하고의 조건 없는
    연민의 행동이랍니다

    사랑은
    서로가 불쌍히 여기고
    상대를 더 아끼는 것이기에
    나는 당신을 나보다 더
    아끼며 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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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사랑하는 사람/정호승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눈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방울 눈물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기쁨도 눈물이 없으면 기쁨이 아니다
    사랑도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


    나무 그늘에 앉아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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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모든 걸 꿈이라 하시나요/최영복


    언제였나요
    내생에 단 하나의 사랑으로

    한평생을
    당신 에게 다 받쳐도 좋을

    다음 생에도 꼭
    다시 만다고 싶은 인연으로

    당신의 기억 속에
    각인 되고 싶다고

    그렇게 말했을 때
    행복해 하던 얼굴

    품에 안기며
    나도 그래 당신에게
    이 모든 걸 꿈이라 할까요
    그걸 바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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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 사랑이 찾아 왔나봐/금빛 박정희


    예쁜 사랑이 찾아
    왔나 봐요

    쉿 !
    비밀이에요

    누가 들으면 안 되잖아요
    예쁜 사랑 지켜야 하니까요

    말하면 안돼요
    예쁜 사랑 달아날까 봐 겁이나요

    예쁜 사랑이 찾아와
    너무 행복해요

    모든 것들이 예쁘게만 보이네요
    사랑은 정말 야릇한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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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나에게 고운 사람입니다/최영복


    꼭 당신이
    꽃피는 봄날에 오시지 않아도
    나에게는 고운 사람입니다


    꼭 당신이
    향기 가득한 꽃이 되어
    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
    나에게 보여 주었던
    그 마음 그대로를 원합니다


    놓아 버리면 사라질 것 같아서
    꼭 껴안고 살았던 들꽃 같았던


    사랑해서
    더 간절한 마음으로
    그립게 하는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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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을 품고 산다는 것/이상희



    살아있다는 반증
    천만 갈래 찢기는 고통 뒤
    희열의 나무 싹 틔우는 일이다

    누군가 그리운 사람 있다는 것
    사그라지는 생의 등불에 심지 돋우어
    환하게 불 밝히는 일이다

    그 사람의 목소리
    어디에 있어도 들을 수 있길

    그 사람의 얼굴
    어디에 있어도 볼 수 있길 바라는

    그리운 사람
    가슴에 품어 함께하고픈 갈망
    영원한 파라다이스 꿈꾸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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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결함 사랑/우심 안국훈



    돌보다 물 같이 사랑하라
    철처럼 단단한 금속결합보다
    위대한 섬김이 사랑이어라


    이온결합이
    서로 남은 걸 하나씩 주고받아
    이루어진 소금 같은 만남이어서 일까
    그대와 고운 인연이고 싶어라


    공유결합이 물처럼 가장 강한 건
    부족한 걸 내어주는 참사랑이어서 일까
    그대와 물처럼 사랑하고 싶어라


    함께 하여 행복한 삶
    녹는 점 끓는 점 높아지니
    주고 또 주는 사랑 아름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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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입맞춤/윤향 이신옥


    구름 한 점 없는
    햇살 고운 날에
    향기로운 커피를 마시고

    지그시 바라보는
    그대의 눈빛 속에 이끌려
    하얀 입맞춤을 합니다

    커피 향보다 기분 좋은
    따스한 감촉
    그대의 숨결이 느껴지고

    진달래 빛으로 물들인
    가슴이 마구 설레고
    미소가 끊이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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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 떠나려나/鞍山 백원기


    사랑하던 사람 보이지 않네
    내 곁에 늘 보이던 그 사람

    눈만 뜨면 속눈썹에 붙어있고
    눈감으면 아른거리던 사람


    눈과 눈이 부딪히면
    소리 없는 스파크로 불빛 튀기어

    뇌리에 파장 일으키고
    잠잠하던 마음 바다에 불붙이더니


    떠나간 그대 빈 자취
    다시는 오지도 볼 수도 없을는지
    아마도 그것은 나의 속단이겠지

    난 사랑은 원을 그리며
    둥글게 한 바퀴 돌아서
    때가 되면 내게 돌아오리라


    잊은듯하면 나타나는 궤도열차
    둥글게 깔린 레일 위를
    치그덕치그덕 그렇게 달려온다

    사랑은 길게 사라지지 않고
    끝없는 원을 그리며 나에게 왔다가
    말없이 내 가슴 건드리고 또 떠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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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워하다 하루를 보냅니다/윤향 이신옥


    하루가 길게 느껴지는 날에는
    그대가 몹시 그리운 날입니다


    짧은 안부 전화라도 하면 좋은데
    그 시간마저 허락하지 않으면
    몸살을 앓듯이 서성이게 됩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정이들면
    사랑보다는 그리움이
    먼저 고개를 드나봅니다


    그대가 그리운 건
    거리가 멀어졌기 때문이 아니라
    보고 싶은 순간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친구처럼 다정한 그대를
    그리워하다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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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즐 같은 사랑/이정규



    사랑이 어렵다면
    그건
    당신이 가진 인내심이
    허물어지지 않았는지
    되돌아 보세요


    모난 돌
    다듬으면 옥석이 되듯이
    일편단심 이라면
    무엇을
    걱정 하십니까


    사람의 성격도
    유형도
    천자만별 이지만
    사랑은
    당신의 손 안에 있는 것을


    괜시리
    부질없는 생각은
    퍼즐 같은 사랑이 되어
    그대를
    힘들게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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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려드는 그리움/용혜원



    밀려드는 그리움을
    어찌할 수 없어
    명치 끝이 아파올 때면

    가슴이 온통
    그대로 가득차
    감당할 수가 없다

    아무 것도 위로가 되지 않고
    보고싶다는 생각에
    온 몸이 눈물로 젖는다

    사랑하지 말걸 그랬다
    그대 나에게 올 때
    외면할 걸 그랬다

    그대 단 한 번만이라도
    꼭 안으면
    이 모든 아픔은 사라질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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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모습이 그립단다/이경식


    찬란한 보석
    그 화려함엔 속삭임이 없지만
    너의 눈빛
    그 미소엔 내 영혼이 깨기도 하지



    다정함이 주는 정겨운 그 느낌은
    두둥실 하늘을 날듯




    여인아 !
    눈을 뜨면 모습이 보여서 좋고
    눈을 감으면 향기가 느껴져서 좋더구나



    붉은 입술 보다는

    격식 없는 목소리가 친근하고
    짙은 눈섶 보다는

    꾸밈 없는 웃음이 정겨운 거라더라





    한 순간 스치는

    인연이기 보다는 흐르는 강물처럼
    언제나 한결 같은 그리움이면 좋겠구나



    여인아 !

    예측하기 힘든
    여인의 미로 같은 깊은 마음을
    어찌 한 두 번의 유혹으로
    훔쳐낼 수 있겠느냐



    언젠간 보자꾸나
    네 모습이 그립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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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모하는 마음/이상희


    살다가
    살다가 별일 다보겠네

    이렇게
    그칠 수 없기는
    난생처음이네

    어릴 적
    입속 오물거리던 눈깔사탕
    동생에게 빼앗기고


    눈물범벅되어
    두발 굴러가며

    눈알맹이
    쓰라리도록
    길게 운적 있지

    지독하던 고뿔
    시방만큼은 아니었네

    긴 터널 빠져나가
    길을 찾아야 하네

    어떡하면 좋아
    감당하기 벅찬
    끝없는 그리움

    날이 갈수록
    부풀기만 하는
    이 질기고 질긴 가슴앓이

    맹독으로는
    달랠 수 있을까
    나는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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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꿈속/이원문


    눈에 보이는 것은
    다 허물 허상이요
    어둠에 묻힐 것이고

    귀에 담은 소리는
    내디딜 때마다
    다 흘리고 잃어버릴 것이다

    집어 넣고 짊어진 것은
    다 남의 것이요
    손에 쥔 것도
    끝내는 놓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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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에게/강효수


    별과 달을 찬양하며
    꽃과 나비와 어울렁더울렁

    오가는 계절을 예찬하며
    사람과 인연을 갈망하다

    허무와 공허의 상념에 빠져
    밤과 낮 그리움에 침몰하는

    詩처럼
    거짓말처럼 아름다운 그대

    그대는 있지만 智 信 仁 勇 嚴
    독수리 오 형제는 어딜 가고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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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먼저 사랑하라/차영섭



    나를 사랑해야
    타인을 사랑하게 된다


    나에게 봉사해야
    타인에게 봉사하게 된다


    나를 이해해야
    타인을 이해하게 된다


    나는 마치
    옹달샘과 같아서


    샘물이 맑아야
    둘레의 풀잎이
    싱그러워지기 때문이다


    이것이
    모든 결심의 신호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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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천 송이 들꽃 속에 향기가 되어라/詩后 배월선



    수천 송이 들꽃이 내게로 와서
    피었다가 지더라도
    나는 그 속에서 진실하고도 정직한
    순한 향기가 되기로 했네


    그대가 꽃피운 고운 잎에다
    젖은 이슬 구르면
    하늘에서 갓 내려온 햇살을 가져다
    밝고 맑게 터트려 줄 거야


    웃음과 행복 나눌 수 있다면
    사람 사는 세상에 와서
    들꽃에게 착한 향기를 실어 나르는
    훈훈한 바람이 될 테야


    희망적인 들꽃이 많이 피어날수록
    친절과 배려로 번지는
    수천 송이 들꽃 속에 마주하는 나는
    겸손한 향기가 되기로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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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오던 날 / 용 혜원


    쏟아져 내리는 비가
    핏줄 마다 흐르고
    심장까지 채우고
    목차오르는 날이 있다

    온 세상이 푹 젖고 있는데
    왜 나만 유난히
    왜 갈증이 날까
    왜 갑자기 삶이 싫어질까
    왜 갑자기 삶이 무의미해질까
    왜 갑자기 삶이 시시해질까

    무언가 자꾸만
    입 안에 쏟아 붓고만 싶어진다
    모든 허무가 다 씻겨내리도록
    괜시리 눈물이 난다

    왜 갑자기 삶이 슬퍼질까
    저절로 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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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문을 열면 / 용혜원


    그리움이 길을 만듭니다.
    그리움이 문을 열면 굳게
    닫아 놓았던 마음의 빗장도 열려
    그대에게 가는 길도 보입니다.

    그리 멀지도 않은데
    우두커니 서서 바라만 보며
    온 몸에 돋아나는 그리움의 태엽만
    힘겹게 감았다 풀었다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리움이 문을 열면
    보고 싶은 그대가 내 마음에
    겹겹이 들어와 박혀 가슴은 뛰고
    설레임으로 가득해집니다.

    슬프게 뛰던 심장에
    그리움이 자꾸만 박동치는데
    한 발자국도 다가갈수가 없습니다.

    온 하늘로 번져가는 보고픔에
    날개를 달고 그대에게로
    단숨에 날아간다 하여도
    아무도 막지는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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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을 늘낄 수 있다는 것은



    용 혜 원



    삶이란

    바다에 잔잔한 파도가

    치고 있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수 있어

    낭만이 흐르고 음악이 흐르는 곳에서

    서로의 눈빛을 통하며

    함께 커피를 마실 수 있고



    흐르는 계절을 따라

    사랑의거리를 함께 정답게 걸으며

    하고픈 이야기를 정답게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한 집에 살아

    신발을 나란히 놓을 수 있으며

    마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고

    잠자리를 함께 하며

    편안히 눕고 깨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서로를 소유할 수 있으며

    서로가 원하는 것을 나누며

    함께 꿈을 이루어가며

    기쁨과 웃음과 사랑이 충만하다는 것이다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삶의 울타리 안에

    평안함이 가득하다는 것이다



    삶이란

    들판에 거세지 않게

    가슴을 흔들어놓는

    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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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로운 사람은



    용 혜 원



    외로운 사람은

    외로운 사람끼리

    만나야 시린 가슴을

    서로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다



    가 닿을 수 없는

    외로움에 젖어

    눈물 맛을 제대로 알아야

    인생의 맛을 알 수 있다



    사랑이 조금씩

    눈을 뜨기 시작하면

    밝은 웃음으로 행복해진다



    착한 웃음, 선한 웃음으로

    행복한 햇살이 쏘이기 시작할 때

    절망에 깔려 누워버린 슬픔조차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



    우리 영영 멀어지지 말고

    견딜만한 거리에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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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용 혜 원





    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이 한목숨 다하는 날까지

    사랑하여도 좋을 나의 사람아



    봄, 여름, 그리고 가을 , 겨울

    그 모든 날들이 다 지나도록

    사랑하여도 좋을 나의 사람아



    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내 눈에 항상 있고

    내 가슴에 있어

    내 심장과 함께 뛰어

    늘 그리움으로 가득하게 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날마다 보고 싶고

    날마다 부르고 싶고

    늘 함께 있어도 더 함께 있고 싶어

    사랑의 날들이 평생이라 하여도

    더 사랑하고 싶고

    또 다시 사랑하고 싶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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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용 혜 원



    그대를 처음 보았을 때

    잠시라도

    그대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대를 사랑하기 시작했을 때

    일주일에 한 번만이라도

    그대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기쁠 것 같았습니다



    그대와 사랑에 빠지기 시작했을 때

    날마다 언제나

    그대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행복할 것 같았습니다



    지금은

    지상에서 영원까지

    그대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나의 사랑보다 더 귀한 것은

    이 지상에 없을 것만 같습니다



    나의 사랑 나의 연인이여

    그대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나는 행복한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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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에 그대만큼 사랑하고픈 사람 있을까



    용 혜 원



    이 세상에 그대만큼

    사랑하고픈 사람있을까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내 마음을 송두리째 사로잡아

    머물고 싶어도

    머물 수 없는 삶 속에서

    이토록 기뻐할 수 있으니

    그대를 사랑함이 좋다



    늘 기다려도 지루하지 않은 사람

    내 가슴에 안아도 좋고

    내 품에 품어도 좋은 사람

    단 한 사람일지라도

    목숨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보아도

    그대를 사랑함이 좋다



    이 세상에 그대만큼

    사랑하고픈 사람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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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잔에 떠 있는 그리움 / 용혜원

    커피잔에 떠있는
    그리움으로 너를 본다
    너를 만난다 ...
    벽이 느끼고
    허무해질 때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가 보다 ..
    떠나고 싶은 건
    너를 목숨걸고
    사랑할 수가 없어서이다
    마주친 눈빛만으로
    사랑하기엔
    세월이 너무도 빨리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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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의 마음을 훔치고 싶었다 / 용혜원


    그대의 마음을 훔치고 싶었다
    도둑처럼 몰래 월장하여
    그대 마음에 들어가
    내 마음을 몰래 심어주고 싶었다

    목석같았던 그대에게
    사랑의 따스함
    사랑의 설렘
    사랑의 애틋함을 알려주고 싶었다

    그대가 사랑에
    화들짝 눈을 뜨도록
    다 보여주고 싶었다

    그대가 내 마음을 안 뒤에 웃는
    다정한 모습이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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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마음을 얻고 싶습니다/류경희


    묻고 싶어서
    전화기를 들었지만
    말문이 막히고
    가슴이 떨려 옵니다

    묻고 싶었던 말
    꼭 듣고 싶었던 말
    당신은 나를 사랑했었는지 궁금합니다


    물을 때 마다
    내 자신이 초라해지지만
    나 떠나 당신은 행복했는지도 궁금합니다

    물론 나 혼자만의 못난 생각이겠지만
    돌아 온다고 해도
    난 당신을 안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아픈 건 당신이 아니란 사실 입니다

    당신 마음을 얻고 싶습니다
    그냥 안되는 줄 알면서
    이렇게 바보스런 말을 해 봅니다

    당신이 나에게 다시 와도
    난 당신을 사랑하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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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방울의 그리움/이해인


    마르지 않는
    한 방울의
    잉크빛 그리움이
    오래 전부터
    내 안에 출렁입니다

    지우려 해도
    다시 번져오는
    이 그리움의 이름이
    바로 당신임을

    너무 일찍 알아 기쁜 것 같기도
    너무 늦게 알아 슬픈 것 같기도

    나는 분명 당신을 사랑하지만
    당신을 잘 모르듯이
    내 마음도 잘 모름을
    용서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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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은 바람결에 머물고/이정규



    주마등처럼 떠오르는
    상념의 시간들
    추억은 아름답지만 필연의 그림자 속에
    초롱초롱 까만 눈망울 굴리며
    청조한 그대 모습에 잠못 이룬다


    그대는 새장을 떠나
    푸른 창공을 날수 있어도
    내마음속에 당신의 둥지가 있어
    던져도 던져도 날아오는 부메랑처럼
    차곡차곡 쌓여져 가는 사령탑입니다


    그립습니다
    그리고 보고 싶습니다
    밤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제 몸을 태우고서야
    빛이 난다는 것을 알것 같습니다
    그리움은 바람결에 머물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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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르는 시간 앞에서/雪花 박현희


    우리 사는 녹색 지구에
    인류가 탄생한 이래로 줄곧 지금까지
    봄이면 꽃이 피고
    가을이면 꽃이 지는 계절의 변화와
    일 년 삼백육십오일
    하루 24시간은 영원불변한 자연의 법칙이지요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는 현세는
    각종 문명의 발달로
    인간의 삶을 영위하는 데 있어
    생활양식이나 풍습은 예전과는 사뭇 달라졌지요


