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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공청회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분들께 고마운 인사를 합니다. 생각이 있고, 바른 귀와 눈을 가진 분이라면 어떻게 문제를 풀어야할 지 뚜렸하게 알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www.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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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파악을 못한 진태하선생의 말에 한자쪽 청중들이 공청회장을 아수라장으로 몰기 시작했다. 현판 문제가 아닌 한자숭배 선전장으로 만들어가고 있었다. 저들도 아들딸이 있고 손자가 있을 거란 생각을 하니 한숨이 저절로 나왔다.news1.kr
17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광화문 현판 글씨 및 글씨체 의견수렴 공청회'에서 참가자들이 패널들의 질문에 답하며 손을 들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날 공청회에서 논의된 각계각층의 의견을 검토해 광화문 현판 제작에 참고할 계획이다. 2012.4.17/뉴스1 -
어제 공청회에서 본래 진태하 선생이 처음에 주제 발표를 하기로 되었는데 먼저 하기가 두려운지 심지뽑기를 하자고 하기에 "무슨 그런 걸 다하냐. 내가 먼저 발표하겠다."라고 말하고 나는 현판 문제만 정중하게 말했다. 그런데 진 선생이 나오더니 공청회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할 수없이 내가 나서서 조용히 진 선생의 말을 듣자고 자리를 정리해서 진 태하선생이 말하도록 해주었더니 광화문 현판과 관련이 있는 말은 안하고 계속 한글단체와 한글쪽 사람을 헐뜯고 있었다. 저런 사람이 학자요 석좌교수라니 기가 막혔다.media.daum.net
[앵커멘트] '서울 광화문 현판 글씨를 한자로 할 것인가 한글로 할 것인가' 문화재청이 여론을 듣기 위한 공청회를 열었는데요,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면서 공청회 자리가 그야말로 시끌시끌했습니다. 김민혜 기자가 보도합니다.현재 임시로 보수된 서울 광화문 현판입니다.1865년 고종이 경복궁을 중건할 당시 모습으로 복원해 2년 전 광복절에 맞춰 걸었지만 석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