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단체 한말글, 광화문 현판 한글교체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한글단체 한말글은 다음 달 15일 공개될 예정인 광화문 현판을 한글로 달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31일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정문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대로 한말글문화협회 대표는 "대한민국의 중심이며 세계인이 많이 찾을 광화문에 한글현판을 다는 것이 민족적 자긍심을 세우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광화문 현판은 최근 글씨를 복원해 새기는 과정을 마쳤으며 복원작업이 모두 완료되면 다음달 15일 광복절에 맞춰 제막식과 함께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촬영.편집 정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