    하지만 아무리 시대가 바뀌고 세월이 흘러도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와 덕목
    사랑의 가치는 변함이 없습니다


    영원한 시간과 우주 공간 속에서
    우리가 누리는 생은 마치 찰나와 같아서
    아주 보잘것없고 미미할 뿐이지요


    비록 역사에 기록되지 않을
    평범한 소시민으로 살다 갈지언정
    내 앞에 펼쳐진 오늘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후회 없이 아낌없이 사랑하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삶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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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소망/노을빛 함윤용

    우리의 소망은
    주님의 뜻대로 살면서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와 한 가족이 되어

    아버지 하나님의
    전지하신 지식으로 살고
    전능하신 능력으로 살고
    부요하신 부요로 살면서

    천국에서
    아버지와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삶속에 기쁨과 감사와 생명이
    언제나 충만히길 기도드립니다/노을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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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 모습만 할까/受天 김용오



    두둥실 떠가는 꽃구름에서


    산야에 활짝핀 들꽃들에서


    청아한 시냇물의 소리에서


    친구하자며 손짓을 하지만


    그대 손짓을


    기다린 것만 할까


    사랑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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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그대/천년사랑 박노신


    멋있고 품위 있던 사랑하는 내 사랑
    진실을 말해주던 다정했던 내 사랑
    그림자 되어주던 세심하던 내 사랑
    대의를 품고 있는 멋진 그대 내 사랑

    멋있는 여인이면 사랑을 말하세요
    진하고 부드럽게 때로는 달콤하게
    그림을 그리듯이 당신을 보여줘요
    대양의 넓은 마음 품으신 멋진 그대

    내가 나타내려 하지 않아도 알아요
    당신은 사랑을 아는 멋진 그대인 걸
    그리고 우정도 나누는 멋진 그대여
    당신의 친구로 남아있고 싶은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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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를 만나러 가는 길



    용 혜 원



    나의 삶에서

    너를 만남이 행복하다



    내 가슴에 새겨진

    너의 흔적들은

    이 세상에서 내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나의 삶의 길은

    언제나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그리움으로 수놓은 길

    이 길은 내 마지막 숨을 몰아쉴 때에도

    내가 사랑해야 할 길이다



    이 지상에서

    내가 만난 가장 행복힌 길

    늘 가고 싶은 길은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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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 내리는 날



    용 혜 원



    눈이 내리는 날

    당신과 함께 걸었으면 좋겠다



    겨울만이 선물할 수 있는

    하얀 풍경을 바라보며

    가벼운 마음으로 걷고 걸으면

    정겨운 마음이 가득해진다



    찬 바람이 불고 눈이 날려

    추워서 꽁꽁 언 손도

    서로 따뜻하게 잡고 걸으면

    춥지가 않다



    하얗게 내리는 누이

    모든 것을 덮어주듯이

    서로의 마음을 덮어주면

    정도 그만큼 쌓여간다



    거리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눈길을 발맞추어 팔장을 끼고 걷으면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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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을 알아간다는 것은

    詩 .. 용혜원


    사랑을 알아 간다는 것은
    기다림을 배우는 것이다.
    기다림의 간절함과
    기다림의 소중함과
    기다림의 아픔을 겪으며
    사랑을 배워가는 것이다.

    사랑을 알아간다는 것은
    삶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사랑을 알아간다는 것은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고
    서로에게 믿음을 갖는 것이다.
    사랑은 내일을 보여준다
    사랑은 꿈과 희망을 만든다.
    오늘이 비록 슬프고 고통스럽다 하여도
    사랑으로 인해 내일을 소망하며 살아간다.

    우리는 사랑함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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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의 유리창



    용 혜 원


    내 마음의
    유리창에
    때 묻은 미움은
    닦아놓으렵니다

    그대 나에게 준
    사랑의 마음은
    남겨놓으렵니다

    그대가 내 마음을
    볼 수 있도록
    언제나 맑게
    닦아놓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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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평생 사랑해도

    내 삶이 아깝지 않은 사람
    긴 시간 볼수 없는 사람

    날 한동안 눈물로 밤을 지새우게 하는 사람
    날 울리게 만드는 사람

    아낌없이 내 모든걸 주었던 사람
    가진게 부족해 미안한 사람

    사랑하기에
    모든게 이해 되던 사람

    먼훗날 내가 죽어
    다시 이세상 발을 내딛게 된다면
    그 앞에 서있으면 하는 사람

    영원히 사랑한다 말해도
    조금도 후회스럽지 않은 사람

    그 사람..

    당신 입니다..


    - 용혜원 <한 평생 사랑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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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독의 미로

    용 혜 원

    고독이 시작되면
    나의 생각은
    미로를 찾는다

    빠져들면 빠져들수록
    허망해져
    허무한 바람만
    세차게 불어온다

    누구를 사랑해야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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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를 읽어내리고 싶다

    용 혜 원

    삶에 지쳐서
    깊은 산 메아리 같은
    한숨을 쉬어대며

    외로운 강물이 되어 흐르는
    그대를 감싸 주고 싶다

    우리 사랑은
    슬픈 사랑이 되어서는 안 된다
    삶의 아픔으로 인해
    혼절한다 하여도
    흔들림이 없는 사랑이고 싶다

    그대 있으면
    온 세상이 나의 것만 같다가도
    그대 없으면
    세상에 나 혼자뿐인 것 같아 쓸쓸하다

    빗발치듯 다가오고 흘러가는
    티끌 같은 세상에서
    가슴에 남을 사랑을 위해
    그대를 읽어내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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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를 지켜 주고 싶다

    용 혜 원

    밤이면
    어둠 속에 빛나는
    밤하늘의 별보다
    먼저 떠울라
    그대를 지켜 주고 싶다

    환장하게 비추이는
    보름달이 되어
    그대 가슴에
    떠오르고 싶다

    아침이면
    동터와 빛을 발하는
    해보다
    먼저 떠울라
    그대를 지켜 주고 싶다

    별빛보다
    햇빛보다
    더 밝게 더 밝게
    살아 있는 눈빛이 되어
    그대를 바라보고 싶다
    그대를 지켜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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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고다 십자가

    용 혜 원

    골고다 십자가
    예수께서 나의 죄짐을 지시고
    달리신 곳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이
    보혈로 쏟아져 내린 곳

    하나님과 나 사이에
    가로막혔던
    벽이 무너진 곳

    골고다 십자가
    예수께서 새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달리신 곳

    하나님의 화해의 사랑이
    보혈로 쏟아져 내린 곳

    하나님과 나 사이에
    멀고 멀었던
    거리가 가까워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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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가 보고픈 날 / 용혜원

    귀청이 아프도록
    그대 날 찾으며 부르는 것만 같아
    가슴이 저미고
    미치도록 그대가 보고픈 날

    내 마음은 그대를 찾아
    온 거리로 나가 헤매이지만
    그대를 만날 수가 없다

    그대를 만나고 싶다
    그대가 보고 싶다
    그대와 함께 걷고 싶다
    그대와 함께 커피를 마시고 싶다

    날마다 이런 듯 살아가다가
    철새 마냥 훌쩍 떠나가기 전에
    싱싱하게 돋아나는 그런 사랑을 하고 싶다

    기다리다가 지쳐
    온 몸이 자지러지기 전에
    뜨겁고 진한 사랑
    우리 둘만의 은밀한 사랑을
    죽도록 하고 싶다

    마음이 착한 그대
    크게만 느껴지는 그대 품안에
    안기고만 싶다

    우리가 서 있는 곳도
    지구의 한 귀퉁이
    우리의 사랑의 장소도
    지구의 한 귀퉁이가 아닌가
    이 작은 우리들의 사랑이기에
    사랑의 열기에 불그레지는
    그대의 볼이 더욱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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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사랑하는 사람아

    용 혜 원

    나의 사랑하는 사람아

    너의 모습은
    늘 내 삶에 다가와
    부딪히고 있다

    내 발목을 잡고 따라 다니던
    너의 생각이
    내 마음까지 사로잡고 말았다

    그리움이
    나의 뇌수까지 흐르더니
    뼈 마디 마디가 아프도록
    연연히 살아나
    꽃피듯 피어나고 있다

    우리에게 허락된
    삶의 시간들을
    사랑으로만 꽃피고 싶다

    우리 서로 마주 보고
    웃을 때가 행복하다

    잠에서 깨어나지
    않은 시간부터
    이미 잠들어 버린 시간까지
    끝도 없이
    그대에게 다가가는
    내 마음을 어찌해야 하는가

    그대의눈길
    그대의 손길을 느끼고 싶다

    내 마음이 그대를 향해
    자꾸만 솟구치고 있다
    그대를 마음 놓고
    사랑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나의 사랑하는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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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삶이 주님 안에

    용 혜 원

    나의 삶이 주님 안에 있어
    주님의 십자가에 못질하여 주옵소서
    주님과 함께 죽고
    주님과 함께 살기를 원합니다

    나의 삶이 주님 안에 있어
    세속에 물들어 흔들리지 않도록
    늘 주님 안에 결박되어 살게 하소서
    주님만이 나의 삶의 둥지가 되길 원합니다

    세상 풍조를 따라
    주님을 떠나면
    나의 삶은 절망과 고통 뿐이기에
    주님 안에서만 살기를 원합니다

    나의 삶이 주님 안에 있어
    주님의 인도하심 따라 살게 하옵소서
    나의 모든 것이
    주님 안에 고정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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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가야할 길

    용 혜 원

    내가 가야할 길을 가려면
    꿈과 비전이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언제나 제자리로 돌아와야 한다

    내가 가야할 길을 가려면
    분명한 목적지까지
    뒤돌아 보며 멈추지 말고 가야 한다
    언제나 앞으로 나가야 한다

    내가 가야할 길을 가려면
    우연을 바라지 않고
    행운을 기다리지만 말아야 한다
    언제나 기회를 찾아 나서야 한다

    내가 가야할 길을 가려면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주님의 뜻을 따라 동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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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나무

    용 혜 원

    한 마디 마디가
    그리움이고
    아픔이었습니다

    한 마디씩 자랄 때마다
    그대를 만날까
    설레임으로 기다렸지만
    그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소리없이 자라나는 사랑
    가슴 안으로 안으로
    가두다 보니
    마디만 생겨납니다

    몇 마디를 견디어야
    볼 수 있겠습니까
    그대는 모르고 있지만
    속울음을 울고 있습니다

    그대 입술로 불어대는
    피리가 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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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작은 사랑으로도 행복하다


    -용해원-


    우리는 작은 사랑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세상은 사랑으로 넘쳐난다.

    드라마도 영화도 연극도 시와 소설도 음악도
    모두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다.

    사랑이 크고 떠들썩하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
    꽃이 크다고 다 아름답지는 않다.
    작은 꽃들도 눈부시게 아름답다.

    우리는 거창한 사랑보다
    작은 사랑 때문에 행복할 수 있다.

    한마디의 말, 진실한 눈빛으로 다가오는
    따뜻한 시선을 만날 때,

    반갑게 잡아주는 정겨운 손
    좋은 날을 기억해주는 작은 선물

    몸이 아플 때 위로해주는 전화 한 통
    기도해주는 사랑의 마음

    모두 작게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 작은 일들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작은 사랑을 나눈다면
    행복과 사랑을 나누어주는 멋진 사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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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속을 걷다 보면 /용혜원


    세차게 비가 쏟아져내리는
    늦은 밤
    갈 곳도 없는데
    무작정 거리로 나가
    천천히 걷고 있다


    우산을 써도
    온몸이 비에 젖는데
    마음은 젖어오지 않는다


    살아 있어도 사는 것 같지가 않아
    울적하다
    모든 것들에게 버림받은듯
    허전하다
    홀로 남겨진 것 같아
    속 깊이 슬픔이 멍들어 있다


    어디론가 가고 싶다
    빗속을 홀로 걷다 보면
    쏟아져내리는 빗줄기에
    내 고독도 씻겨 내려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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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로 적시는 마음*

    나도 모를 외로움이
    가득 차 올라
    따끈한 한잔의 커피를 마시고 싶은
    그런 날이 있다.

    구리 주전자에 물을 팔팔 끓이고
    꽃무늬가 새겨진 아름다운 컵에
    예쁘고 작은 스푼으로
    커피와 프림 설탕을 담아
    하얀 김이 피어 오르는
    끓는 물을 쪼르륵 따라

    그 향기와 따스함을
    온 몸으로 느끼며
    삶 조차 마셔 버리고 싶은
    그런 날이 있다.

    열정의 바람같이
    살고푼 삶을 위해
    따끈한 커피로
    온 가슴을 적시고 싶은
    그런 날이 있다.

    시/용 혜 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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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詩 용혜원

    사랑은 한 조각씩
    그림을 짜 맞추듯이
    이루어지는 것만은 아닙니다

    때로는 예측하지 못했던
    수많은 일이 일어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이해하고
    감싸주며 안아줄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어린 시절 우리들의 모습이
    개구쟁이로 흙투성이가 되어도
    감싸 안아주시던
    어머님의 품처럼
    아픔이 있을 때
    꼭 안아 감싸주는 마음입니다

    우리들의 사랑이
    이처럼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고통을 견딜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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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려드는 그리움

    - 용 혜원 -


    밀려드는 그리움을
    어찌할 수 없어
    명치 끝이 아파올 때면

    가슴이 온통
    그대로 가득차
    감당할 수가 없다


    아무 것도 위로가 되지 않고
    보고싶다는 생각에
    온 몸이 눈물로 젖는다

    사랑하지 말걸 그랬다
    그대 나에게 올 때
    외면할 걸 그랬다

    그대 단 한 번이라도
    꼭 안으면
    이 모든 아픔은 사라질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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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용혜원 ♧


    큰 소리로
    세상을 향해 외쳐보십시오.
    "나는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라고..



    자신의 삶에
    큰 기대감을 가지고 살아가면
    희망과 기쁨이 날마다 샘솟듯 넘치고



    다가오는
    모든 문들을 하나씩 열어 가면
    삶에 리듬감이 넘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그 중 필요 없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세상에 희망을 주기 위하여..
    세상에 사랑을 주기 위하여..
    세상에 나눔을 주기 위하여..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나로 인해
    세상이 조금이라도 달라져
    새롭게 변화될 수 있다면
    그 삶이 얼마나 고귀하고 아름다울까요?



    나로 인해
    세상이 조금이라도 밝아질 수 있다면
    얼마나 신이 날까요?



    자신을 향해
    세상을 향해 외쳐보십시오.
    "나는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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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피어라 내 사랑아

    온 땅을 뒤덮을 듯이 피어나는

    봄꽃들처럼 활짝 피어나

    향기를 발하여라

    꽃피어라 내 사랑아

    지는 날 속절없이 지더라도

    필 때는 모든 것 아낌없이 피어야

    탐스런 열매가 열리고

    익어가는 아름다움이 있지 않겠는가


    꽃피어라 내 사랑아

    우리네 사랑도

    한 번 활짝 피었다가 사라질 때 사라져야

    다시는 그만큼 피우지 못하더라도

    그리움이 남아 있지 않겠는가



    꽃피어라 내 사랑아

    사랑이란 이름으로

    한평생 살아가며 후회하지 않도록

    아름답게 아름답게 피어라

    용 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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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곳입니까? - 용혜원


    아무런 근심 없이 살 수 있는 곳은
    우리의 마음이 가난해지면
    이 세상은 어느 곳이나 행복한 곳입니다

    어느 곳입니까?
    아무런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곳은
    우리가 마음을 열면
    이 세상은 어느 곳이나 사랑이 가득한 곳입니다

    어느 곳입니까?
    아무런 욕심 없이 살 수 있는 곳은
    우리가 사랑을 베풀면
    이 세상은 어느 곳이나 평안한 곳입니다

    어느 곳입니까?
    아무런 아픔 없이 살 수 있는 곳은
    우리가 서로를 도우면
    이 세상은 어느 곳이나 따뜻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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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용 혜 원


    사랑하는 그대를
    가만히 생각만 해도
    가슴에 그대의 향기가 와 닿아
    설레임으로 두근거린다

    나를 만나러 오는 그대를 보면
    기쁨이 가득해 소리를 지르고 싶다
    그대에게 달려가
    어깨를 꼭 껴안고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

    우리가 기다리던 밤이면
    별들은 더욱 빛나고
    꿈속에서도 두둥실 떠오르는 그대를
    내 마음에 매어두고
    고운 꿈을 꾸며 잠들고 싶다

    뜨거운 숨결 속에
    사랑이 깊어갈수록
    작은 일에도 상처를 잘 받는 그대를
    언제까지나 꿋꿋하게 지켜줄 수 있는
    넓고 강한 마음을 갖고 싶다

    내 마음에 그리움 하나로
    늘 간직할 수 있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거듭 거듭 사랑을 고백하며
    언제까지나 행복하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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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며 산다는 것은

    용 혜 원


    사랑하며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워할 때는 만나기만 해도 좋았다

    한 집 한 울타리에서
    몸 섞고 마음 섞고 모든 것을 다 섞고
    살아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서로가 자신을 버려야 하고
    서로가 서로를 감싸주어야
    하나가 된다

    서로가 서로를 기다려주고
    서로가 서로를 보살펴주어야
    하나가 된다

    서로가 서로에게
    꽁꽁 묶여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하고
    소중하게 여겼던 것들을
    잃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하고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홀로 된 사랑은 슬픈 사랑일 뿐
    서로가 서로의 빈 마음을 채워주며
    우리라는 마음으로 하나가 될 때
    사랑은 비로소 따뜻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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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도 꽃처럼 아름답게 흔들려 보세요/이해인



    아름다운 것들에 깊이
    감동할 줄 알고


    일상의 작은 것들에도 깊이
    감사할 줄 알고


    아픈사람 슬픈사람 헤매는
    사람들을 위해 많이 울 줄도 알고


    그렇게 순하게 아름답게
    흔들리면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흔들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답니다


    당신도 꽃처럼 아름답게 흔들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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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이야기 하는 동안은/이해인


    꽃이야기 하는 동안은 우리 모두 꽃이 됩니다
    어려운 시절에도 꽃이야기 하는 동안은

    작은평화
    작은위로 살며시 피어납니다

    “벌써 꽃이 피고 있어요”

    밝게 믿히는 이의 목소리에도
    꽃향기 묻어 나고

    “이젠 꽃이 지고 있어요”

    슬프게 믿히는 이의 목소리에도
    꽃향기 묻어나고
    꽃이야기 하는동안은

    누구도 남의 흉을 보지 않네요
    죄를 짓지 않네요

    "꽃은 흩어지고 그리움은 모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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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냄새/문정희



    말갈기 날리며 천 리를 달려온 말이
    별빛 땀을 뿌리며 멈춰 살 때
    풀밭에서 쏴아 하니 풍기는 냄새

    술 속에서 살고 있는 안개가
    나무들의 겨드랑이를 간지를 때
    푸른 목신들이 간지럼을 타며
    소소리 바람을 일으키는 냄새

    물속에서 물고기들의 비늘이
    하늘을 나는 새들의 깃털과
    리듬에 맞추어 춤을 출 때

    땅속의 뿌리들도 그걸 알고
    저절로 어깨를 들썩이는 냄새
    꽃이 필 때 발그레
    탄성을 지르며 진흙들이 내뿜는 냄새

    당신의 냄새는
    내가 최초로 입술을 가진 신이 되어
    당신의 입술과 만날 때 하늘과
    땅 사이로 쏟아지는 여름 소나기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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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少女에게/김남조



    네게 드리마

    少女여 !

