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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관인 문화재청에서 지도 서비스를 한다기에 둘러보는 중에 너무 놀라 메일을 보냅니다. 동해 자리에 일본해(동해)로 표기된 지도를 서비스 하고 있군요. 문화재청이 제정신인지 궁금합니다.”이 글은 1월 19일에 기자에게 제보된 글이다. 이 글을 보내온 사람은 우리나라 최초로 독도지도를 완성한 안동립 선생이다. 기자는 즉시 문화재청 <동북아역사문화유산> 누리집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았다. 아뿔사! 푸르른 동해바다 한 가운데 “일본해”라고 써놓고 그 아래 (동해)를 괄호 속에 작게 표기해두고 있는 게 아닌가! 안 -
한글인터넷주소추진총연합회 11돌맞이 학술 토론회 개최
보 도 참 고 자 료
한글인터넷주소추진총연합회
책 임 자
한말글문화협회 대표 이대로
010-4715-9190
idaero@hanmail.net
담 당 자
한글인터넷주소추진총연합회
사무총장 김불꾼 011-358-7976
bulkkun@naver.com
배 포 일
2013. 1. 23.(수)
배포부서
사무국(02-2165-7294)
총 2매
제목:한글인터넷주소추진총연합회 11돌맞이 학술 토론회 개최
한글인터넷주소추진총연합회 11돌맞이 학술 토론회 개최
때: 2013년 1월 25일 오후 3시
곳: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지하 소피아 홀
주제: 한국어 정보통신 교육을 학교 정규 과목으로 정하자.
한글인터넷주소추진총연합회(공동의장 김석득, 김종택, 박종국 www.hiau.org)는 창립 11주년을 맞아 이달 25일 오후 3시에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정보통신 발전을 위한 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어 정보통신 교육을 학교 정규 과목으로 정하자]는 큰 주제 아래 "언어정보통신 표준과 국민교육과제", "인터넷과 일자리"란 내용으로 진행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글이 컴퓨터와 잘 어울리고, 정부가 광케이블 통신망을 까는 등 투자를 많이 해서 우리나라가 정보통신 선진국이 되었다는 말까지 나왔다. 그러나 한글과 통신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 투자를 게을리 하여 자꾸 뒤처지고 있으니 정보통신 강국이라는 말은 옛말이 되고 마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선다.
이 토론회 개최를 주관하는 한말글문화협회 이대로 대표는 " 지난날 학생들의 한국어 정보통신 교육은 컴퓨터학원이나 자격시험에 의존하고, 어른들 교육은 지방자치단체 문화교실에 의존하여 그 기술 연구와 발전에 투자를 제대로 안 했다. 이제 '정보통신 교육'을 학교 정규 교육 과목으로 정하고 초등학교에서부터 체계 있게 해야 우리나라가 진정한 정보통신 선진국이 될 것이다. 또한 영어와 한자, 시험 점수 따기 교육에 투자하는 돈과 노력을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에 써야 한다." 며 이번 학술토론회를 여는 이유를 밝혔다.
"한글을 아시아를 넘어 세계가 쓰는 글자로"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하는 진용옥(경희대 전자공학)교수는 "한국어정보화교육진흥법을 만들어 제도권 교육기관에서 정보통신 교육을 하자."는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하고, 한글인터넷주소 사업을 하는 ㈜넷피아 이판정 대표는 "인터넷과 일자리"란 제목으로 한글인터넷주소 활용이 우리 경제 발전에 끼치는 영향과 활용 상태, 문제점과 개선점을 발표한다.
한글인터넷주소추진총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 토론회를 통하여 한글인터넷주소추진총연합회가 11년간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현재의 사회 경제 현안의 본질을 밝혀 미래 10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를 마치고 그 자리에서 오후 6시 반 부터 "한글인터넷주소추진총연합회 11돌 기념 모임"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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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iau.org/www.hiau.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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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은 민주주의 시대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 나라 공무원 가운데는 조선시대나 일제시대로 알고 사는 이들이 있다. 문화재청 공무원만 그런 줄 알았더니 외무부 공무원도 그런가 보다.[허준혁칼럼] 한인 영사의 이름으로 명하니 동포는 그입 다물라?
프랑스한인회와 한인미술인들이 현지에 한글학교를 건립하기위해 재불한인영사와 업무를 협의하던중 영사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있다. 1월 21일 저녁 7시 파리의 어느 한국식당에서 올해의 새임원진들과 대사관과의 상견례라는 이름하에 인사를 나누는 자리였다. 대사는 한인회회장단과 점심을 한터라 저녁자리에는 영사가 대사관을 대표하여 자리하고 있었다.
식사를 하던중 한인회측에서 숙원사업인 한글학교건립을 위한 사업구상을 이야기했다. 제안설명은 파리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면서 한인회에 재능기부하고 있는 P씨(여.43세)가 했다. P씨는 현지의 2-3세대들에게 국어와 한글을 가르치는 한글교실건립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면서 열악한 환경개선을 위해 미술인들이 작품을 기부하는 등의 방법으로 기금을 마련하겠으며 이에대해 대사관측에서 협조해달라는 취지로 이야기를 전개해나갔다. 작품을 기부한 작가들에게 감사장을 주었으면 한다는 정도의 취지였다.
