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단체, 우리말 해치는 으뜸 헤살꾼으로 ‘文정부’ 선정 관련이슈디지털기획 입력 : 2021-10-06 15:06:30 수정 : 2021-10-06 15:06:2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한글단체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은 575돌 한글날을 사흘 앞둔 6일 우리말을 해치는 ‘으뜸 헤살꾼’으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단체는 문재인 정부가 ‘벤처’(중소벤처기업부) ‘뉴딜’(뉴딜정책)과 같은 영어를 정부부처나 정책 명칭에 넣어 짓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서울창조혁신센터, 국가기술표준원, 기획재정부, 문화재청도 불필요한 영어 사용으로 어지러운 공공언어를 오남용한다며 ‘헤살꾼’으로 뽑혔다. ‘우리말 으뜸 지킴이’로는 1976년부터 45년째 우리말 이름 짓기 운동을 해온 한국땅이름학회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