    이 노래를 네게 드리마


    눈벌에 피는
    불 같은 동백꽃과
    돌 속에 수를 놓는 보석의 화문


    핑그르
    눈이 젖는 고운 사모와
    먼 성좌 애틋이 안겨오는


    푸른 꼬리별
    사파이어의 원광도
    네게 드리마


    少女여 !

    이 노래를 네게 드리마


    풀섶에서
    절로 배운 풀색 노래와


    바닷가
    절로 배운 물색 노래와


    달밤에
    절로 배운 달빛 노래를


    少女여 !

    내 잃어버린 미소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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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의 연인이 되기 위해/신달자


    네가 누군지 잘 모르지만
    너의 연인이 되기 위해
    오늘 나는 꽃 이름 하나를 더 왼다

    달빛 잠기는 강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시구를 욀 때

    내 눈은 더 깊어지고
    그 만큼 세상을 더 안아들이면
    너는 성큼 내 앞에 다가서게 될까

    네가 누군지 잘 모르지만
    너의 연인이 되기 위해
    오늘 나는 별 이름 하나를 더 왼다

    바람부는 숲에서 새소리를 들으며
    내가 마음으로 노래 부르면
    내 발 앞에 꿈꾸던 낙원이 열리고

    그 만큼 평화로운 세상 안아들이면
    너는 성큼 내 앞에 다가서게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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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그거 아니/신달자



    오직 너의 등을
    비추기 위해 밤하늘에
    별 하나 떠 있었는 걸 아니

    세상 모두가
    너의 등 하나로 축소되는
    그 순간 흰 도라지꽃 하나

    神의 등불처럼 너의 등에
    피어나고 있었는 걸 아니

    내 인생의 짐을 모두 내려놓고
    하마터면 목숨까지 지우면서

    가볍게 네 등에 업혀
    나는 눈을 감은 채
    세상의 가장 높은 곳을 보았다

    참으로 오래 찾아 헤맨
    비밀부호로 숨어 있었던
    황홀한 평화 그거 아니

    거친 바다를 늠름히 건너온
    너의 사막이
    내 가슴 앞에 꽃길처럼 열려
    너의 등에 얼굴을 묻는 순간

    순간 그 순간이
    내 신생(新生)의 탄생임을 너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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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입니다! 지친몸 푸~~욱 쉬셨는지요~!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즐겁고 상쾌한 한주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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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10일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발사한 창의발명 우주선 '꿈나래호'가 촬영한 성층권 사진을 공개 합니다!

    특허청의 마스코트인 ‘키키’와 포포‘가 짙푸른 색깔의 성층권 계면과 구름이 깔린 지구를 배경으로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

    관련 동영상은 편집작업을 거쳐 오는 16일 목요일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사진 : 보리밭&소나무(강릉시 구정면)> 
     
    말 한마디가 당신입니다 
    좋은말을 하면 좋은 사람이 되고 
    아름다운 말을 하면 아름다운 사람이 됩니다. 
    - 오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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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한잔 하시며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요>

    미움은 언뜻 생각하면
    미움을 받는 자가 불행한 듯하지만
    실상은 미워하는 자가
    참으로 불행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미움없는 하루속으로
    그렇게 곱게곱게 씻겨 가십시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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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춘란 - 영취수(복륜화)>

    지혜를 쌓으며 가진 것이 적어도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 할 줄 아는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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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춘란 - 황화>

    내 아내, 내 남편이 아무리 초라하게
    보이더라도 내가 정성을 듬뿍 쏟아 아끼고
    사랑한다면 어느 잘난 아내나 남편보다
    더 사랑스러울 것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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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강릉단오축전 제8회 강릉시 분재연구회 회원전>

    내 부모, 내 형제가 아무리 볼품이 없더라도
    내가 성심성의를 다 해 아끼고 사랑한다면
    어느 부모, 형제보다
    나를 더 자랑스러워 할 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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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미투리와 둥우리 - 강릉 단오제에서>

    세상에는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는 것이 없으나
    내가 어떤 마음을 먹고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보잘것없는 존재가 될 수도 있고
    아름다운 존재도 되는 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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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홍매실 - 강릉 오죽헌에서>

    누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결국에 가서는 나 자신을
    아껴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되돌아 오는 것.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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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아름다운 야생화 - 갯메꽃>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사람과 교제하라.
    가까이 지내는 사람의 기분과 행동은
    우리의 기분과 행동에 전염성이 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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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친화도시 아름다운 강릉 경포호수
    “자전거와 가족이 함께 달린다”

    여성친화도시 강릉시는 가족친화 건강가정 다문화 가정 드림스타트 아동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한 동행만들기’ 여성친화를 위해 아름다운 경포호수 「자전거와 가족이 함께 달린다」 행사를 오는 6월 22일(토) 오전 10시에 경포호수광장 야외무대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아동센터 모듬북의 공연, 강릉시 홍보대사 김문숙과 에릭 베어하임 자전거 여행가의 생생한 세계여행의 사진전시회와 그들의 자전거 세계여행 및 안전여행 주의사항 강의, 경포호수(4.35km)와 경포습지(3km)를 자전거로 타기(경포호수광장→경포호수→경포습지→경포호수광장)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신청은 강릉시 여성가족과(☎033-640-5141)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포호수와 경포습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가족친화로 건강 가정을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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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강릉단오축전 제8회 강릉시 분재연구회 회원전>

    행복해지겠다고 결심하라.
    사람은 자신이 작정한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
    자신의 태도가 주위 여견보다훨씬 중요하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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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오래된 집 - 영덕 블루로드B구간에서>

    모든일에 머리를 쓰라.
    성공한 사람들은 항상 작은 일에도
    머리를 써서 향상시킬 방법을 찾는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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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물푸레나무꽃>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 한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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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관노가면극 유래

    옛부터 강릉 단오제에는 관노들에 의한 탈놀이가 행해졌는데 주신인 대관령 국사성황과 대관령국사 여성황을 봉안하고음력 5월1일 부터 화개를 꾸미어 서낭당 앞에서 연희를 하였다.

    이 전통적인 민속연희는 오래전부터 시작 되었는데 농경의식과 관련된 단오제에서 계속하여 공연되어 왔음이 오래된 여러 문헌에 기록되어있다.

    고려사에 태조 왕건의 남정때 강릉사람 왕순식이 대관령에서 제사드렸다는 기록과 생육신의 한사람인 남효온의 문집인 추강집 에도 택일하여 산신제를 지내고 삼일동안 흥겹게 즐겼다 하며, 허균의 문집 성소부부고 대관령산신찬병서에 계묘년(1603) 5월에 잡희로 신을 즐겁게 하였다고 전한다.

    강릉의 향토지인 임영지 에도 무격들의 굿과 창우무리들의 연희가 계속 되었음이 기록되어 있어 관노가면극의 역사는 단오제에서 비롯되었음을 충분히 알수있다.

    1909년 융희3년에 페지 되었던 것을 수많은 사람들의 고증에 의하여 1967년 1월16일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되고 김동하 차형원이 에능 보유자로 인정 되었으며 1985년부터는 강릉시 유천동에서 본래의 모습으로 민간들에 의하여 전승되고 있다.

    1993년 8월2일 권영하, 2000년 7월22일 김종군이 예능 보유자로 인정 되었으며 2005년 11월25일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선정되어 세계인들과 함께하게 되었다.

    강릉 관노가면극에 대한 학계 및 일반인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릉관노가면극보존회를 중심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일반 등에서도 현재 활발히 계승 발전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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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춘란 - 주몽(주금화)>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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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강릉 바우길 걷기 - 8구간 산 우에 바닷길>
    2013. 6. 15.

    풍요 속에서는 사람이 타락하기 쉽다.
    그러나 맑은 가난은 우리에게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 주고
    올바른 정신을 지니게 한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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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뜸부기 - 뜸북 뜸북 뜸북새 노온에서 울고 ... >

    생활이 궁핍하다 해도,
    그 내색을 밖으로 하지않고
    여유 있는 표정을 짓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 좋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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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춘란 - 백화>

    누가 나에게 섭섭하게 해도,
    그려려니 하면서 그 동안 나에게
    그가 베풀어 주었던 사랑에
    고마움을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 좋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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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 에너지절약 대책마련 추진
    - 냉방전력 과다낭비 제한 및 범시민 자율 절전운동 참여 -

    올 여름 전력공급 차질과 이상고온 현상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으로 유례없는 전력수급 차질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 6월~9월까지 전국적으로 하계 에너지절약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함에 따라, 강릉시에서는 공공부문에서 선도적ㆍ모범적인 에너지절약을 추진하고, 민간부문의 과도한 냉방전력 낭비 제한ㆍ절전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공공부문의 에너지절약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에너지절약대책본부를 구성하여, 공공부문 건물에 대하여 15% 전력사용 감축과, 냉방기 사용 자제(냉방온도 28℃ 이상 준수), 피크시간대 냉방기 순차운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전력수급 단계별 조치사항에 따라 준비․관심단계(예비력 300~500만㎾)일 경우 공공기관 비상발전기 가동, 주의․경계단계((예비력100~300만㎾)일 경우 냉방기 가동 전면중지 등의 전력 위기단계별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올여름 에너지수급 불안정사항에 대해 대비하도록 하였다.

    민간부문 건물에 대하여는 냉방전력 과다낭비 제한으로 피크시간(14시~17시)에 냉방온도 26℃이상 준수 및 냉방기 순차운휴(에너지다소비건물)를 지도하여 대형건물에 대해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 일반상가에 대하여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전국 주요상권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문 열고 냉방 영업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하여 올여름 에너지 수요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에너지절약 정착을 위해 범시민 자율절전운동 전개가 필요함에 따라 지속적인 에너지절약 홍보와 시민 「100W 줄이기」 실천운동을 통해 범 시민운동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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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야생화 - 벌노랑이>

    남이 잘 사는 것을 배 아파하지 않고,
    사촌이 땅을 사도 진정으로 같이 즐거워
    해주며 고생했다는 말 한마디, 축하의
    말 한마디 할 줄 아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 좋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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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푸르러 가는 농촌 들녁>

    비가 오면 만물이 자라나서 좋고,
    천둥. 비바람. 폭풍이 와도 바다
    밑을 정화하는 과정이라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날이 개면 쾌청해서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 좋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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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등록 대부업체 피해신고센터 운영안내

    미등록 대부업체 피해신고 센터 : 금융감독원 1332 /
    강릉시청 지역경제과 640-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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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강릉 오죽헌 안채>

    우리의 삶은
    한 권의 책을 쓰는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아무도 대필해 주지 않는 책
    스스로 저자가 되어 엮는 한 권의 책.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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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춘란 - 화랑(홍화)>

    지나간 삶이 비록 아름다운 이야기를
    쓰지 못했어도,
    돌아보기조차 아프고 힘든 장이었다 해도
    염려할 것이 없는 것은 아직은 책에
    마침표가 찍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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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야생화 - 범꼬리>

    골이 깊어야 산이 높은 곳이니
    과정에 힘겨워하지 마세요.
    결론이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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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산 벚지>
    2013. 6. 1.

    바울의 인생에 마지막 장은 "후회함이 없다"고 썼고
    예수님은 '모든 것을 다 이루었다' 고 썼지요
    그러나 험난한 과정이 있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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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강릉단오축전 제8회 강릉시 분재연구회 회원전>
    2013. 6. 11. ~ 6.. 16.

    과거는 다시 쓸 수 없으나
    미래는 얼마든지 마음대로 쓸 수 있으니
    오늘 부터 멋진 책을 완성하기 위해
    아름답고 멋지게 살아 갑시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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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친화도시 아름다운 강릉 경포호수
    “자전거로 가족이 함께 달린다”

    여성친화도시 강릉시는 가족친화 건강가정 다문화 가정 드림스타트 아동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한 동행만들기’ 여성친화를 위해 아름다운 경포호수 「자전거와 가족이 함께 달린다」 행사를 오는 6월 22일(토) 오전 10시에 경포호수광장 야외무대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아동센터 모듬북의 공연, 강릉시 홍보대사 김문숙과 에릭 베어하임 자전거 여행가의 생생한 세계여행의 사진전시회와 그들의 자전거 세계여행 및 안전여행 주의사항 강의, 경포호수(4.35km)와 경포습지(3km)를 자전거로 타기(경포호수광장→경포호수→경포습지→경포호수광장)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신청은 강릉시 여성가족과(☎033-640-5141)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포호수와 경포습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가족친화로 건강 가정을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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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점 옥외 가격 표시제 이행여부 점검 -

    강릉시는 올해 1월 말부터 시행하고 있는 ‘옥외 가격 표시제’의 이행여부를 최종 확인하기 위해 오는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옥외 가격 표시제는 소비자가 음식점 출입 전에 미리 음식 가격을 알 수 있도록 영업자가 음식점 외부에 실제 지불 가격표를 붙이거나 게시하는 제도로, 영업장 규모 150㎡ 이상인 음식점에 의무 적용되며, 위반 시는 1차 시정명령, 2차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그 동안 강릉시는 옥외 가격 표시제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표시 의무 대상 업소를 수차례 방문하여 지도하는 등 음식점 외부에 가격을 표시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 관계자는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영업주와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함께 모아져서 정확하고 투명한 가격표시제의 자율적인 실천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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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강릉 오죽헌 율곡 기념관>

    색깔 진한 사람 보다는
    항상 챙겨주는 은근한 친구의
    눈웃음을 더 그리워 하며 .....
    바보 같이 우울할 때면
    그 친구의 눈웃음이 그리워
    전화를 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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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춘란 - 수채색설화>

    눈만 뜨면 만나지 못해도
    늘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지
    확인하기 좋아하고 .....
    늘 사랑한다 좋아한다 말을 못 해도
    그것이 사랑이라는 걸 우리는 압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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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야생화 - 흰붓꽃>

    우울한 날은
    괜스레 차 한잔 나누고 싶어하며
    할 이야기도 별로 없으면서
    얼굴이라도 보고 싶어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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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노인돌봄서비스 사업 확대 시행

    강릉시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과 독거노인에게 안전확인, 생활교육, 서비스연계, 가사·활동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금까지 추진해오고 있던 노인돌봄서비스 사업을 확대 시행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보다 더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은 독거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파악, 정기적인 안전확인,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및 조정, 생활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강릉YWCA에 위탁하여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총 31명의 노인돌보미가 775명의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노인돌봄종합서비스사업은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 및 가족의 사회·경제적 활동기반을 조성하고자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가사·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하반기 사업비를 확대하여 3곳의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202명의 어르신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노인돌봄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을 하면 되며, 기타사항은 강릉시청 노인복지과 (☎ 033-640-5145) 및 각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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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개복숭>

    말없는 차 한잔에서도
    좋아하는 건지 사랑하는 건지
    읽을 수 있고, 물어 보지 않을 수도 있으며,
    말할 수도 있고, 감출 수도 있으며
    모르는 척 그냥 넘어갈 수도 있고
    아는 척하고 달릴 줄도 압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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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강릉 바우길 걷기 - 8구간 산 우에 바닷길>
    2013. 6. 15.