사건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여성임원이 제안설명을 하고 있는 도중 갑자기 영사가 화를 내면서 "그딴 이야기는 하지도말라"면서 "한국재불영사의 이름으로 명하니 000 0 들어!"라며 말을 자르고는 "한인회는 46개 협회중 하나이며 그 어떤 부탁도 하지 말라"며 화를 내었다. 이에 그치지않고 그는 "다른 협회들에게도 이런 시간 할애하지 않는데 이렇게 시간을 할애해서 나오게 만드냐"고 까지했다.
외교사절에는 대사-공사-영사가 있다. 외교사절의 최고계급은 대사로 상주외교사절단의 장으로서 자기 국가를 대표하여 외교교섭을 행하며, 모든 사항에 대하여 관찰하고 자국민에 대한 보호 ·감독의 임무를 수행한다.
대사 다음가는 제2계급의 외교사절은 공사이며 정식명칭은 특명전권공사이다. 공사의 임무는 접수국과 교섭하는 일, 파견국의 이익을 옹호하는 일, 접수국에 관한 정보를 파견국으로 보내는 일, 그리고 양국간의 우호관계를 촉진시키는 일 등이다.
그다음으로 영사가 있다. 자국의 무역통상이익을 도모하고, 자국민의 안전에 책임을 지며, 여권 및 사증의 발급, 호적사무, 유언의 증명, 증거조사, 소송서류의 송달 등 법적인 업무를 취급하는 공무원이다. 영사는 특별조약에 의거하지 않고는 외교상의 면책특권을 누릴 수 없다.
이번 일과 관련하여 보다 더 자세한 현장정황이 나오고 영사의 해명도 있어야겠지만, 일단 영사가 '공인'이라는 점에서 몇가지 실언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첫째 현지동포와의 식사자리에서 의견차이가 있다고해서 "재불한인영사의 이름으로 명하니, 들어!"라는 발언은 아무리 해명해도 실언임은 분명하다. 군대같은 명령체계의 자리도 아니고 현지동포에게 명령조로 이야기한 것은 분명잘못된 것이다. 동포와의 공적인 자리든 사적인 자리든 영사의 명령이라는건 있을 수 없다.
둘째, 현재 800만 한인 해외동포들은 세계곳곳에 포진되어있고 현지에 살면서 한인을 대표하는 것은 분명 한인회이다. 그런 한인회를 수많은 단체중의 하나로만 인정한다는 것은 문제이다. 대사관등 외교공관과 가장 긴밀한 협조체제를 가져야할 곳이 한인회를 무시하는듯한 발언은 영사라는 공인으로서의 발언으로는 매우 부적절했다
셋째, "어떠한 부탁도 하지말라"는 발언 역시 흥분된 상태의 발언이라 하더라도 해서는 안될말이다. 외교공관에서 먼저 자국의 동포들을 보호함은 물론 애로점과 그 대책들을 강구하는 것이 본연의 임무라고할때 단체에게 어떠한 부탁도 하지말라는 것은 외교공관자체의 본연의 임무와 배치되는 발언이다. 또한 협조사항을 부탁으로 치부하는 듯한 발언도 단어선택에 문제가 있었다.
넷째, 주제자체가 한글학교건립이라는 당위성을 갖는 것이었고 그 재원 또한 미술인들과 한인회가 협조하여 조달하겠다는 것이었다. 경제적으로 무리한 요구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감사장'정도의 협조를 부탁 겸 제안한 것이었다. 어떠한 부탁도 하지말라에는 이 한글학교건립이 가장 큰부분으로 포함되어있는 자리였다.
다섯째, 다른협회들에게는 이런 시간을 할애하지않는데 이렇게 시간할애해서 나오게하느냐는 내용의 발언역시 다른단체들과의 형평성문제를 이야기한 것이기도 하지만 여타 군소단체들과는 그동안 심도있는 만남을 갖지않았다는 직접적인 말로도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할애해서 나오게 하느냐는 발언 또한 상대방으로 하여금 별로 내키지않는 자리를 만들어서 귀찮게하느냐는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대목이다.
물론, 정황상 제안설명과정에서 설명자와 듣는 사람사이에 단어선택이나 내용들이 다소 서로 오해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던 데 따른 결과임도 분명히 있다. 그러나 다소 불편하고 언짢은 내용이나 발언들이 설령 있었다손치더라도 '공인'으로서 해야될 말과 안할 말이 분명히 있다. 일반인들과는 달리 공인들은 행동이나 말한마디에도 신중을 기해야하는 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요컨대 이날 자리자체가 평소 서로 날카롭게 대립되었던 사안은 분명 아니고 큰틀에서는 앞으로 잘해보자는 것이었으며 한글학교건립을 제안하는 측에서는 부담없는 제안을 하고자했고 듣는 측에서는 얼마든지 좋은취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안이고 자리였다는 점에서 설령 쌍방에 문제가 있었다손치더라도 책임의 무게중심은 '공인'과 '공적기관'으로 기울어질 수 밖에 없다 -
왜 법 자를 한자로 썼을까? 모자란 애들 ?media.daum.net
학교폭력 근절 방안으로 초·중·고교에서 법 교육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막상 교사들은 법 교육을 거의 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교육대학이나 사범대학의 법 관련 강좌를 늘려 예비교사들의 법 소양을 키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서울대 박성혁 교수팀이 최근 법무부에 제출한 '예비교사 교육기관의 법 교육 수업강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