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183

용산공원 이름을 영어가 아닌 우리말로 지읍시다

https://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901132 윤석열 대통령, 용산공원 이름을 토박이말로 짓기 바랍니다! 이대로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22/06/12 [19:51] 지난 6월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와 새 대통령 집무실에서 처음 만난 자리에서 용산 공원 이름을 "영어로 ‘내셔널 메모리얼 파크’라고 하면 멋있는데 ‘국립추모공원’이라고 하면 멋이 없다“라고 말했다는 보도를 보고 야당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말을 우습게 여기고 영어를 섬긴다고 비판한 기사를 보았다. 그런데 나는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말보다 영어만 더 섬기는 마음에서 그런 말을 한 것이 아니고 ‘국립추모공원’이라는 말이 딱딱하고 실감이 나지 않으니 더 좋은 우리말이 없을까 고민하는 마음..

사는 이야기 2022.06.13

일본식 한자혼용 세력과 맞설 시민운동모임 만들다

‘한말글사랑겨레모임’이 태어난 이유 1988년 나는 전국국어운동대학생동문회장으로서 20여 년 동안 국어운동학생회 후배들을 이끌고 함께 활동하다가 국어운동동지회로 이름을 바꾸고 시민운동모임을 하려고 했으니 국어운동대학생회 후배들이 계속 나오고 그들을 이끌어야 했기에 시민단체처럼 활동을 하더라도 이름은 그대로 동문회로 활동을 했다. 그런데 1990년 정부가 한글날을 공휴일에서 빼는 것을 보고 앞으로 우리 말글이 더 어렵게 되겠다는 것을 느끼고 강력한 시민단체를 만들고 싸우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마침 공병우박사님도 그런 생각을 하고 한글문화원에 있는 우리 동문회 모임 옆방에 이오덕 선생이 이끄는 글쓰기연구회 사무실을 주고 그 분과 함께 시민운동모임을 만들 것을 권했다. ▲ 왼쪽부터 공병..

한글사랑 2022.04.05

[추모] 귀가 멀고 말을 못하는 장애를 이겨낸 인간승리자

http://www.jabo.co.kr/sub_read.html?uid=38650&section=sc16&section2= [대자보] 한글문화연구회 박용수 이사장님을 애도한다 나와 함께 25년 동안 한글운동을 한 한글문화연구회 박용수 이사장이 지난 3월 25일 88살로 이 땅을 떠나셨다. 박 이사장은 1950년 장티푸스를 앓고 6.25 전쟁 중에 제대로 치료를 못해 귀가 멀었고 www.jabo.co.kr

카테고리 없음 202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