    참을 줄도 알고
    숨길 줄도 알며
    모든 것들을 알면서
    은근히 숨겨줄 줄도 압니다.
    중년이 되면 이런 것들을 더 그리워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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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춘란 - 군황제(군황조)>

    겉모습에 의존하지 않고
    혜안으로 사람을 느낄수 있다면
    가슴으로 사람을 지킬수 있다면
    그 사람은 아름다움이 사라지거나
    상대방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
    소멸되거나 지워지지 않을 겁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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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사막의 장미>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사랑이라면
    무한 세월이 흐른다해도
    상대방이 곁에 없어도
    변질 되지는 않겠지요.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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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4회 강릉비전 금요특강 개강 안내>

    제84회 강릉비전 금요특강을 다음과 같이 개최하오니 시민여러분의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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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강릉 오죽헌 문성사>

    인생에도 색깔이 있습니다
    온 종일 내리던 비가 멎은 다음에
    찬란하고 영롱하게 피어 오르는
    무지개처럼 말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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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춘란 - 수채화>

    우리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 혼자만의 색깔이 아닌
    일곱 색깔의 무지개처럼 사노라면
    기쁨과 슬픔, 절망과 환희,
    그러한 것들을 겪게 마련입니다.
    삶이 힘들고 어렵고 두렵다 해서
    피해 갈 수는 없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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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야생화 - 사상자>

    힘든 절망의 순간을 잘 이겨내고 나면
    우리의 존재와 가치는 더욱 성숙해지고
    절망의 순간을 잘 대처하고 나면
    삶의 지혜와 보람이 한 움큼 쌓이게 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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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강릉 바우길 걷기 - 8구간 산 우에 바닷길>
    2013. 6. 15.

    기쁨도, 슬픔도, 그리고 절망과 환희도
    모두 나의 몫이라면 꼬옥 끌어안고
    묵묵히 걸어야 할 길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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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개찌버리사초>
    외떡잎식물 벼목 사초과의 여러해살이풀.

    가정을 이루는 것은 의자와 책상과
    소파가 아니라 그 소파에 앉은 어머니의
    미소입니다.
    - 아름다운 가정만들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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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강릉 오죽헌 몽룡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자동차나 식구가 드나드는
    장소가 아니라 사랑을 주려고 그 문턱으로
    들어오는 아빠의 설레이는 모습입니다.
    - 아름다운 가정만들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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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명주사랑채 문화프로그램
    ‘박이추(보헤미안 커피 대표)’커피특강

    특별한 문화프로그램 「커피이야기를 듣다-“사람과 커피”」라는 주제의 커피 특강이 작은 골목이 아름다운 곳 - 강릉 명주사랑채에서 오는 29일(토) 저녁 6시 30분에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커피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보헤미안 커피) 대표의 사람과 커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커피를 만들기 위한 커피인들의 정신과 커피 제작의 상호 조화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강릉 명주사랑채에서는 각종 커피관련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며, 커피문화체험 공간과 함께 커피 관련 도서와 예술 도서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 기능을 겸한 작은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커피인 개개인의 소중한 역할 및 커피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명주사랑채 또한 커피관련 문화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문화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문화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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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중국난 - 태극성매>

    가정을 이루는 것은 부엌과 꽃이 있는 식탁이 아니라
    정성과 사랑으로 터질 듯한 엄마의 모습입니다.
    - 아름다운 가정만들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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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강릉 바우길 걷기 - 15구간 강릉수목원 가는길>
    2013. 6. 22.

    상처와 아픔은 가정에서 싸 매지고 슬픔은 나눠지고,
    기쁨은 배가되며 어버이가 존경받는 곳,
    왕궁도 부럽지 않고 돈도 그다지 위세를 못 부리는
    그렇게 좋은 곳이 가정입니다.
    - 아름다운 가정만들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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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물꿩>
    강릉 경포습지를 조성하고 그동안 우리지역에서
    관찰이 되지 않던 새로운 조류 한종이 기록되었다.
    바로 사진의 주인공인 습지성 조류 물꿩이다.
    물꿩은 우리나라에서는 우포를 비롯하여
    남부지방에서 주로 관찰 되었던 조류였다.
    - 사진자료 : 강릉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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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기 강릉시 SNS시정홍보기자단 위촉

    강릉시는 지역 명소와 맛집, 시정현장 등 강릉 소식을 전국 네티즌들에게 전달할 ‘제2기 강릉시SNS시정홍보기자단’ 위촉식을 오늘 25일(화) 오후 2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갖는다.

    이 자리에서 안계영 부시장은 “강릉의 다양한 시책에 대한 소통과 화합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과 전 네티즌을 대상으로 2018 동계올림픽 등 주요시정과 관광명소, 행사, 맛집 등 생생한 지역소식 알리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1기 기자단과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ㆍ위촉된 ‘제2기 강릉시SNS시정홍보기자단’은 직장인, 전업주부, 강사, 우수블로거, 대학생 등 총 21명으로 7월 1일부터 2014년 6월 30일까지 1년 동안 강릉시SNS시정홍보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제2기로 위촉되는 SNS기자단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매체와 연동하여 강릉의 관광, 문화, 예술, 지역 컨텐츠 중심 시정정보를 전국 네티즌을 대상으로 친근하고 감성적으로 전달하여 영향력 있는 SNS사용자를 유치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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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춘란 - 송옥(다예소심)>

    돋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비치는
    거울이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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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솔향수목원 보완사업‘착착’
    - 전시온실조성공사 및 제2주차장 확포장공사 시행 -

    작년 개원 이후 25만명이 몰리는 등 강릉의 관광 명소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강릉솔향수목원이 현재 보완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최근 솔향수목원은 보조사업비 5억원(도비 50%)을 1회 추경에 확보하여 전시온실조성공사와 제2주차장 확ㆍ포장공사를 추진 중이며 보완사업이 마무리되면 협소한 주차공간이 해소돼 수목원을 방문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을 조금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지역에서 보기 힘든 온대 및 난대식물을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강릉솔향수목원’은 전국 최초 소나무 테마 수목원으로, 수목을 중심으로 수목유전자원을 수집・증식・보존・관리 및 전시하고 그 자원화를 학술적・산업적으로 연구하는 시설로 주목적을 두고 있으며,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자연을 체험하고 학습하는 장소의 역할을 겸하고 있는 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보완공사가 마무리 되는 금년 9월 공립수목원으로 정식등록을 하고 10월에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방문객들이 수목원을 유원지나 공원으로 인식하고 주류ㆍ운동기구 반입 및 수목원 내의 동ㆍ식물을 채집하여 관리에 어려움이 많음에 따라 수목원 입장 시 종합안내판 옆에 있는 유의사상을 꼭 숙지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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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통보리사초>
    외떡잎식물 벼목 사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남에게 있는 소중한 것을
    아름답게 볼 줄 아는 선한 눈을가지고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 때
    화를 내거나 과장해 보이지 않는
    온유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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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대관령 목장 목책길>

    영특함으로 자신의 유익을 헤아려
    손해보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마음보다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남의 행복을 기뻐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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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강릉 바우길 걷기 - 15구간 강릉수목원 가는길>
    2013. 6. 22.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진실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 줄 아는
    지혜를 쌓으며 가진 것이 적어도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 할 줄 아는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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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기 강릉시 SNS시정홍보기자단 위촉식

    강릉시 지역 명소와 맛집, 시정현장 등 각종 강릉소식을 전국 네티즌들에게 전달할 "제2기 강릉시SNS시정홍보기자단" 위촉식이 오늘 25일(화) 오후 2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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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3주년 6.25전쟁 기념식>

    25일 오전 강릉 문화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제63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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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진 무슨 사진인지 아시는 분 있을까요?>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듯이 내 마음도 날마다
    깨끗하게 씻어 진실이라는
    거울에 비추어 보면 좋겠습니다.
    - 정용철의 '마음이 쉬는 의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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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야생화 - 벌깨덩굴>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치료를 하듯이 내 마음도 아프면 누군가에게
    그대로 내 보이고 빨리 나아지면 좋겠습니다.
    - 정용철의 '마음이 쉬는 의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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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말똥구리>

    책을 읽으면 그 내용을 이해하고
    마음에 새기듯이 사람들의 말을 들을 때
    그의 삶을 이해하고 마음에 깊이
    간직하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 정용철의 '마음이 쉬는 의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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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대관령 풍력발전기>

    위험한 곳에 가면 몸을 낮추고
    더욱 조심하듯이 어려움이 닥치면
    더욱 겸손해지고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 정용철의 '마음이 쉬는 의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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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강릉 바우길 걷기 - 15구간 강릉수목원 가는길>
    2013. 6. 22.

    어린 아이의 순진한 모습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듯이 내 마음도
    순결과 순수를 만나면 절로 기쁨이
    솟아나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 정용철의 '마음이 쉬는 의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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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강릉 헌화로>

    날이 어두워지면 불을 켜듯이
    내 마음의 방에 어둠이 찾아 들면
    얼른 불을 밝히고 가까운 곳의
    희망부터 하나하나 찾아내면 좋겠습니다.
    - 정용철의 '마음이 쉬는 의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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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강릉 장현 저수지>

    무심코 하는 한마디의 말이
    상처를 빚어내고
    모질고 거친 한마디의 말에
    미움의 싹이 움터나게 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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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춘란 - 한라산(두화)>

    무절제한 한마디의 말은
    마음에 혼란을 빚어내고
    잔인하게 내뱉는 한마디의 말이
    비수가 되어 꽂히게 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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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청렴강릉 네트워크 서명운동>

    최명희 강릉시장은 27일 오전 강릉시청 1층 현관 로비에서 실시된 청렴강릉 네트워크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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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산사나무꽃>

    무례하고 예의 없는 한마디의 말은
    타오르는 사랑을 식게 하고
    합리화 시키는 변명의 한마디의 말은
    어리석고 비굴한 짓이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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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대관령 풍력발전 단지>

    험담하는 한마디의 말은
    이웃까지도 죄짓게 하지만
    부드럽고 즐거운 한마디의 말에
    기쁨이 넘쳐흐르게 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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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강릉 바우길 걷기 - 15구간 강릉수목원 가는길>
    2013. 6. 22.

    상냥하고 친절한 한마디의 말은
    마음에 평화를 심어 주고
    칭찬하는 한마디의 말은
    삶의 용기와 샘솟는 힘을 줍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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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 IT기업 ㈜위트비,중동지역 6,000만불 수출 쾌거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의 정보문화사업단에 입주한 스마트패드 제작기업인 ㈜위트비(대표:박정현)가 UAE(아랍에미리트)의 MIDEIN HOLDINGS(대표:Michale Barnes)와 5년간 6,000만불 수출계약을 6월 27일(목) 시청 2층 시장실에서 체결했다.

    이는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강릉시의 지속적인 해외수출 마케팅으로 이루어낸 성과로, ㈜위트비는 2012년부터 강릉시 지원으로 두바이 교육장비 전시회에 참가, MIDEIN HOLDINGS와 첫 미팅 후 지속적인 협의로 대형계약이 성사되었다.

    현재 UAE(아랍에미리트)의 MIDEIN HOLDINGS 측에서 연 100만대 이상을 요구하고 있어 향후 수출 물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며, ㈜위트비는 수출 물량 공급을 위한 강릉과학단지 내 공장 신설도 추진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위트비는 단일 품목으로 연 1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강릉지역 IT 기업을 선도하는 STAR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될 전망이며, 강릉시에서는 이번 계약을 시발점으로 지역 기업의 해외박람회 참가지원, 해외시장 정보 제공 등 기업의 해외 수출길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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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보리밭&소나무(강릉시 구정면)>

    말 한마디가 당신입니다
    좋은말을 하면 좋은 사람이 되고
    아름다운 말을 하면 아름다운 사람이 됩니다.
    - 오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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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춘란 - 화랑(홍화)>

    말 한마디가 당신의 생활입니다.
    험한 말을하는 생활은 험할수밖에 없고
    고운말을 하는 생활은 고와집니다.
    - 오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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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샤스타데이지>

    미국의 육종학자 루터 버뱅크가 프랑스의
    들국화와 동양의 섬국화를 교배하여 만든
    개량종으로 화단용과 꽃꽂이용으로 심으며
    꽃은 5 ~ 7월에 피고 샤스타국화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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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참 오랫만에 본 도마뱀>
    제 카페 회원님이 올린 사진 입니다.

    말 한마디가 당신의 이웃입니다.
    친절한 말을 하면 모두 친절한 이웃이되고
    거친말을 하면 거북한 관계가 됩니다.
    - 오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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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대관령 풍력발전 단지>.

    말 한마디가 당신의 미래입니다.
    긍정적인 말을하면 아름다운 소망을 이루지만
    부정적인말을 하면 실패만 되풀이 됩니다.
    - 오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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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강릉 바우길 걷기 - 15구간 강릉수목원 가는길>
    2013. 6. 22.

    말 한마디에 당신이 달라집니다.
    예의바르며 겸손한 말은 존경을 받습니다
    진실하며 자신있는 말은 신뢰를 받습니다.
    - 오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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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householder

    “Stay awake--for you do not know when the master of the house will come”, Mark 13:35. Jesus tells us to stay awake. Eagerly await his return, while obeying his commands. one day the heavens will open, and He will be back. Be ready for tha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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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언맨 3>개봉 첫 주 260만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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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graphy

    Rüya
  • 문용린 교육감을 몰라내자.
    cafe.daum.net  
    2013.6.28(금)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배포 즉시 보도할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 김형태 의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담당의원 : 김형태 교육의원 교육의원 김형태 3705-1053 011-9069-2528 의원연구실 603호 사진없음 ■ 사진있음 □ 매수 : 
  • 왜놈들이 가르친대로 지금도 우리 토박이말을 버리고 왜놈식 한자말을 쓰자는 교수와 정치인과 공무원들이 판치는 데 리창수님과 같은 선생님이 있다는 것이 반갑고 고맙고 흐믓합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나라사랑 겪어배움(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토박이말 되새김도 없었습니다. 올제는 나라에 몸 바치신 분들의 넋을 기리고 그 뜻을 되새기며 고마운 마음을 갖는 나라사랑날(현충일)입니다. 고마우신 분들을 생각하며 차분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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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날을 국경일로 만들 때 이야기와 그 참뜻을 생각해봤습니다. 어떤 모임에서 써달라고 해서 쓴 글입니다. 좀 길지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blog.segye.com/tb.php?blogid=idaero&id=139359 
     
    한글날 국경일 제정 과정과 의미 
     
    한글날국경일제정범국민추진회 사무총장 리대로 
     
     
    1. 머리말  
     
    세종성왕께서 만든 한글은 세계 으뜸가는 글자로서 우리 겨레의 자랑거리이며 인류가 만든 훌륭한 문화유산이다. 더욱이 이 한글은 세계 모든 글자 가운데 만든 사람과 만든 날짜와 만든 까닭이 뚜렷하게 밝혀진 하나뿐인 글자이다. 그런 한글을 우리 조상은 500년 동안 제대로 사랑하고 즐겨 쓰지 않아 그 빛이 나지 않았다. 참으로 안타깝고 답답한 일이었다. 다행스럽게 100년 전부터 한글이 훌륭하고 중요함을 깨달은 분들이 한글을 갈고 닦는 일에 힘써서 오늘날 온 겨레가 즐겨 쓸 수 있게 되었다.  
     
    일찍이 한글을 갈고 닦은 일은 대한제국 시대에 주시경 선생이 ‘언문’이나 ‘암클’이라고 불리던 우리 글자에 ‘한글’이란 버젓한 이름을 지어주면서 시작되었고 주시경 선생 제자들 중심으로 민족 지도자들이 한글날을 만들고 한글맞춤법을 만들면서 한글을 갈고 닦는 데 체계 있는 연구와 노력을 했다.  
     
    1926년 이 땅이 일제 식민지가 되어 어둠 속에서 헤맬 때 민족지도자들은 한글로 겨레를 살리고 나라를 되찾겠다는 신념으로 한글을 반포한 날을 한글날(처음 가갸날)로 선포했다. 그리고 한글을 갈고 닦으며 나라를 되찾고 겨레를 빛낼 준비를 했다.  
     
    조선어학회를 중심으로 말모이(사전)를 만들다가 한글학자와 지원자들이 감옥에 끌려가 온갖 고문을 당하고 목숨까지 빼앗기면서 말이다. 이렇게 목숨 걸고 만든 한글날과 한글을 갈고 닦은 선열들 덕에 일제가 물러간 뒤 우리말과 글로 공문서와 교과서도 만들고 교육할 수 있었다. 
     
    고마운 한글, 한글날이기에 미국 군정 때인 1946년부터 한글날을 공휴일로 정해 온 국민이 한글사랑, 겨레사랑 정신을 키우며 경축했다. 한글날은 한글을 지켜주고 빛나게 했고, 한글은 우리 국민을 똑똑하게 만들었고, 나라가 빨리 발전하게 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나라를 잀은 일본제국 시대에 만든 한글날은 나라독립을 다짐하고 준비한 날이고 건국 뒤에 한글날은 국민을 자주 민주시민으로 키우고 힘센 나라를 만드는 데 큰 공을 세운 민족 최대 기념일이다.  
     
