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이번달(1월)에 광화문현판에 씌여질 문자를 선택한답니다. 늦기전에 서둘러 서명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글광화문현판달기 현재의 서명상황
서명기간(총 23일간): 2010년12월29일 ∼ 2011년1월20일
목표서명인원수 : 500명
현재서명인원수 : 197명
서명완성률 : 39%
남은일수 : 8일
기간진행률(일수비) : 65%
광화문 현판 한글로 서명주소: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1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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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10명중 한자현판 주장한 7명에게 묻는다
오늘 뉴스에 사회여러방면의 전문가 10명을 조사하니 그중 7명이 한자현판을 주장한다는 기사가 떳다. 참으로 어이없는 결과이다.
한자현판을 주장하시는 전문가님들에게 물어보자.
1. 한자를 써야 뜻이 살아나고 품격이 있어 보인다고 하였는데 한자를 모르는 사람들한테도 한자로 쓰면 뜻이 살아나고 품격이 있어 보일거라고 생각하고 있는지???!!!
일부의 대한민국지식인들과 중국,일본동포들외의 다수의 우리민족구성원들은 한자를 모름을 잊지 마시라. 모든것을 당신들의 눈높이로 국민들에게 요구하지 마시라. 세상에는 당신들 같은 삶도 있지만 당신들과 다른 삶도 무수히 많음을 망각하여서는 안된다.
또한 광화문광장은 대한민국의 심장부의 심장으로서 그곳에 있는 광화문은 대한국민과 우리민족구성원 모두의 자산이지 외국인과 일부의 지식인들에게만 속하는 전유물이 아니다. 허니 모든 우리 민족구성원들이 알아볼수 있는 한글로 쓰는것이 천만번지당하다. 광화문명칭의 뜻은 박식한 당신들이 나서서 해설문에 설명하여 놓으면 된다.
<光化门>을 읽게 하려고 모든 국민들에게 10년한자공부를 강요하려고 들지 말라. 그렇지 않아도 다수의 국민들은 여러면으로 퍽 피곤하게 살아가고 있다.
2. 문화재는 원형을 따라가야 한다고 말하시는데 없던 문화재를 다시 원형대로 만들어내면 그것이 곧 원 문화재로 둔갑되는가???!!!
없던것을 원형대로 만들면 그 결과물은 복제품이지 원 문화재본신이 아니다. 만약 충분한 량의 흩어진 원조각들을 다시 맞추는것이라면 그것은 절대적으로 의미가 있는것이다. 하지만 터와 기초 명칭만 내놓고 모두 물갈이한 결과물이 어떻게 원 문화재인양 주장할수가 있는가???!!!
3. 문화재는 태여나서 시종 한 모습으로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문화재는 태여나서부터 문화재인것은 아니다. 태여난후 그 속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중대한 사건들로 인하여 그 흔적들이 남아 가치가 생기면서 문화재로 인정받게 되는것이다. 따라서 태여난후의 중대한 사건으로 인해 남은 흔적들도 문화재가치의 범주에 속하며 이러한 흔적들도 유지와 보호와 후세에로의 전달이 필요하게 되는것이다.
거의 완전히 없어진 문화재를 그 이름과 터 및 조각 일부로 다시 만들때는 원 력사적인 가치는 기본상 상실했다고 보는것이 정확하다. 다시 만드는것은 원실체에 대한 동경 혹은 자존자강의 의념으로 인해 행해지는것으로 정신적인 의미가 다른 일체를 압도한다. 따라서 명칭이나 뜻 전달기능을 하는 문자는 문자유적지가 아닌이상에는 복제품에서 상황에 따라 바꾸어 쓸수가 있다고 본다.
더군다나 광화문은 훈민정음의 탄생지인 경복궁의 정문이 아닌가! 경복궁은 훈민정음의 문자유적지이며 광화문은 이런 유적지의 정문으로서 이런 가치를 반영시키는것 또한 매우 타당한것이다.
우리들이 만든것이 원 실체의 터와 상징적인 부분을 계승하였지만 승인하든 안하든 기실 우리는 새로운 문화재를 만들고 있는것이다. 이러할진대 우리시대의 중요한것들도 엄선하여 반영시키는것은 너무나 지당하다고 생각된다.
문화재를 죽은것으로 보지 말자. 문화재도 계속 진화할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