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73

일본식 한자혼용 세력과 맞설 시민운동모임 만들다

‘한말글사랑겨레모임’이 태어난 이유 1988년 나는 전국국어운동대학생동문회장으로서 20여 년 동안 국어운동학생회 후배들을 이끌고 함께 활동하다가 국어운동동지회로 이름을 바꾸고 시민운동모임을 하려고 했으니 국어운동대학생회 후배들이 계속 나오고 그들을 이끌어야 했기에 시민단체처럼 활동을 하더라도 이름은 그대로 동문회로 활동을 했다. 그런데 1990년 정부가 한글날을 공휴일에서 빼는 것을 보고 앞으로 우리 말글이 더 어렵게 되겠다는 것을 느끼고 강력한 시민단체를 만들고 싸우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마침 공병우박사님도 그런 생각을 하고 한글문화원에 있는 우리 동문회 모임 옆방에 이오덕 선생이 이끄는 글쓰기연구회 사무실을 주고 그 분과 함께 시민운동모임을 만들 것을 권했다. ▲ 왼쪽부터 공병..

한글사랑 2022.04.05

[추모] 귀가 멀고 말을 못하는 장애를 이겨낸 인간승리자

http://www.jabo.co.kr/sub_read.html?uid=38650&section=sc16&section2= [대자보] 한글문화연구회 박용수 이사장님을 애도한다 나와 함께 25년 동안 한글운동을 한 한글문화연구회 박용수 이사장이 지난 3월 25일 88살로 이 땅을 떠나셨다. 박 이사장은 1950년 장티푸스를 앓고 6.25 전쟁 중에 제대로 치료를 못해 귀가 멀었고 www.jabo.co.kr

카테고리 없음 2022.03.30

우리말이 살려 달라고 호소합니다

우리말이 살려달라고 호소합니다! 2021년 우리말 지킴이에 한국땅이름학회 배우리, 으뜸헤살꾼에 문재인 정부 리대로 우리 모임은 우리말을 살리고 빛내어 우리 겨레와 겨레 얼을 살리고 빛내자고 1998에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공동대표:이오덕 김경희 이대로)을 만들고 오늘까지 해마다 한글날에 “우리말 지킴이와 헤살꾼”을 뽑아 22년 째 발표하고 있다. 우리말을 지키고 살리는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알리고, 우리말을 못살게 구는 이들에게 그러면 안 된다고 알리자는 뜻이다. 또한 나라임자들에게 어떤 것이 우리말을 살리는 길이고 어떤 것이 우리말을 못살게 구는 것인지도 알려주자는 뜻이고 국민 모두 다 같이 우리말을 살리고 빛내자고 호소하는 것이기도 하다. 1989년 첫 우리말 으뜸 지킴이에는 공문서를 바르게 쓰려고 ..

한글사랑 202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