    그런데 1990년 대한민국의 노태우 정권은 경제단체가 공휴일이 많아서 나라 경제가 어렵다고 한글날을 공휴일에서 빼달라고 요구하니 깊게 생각하지 않고 한글날을 공휴일에서 빼버려서 한글과 겨레 얼을 짓밟았다. 온 국민에게 겨레사랑,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고 나라를 튼튼하게 하는 데 가장 큰 공이 많은 한글날을 3등 기념일로 만들었다. 그리고 한글날 기념식을 마지못해 하면서 우리말과 한글을 천대했다.  
     
    한글문화단체는 그 얼빠진 짓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바로 국경일 승격운동을 시작해 15년 만인 2005년 12월 8일에 ‘국경일 지정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었다. 많은 사람이 한글날이 국경일로 승격한 게 우연히 된 것으로 아는 데 그게 아니었다. 민중이 싸워서 쟁취한 것이다. 나는 한글날 국경일 제정운동을 하면서 한번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지난 수년 동안 절실하게 깨달았다. 한글날을 국경일 제정운동을 하는 동안에도 또 국경일이 된 뒤에도 일반 국민은 말할 거 없고 정부 고위 공무원이나 학자들까지도 한글날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웠다. 그래서 한글날이 언제 어떻게 만들었으며 국경일이 되기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발자취를 간추려 적는다.  
     
     
    [나머지 글은 이곳(http://blog.segye.com/tb.php?blogid=idaero&id=139359)에 첨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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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길에 만난 전기ㅣ자동차
    깜찍하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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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성방송국 방송원으로 이승만이 고국에 돌아왔을 때 처음으로 만나 알린 문제안 선생님, 한글문화단체모두모임 사무총장으로, 한말글문화협회 처음 대표로서 한글 빛내기에 앞장을 섰던 문제안 선생님이 며칠 전에 93살로 이 땅을 떠나셨습니다. 제가 모시고 함께 한글운동을 한 선생님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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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8년 한글학회가 창립한 서대문구 봉원사에 핀 연꽃입니다. 올해도 이렇게 활짝 피었을지 궁금합니다. 오늘 단비가 그곳에도 내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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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회찬 의원님 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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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하고 쿨하다? 난 이런 식으로 말하는 이를 싫어합니다. 별로 잘난 것도 똑똑한 것도 아닌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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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 공부 열심히 하고 상을 타봤자 그 노력과 돈을 들인 것만큼 보람을 찾지 못합니다. 한자 공부할 시간과 힘을 직업 기술을 배우고 훈련하는 데 쓰면 더 좋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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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의원회관에 있는 의원들 방 알림판입니다. 18대 국회 때에는 한자로 이름을 쓴 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19대 국회 때부터는 한자로 이름을 쓴 분도 모두 한글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한자 섬기는 의원 개인보다 국민과 우리 한글을 더 생각한 일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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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바'라고 안하고 '현장식당'이라고 쓴 국회 공사현장의 간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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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제목입니다. 요즘 방송 제목을 보면 영어를 섞지 않으면 안 되는지 거의 영어를 섞어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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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승강기 옆에 붙어있는 알림글인데 저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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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제헌절에 국회에 걸려있는 국회 깃발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국회의원들과 저런 모습을 언제까지 봐야 할까 의논을 했습니다. 그들의 보람과 상징물에 대한민국 글자가 아닌 중국 글자를 쓰고 있으니 아직 국회는 대한민국 국회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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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한국의 방송국들은 제 말로 방송 제목을 정하지 못하고, 꼭 외국말로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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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덕수궁에 있던 세종대왕 동상을 동대문구 세종대왕기념관 마당에 옮기고 그 식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제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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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해 전에 국회에서 찍은 것입니다. 요즘은 이 그림을 보지 못했습니다. 혹시 치웠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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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사박물관 알림글입니다. 歷史란 말만 한자로 쓴 까닭이 무엇일까요? 한자도 우리 글자이고 중요한 글자라는 생각으로 그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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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국회에 갔더니 신익희선생을 기리는 모임에서 내는 신문이 있더군요. 그 제호가 조선일보처럼 한자로 되었더군요. 해공선생을 60대이하 젊은이들은 잘 모를 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한자를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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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jabo.co.kr/sub_read.html?uid=858§ion=sc4§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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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인 호머 헐버트 박사는 120년 전 영어로 쓴 한국사 역사 책에서 대마도가 신라 때부터 우리땅이라는 것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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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진은 2009년에 중국 소흥시 절강월수외대에서 있었던 학술발표대회에서 내가 참석했던 사진이다. 지금 내 이름은 1968년 국어운동대학생회 때 한글이름펴기운동을 하면서 내가 한글이름으로 지어 호적까지 재판해서 바꾼 이름이다. 그런데 중국에 가니 그들 사람들이 알 수 있게 한자로 써야 한다고 발음이 비슷한 한자이름으로 써서 내걸었다. 이건 내 뜻이 아니고 그들의 뜻이었는데 자꾸 한자파들은 이 사진을 보고 내가 이중 인격자라고 헐뜯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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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 전에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에서 우리말 훼방꾼으로 뽑은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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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은 학술원을 우리말 훼방꾼으로 뽑은 일이 있다. 국민 세금으로 운영하는 기관이 한글전용법을 어겼기 때문이다. 학술원 회원들은 거의가 일본 강점기 때 일본 국민으로 태어나 일본 한자혼용글을 국어로 배운 이들이어서 한글로 쓴 글은 잘 읽지도 못하고 쓸 줄 모르는 이들이 많은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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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은 고조선 때부터 쓰던 글자라느니, 일본 신대문자를 보고 만들었다느니 하는 이들에게 책을 하나 권합니다. '아이세움'에서 낸 책인데 김슬옹 교수가 쓴 [28자로 이룬 문자혁명]입니다. 어린이들이 읽기 좋게 풀어쓴 훈민정음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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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튼튼병원'이란 병원이름이 참 좋습니다. 회사나 가게 이름도 우리말로 지으면 더 좋은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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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병원 이름도 참 좋습니다. 영어로 지은 이름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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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안에 붙어있는 알림글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듯 말듯합니다. 꼭 한자말을 쓰다보니 [의]가 들어가 외국말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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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는 일본 교또에 사는 일본인들입니다. 우리 동포 김리박 선생이 시 문화교실에서 강의하는데 인기가 대단합니다. 고급관리 부인도 있고, 은퇴한 선생님도 있습니다. 일본 전 총리 부인도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좋아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한 국 전직 총리들은 일본 한자말을 그대로 써야 한다고 떠들고 있습니다.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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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살고 있는 동대문구 알림글입니다. 10여 년 전만 해도 여기에 한자도 있고, 글인지 개발인지 지저분했습니다. 그래서 전화로 혼내준 일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깨끗합니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쉬운말로 글을 쓰면 따질 게 없겠습니다. 세상은 이렇게 바뀝니다. 한자로 안 쓰면 똣이 통하지 않는다고 말하던 그 공무원놈들도 지금 근무할 터인데 한글로만 쓴 알림글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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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대학 동창회 알림글입니다. 언제까지 한자로 제호를 쓸 것인지 두고 볼 겁니다. 앞으로 5년?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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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쯤 유성구청에 걸렸던 알림글입니다. 이른바 로고라고 하더군요. 이런 글을 걸린 구청장은 마음이름도 영문으로 바꿨습니다. 그는 그 다음 선거에서 구청장에 당선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국회의원도 나왔다가 또 떨어지더군요. 그 사람들 공천한 정당이 어딘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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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학회는 1908년에 [국어연구학회]라는 이름으로 주시경 선생이 그 제자들과 애국지사들 도움을 받아 창립했습니다. 104년이 되었지요. 그런데 일본 [국어학회]는 1944년에 창립했다가 2004년에 [일본어학회]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우리보다 36년이 늦게 창립했습니다. 한글학회는 세계 최초 언어학회입니다. 그런 한글학회를 왜정 앞잡이 양성소인 경성제대 나온 놈들이 우습게 보고 짓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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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 2가에 있는 가게입니다. 5년 전 쯤 옥외광고물관리법을 지켜서 한글로 간판을 달았습니다. 그런데 한국 회사들이 법을 어기고 영문 간판을 다니 이 가게도 요즘 영문으로 간판을 바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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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부터 20여 년 전 정주영회장이 정치를 할 때 세종문화회관에서 세계 이름난 언어학자들을 초청해 한글 훌륭함을 이야기하는 행사를 한 일이 있다. 그 때 내가 그 분들 모시고 이야기한 일이 있다. 이 때도 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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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성황후 한글 편지, 조선시대만해도 한자와 한글을 섞어서 쓰지 안했다. 한자혼용은 일본식 글쓰기이다. 왜정시대 그들 식민지교육에 길든 일제 지식인들이 한자혼용을 고집해서 아직도 한글이 빛을 못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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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해 전 한국에서 한글공정 문제가 일어났을 때 중국 인민일보 신문이다. 한국은 제 글자를 가지고도 주인으로서 제대로 할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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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나오는 어린이용 잡지 들이다. 영어 나라에서 만드는 잡지가 아니다. 한국은 영어에 얼빠진 나라, 영어에 미친 나라다. 지금 애들이 어른이 되면 영어 식민지가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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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제국 때 주시경과 함께 한글을 연구하고 살려서 쓰자고 국어연구소를 만들게 했던 지석영 선생 무덤이 망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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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2007년에 박주웅 서울시의회 의장에게 서울시에서 세종대왕 나신 곳을 찾아서 우리 겨레문화 성지로 만들어 달라는 건의문을 세종대왕 나신 곳을 알리는 조그만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전달했다. 그런데 아직 그 일은 시작도 안했다. 왼쪽이 박주웅 의장, 오른쪽이 세종대왕생가터찾기위원회 위원장 이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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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한국인보다도 한국과 한글을 더 사랑한 외국인, 헐버트 박사 63주기 추모식에 박준영 전남지사가 함께 참석해서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박 지사는 김창영 얼벗을 통해서 오늘 한글학회로 찾아와서 " 전남도가 우리 말글을 지키고 바르게 쓰는 일을 의논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헐버트 박사 추모식에 참석해 만나자고 해서 오늘 만났습니다. 박 지사는 앞으로 한글학회와 협력해서 우리 말글을 빛내는 일에 힘쓰겠다고 했습니다. 참으로 고마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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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 섬김이들은 우리말글 독립을 방해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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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전 12시에 광화문 앞에서 제가 [왜 광화문 문패를 한글로 바꿔야 하는지] 엠비엔 생방송 인터뷰를 합니다. 오늘 오후에 문화재위원회에서 현판 글씨 관련 결정을 하기에 가르쳐주려는 것입니다. 한말글문화협회 대표 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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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 한글날 국경일 제정운동 두 번째 낸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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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살이신 정의순 수녀님께서 연하장과 함께 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어머니 같은 어른이시기에 더 감동입니다. 광화문 현판이 잘 되길 바라셨는데 제가 제대로 못해서 실망하실 것을 생각하니 죄송하고 가슴이 아픕니다. 어떤 이는 테레사 수녀를 우러러본다는데 저는 이 수녀님을 우러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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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은 2010년 8월 15일 광복절에 오늘날 새로 지은 광화문에 한자현판을 달았다. 자주문화를 꽃피우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겠다는 광화문 한글 현판을 떼고서... 하도 기가 막혀서 한글학회 김종택 회장과 한말글문화협회 이대로 대표는 이 광경을 바라보면서 가슴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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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일은 우리 겨레와 나라의 자존심과 자긍심, 민족정기를 뒤흔드는 일이다. 새 정부는 이 문제를 처음부터 다시 조사하고 잘잘못을 바로잡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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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방송 1월 10일 시사메거진3부 중 광화문 현판 문제
    http://www.tbs.seoul.kr/vod/vod_playerCms.jsp?file_name=mms://115.84.165.160/TVVOD/2013-01/20130110_105500_PG2060488B.wmv&boardTableName=WCM_VOD_V0940&boardId=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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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방송 1월 10일 시사메거진3부 방송 중 광화문 현판문제
    http://www.tbs.seoul.kr/vod/vod_playerCms.jsp?file_name=mms://115.84.165.160/TVVOD/2013-01/20130110_105500_PG2060488B.wmv&boardTableName=WCM_VOD_V0940&boardId=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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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쟁이 - 도종환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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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cafe.daum.net/hanmalgul/N8H7/105
    나라임자가 17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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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로 한글을 쓸 수 있는 큰길을 연 분이 누구인지 아시나요? 바로 안과 우사 공병우 박사입니다. 그 분 이야기입니다.

    http://cafe.daum.net/hanmalgul/N8H7/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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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토박이말을 찾아 살리려고 애쓰는 89살 정재도 선생님을 모시고 한방에서 일하고 있는 걸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 토박이 땅이름을 찾아야 한다는 제 생각을 쓴 글입니다.

    http://cafe.daum.net/hanmalgul/N8H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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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cafe.daum.net/malel/9ijB/311

    1993년 14대 국회 때 한글운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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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에 제가 동경 지하철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일본은 한자를 안 배우고 안 쓰면 말글살이를 못합니다. 일본 글자 가나가 한글처럼 완전한 글자가 아니라 모자라는 병신 글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자 공부를 하게 하려고 한자검정시험을 봅니다. 이걸 본 한국의 한자단체가 한자를 배우게 만들고 한자검정시험을 봐서 돈을 잘 벌고 있습니다. 우린 이런 짓을 할 것이 아니라 우리 말글을 더 바르게 쓰는 데 힘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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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국민들 가슴 아프게 하거나 나라 살림 못한 정치인이나 공무원, 학자들을 광화문 큰마당에서 국민이 이렇게 곤잠을 치는 법이나 제도를 다시 살리면 어떨까 하는 엉뚱한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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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cafe.daum.net/hanmalgul/MiPF/1078 전 국무총리, 서울시장, 구청장 들의 경솔하고 위험한 처신



    ―공직자가 중립을 지키지 않고 초등학교 한자교육을

    공개 지지한 것은 매우 무책임한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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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cafe.daum.net/hanmalgul/MiQd/106 입으로만 한글사랑을 떠들 때가 아닙니다. 한글로 이름도 짓고, 글도 쓰고 한글로 돈도 벌어야 합니다. 누리통신도 우리 말글로 해야 좋습니다. 공부도 우리 말글로 해야 합니다.

    올 해 첫 [한말글 사랑 이야기 마당]을 4월 11일 늦은 4시에 한글회관에서 [우리 말글로 이름을 짓고 쓰기]란 주제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우리 역사는 5000년이라지만 우리 말글로 이름을 짓고 쓴 지 오래지 않습니다. 우리 말글로 이름을 지을 줄도 모르고 노력도 안했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1. 한말글 이름 발자취 - 한말글문화협회 대표 이대로

    2. 한글이름 보급을 통한 국력 향상방안 -

    안동연(법학박사, 이름치료연구가), 김재수(공학박사, 충남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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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4월 한말글 사랑 이야기 마당]


    주제: 우리 말글로 이름을 짓고 쓰기

    이제 한글을 어떻게 써먹을까 고민합시다. 입으로만 한글사랑을 떠들 때가 아닙니다. 한글로 이름도 짓고, 글도 쓰고, 글로 돈도 벌어야 합니다. 누리통신도 우리 말글로 해야 좋습니다. 공부도 우리 말글로 해야 합니다.

    올 해 첫 [한말글 사랑 이야기 마당]을 4월 11일 늦은 4시에 한글회관에서 [우리 말글로 이름을 짓고 쓰기]란 주제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우리 역사는 5000년이라지만 우리 말글로 이름을 짓고 쓴 지 오래지 않습니다. 우리 말글로 이름을 지을 줄도 모르고 노력도 안했습니다.

    많이 오셔서 함께 우리 말글로 이름을 어떻게 지을 것인지를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진행 사회 - 김한빛나리 한글학회 총무부장
    격려 말씀 - 김종택 한글학회 회장

    주제 발표

    1. 한말글 이름 발자취 - 한말글문화협회 대표 이대로

    2. 한글이름 보급을 통한 국력 향상방안 -

    안동연(법학박사, 이름치료연구가), 김재수(공학박사, 충남대 교수)

    토론

    이봉원 - 한말글이름을사랑하는사람들 대표
    밝한샘 - 한말글이름펴기모임 회장


    때: 4월 11일 오후 4시 -6시
    곳: 한글학회 얼말글교육관

    주최:한말글문화협회. 후원: 한글학회. 한추회.

    다음 5월에는 영어 교육문제를 다시 다루려고 합니다.
    1. 경희대 한학성 교수께서 [대학 영어 강의 문제]를 말씀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초등학교 선생님 한 분이 [초등 용어 교육 문제]를 말씀해주시면 좋겠는데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좋은 분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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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cafe.daum.net/hanmalgul/MiQ2/352
    4월 11일 한글회관에서 하는 한말글 이름짓기 학술발표 자료가 있는 곳입니다.

    토박이말 이름짓기, 한말글 살리기 선구자 한힌샘 스승을 본받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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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서>

    세종대왕 나신 곳은 성스런 곳이다!

    세종대왕 나신 곳에 영어도서관을 짓겠다는 서울시 종로구의 얼빠진 행동에 대해 매우 분개한다. 이는 마치 우리 겨레의 성지에 쓰레기장을 만드는 것과 다름없는 일로서 온 겨레가 가장 우러러 모셔야 할 세종대왕께 죄짓는 일이다.

