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짓기

나는 힘차게 살 거다.

한글빛 2008. 12. 29. 05:21

나는 이렇게 이대로 살 거다.

 

뜨겁게 불타는 해처럼

파랗게 자라나는 나무처럼

뜨겁고 싱싱하게 살 거다.

 

아무리 힘들어도

어떤 가시밭길도

힘차게 헤치고 살 거다.

 

어떤 어려움도

어떤 못된 자도

모두 이겨 내고 살 거다.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눈이 와도

 

이대로는 쓰러지지 않고

이대로 힘차게 살 거다.

 

2008.12.29.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