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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6일 Facebook 이야기

한글빛 2013. 5. 6. 23:59
  • 바보 정부가 애들을 바보로 만든다. 어리석은 정책이 국민을 어리석게 만든다.
    news.khan.co.kr  
    ㆍ선행학습에 흥미 저하, 스트레스·기피증 우려ㆍ“부모들 욕심에 주입식 지식교육… 의욕 꺾을 것”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전업주부 ㄱ씨(37)는 6살 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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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토박이말]열없다 
    [뜻]좀 겸연쩍고 부끄럽다 
    [보기월]생각했던 것보다 손님이 적어서 얼마나 열없던지요  
     
    *** 
    쉬는 게 쉬는 게 아니라는 말이 딱 맞았습니다. 이레끝 하루도 쉴 수가 없었거든요. 엿날(토요일)에는 갈모임(학회)이 있었습니다. 제가 두루빛(총무)을 맡고 있어서 여러 가지 챙길 게 많았습니다. 남들보다 앞에 가서 다실 거리도 좀 사고 손님 맞을 채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때가 지나도록 올 분도 안 오시고 많지 않은 손님들로 방이 더 크게 보였습니다. 날을 잡을 때부터 여러 가지 일때문에 미뤄져 손님이 적을 거라 걱정을 했었습니다. 어린이날을 앞둔 날이라서 말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손님이 적어서 얼마나 열없던지요. 모임을 만드신 선생님께서 오랜 만에 오셨는데 죄송스럽기도 했습니다. 날을 잡는 것도 잘해야겠습니다.  
     
    '열없다'는 '담이 작고 겁이 많다', '됨됨이가 다부지지 못하고 묽다', '어설프고 짜임새가 없다'는 뜻도 있으니 알아두고 알맞게 쓰면 좋겠습니다.  
     
    4346. 5. 6. ㅂㄷㅁㅈㄱ. 
    http://baedalm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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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한말글 사랑 이야기 마당] 알림  
     
    안녕하세요. 5월 “정책이 바로 서야 말글이 바로 선다.”는 이야기 마당은 “대학에서 영어로 전공과목을 강의하는 실태와 문제점”을 가지고 경희대 영어학부 한학성 교수와 서울시 김형태 교육의원이 함께 따지고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초등학교 영어 조기교육으로 시작된 지나친 영어 편식 교육은 교육을 망치는 잘못된 교육 정책이라는 소리가 오래 전부터 나왔으나 그 잘못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제 대학에서 경제학이나 사회 과학 들 일반 전공과목까지 영어로만 강의하고 있는데 이 또한 교육과 우리 말글을 죽이고 겨레와 나라의 앞날을 어둡게 만드는 일이라고 국민들이 아우성입니다.  
     
    이제 더 이상 이 꼴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5월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을 앞두고 우리 교육과 우리 말글을 살리려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야기 마당을 열었습니다. 많이 오셔서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 바랍니다.  
     
    때: 2013년 5월 13일 늦은 4시부터 6시  
     
    곳: 한글회관 얼말글 교육관  
     
    주제 발표와 토론 : 경희대 영어학부 한학성 교수, 김형태 서울시 교육의원.  
     
     
     
    2013년 5월 6일  
     
     
     