    2011년 4월 13일자 한국일보에 따르면, 세종대왕이 나신 곳에서 100미터 남짓 떨어진 단독주택에 어린이 영어도서관을 짓는다고 한다. 이는 종로구가 제 정신을 못 차리고 영어 열풍에 아무 생각 없이 맞장구치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 아무리 생각이 없다고 해도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을 벌일 수 있는지 담당 공무원과 이 사업에 관여한 사람들의 의식 구조가 의심스럽다.

    모든 나라가 그 나라 국민이 가장 우러러보는 지도자가 태어난 곳을 찾아 성역으로 꾸미고 국민 교육장으로 만들어 다른 나라 사람에게까지 자랑하고 관광지로 만드는데 우리는 세종대왕 나신 곳을 알리는 조그만 표지석만 길가에 만들어 놓고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는다. 제대로 된 나라, 제 정신이 든 국민이라면 이래서는 안 된다.

    서울시에서는 한글학회, 주시경 선생 살던 집, 한글이 태어난 곳인 경복궁,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이 태어난 곳이 있는 광화문과 세종로 일대를 한글문화 관광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종로구가 세종대왕 나신 곳에 영어도서관을 만드는 것은 서울시의 한글마루지 사업을 비웃는 것이고 찬물을 끼얹는 것이다.

    세종대왕은 세계 역사에서 어떤 나라, 어떤 지도자보다도 가장 훌륭한 인물로서 종로구민은 말할 것도 없고 온 겨레가 떳떳하게 자랑해야 할 우리 선조이다.

    지난날 이 분을 제대로 모시고 그 정신과 업적을 더 빛내지 못한 것을 반성하고 부끄럽게 생각하자. 세종대왕과 한글을 잘 내세우면 영어 도서관보다 몇 십, 몇 백 배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제발 얼빠진 영어 열병에 휩쓸리지 말고 그 지역 자랑거리를 살릴 길을 찾기 바란다.

    2011. 4. 13.

    한글학회 회장 김 종택
    한말글문화협회 대표 이 대로
    한글문화원 원장 송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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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스승의 날엔 선생님에게 돈봉투 어쩌고 하는 말이 안 들리고 겨레의 스승인 세종대왕을 생각하는 날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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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한말글 사랑 이야기 마당] 알림

    안녕하세요. 5월 “정책이 바로 서야 말글이 바로 선다.”는 이야기 마당은 “대학에서 영어로 전공과목을 강의하는 실태와 문제점”을 가지고 경희대 영어학부 한학성 교수와 서울시 김형태 교육의원이 함께 따지고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초등학교 영어 조기교육으로 시작된 지나친 영어 편식 교육은 교육을 망치는 잘못된 교육 정책이라는 소리가 오래 전부터 나왔으나 그 잘못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제 대학에서 경제학이나 사회 과학 들 일반 전공과목까지 영어로만 강의하고 있는데 이 또한 교육과 우리 말글을 죽이고 겨레와 나라의 앞날을 어둡게 만드는 일이라고 국민들이 아우성입니다.

    이제 더 이상 이 꼴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5월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을 앞두고 우리 교육과 우리 말글을 살리려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야기 마당을 열었습니다. 많이 오셔서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 바랍니다.

    때: 2013년 5월 13일 늦은 4시부터 6시

    곳: 한글회관 얼말글 교육관

    주제 발표와 토론 : 경희대 영어학부 한학성 교수, 김형태 서울시 교육의원.



    2013년 5월 6일



    한말글문화협회 대표 리대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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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필드에 나가실 준비
    다 끝났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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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더 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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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OP 6/21....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저 씀바귀를 중국 소흥에 살 때에 날마다 아침에 대우릉에 나가서 뜯어다 먹었습니다. 내가 어렸을 때는 토끼만 뜯어다가 주던 풀인데... 양파와 감자 볶아서 먹고... 혼자 먹어도 내가 만든 반찬이라 맛이 있었습니다. 그 때가 그립습니다.
    오늘 점심은 자연산 상차림. 
    조선호박부침개에 부추얼갈이 겉절이를 토핑으로 올린것입니다. 올리브에 결코 뒤지지않는 들기름으로 무친것이지요. 
    막걸리가 딱인데 아쉽지만 맥주로 대신합니다.  
    이정도면 피자가 감히 명함을 못내밉니다. 맛으로나 영양학적으로나 세계최강음식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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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잎 (一)

    /김수영

    누구한테 머리를 숙일까
    사람이 아닌 평범한 것에
    많이는 아니고 조금
    벼를 터는 마당에서 바람도 안 부는데
    옥수수잎이 흔들리듯 그렇게 조금

    바람의 고개는 자기가 일어서는줄
    모르고 자기가 가닿는 언덕을
    모르고 거룩한 산에 가닿기
    전에는 즐거움을 모르고 조금
    안 즐거움이 꽃으로 되어도
    그저 조금 꺼졌다 깨어나고

    언뜻 보기엔 임종의 생명같고
    바위를 뭉개고 떨어져내릴
    한 잎의 꽃잎같고
    革命같고
    먼저 떨어져내린 큰 바위같고
    나중에 떨어진 작은 꽃잎같고

    나중에 떨어져내린 작은 꽃잎같고 <1967. 5. 2>

    // 내가 젤 사랑하는 김수영의 시. 꽃잎(一)이다. 가끔 시를 낭송하며 휴대폰에 녹음하는 기행을 저지르는데....평소의 걸걸한 발성과는 달리 야살 섞인 목소리로 시를 녹음한다. 김수영의 시는 대체로 낭송하기가 어렵다. (한자가 워낙 많아서리 ㅠㅠ) 그런데, 김수영의 후반기 시는 낭송하기가 참 재밌다고 표현해야 하나.... 휴지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녹음한 것을 다시 들으면 그 맛이나 의미가 다르게 들리는데. 이 꽃잎1일 그렇다.

    그는 6.25때 북한군에 끌려갔다가, 거제도 반공포로 수용소에 수용되어 있었다. 그 때, 그는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기 위해, 자신이 살아 있음을 고통으로 확인하기위해 생니를 하나씩 밤새 흔들어 뽑았다고 한다.
    “ 나는 내 이를 빼면서 큰 힘을 얻었지. 그리고 나날이 한 개씩 없어지는 이빨을 보면서, 새롭게 내 정신을 가다듬고 내 시의 구심점이 사랑에 있다고 굳게 마음 먹었지.” [김수영의 연인] -김현경, p168

