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짓기
나는 이렇게 이대로 살 거다.
뜨겁게 불타는 해처럼
파랗게 자라나는 나무처럼
뜨겁고 싱싱하게 살 거다.
아무리 힘들어도
어떤 가시밭길도
힘차게 헤치고 살 거다.
어떤 어려움도
어떤 못된 자도
모두 이겨 내고 살 거다.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눈이 와도
이대로는 쓰러지지 않고
이대로 힘차게 살 거다.
2008.12.29.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