    한말글문화협회 대표 리대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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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성방송국 방송원으로 이승만이 고국에 돌아왔을 때 처음으로 만나 알린 문제안 선생님, 한글문화단체모두모임 사무총장으로, 한말글문화협회 처음 대표로서 한글 빛내기에 앞장을 섰던 문제안 선생님이 며칠 전에 93살로 이 땅을 떠나셨습니다. 제가 모시고 함께 한글운동을 한 선생님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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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8년 한글학회가 창립한 서대문구 봉원사에 핀 연꽃입니다. 올해도 이렇게 활짝 피었을지 궁금합니다. 오늘 단비가 그곳에도 내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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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회찬 의원님 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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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하고 쿨하다? 난 이런 식으로 말하는 이를 싫어합니다. 별로 잘난 것도 똑똑한 것도 아닌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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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의원회관 문패를 한자로 쓴 19대 국회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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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제목입니다. 요즘 방송 제목을 보면 영어를 섞지 않으면 안 되는지 거의 영어를 섞어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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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광화문에 걸려있는 한자 현판은 일본에서 이 사진을 구해다가 거기 걸렸던 한자현판 사진을 확대해서 복제해 모조품을 만들어 달았다. 그것이 문화재 원형 복원이란다. 문화재청이 웃긴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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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승강기 옆에 붙어있는 알림글인데 저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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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교육방송을 보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아마존?] 나는 이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는 분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교육방송이나 교과부 사람이 알려주면 더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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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한국의 방송국들은 제 말로 방송 제목을 정하지 못하고, 꼭 외국말로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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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덕수궁에 있던 세종대왕 동상을 동대문구 세종대왕기념관 마당에 옮기고 그 식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제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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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사박물관 알림글입니다. 歷史란 말만 한자로 쓴 까닭이 무엇일까요? 한자도 우리 글자이고 중요한 글자라는 생각으로 그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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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국회에 갔더니 신익희선생을 기리는 모임에서 내는 신문이 있더군요. 그 제호가 조선일보처럼 한자로 되었더군요. 해공선생을 60대이하 젊은이들은 잘 모를 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한자를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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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jabo.co.kr/sub_read.html?uid=858§ion=sc4§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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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진은 2009년에 중국 소흥시 절강월수외대에서 있었던 학술발표대회에서 내가 참석했던 사진이다. 지금 내 이름은 1968년 국어운동대학생회 때 한글이름펴기운동을 하면서 내가 한글이름으로 지어 호적까지 재판해서 바꾼 이름이다. 그런데 중국에 가니 그들 사람들이 알 수 있게 한자로 써야 한다고 발음이 비슷한 한자이름으로 써서 내걸었다. 이건 내 뜻이 아니고 그들의 뜻이었는데 자꾸 한자파들은 이 사진을 보고 내가 이중 인격자라고 헐뜯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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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 전에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에서 우리말 훼방꾼으로 뽑은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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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은 학술원을 우리말 훼방꾼으로 뽑은 일이 있다. 국민 세금으로 운영하는 기관이 한글전용법을 어겼기 때문이다. 학술원 회원들은 거의가 일본 강점기 때 일본 국민으로 태어나 일본 한자혼용글을 국어로 배운 이들이어서 한글로 쓴 글은 잘 읽지도 못하고 쓸 줄 모르는 이들이 많은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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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튼튼병원'이란 병원이름이 참 좋습니다. 회사나 가게 이름도 우리말로 지으면 더 좋은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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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서야학원을 하는 이들이 한자 섬기기에 열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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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는 일본 교또에 사는 일본인들입니다. 우리 동포 김리박 선생이 시 문화교실에서 강의하는데 인기가 대단합니다. 고급관리 부인도 있고, 은퇴한 선생님도 있습니다. 일본 전 총리 부인도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좋아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한 국 전직 총리들은 일본 한자말을 그대로 써야 한다고 떠들고 있습니다.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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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부 산하기관으로 보이는 곳이 지하철에 붙인 알림글입니다.뉴잡이란 영문을 써야 직업을 잘 구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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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살고 있는 동대문구 알림글입니다. 10여 년 전만 해도 여기에 한자도 있고, 글인지 개발인지 지저분했습니다. 그래서 전화로 혼내준 일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깨끗합니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쉬운말로 글을 쓰면 따질 게 없겠습니다. 세상은 이렇게 바뀝니다. 한자로 안 쓰면 똣이 통하지 않는다고 말하던 그 공무원놈들도 지금 근무할 터인데 한글로만 쓴 알림글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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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대학 동창회 알림글입니다. 언제까지 한자로 제호를 쓸 것인지 두고 볼 겁니다. 앞으로 5년?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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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학회는 1908년에 [국어연구학회]라는 이름으로 주시경 선생이 그 제자들과 애국지사들 도움을 받아 창립했습니다. 104년이 되었지요. 그런데 일본 [국어학회]는 1944년에 창립했다가 2004년에 [일본어학회]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우리보다 36년이 늦게 창립했습니다. 한글학회는 세계 최초 언어학회입니다. 그런 한글학회를 왜정 앞잡이 양성소인 경성제대 나온 놈들이 우습게 보고 짓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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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 2가에 있는 가게입니다. 5년 전 쯤 옥외광고물관리법을 지켜서 한글로 간판을 달았습니다. 그런데 한국 회사들이 법을 어기고 영문 간판을 다니 이 가게도 요즘 영문으로 간판을 바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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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간판을 단 회사는 미국회사일까요? 아닙니다. 정보통신부가 있는 건물에 있는 한국 공기업입니다. 국가기관인 체신부 전화국이 회사 이름까지 영어로 바꾸고 간판도 법을 어기고 이렇게 달았습니다. 이런 나라를 일본이나 중국이 우습게 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외치기보다 나라다운 모습부터 보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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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성황후 한글 편지, 조선시대만해도 한자와 한글을 섞어서 쓰지 안했다. 한자혼용은 일본식 글쓰기이다. 왜정시대 그들 식민지교육에 길든 일제 지식인들이 한자혼용을 고집해서 아직도 한글이 빛을 못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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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해 전 한국에서 한글공정 문제가 일어났을 때 중국 인민일보 신문이다. 한국은 제 글자를 가지고도 주인으로서 제대로 할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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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나오는 어린이용 잡지 들이다. 영어 나라에서 만드는 잡지가 아니다. 한국은 영어에 얼빠진 나라, 영어에 미친 나라다. 지금 애들이 어른이 되면 영어 식민지가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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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한국인보다도 한국과 한글을 더 사랑한 외국인, 헐버트 박사 63주기 추모식에 박준영 전남지사가 함께 참석해서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박 지사는 김창영 얼벗을 통해서 오늘 한글학회로 찾아와서 " 전남도가 우리 말글을 지키고 바르게 쓰는 일을 의논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헐버트 박사 추모식에 참석해 만나자고 해서 오늘 만났습니다. 박 지사는 앞으로 한글학회와 협력해서 우리 말글을 빛내는 일에 힘쓰겠다고 했습니다. 참으로 고마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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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5월 15일 세종대왕이 태어나신 날에 문화재청이 세종대왕 무덤 앞에서 숭모제전을 열고 거기 온 손님들에게 준 선물입니다. 왜 하필 영문을 쓴 순수건인지 모르겠습니다. 그 때 문화재청장이 누인지 모르겠습니다.
    그 때 쓴 글과 사진이 있는 곳 http://cafe.daum.net/malel/9ta8/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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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일은 우리 겨레와 나라의 자존심과 자긍심, 민족정기를 뒤흔드는 일이다. 새 정부는 이 문제를 처음부터 다시 조사하고 잘잘못을 바로잡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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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은 2012년 광화문 현판 글씨 공청회를 열었다. 문화재청장과 문화재위원들이 그 공청회를 와서 봐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들은 한 사람도 보이지 않고 한자쪽 사람 수백 명을 오게 해 싸움판만 벌렸다. 모두 기만행위였으며 국고낭비였으며 직무유기였다. 그 때 이야기가 있는 곳 주소다.