    // 문득, 눈부시게 흰 목련의 꽃잎을 보며 그 꽃잎이 하나하나 떨어질 때...나무는 자신의 생니를 흔들어 뽑아내는 것이 아닐까?
    ‘ 누구한테 머리를 숙일까
    사람이 아닌 평범한 것에
    많이는 아니고 조금’ 나 역시 그러고 싶은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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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협회가 주관하는 FTA민대위에 참석중입니다. 박태호통상교섭본부장이 기조연설 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 중국과의 FTA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십니다. 500억달러의 대중흑자는 세계경기와 중국의 정책변화에따라 언제든지 거품처럼 사라질수있다는 것이지요. 일리있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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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터키 주정부가 우리 경제협력사절단을위해 마련한 부페음식입니다. 요즘 미 지방정부 살림이 어렵지만 나름은 정성껏 차린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사진상의 색상으로도 짐작이 가시겠지만, 미국 남부지방음식은 보통 짠것이 아닙니다. 소금입니다.
    누가 음식을 보고 짜다고 말했나요? 여기만 그럴거라고요? 천만에 말씀.이번에 입으로 확실하게 확인했습니다. 플로리다, 조지아, 루이지애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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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협의 조찬세미나 참석중. 삼성경제연구소의 권순우실장이 글로벌재정위기 관련 강연하는데, 2012년 연말까지 유로존 불안은 지속될것이라함. 유럽은 중심국으로 경제위기가 확산되고, 중국은 경제성장의 둔화가 불가피하며, 인도와 브라질도 경기가 부진할것이고, 한국은 가계부채가 뇌관으로 부상할 것이랍니다. 결국 우울한 전망이네요.
    불확실성에 대비하기위해서,
    1.위기경영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재무유연성을 확보해야하며
    2.비우호적 환경극복을 위해 선제적 대응을 해 야하고
    3.저성장기조하에서 지속성장이 가능한 체질을 확립해야한답니다.
    좋은 얘긴데, 우리 중소기업들에게는 하나하나가 다 어려운 주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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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켄터키주는 버번위스키의 본고장입니다. 렉싱턴의 Blanton이라는 양조장을 방문했는데 병에 술을 담고 라벨을 붙이는 마지막 공정입니다. 소박한 시설이지요?
    스키치와 버번의 결정적 차이를 혹시 아시나요? 스카치는 보리가 주원료고, 버번은 옥수수가 주원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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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역앞. 철거를 앞둔 건물의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빨리 경기가 살아나 어차피 추진하는 용산재개발이 어서 본궤도에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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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다시 화제가 되고있는 이완용이 흔 글씨입니다. 지인이 가지고 있는것인데, 명색이 과거에 붙어서 고위관리를 지냈으니 당연히 나름의 필력이 있을터입니다만 값은 그리 높지 않다고합니다. 이마도 그의 인생과 관련된 평가때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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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로타리3640지구 종재이취임식이 인터콘 그랜드볼룸에서 진행중입니다. 홍기호 신임총재가 내빈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홍총재는 단국대를 졸업하고 연대와 단대에서 각각 석박사학위를 뱓았고, 기나물상 대표로서 우리무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을 비롯해 대외활동도 무척 활발한 분입니다. 백발에 붉은 얼굴은 백두홍안으로 좋은 인상을 남깁니다. 한해동안 많은 성취가 있으실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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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 관곡지에 연꽃사진 찍으러 갔는데 같은 생각으로 온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꽃은 아직도 절정은 아니더군요. 아무래도 이번주말즘이 아닐까싶더군요. 정말 우리나라는 대단합니다. 취미의 쏠림현상도 못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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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곡지의 한껏 피었다가 시들어 가는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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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테마라 경제부장관이 방하하여 과테말라의 경제현황과 투지여건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있습니다. 태평양과 대서양을 끼고있고 미국과는 FTA와 NAFTA를 이미 체결하고있어 나름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구도 15백만이 넘고 생산성이 중남미국가치고 높아 관심을 가져볼만합니다. 이분이 특징을 한마디로 강조하는데 Location, Location, Location! 이라고 세번 말하더군요 지리적 이점이 크다는 것을 특히 강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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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동에는 대사관저가 유달리 많지요. 모대사님의 만찬에 초청받았을때 찍은 정문옆의 조명입니다. 심미안이 있는 조경이 아닐수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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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과의 늦은 덤심. 경기박물관앞의 도토리마을. 음식이 정갈하고 맛있어서 손님이. 끊이질 않는다. 불경기라해도 이런집은 두시가 넘었어도 만원이다. 아무리 경기가 나쁜들 역시 먹어야 사는것이니 음식점은 뭣보다 맛이있고 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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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역앞 재개발지역에는 각종구호와 격문이 요란합니다. 이런 초광역개발을 하자면 부동산시장의 동향은 물론 세계경제, 한국경제의 전망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필수였습니다. 그러나 퇴거는 맹렬하게 이루어졌지만 추진은 지지부진합니다. 이뿐이 아니지요. 수도권 10여만가구의 신규분양이 곧닥쳐오는데 부동산대출의 만기와 맞물려 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공기관이든 사기업이든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사업이라면 마땅히 보다 보수적인 관점에서 개발사업을 추진했어야 했는데, 유감스럽게도 현실을 보면 그렇지 못한것으로 보입니다. 더구나 우리는 한번도 아니고 1998년과 2008년에 비싼 수업료를 내고 뼈아픈 교훈을 얻었지않습니까. 이제라도 위기를 타개하기위해 머리를 맞대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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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냐는 여러가지로 유명하지요.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오랜 인류의 첫 유골이 그하나, 세계최대의 자연공원이 있는 나라. 킬리만자로, 마사이족, 우리나라 파라다이스그룹의 도박장, 오바마대통령 아버지의 고향 등등.
    그런데 이곳과 항공기 직항노선이 개통되었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케냐민속공연단이 방한하였었지요. 이들은 남달랐습니다. 공연이 끝나자 객석에 있던 모든 이들(기업인 등)이 무대로 올라 다함께 춤을 추는 것이었습니다. 하이야트 그랜드볼룸의 무대는 수백명의 군무로 볼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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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의 소문난 절경을 보면서 저는 우리 한반도의 아름다움을 생각하게됩니다. 베트남에 수입업협회 행사로 하노이에 와있습니다만, 하롱베이 두차례의 유람에서도 이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물론 하롱베이도 천하절경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허나 하롱베이가 우리 한려수도와 제주바닷가에는 미치지 못하지않나 하는 느낌 입니다.
    그래서 모든것을 밖에서만 찾다가 지쳐 돌이오면, 그렇게 애타게 찾던것이 안마당에 오롯이 있더라는 말 씀입니다. 우리 금수강산, 제대로 가꾸고 알뜰히 보존해야겠습니다. 그랜드 캐년만큼 장엄하지 못하고 황산만큼 빼어나지 못해도 우리 강산의 구석구석은 장엄과 수려를 두루 갖춘 명소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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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입업협회의 2012년도 하계세미나 겸 베트남 구매사절단 파견 항사의 마지막날, 베트남의 최근 경데동향과 잠재력에대한 강의를 듣고있습니다.
    베트남은 30 대이하 인구가 58%를 차지한다니 9천만명의 인구 에 무려 우리나라 인구에 해당하는 숫자라하겠습니다. 갈수록 늙은이만 바글대는 우리를 생각하면 우울해지는 상황입니다 우린 어쩌죠? 젊은이들은 결혼도 싫고, 애 낳기도 싫어한다는데, 결국 훗날 그 댓가는 자신들이 치르게되지 얺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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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롱베이는 두번 가보았습니다만, 역시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다시 보는 계기를 만들게 되는군요. 그냥 한눈에 아름답다 느까고나면, 그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을 찾는 한국인 여행객들은 2,30분 지나면 하나둘 선실로 들어가 술을 마시기때문에 배에서 내릴 때쯤에는 "해롱베이"를 다녀운 꼴이 된다는군요. 아름다운 우리 국토를 더욱 사랑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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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동 무역센터 인근에있는 황토궁은 한정식집으로서 국악을 곁들여서, 특히 외국인손님을 모시기에 좋네요. 가격도 적당하고 좌석도 좌식, 의자식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혹시 가셔서 제 이름을 대시면 좀더 나은 서비스도 기대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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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현화백과 함께 세검정 쪽에서 점심을 하면 늘상가는 커피집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 가게의 이름이 'Coffee Zip'입니다. 그야말로 커피집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간판을 찾지 못합니다. 간판이 있는둥 없는둥 조그만 것이 한귀퉁이에 붙어있기때문입니다.
    허나 이집의 커피는 한번 맛본 사람이 다시 찾아오게 만드는 마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인테리아가 좋은 것도 아닙니다. 오로지 커피맛 하나로 승부를 하는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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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심볼은 다섯개의 고리가 겹쳐진 모양입니다. 그런데 이 고리는 각각 색깔을 달리하여 대륙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지금껏 아무생각없이 받아들이고 있습니다만, 생각에따라서는 인종차별적인 구성으로 볼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럽은 파란색인데 반해 아시아는 노랑색 . 아프리카는 검은색입니다.
    황인종, 흑인이라는 뜻이겠지요.
    그런데 공모전에 입상한 한국인(?)이 디자인한 런던올림픽 시상대에 보이는 심볼은 같은색으로 그려져있습니다. 좋은 생각입니다. 굳이 색을 구분할 필요가 무엇이겠습니까? 앞으로도 이렇게 같은색으로 그린 오륜기를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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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중 식도락은 꽃입니다. 휴가를 즐기러 증도로 가는중에 조금전 무안어 낙지골에 들러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그만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당초 보령의 지인집에 묵을 계획이었는데 안주인이 급한일로서울을 가신 바람에 점심만 먹고 증도를 가다가 시간이 늦어 무안에서 하룻밤을 묵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모텔 종업원에게 낙지 잘하는 집을 물은게 그만 실수가 되고말았습니다. 손님이 별로없어 아차! 싶엏는데 주문한 낙지호롱구이가 나오자 우려가 현실이 된것이지요. 세상에!
    난생처음으로 케찹바른 호롱구이를 먹게되다니!
    옷 먹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역시 낙지호롱구이는 양념장을 발라가며 구워야 제맛인데, 짜다고 하는 손님들이 있어 이렇게 한다는 것이 주인의 변명이었습니다만,그럴것연 손님에게 양념은 어찌 구워드릴까요하고 물었어야 마땅하다고봅니다.
    비단 이집만어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알게모르게 우리음식들이 글로벌화라는 이름아래 국적불명의 음식으로 변질되고 있는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야말로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될수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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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도는 우리니라 소금의 메카입니다. 증도 소금박물관앞어 잏는 아이스크림가게인데, 소금아이스크림을 팔고있습니다. 무슨 맛일까요? 짭짤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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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상무지구에 있는 한식집입니다. 전에는 섬진강재첩이라고 써있었는데 이제는 조금 세련되게 바꾸었네요. 공식적으로는 한식집으로 내세우지는 않지만, 맛은 짱입니다. 민어회를 시작으로 전북찜에, 민물게장, 홍어삼합, 민어전과 육전, 오징어볶음, 시레기찜, 된장찌개, 굴비구이, 묵은지 등으로 이어지는 한식코스는 남도의 예술입니다. 격조를 갖춘 한식집이 계속 문을 닫고있는데 이런집이 명맥을 이어가는 것만도 고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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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화대 최고경영자과정 17기는 원우기업탕방행사를 지난 7일 압구정에 있는 오라클랜드에서 가졌습니다. 이명선이사장(왼쪽)이 노영우대표에게 방문기념패를 증정하고 있습니다. 오라클은 신한류인 의료부문의 선두주자로 외국인의료관광객 유치실적부문에서 국내1위입니다. 400명의 동시진료가 가능한 시설을 갖춰, 질과 양의 두가지에서 모두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수준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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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지암은 소머리국밥으로 유명하지요? 이곳 땅값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 비싼땅에도 이렇게 70년대풍의 이런 광경이 눈에 띠네요. 잘발은 스스로 찾아갑시다. 그리고 이발이 끝나면 다방에 올라가 위티(위스키 티)시키거나 계란 반숙시켜 먹어도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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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담양에는 남도답게 좋은 음식이 많습니다. 떡갈비가 특히 유명하지만 꿀꿀갈비라는 이름의 돼지갈비는 손바닥 만한 갈비가 통째로 구어져 나오는데, 혀에 닿는 맛이나 이에 씹히는 질감이 기막히게 좋습니다. 다른 메뉴는 없습니다. 둘이 앉으면 2인분, 넷이 앉으면 4인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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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을 먹고 주변을 산보하다가 통일교본부 앞에 붙은 현수막을 보았습니다.
    왼쪽에는 공자, 부처, 예수 상이 세위져 있고 한자리는 비워져 있는것으로 보아 가신님을 위해 비워둔 것이 아닌가 하고 제나름의 짐작을 해봅니다만, 현수막의 글에는, 한문을 공부하고 중국어가 가능한 저로서도 난해한 문구가 보입니다. 대충 가신님을 기리는 내용이겠지요. 문목사님(맞는 표현인가?)은 정말 대단한분입니다. 당대에 국내외에 300만명 이상의 신도를 가진 거대교파를 이루었으니 말입니다. 인종차별의 벽을 넘어 백인을, 조선인 편견을 깨고 일본인을 교인으로 만들었습니다. 어찌 생각하면 기적같은 일이라 하겠습니다. 이과정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한류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기성종단의 훼방과 폄하는 오죽했습니까? 지기들도 유대교는 이집트인들로부터, 천주교는 유대인과 로마인들로부터, 그리고 신교는 천주교로부터, 같은 대접을 받았으면서 말이죠. 그래서 무종교주의로서 저는 악을 숭배하지만 않는다면 모든 종교, 교파를 동등하게 생각합니다.
    기왕에 크게 이룬 퉁일교가 문목사님이 별세하면서 분란에 휩싸일 것으로 예측하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디 조속히 안정을 찾고 사회의 정신적 안녕과 도덕성 유지에 큰 역할을 해주었으면 하고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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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교 본부 정문을 조형물을 통해서 바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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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폴란드대사초청 강연회가 진행중입니다. 이것이 한국수입업협회여서 제가 마지막으로 갖는 공식행시네요. 주변 강국과의 오랜갈등을 겪은 공통점으로 우린 동병상련의 정서를 함께합니다. 인구도 4천만명이니 유럽국가로서는 작은 나라도 아닙니다.인도에서 공학박사학위를 받은 대사님은 폴란드의 아시아통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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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론(김숙향)이 필리핀빈민촌 어린이들을 위한 방과후학교의 분교를 개설하고 어린이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습니다. 공책과 연필도 사기 어려운 아이들입니다.
    그녀가 자주 입는셔츠에는 태극기와 필리핀 국기가 수놓여있고, 교실벽에는 Korea라는 글이 크게 쓰여있더군요. 엄청난 국가 홍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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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 결혼식을 잘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주례없는 결혼식에서 저는 남을, 상대방을 배려하라는 당부로 덕담을 해주었습니다.
    폐백실에서 마지막 일을 치르는 모습입니다. 언제까지나 지금처럼 서로를 배려하고 아끼며 무한사랑으로 예쁘게 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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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중국칭화대 한국캠퍼스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6개월의 장정이 시작된것입니다. 기업인들이 주축을 이루지만 장군도있고 경찰서장, 세무서장도 있습니다. 저는 기왕에 선택을 잘하셨지만 시간과 투자가 아깝지않도록 방과이후 시간에 특히 공을 들여달라고 당부드렸습니다. 대부분 자기일에 성공하신분들로, 사진에서 보듯이 인상도 좋은분들입니다. 18기 원우님들,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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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에서 곤지암으로 넘어오다가 오른편에는 귀신 나오게 생긴 국수집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선녀와 나뭇군'입니다.
    이집은 근처를 지나는 사람들에는 꽤 유명한 맛집입니다.시골 칼국수, 팥칼국수 들깨수제비 등이 주종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으로부터 눈으로 볼수 있지요. 맛은 확실히 보장합니다.
    이것은 서비스가 엉망인데도 맛하나 보고 저도 찾아가는 것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영어로 Good Food, Bad Service. 라는 말이 이런 경우에 해당합니다.
    전혀 선녀의 집이 아닙니다. 살가운 인사는 아예 기대를 하지 마십시요. 다만 7천원에 전통국수의 맛을 아삭한 무말랭이 무침에 맛보고 싶으면 한번 찾아가 보시는것도 좋을 것입니다. 개인별로 저처럼 각각 다른 국수을 시켜서 조금씩 맛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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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민속혼을 가봤습니다. 농악놀이를 하는데 관객들의 호응이높자 단장을 겸하는 사회자가 38년 농악을 하면서 처음보는 호응이라며 연신 고맙답니다. 칭친은 고래도 춤추게한다니 사람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우리 모두 어딜 가나 박수 열심히 치고, 환호를 해드려야겠습니다. 신이난 농악대는 이날 공연을 자발적으로 10분 연장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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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인생활은 불편함을 감수해야합니다. 인사동을 갔는데 무한도전의 유재석, 정형돈씨일행이 분장을 한채로 지나가자 주변이 난리가 났습니다. 하지만 이런 대접(?)을 받는 사람은 그중 몇이 안되죠. 감수할 가치가 있는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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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금바리는 우리나라 최고가의 생선에 속합니다. 그래서 많은분들이 속아서 비싼 가짜를 먹곤하죠. 칭홰 지난번 원우중의 한분이 제주에서 용연이라는 일식집을 크게 합니다. 그분이 저와 대화중 앞으로론 절대 속지말라며 보내준 다금바리의 실물입니다. 페친님들도 참고하세요. 특히 저도 지난 여름 베트남에가서 먹었는데, 그곳이야말로 대부분 가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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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가본 강원도 홍천 내면의 은행나무숲입니다. 아직 크게 자라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가을을 수놓는 은행잎의 노랑색은 황홀함을 마음껏 뽐내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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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시장에서 커피를 파는 리어커 바리스타 3총사 총각얘기는 완전 감동입니다. 그중 24살의 박판권씨는 이혼한 부모와 떨어져 할머니 손에서 컸는데, 이렇게 당당히 살아가다니,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예쁩니다. 그가 가장 사랑하는 단어가 Try랍니다. 시도해보고 또 시도해본다는 이 총각, 인생관이 확실하군요.
    늦게 일을 끝내고 단칸방에 돌아와 늙고 아픈 할머니를 위해 발안마를 해드리는 그에게 감동하지않을 도리가 없습니다. 성공하지 않을 수가 없는 이시대의 성공 보증수표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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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중국 구채구 여행을 다녀왔는데 여행객의 대부분은 우리 한국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가도 변치않는것은 우리 식습관입니다. 한국인 단체팀들의 식탁을 보면 이렇게 완벽한 한정식 상차림이 드물지않습니다. 각종 밑반찬을 바리바리 싸온 것이지요. 현지식이 입에 안맞아 싸온 것이겠으나 세상 어느나라 사람들이 여행하면서 이렇게 유난을 떨까요? 참으로 못말릴 한국인들입니다.
    여행에서 현지식은 여행재미의 한 축입니다. 현지를 이해하는데있어 현지식은 절대로 빠져서는 안되는 중요 부분입니다. 미국인이 한국에 와서 스테이크나 햄버거만 먹다 가서야 어찌 한국을 알고갔다 하겠습니까?
    우리음석은 귀국하면 매일매일 싫컷 먹게됩니다. 일단 여행을 떠나면 입맛에 안맞아도 현지식을 해야만 여행지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마무리된다는 사실을 아셔야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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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칭화대 최고경영자과정의 18기 제3차강의가 진행중입니다. 경가가 안좋다지만 50여분의 CEO및 임원들이 참여하고 계십니다. 중국과의 경제협력강화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반증일것입니다. 다음주에는 1박2일의 워크샵도 가질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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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장시장에 가면 빈대떡집이 줄줄이 있지요. 그중에서도 순희네는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위의것은 고기완자이고 밑의 것이 녹두빈대떡입니다. 사실 막걸리에 이만한 안주가 또있을까오?
    가끔 이태리의 피자와 비교가됩니다만, 몸에 좋은것으로 치자면 단연 빈대떡이나 파전이 한수 위이지요.
    전에 아이어 코커 저서전을 읽을때 그가 어려서 초등학교 다닐때 월요일이면 아이들이 너도 나도 일요일에 엄마가 해준 음식 먹은 자랑을 하곤했는데, 그가 피자먹었다고하면 친구들이 피자가 무슨 개똥같은 거냐며 놀렸다고 회상하는 대목이 인상깊었습니다. 그의 말로는 그때 친구들이 떠들며 자랑한 어떤 음식보다도 피자는 세계적인 기호식품이되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음식재료면에서 뛰어난 빈대떡이나 파전, 김치전 등의 전 류가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면 피자이상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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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베스트드라이버를 자임해왔는데 시골집에 가서 며칠 쉬고 오늘 아침일찍 나오면서 산길을 돌다가 그만 조수석쪽 앞뒤 두바뀌가 길아래로 빠져버렸습니다. 이런 낭패가 없네요 이리 되니 4륜구동도 소용없습니다. . LIG보험사에 연락하자 30분만에 랙카차가 와서 들어올렸습니다. 역시 우리나라 이런 서비스는 세계제일입니ㅢᆞ.
    20년 운전에 두세번 겪는 사고지만, 나름 의미있는 경고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차운전에는 100%안전은 없다는거죠. 더구나 이제 아무래도 감각도 무디어질 나이가 되고 있으니 말입니다. 하마트면 새차 나온지 불과 2주일만에 사고칠뻔했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조심 또 조심해야겠습니다. 페친님님들도 언제나 조심운전, 방어운전 잘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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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밤은 지인들과 고기에 소주를 놓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는 엑시 돼지고기 굽는게 좋고, 고기에는 소주, 그것도 빨간(애주가는 다아는 브랜드)것을 마시는게 제일이지요.
    만나자마자 오늘은 내가 쏜다고 했지만, 현직에있는 코엑스 김영목실장이 화장실 가는척 하더니 이미 계산을 해버렸네요. 이제 벌써 백수 취급을 받는군요.화백이면 좋은데 불백으로 공인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이런걸 보면 역시 은퇴후를 대비해 재테크를 확실하게 해두어야합니다. 아직 갈길이 먼데 친구나 후배들 만나서 부담없이 지갑을 열수있어야하니까 말이죠. 나이가 들어 해야할 7UP중에서도 꼭 지켜야할것은 Pay Up, Shut Up이 아닌가 싶습니다. 계산 잘하고, 말은 적게 하라는 것이죠. 둘다 지키기가 쉽지 않은 덕목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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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원앞에 가면 항상 있는 포장마차입니다. 그런데 간판에 보니 30년전통이라고 씌여 있네요. 이렇게 긴 세월동안 큰돈을 못벌었다는 뜻일까요? 어쨌거나 오래도록 시민의 사랑을 받는것은 어려운일입니다. 많이 벌어서 어엿한 가게를 가지시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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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칭화대 최고경영자과정 18기 워크샵이 오크밸리에서 열렸습니다. 저는 18차 중국공산당전국대표대회에 대한 특강을 했고 이어 여흥시간에는 조별로 남자는 여자로, 여자는 남자로 분장하는 시합이 벌어졌습니다. 잠시 체면은 접고 모두가 동참하는 즐거움에 흠뻑 빠졌습니다. 1박2일의 기간, 원우간의 정은 더욱 두터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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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좋게 보려고해도 좋게 볼수가 없습니다. 서울시청 구청사와 신청사가 페친님들에게는 어떻게 보이시나요? 오늘 시내 나간길에 시청앞을 지나다 보니 저 괴물이 다시 눈에 띄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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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간현유원지입니다. 놀러온분들이 술취해 들어가 익사하는 경우가 많아 수영금지를 알리는 경고문이 곳곳에 보입니다. 그런데 저같이 사진을 취미로하는 사람들로서는 완전 장애물입니다. 이걸 빼놓고 사진을 찍을 도리가없늡니다. 북에서는 김일성과 김정일을 찬양하는 글귀들이 암벽을 장식하는데, 우리라고 그다지 나을바가 없습니다. 의도는 이해가 되지만 참 촌스럽고 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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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 깊어갑니다. 금년은 개인적으로 일손을 놓았으니 인생도 가을에 접어들었는가요? 앞으로 갈길도 멀지만 그렇다고 현실을 마냥 부인할수만도 없습니다.
    집앞 시범단지내 도로는 봄에는 벚꽃으로, 가을은 형형색색 물든 단풍으로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저도 비록 나뭇잎처럼 여름에는 그늘이 되어 드리고, 가을이면 이렇게 다른이의 감성을 촉촉히 해주는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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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평시장의 국밥집에서 막걸리를 더욱 맛나게해준 수제 순대입니다. 당면이 아니라 선지와 찹쌀로 만든 덩통 순대입니다. 마침 신대표의 1년선배가 경영하는 집이라서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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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드라마는 유독 식사장면이 많습니다. 가족간대화형식이 핆요한 설정이라서 불가피한 면이 있을겁니다. 그런데 가끔보는 아침드라마인데 이 장면은 마치 최후의 만찬과도 같습니다. 등장인물 모두를 한컷에 담으려는 감독의 고육지책이겠으나 세상에 이런식으로 앉아먹는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삥둘러앉고 카메라가 돌면 될것을, 카메라와 인물들을모두 한자리에 고정해놓고 게으르게 찍으려다보니 이렇게 괴상한 장면이 연출되고있군요. 물론 이 드라마만 이런게아니죠. 대부분이 다 마찬가지입니다. 감독님들, 제발 좀 자연스런 장면으로 만들어 주세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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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젠 오랜만에 고교동창과 신촌의 서서갈비집을 찾았습니다.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이집은 서서 먹어야 하는 소갈비집이죠. 이 친구는 이 동네 토박이여서 이집의 내력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집을 창업한 이는 원래 막걸리를 한됫박 주문하면 언탄에 고기를 두어점 구어 줬다고 합니다. 고기를 따로 팔기보다는 막걸리를 파는 선술집이었던게죠. 지금은 도로 확장때문에 둣골목으로 밀려났고, 연탄불이 아닌 합성탄을 쓰지만 고기맛은 여전하네요. 반찬도 달라진 것없이 단촐합니다. 무엇보다도 분위가가 전과같아서 더욱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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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의 한정식집들이 쇠락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광주에 갈때면 들르는 이집은 최근 장소를 옮기고 확장해 식도락가의 입을 즐겁게 합니다. 오늘 광주에 간김에 전 직장의 동료들과 함께 다시 찾은 섬진강. 적절한 가격에 맛깔스러운 맛. 점점 사라져가는 호남의 한정식집들을 보면서 안타까웠던 심정에 한가닥 희망을 살려붑니다. 가격과 질이 합쳐지면 불씨를 지필수 있는걸까요?
    음식은 우리 삶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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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저녁에 먹은 음식중에 소고기 전과 민어전. 둘다 좋지만, 소고기로 부친 육전은 특히 부드러우먼서도 야들야들하고, 찰지면서 고소하답니다. 이것을전문으로 하는 집도 있지만, 아무리 단품이 맛있어도 슬꾼은 이것저것, 돌아가는 술잔에따라 안주가 바뀌어야 제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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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센터 코엑스몰은 새롭게 단장하기위해 일부 시설물을 철거하는등의 개보수공사에 들어갔다고합니다. 그런데 지하1층 푸드코트 공간에 이런 휴식공간을 마련해서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네요.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휴대폰 충전기입니다.
    그렇지않아도 스마트폰 출시이후 외출중 방전이 되어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는데, 코엑스에서는 그럴 걱정없군요. 작지만 훌륭한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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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중매를 봐서 성공한 부부가 있습니다. 작은아들의결혼 주례를 두어달전에 봤는데 12월에는 큰아들 주례도 제가 보기로 약조가 되어있습니다.
    저의 절친은 통번역과 IT쪽사업으로 업계 선두주자로 나름의 성공을 거두었고, 부인은 전주출신으로 훈출한 키에 조각같은 미모인데, 여기에 음식솜씨가 이미 일가를 이루었습니다. 지금은 강화도에 연구소를 차려, 천연조미료만으로 맛을 내는 한국음식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가면 창고며 냉장실 에 최고의 식자재가 가득가득합니다
    저의 바람이라면 비싸고 좋은 것이아니라, 싸면서도 맛있는 한국전통음식 개발로 후세에까지 이름을 떨쳤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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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지암으로의 이사를 앞두고 반쪽의 스트레스가 보통이 아닙니다. 누워있는 사람을 일으켜 고기리에 있는 단골집인 금잔디로 왔습니다. 1인분에 만원이면 이렇게 상다리가 휘어집니다. 그런데 이집은 양이 문제가 아니라 반찬 하나하나가 아주 맛갈스럽습니다. 특히 멸치볶음은 아주 고소하고, 더덕구이는 숯불 맛이 남아있어서 혀끝을 녹여줍니다.
    덕분에 반쪽의 기분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때로는 음식도 약이됩니다. 하기야 의식동원 이라는 말도 있으니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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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 이사를 앞둔 반쪽이 안보이더니 참꼬막을 사왔습니다. 이제는 꼬막 삶는 실력이 벌교댁이라고 불려도 될만큼 선수급이 되었습니다. 양념도 필요없는 겨울철 별미입니다. 술한잔 곁들이며 하나하나 까먹으니 세상 부러울게 없습니다. 이건희회장인들 이맛을 쉽게 맛볼수있을까요? 특히 손에 비린내 묻히며 손수 까먹는 이 재미를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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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길에서 무수히 많은 포장마차, 리어커행상을 마주칩니다. 생계를 위해서, 또는 작은 사업자금 마련을 위해서. 남녀노소 많은 이들이 단속을 피해가며, 행인들의 눈총을 받이가며 , 이들은 매일같이 끌고나와 작은돈을 크게 모으려 애를 씁니다. 이들중에 대부분은 이렇게 나날이 힘들게 일해도 하루살이가 어려울것이지만, 한둘은 먼훗날 큰 부자가 될수도 있을것입니다.
    그런데 이분들이 도대체 그 큰 포차나 리어커를 어디에서 끌고 나올까요? 도심지에서 징사하는 분들은 이렇게 작은 빌딩의 주차장 한켠에 맡겨두었다가 해지기 전에 끌고 나온답니다.
    이렇게 추운날이면 겨울바람 맞아가며 장사하기도 쉽지않을 것입니다.
    젊은이들은 가능하면 산업전선에서 뛰고 이런 일은 은퇴한 분들이나 장애가 있는 분들, 늙으신분들이 하는 편이 좋을듯 싶습니다. 그러자면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가 많아져야겠고, 젊은이들도 눈높이를 낯추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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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군 병사와 같은 심정과 복장으로 투표를 마쳤습니다. 잘 될것이라는 희망과 믿음을 가지고.다만 투표장에 어떤 노인분이 보행기에 의지하면서까지 투표하러 오는것을 보자니 착잡해집니다. 이곳은 분당 아닙니까? 우리 젊은이들도 제발 이런 정신으로 투표에 임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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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쪽은 곤지암이 주소지라서 그곳에 가서 투표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되촌방면의 유명한 맛집, 도토리다람쥐집에 들러 도토리묵밥으로 가볍게 때웠습니다. 이부근일대에서 가장 손님이 많은집이죠. 마침 아들내외도 투표 마쳤다는 카톡이 날라와 점심맛을 돋구워주는군요. 외국잠깐 나간 딸아이 한표가 아쉽군요.
    어쨌든 우리집 투표는 끝났습니다. 이제 저녁에 안주없는 소주 두병을 마시느냐, 그냥 뒤비져 자느냐의 갈림길만 남았습니다. 투표율 75%를 넘기면 기분만땅으로 안주없는 깡소주 두병 마시는겁니다. 기분이최고의 안주가 되는겁니다. 그 아래면? 그냥 잠이나 퍼질러 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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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젠 예술의 전당에서 서울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를 감상하고 늦은시간에 곤지암으로 돌아왔습니다. 서울필이야 익히 그실력을 알고있었지만, 베트벤의 9번교향곡을 멋지게 소화해내신 포천시립 합칭단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관람전에 약간은 미심쩍어하며 음악당에 들어섰던 저의 미음가짐이 부끄러웠기때문입니다. 크지도않은 지방도시에서 이런 수준급 합창단을 운영중이라니! 시장님 그리고 시의회와 포천시민들, 모두에게 고개를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참 감격스러운 음악회였습니다. 도중에 저의 피부에마치 닭살같은 경련이 느껴질 정도의 감흥을 두어번 느꼈습니다. 안강단징님과, 양린종고문님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네요.
    사람이란 이렇게 때로는 귀를, 태로는 눈을, 그리고 때로는 입을 즐겁게 하면서 살아야 하나 봅니다. ㄱ래야 인간이지요. 참 아름다운 새봄맞이 잔치였습니다.
    서재의 창가에 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리려는 난을 바라보며 어제의 그 감격을 다시 한번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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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 창문을 활짝 열고 남에서 불어오는 봄내음을 들이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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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일요일 이사간 봉현리의 마을회관앞에서는 대보름맞이 동네잔치가 열렸습니다. 인사겸 찾아가 삼결살에 술을 몇잔 곁들였습니다.
    귀촌생활에서 제일 큰 애로는 토박이들과의 소통이라지요? 많은 경험자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결코 쉽지 않다고 입을 모읍니다. 서로가 벽을 가진 탓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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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이 라섹수술을 받았습니다. 세계최고수준의 실력을 갖춘 서울밝은세상안과입니다. 휴게실이 쾌적합니다. 대표원장님은 의술과 인술을 겸비하신 이종호박사시죠. 칭화대 sce한국캠퍼스 15기 회장이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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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본 남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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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전 올린 사진이 해가 났을때 찍은것이라 지금 찍은 사진을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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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산성은 코스도 다양하지만, 저같이 무릎인대를 다친 사람도 쉽게 등반(산책?)할수있는 좋은 곳이지요. 어제 혼자 두시간을 걷고서 맛점을 한 '초가'라는 곳입니다. 뛰어나다고는 할수없지만 그래도 먹을만합니다. 하지만 보리밥에 8천원은 격세지감을 느끼게합니다. ㅎㅎ. 보리밥인데 말이죠. 보리가 쌀보다 대접받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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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말 인도 바라나시에서 시장에 갔을때, 리어커에 뱀오이를 싣고와 파는이를 보았습니다. 우리폐친님 가운데도 농장에서 이걸 키우는분이 계시죠. 인도에서는 아마 흔히 먹는 채소의 하나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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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청보리축제에 간길에 들린 다은회관, 백합정식입니다. 조개의 여왕, 백합이 생회로. 찜으로, 탕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인당 25,000원에 행복한 밥상입니다. 생회는 현지아니면 먹기어려운 별미지만 짠게 흠이라면 흠입니다. 그러나 희한하게 물이 많이 먹히지는않네요. 여종업원이 계속하여 왔다갔다하면서 다리 아프다는 소리만 안했으면 더할나위없는 식도락이었을 것입니다. 기왕에 하는일에, 웃는 얼굴로 하면 좋을텐데요. 누가 강요하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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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오늘도 예년처럼 조계사를 찾았습니다. 전에없이 많은 인파가 찾았더군요. 살기가 팍팍해 위안을 얻고자함일까요? 삶의 원초적인 진리를 깨닫기위함일까요?

