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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11일 Facebook 이야기

한글빛 2013. 10. 11. 23:59
  • 7월3일 중국 옌지(延吉)에서 ‘2007 다종(多種)언어 정보처리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한국 북한 중국에서 100여 명의 학자가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다국어 입력방식, 정보처리와 음성인식, 자연어 처리와 기계번역, 정보통신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정보처리와 언어학 분야 전문가가 모인 이 자리에서 작지만 매우 뜻 깊은 시연회가 열렸다. 세벌식 자판으로 유명해진, 안마태 신부(72)가 개발한 중국어 자판 입력법 ‘안마태 정음수입법(正音輸入法)’의 시연회가 바로 그것이다. 그는 지난 10여 년 공들여 개발한, 한글을 발음기호 삼아 중국어를 쉽게 입력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중국인 여직원이 한글로 된 자판을 피아노 치듯 세 손가락으로 동시에 두드리자 순식간에 모니터 화면에 한자가 떴고 스피커에서는 중국어 발음이 튀어나왔다. 중국어를 컴퓨터에 입력하려면 한글에 비해 훨씬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데, 이렇게 단번에 입력되니 신기했다.

    뜻글자인 한자를 입력하는 일은 쉽지 않다. 수만 개의 글자 중 필요한 글자 하나만을 찾는 일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다. 안 신부는 이 문제를 낱개의 글자로 풀기보다 글자가 모여 형성된 단어로 풀었다. 시제와 조사가 없어 문법이 복잡하지 않은 중국어에서는 단어만 알면 문장 연결이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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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은, 이미 언급한대로 우리만의 글이 아니라, 세계 모든 인류의 말을 표기할 수 있는 표음 문자이며, 오늘날 컴퓨터 시대에 가장 알맞는 글자 체계이다. 이러한 훌륭한 과학적인 글을 얼마나 잘 갈고 닦느냐에 따라서 우리 민족의 장래가 매달려 있고, 이 세상 모든 인류에게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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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57. 이는 자랑스러운 우리글, 한글에 아로새겨진 나이테다. “나라의 말씀이 중국과 달라서 문자로 서로 맞지 않은 바, 어리석은 백성이 말하고자 하여도 마침내 그 뜻을 다 펼치지 못함이 많음이라. 내 이를 불쌍히 여기어 새로 스무 여덟 자를 만드니 사람들로 하여금 쉽게 익혀 나날이 사용함에 편안케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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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의 글은 제가 10년 전, 양산지역의 풀뿌리신문인 양산시민신문에 몸담고 있을 때, 양산시민신문에 실었던 칼럼입니다. 그 때로부터 세월은 10년이 흘렀건만, 우리글 한글에 대한 홀대는 여전한 것 같아 마음이 언짢군요. 그 때의 그 글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옮깁니다. [양산시민신문 칼럼] 한글날을 맞으며 "557. 자랑스러운 우 
  • '한글날'을 국경일로 제정할 이유가 있느냐, 마음에 안 든다는 뜻으로 말씀하신 분이 계시다. 페이스북에서 말깨나 하는 박사님이다. 뭐, 거기에 대해서는 생각이 다를 수도 있으니 그걸 걸어 이러니저러니 할 필요는 없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한글날'을 '모국어'를 기념하는 날이라고 하시네? 박사님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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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사과는 금사과랍니다. 저는 지금 사과를 먹고 있습니다.
    10월11일의 꽃은 '사과', 꽃말은 '유혹', 
    뭘로 유혹할까? 봄의 화사한 꽃? 가을의 빨간 외모? 
    아님 상큼한 맛? 뭘로든 많이 유혹되고 싶다. 
    비타민 등 좋은 영양소들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꽃도 참 아름답지만 정원에서 기르기는 무리다. 
    병해충 방제가 쉽지 않고 수형잡기도 어렵다. 
    대신 알이 작은 관상용 꽃사과를 기르면 된다. 
     
    장미과 집안, 과수용으로 많은 품종이 개량되어 있다. 
    우리 농진청에서 개발한 '홍로' 사과, 추석이 빠를 때 대박이다. 
    매일 한 개씩만 먹으면 평생 병원갈 일 없다는데... 
     
    자세한 얘기 http://m.rda.go.kr/mobile/home/flower_today.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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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에 와서 김윤경 교수님께 인사드리고 외솔 선생님을 기리고 있습니다.
  • 연세대 한국어학당 외국인 학생이 1000명이랍니다. 강의실 앞은 인종 전시장 같습니다.
  • 김슬옹 박사가 조선시대 언간에 나타난 우리 말글 아름다움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 한류문화산업포럼입니다. 안대벽 대표, 강성재 회장, 김영희 얼벗님, 들들 여러 얼벗들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이 모임이 할 일이 많습니다.
  • 박원순 시장님과 한글 운동 단체 대표들, 그리고 저도 참석한 가운데, 
    시청에서 점심을 함께 하면서 
    박원순 시장님께 '으뜸 우리말 지킴이' 감사패를 드렸습니다~^^ 
     
    간담회 끝나고는 시청역으로 함께 내려가, 한글 사랑 동아리 회원들과  
    승강장 안내 방송 변경을 기념하는 작은 행사를 했습니다^^ 
     
    오늘부터 '스크린도어'가 '안전문'으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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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ww.itnews.or.kr  
    ITNews Home » 기획특집 » 한글 » [한글]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우리말 지킴이와 헤살꾼’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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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_567프로젝트 제작 
     
    그동안 응원해주시고 시청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우리 모두 한글사랑을 실천하길 기원합니다. 
     
    -한글_567프로젝트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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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조금 아는 거 가지고 모두 다 아는 거로 생각하는 모자란 이가 많다.
    누구나 모든 것을 알 수 없다. 안다고 해도 그게 다가 아니다. 더 알아야 할 것이 많다.

    그리고 조금 아는 거 가지고 제멋대로 남이 하는 일이나 생각을 짓밟는 어리석은 이가 있다. 그 사람이 어떤 일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왜 그랫는지 모르면서 제 생각으로 재고 자른다.

    다른 것은 몰라도 한글과 우리말에 대해서는 나도 누구 못지 않게 배우고 생각하고 들었다. 그런데 내 눈에 그 속이 뻔히 보이는 데, 그가 무슨 생각으로 그 말을 하는지 다 알겠는데 그걸 모르는 줄 알고 계속 지껄인다.

    나는 그러지 않으련다. 어른 앞에서 함부로 말하지 않으련다. 공자 앞에서 문자 쓴다는 소리는 듣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