    http://cafe.daum.net/hanmalgul/O6pB/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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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10일 교통방송 시사메거진3부 방송 중 광화문 현판문제
    http://www.tbs.seoul.kr/vod/vod_playerCms.jsp?file_name=mms://115.84.165.160/TVVOD/2013-01/20130110_105500_PG2060488B.wmv&boardTableName=WCM_VOD_V0940&boardId=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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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방송 1월 10일 시사메거진3부 중 광화문 현판 문제
    http://www.tbs.seoul.kr/vod/vod_playerCms.jsp?file_name=mms://115.84.165.160/TVVOD/2013-01/20130110_105500_PG2060488B.wmv&boardTableName=WCM_VOD_V0940&boardId=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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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한글학회 사무실로 반갑고 고마운 분이 찾아왔습니다. 86살인 정운용 선생님은 해군 장교로 있을 때 함포 사격 소리에 귀가 멀어서 잘 들리지 않는다시며 한글 새소식에 아래 글을 실어주어서 고맙다고 하시며 인사하고 가셨습니다. 한글이 얼마나 훌륭한 글자인데 우리 국민이 그걸 모르고 있으며 살리고 빛내지 않는다고 안타까워하셨습니다. 광화문 현판 한글로 바꾸라는 감사청구서에 서명도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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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쟁이 - 도종환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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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로 한글을 쓸 수 있는 큰길을 연 분이 누구인지 아시나요? 바로 안과 우사 공병우 박사입니다. 그 분 이야기입니다.