    아시는 바와같이 우리불교는 중국, 일본과같이 대승불교입니다. 이는 혼자가 아니라 다같이 타고 가는 큰수레를 뜻하지요.
    모두가 지나친 이기심은 접고 큰수레에 같이 올라 공생공영하는 길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자식 어디 합격하게해달라, 우리 가정 돈 벌게 해달라가 아니라, 우리 이웃, 우리 국민, 북한동포, 나아가 세계인 모두가 그만 다투고 평화롭게 다 잘 살게 해주십사 하는 염원입니다.
    이게 큰수레의 정신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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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아채를 아시나요?
    갤럭이라 한자를 칠수가 없지만, 콩나물의 한자이름입니다. 분당방면 강남300cc가는길에 있는 콩나물국밥집 이름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골프칠때 알게된 집인데 국밥 하나로 대박이 났죠. 한그릇에 4천원이니 적당한 가격에 김치며 깍두기, 새우젓, 고추장아찌 썬것 등이 아주 그만입니다. 영악스럽게도 월요일에는 문닫고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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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에 살다보니 서울에 나올일이 있으먼 모두 모아 한꺼번에 다 치릅니다.
    오늘은 대학 친구 두엇괴 깅북 족발의 명가인 종로3가 국일족발에서 막걸리에 돼지 앞다리, 그리고 빈대떡으로 질펀하게 즐겼습니다.
    그리고선 청계천변의 흐프집에서 생맥주에 황태구이. 배가 뿔룩합니다.

    세상 사는 맛이 별건가요?
    남자의 세계에도 수다는 분명 존재합니다.
    오늘하루 유쾌했습니다. 내일은 정선 5일장 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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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지암에서 양평으로 가는길, 골프장 렉스필드 못미쳐 왼편에는 건업리보리밥집이 있습니다. 이미 이일대 골프장을 찾는 이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맛집입니다.
    며칠 집에 은거(?)하다가 반쪽과 바깥비람 쏘이려 나온김에 들려서 특정식을 차렸습니다. 1인분에 15,000원이면 이런 상차림이 펼쳐집니다.(일반보리밥정식은 9,000원)
    꽁보리밥은 기본이고 우거지된장조림, 강된장, 열무김치, 비지, 청국장 등등, 과식을 유혹하는 것들이 수두룩합니다.
    작년에 맛이 없어져서 이후로 안찾았는데 오늘 다시 가보니 전으로 돌아간듯합니다. 값이 비싸진게 흠이라면 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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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년전부터 키운 건데 도대체 잎이 무성한꼴을 보질 못하다가 시골로 이사하고선 베란다에 내놓으니 몇달이 지나 이제 겨우 잎이 많아졌습니다.
    앞의 것은 양란과 잎이 넓은 무슨 화초인데 역시 생기가 돌고 있습니다.
    답답한 아파트 실내에 갇혀살다가 산골짜기 베란다에서 맑은 공기, 따뜻한 햇볕을 맞자 살맛 나는 모양입니다.
    양란은 잎이 나오질앓아 죽은줄 알았다가 줄기를 꺾 어보니 속대는 파릇하게 살아있어 놀랐습니다. 그런데도 새순이 이제껏 안나오는것도 신기합니다.
    이런것에 둔감해서 어느것 하나 이름도 모르고, 궁금한것 투성이지만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시간이 해결하겠지요?
    장마가 시작되어 다시 실내로 들여놓기전, 햇볕을 최대한 쬐여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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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전까지 햇볕이 비쳤습니다만, 지금 이순간 검은 구름이 서쪽하늘로부터 몰려옵니다. 정개산에 곧 비바람이 닥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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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시간 양평 두물머리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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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타리처럼 집옆 개울가에서 앵두를 서너바가지 땄습니다.
    살짝 씻어 설탕을 뿌려 효소를 담갔습니다.
    효소가 효과가 있느니마느니 의견이 분분하지만 주변에 열리는 이런 자연의 선물을 그냥 썩히기도 아깝거든요. 전같으면 술을 당갔겠지만, 이젠 효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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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 저녁으로 모처럼 서울나들이. 즐거운 대화로 술을 꽤많이 마신 덕분에 아침에 사우나를 다녀와도 개운치 않습니다. 마눌님과 회전스시로 이른 점심을 먹고 별다방에 앉아 아이스커피를 마시니 이제 속이 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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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실장아찌입니다.
    요즘은 완전 시골 농삿꾼 입니다. 앵두효소에 이어 어제는 청매실을 반상자, 5kg에 28,000원 주고 샀지요. 씨알이 정말 커서 마눌님은 계속하여 혹시 개복숭아 아닌지 모르겠다고 걱정입니다. 요즘 그런 사기 판매도 있다는군요.
    네이버선생에게 물어물어 담그니 크게 어려울것은 없는데, 과육을 씨와 분리하는 일이 꽤나 고생스럽습니다.
    그래도 내년 이맘때쯤에는 짭조름하면서 상큼한 매실장아찌로 입맛을 돋울 생각을 하니 유쾌한 고생입니다.
    시골로 낙향하여 즐기는 또하나의 삶의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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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실장아찌입니다.
    요즘은 완전 시골 농삿꾼 입니다. 앵두효소에 이어 어제는 청매실을 반상자, 5kg에 28,000원 주고 샀지요. 씨알이 정말 커서 마눌님은 계속하여 혹시 개복숭아 아닌지 모르겠다고 걱정입니다. 요즘 그런 사기 판매도 있다는군요.
    네이버선생에게 물어물어 담그니 크게 어려울것은 없는데, 과육을 씨와 분리하는 일이 꽤나 고생스럽습니다.
    그래도 내년 이맘때쯤에는 짭조름하면서 상큼한 매실장아찌로 입맛을 돋울 생각을 하니 유쾌한 고생입니다.
    시골로 낙향하여 즐기는 또하나의 삶의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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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점심은 자연산 상차림.
    조선호박부침개에 부추얼갈이 겉절이를 토핑으로 올린것입니다. 올리브에 결코 뒤지지않는 들기름으로 무친것이지요.
    막걸리가 딱인데 아쉽지만 맥주로 대신합니다.
    이정도면 피자가 감히 명함을 못내밉니다. 맛으로나 영양학적으로나 세계최강음식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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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점심은 자연산 상차림.
    조선호박부침개에 부추얼갈이 겉절이를 토핑으로 올린것입니다. 올리브에 결코 뒤지지않는 들기름으로 무친것이지요.
    막걸리가 딱인데 아쉽지만 맥주로 대신합니다.
    이정도면 피자가 감히 명함을 못내밉니다. 맛으로나 영양학적으로나 세계최강음식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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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

    누군가 등산로에
    채송화를 심었다
    채송화 꽃이 피었다

    누군가
    봉숭아를 심었다
    봉숭아 꽃이 피었다

    누군가
    내게 마음을 심었다
    나도 꽃이 되었다

    - 고창영의 시집《힘든줄 모르고 가는 먼길》에 실린
    시〈누군가〉중에서 -

    * 맨 땅에
    꽃을 심으면 꽃밭이 되고
    나무를 심으면 푸른 숲이 됩니다.
    맨 땅처럼 마르고 지친 내 마음에
    누군가 들어와 사랑을 심으니
    나도 어느새 꽃밭이 되고
    푸른 숲이 됩니다.
  • 우리 나라에도 가끔 바람으로 전기를 만드는 것이 보여서 반갑고 좋습니다. 유럽이나 미국에 가니 어런 게 많이 보이더군요. 중국이나 인도에서는 못 봤는데... 바람과 물과 함께 살 길을 찾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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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교또에 사는 김리박 님이 쓴 글집을 제게 보냈는데 토박이말, 쉬운말로 쓴 글이라 고마운 마음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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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글이라고 하지 않고 머리 노래라고 했습니다. 여기에 한자말을 하나도 없습니다. 숫자 천과 만만 빼고는... 일본에 사는 제 뜻벗 형이 쓴 글입니다. 이 분은 고국을 믿나라라고 합니다. 한국의 정치인, 학자, 언론인들이 보고 이 분의 마음과 뜻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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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도 한자말은 한 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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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도'가 일본을 뜻하는 말인 것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일본에 살면서도 집 문패를 한글로 [김리박]이라고 붙이고 사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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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리박 님은 백범과 외솔을 남달리 우러러봅니다. 그 두 분을 생각하는 글집입니다. 서울에 오면 백범 무덤과 외솔 기념비를 꼭 보고 갑니다.
  • 송도 해수욕장에서 새해를 맞이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올해도 절반이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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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 해수욕장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니 참 아름다웠습니다. 올 한 해 이렇게 밝고 아름답게 보내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새벽 해

    이렇게 아름다운 해를 볼 수 있어 기쁘다.
    살아있다는 걸 느낄 수 있어 고맙다.

    해처럼 온누리 목숨을 이어가게 할 수 있는
    힘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 낮 햇빛은 뜨겁다.
    그러나 고마운 해가 싫지 않다.

    올 한 해동안 모든 이들이
    기쁨 가득한 마음으로 살기를 바라고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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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시장보다 재고시장 풀릴 정책을 풀어야 하고 세금으로 주택 거래를 묶는 방식부터 벗어나야 한다. 주택 정책이 건설업체 돕기와 세금 걷는데만 힘써서 진짜 서민들 더 어렵게 만들고 자유경제 환경 흔들었다.
    realestate.daum.net  
    매물시세- Daum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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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중? 이런 학교를 만들게 한 놈부터 잘못한 거다. 당장 폐교하라. http://durl.me/5az24m
    media.daum.net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영훈국제중이 지난 2011·2012학년도에 각각 접수된 학교발전기금 1억7000여만원과 2억1200여만원을 운용계획조차 수립하지 않는 등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해오다 시교육청 감사에서 적발됐다.영훈초는 2009년 4월 한 학부모로부터 기부받은 컴퓨터 40대와 모니터 등을 학교발전기금으로 접수처리하지 않은 사실이 감사를 통해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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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이곳이 무덥고 뜨겁겠지요.
    지난 겨울 광화문 큰마당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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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이 하얗게 쌓인 장실 올림픽 공원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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