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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5일 Facebook 이야기
한글빛
2013. 12. 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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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 중국이나 베트남처럼 개방하는 것은 북이 살고 우리 겨레가 살 길인데 참으로 안타깝다. 그걸 군부가 빨리 깨달아야 할 터인데...onbao.com
▲ [자료사진] 지난해 12월 16일, 평양에서 열린 김정일 1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한 북한 고위급 관료들. 김정은 제1국방위원장과 최룡해(오른쪽에서 두번째) 인민군 총정치부장, 장성택(맨 오른쪽)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나란히 서 있다. -
큰싸움
나라끼리 싸우는 거 난 싫다.
이 싸움은 아주 큰싸움이 되어
아무 죄없는 사람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죽는다.
전쟁이란 큰싸움은 제발 하지 말자.
그걸 한다고 아름다운 땅별 더럽히고
근심 걱정없이 잘 사는 사람들 울린다.
우리는 서로 감싸고 사랑하자.
그래야 나도 좋고 너도 좋은 삶이고
모두 함께 웃으며 사는 아름나라가 된다.약 45년전 바닷가를 산책하다가 돌아 보니 물이 들어와(밀물) 내 있는 곳이 바위섬 무인도가 되어 버렸습니다. 바위에 누어 한 밤을 지냈습니다. 하늘은 살아 있었습니다 별들이 하늘에 가득차 나를 둘러 싸며 반짝였습니다. 무한한 하늘이 나를 품에 안았습니다. 그 감동을 그 황홀함을 사진으로도 그림으로도 표현 못합니다. 아침이 와 깊고 깊은 하늘도 별은 사라졌습니다. 멀리 배가 보이길래 소리치고 팔 흔들어 불러 타고 육지로 되돌아 왔습니다. 45년이 흘렀다고 그 하늘이 없겠나요 그 별이 없겠나요. -
그러나 행정부와 사법부는 일찍부터 그 깃발이나 건물에 걸린 휘장에 쓰인 글씨를 나라글자인 한글로 ‘정부’와 ‘법원’으로 적고 있는데, 국회의 깃발과 휘장과 국회의원 가슴에 달고 다니는 보람(배지)의 글자는 여전히 한자이다. 게다가 ‘國’(국) 자라고 하지만 ‘或’(혹) 자로 보인다. 정부 기관 가운데 국회가 가장 한글을 우습게 여기고 있다는 증거다. 대한민국을 세우고 70년이 다 되었는데도 이 꼴이라는 것은 부끄럽고 안타까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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