    http://cafe.daum.net/hanmalgul/N8H7/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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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에 한자단체 행사에 갔더니 중국 한문 논어와 대학, 중용을 국역한 조그만 책을 주었다. 오늘 틈이 나서 그 책들을 살펴보았더니 대단한 내용도 아니다. 그런데 수천 년 동안 한국인들은 그 책이 대단하다고 읽는데 힘과 시간을 많이 바치고 있다. 한 줌도 안 되는 책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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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cafe.daum.net/malel/9ijB/311

    1993년 14대 국회 때 한글운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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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국민들 가슴 아프게 하거나 나라 살림 못한 정치인이나 공무원, 학자들을 광화문 큰마당에서 국민이 이렇게 곤잠을 치는 법이나 제도를 다시 살리면 어떨까 하는 엉뚱한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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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호머 헐버트 박사에 대해서 학교에서 배운 일도 없고 또 사회에서 들은 일이 없다. 그런데 지금부터 7년 전 쯤 오리 전택부 선생님을 모시고 한글날 국경일 제정운동을 하면서 그 분이 주신 책과 말씀을 통해서 헐버트란 이름을 처음 알게 되었다. 그리고 헐버트 추모식에 와서 헙브트기념사업회 김동진 회장을 만나 민필지 사본과 헤이그 밀사 사건에 관련된 일본 기밀문서 자료집 등 관련 문서를 소개 받고 좀 더 자세하게 헐버트를 알게 되었다. 특히 민필지 서문을 읽으면서 우리가 이 분을 너무 몰랐고 또 무관심했으며 은혜를 모르고 있었다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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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정 때 '경성'을 '서울'이라고 부른 이 마음과 뜻을 살리고 이어가자. 주시경 선생의 가르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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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cafe.daum.net/hanmalgul/MiQ2/352
    4월 11일 한글회관에서 하는 한말글 이름짓기 학술발표 자료가 있는 곳입니다.

    토박이말 이름짓기, 한말글 살리기 선구자 한힌샘 스승을 본받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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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힘글]

    초등학교 한자 교육 절대로 안 된다!

    이른바 어문정책정상화추진회(회장: 이한동)가 지난해 10월 22일 헌법재판소에 “국어기본법의 한글전용 정책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한 일이 있다. 그런데 이들은 올해 1월 15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국가 百年大計를 위한 語文政策 건의서”라는 제목으로 똑같은 내용을 가지고 “初等學校부터 국어교육 차원의 漢字敎育 실시, 語文 正常化를 위한 한글전용의 위헌적 국어기본법 등 개정” 건의를 하였고, 이에 인수위가 관련 단체 대표들을 불러 간담회까지 했다고 한다.

    어문정책정상화추진회는 건의서와 함께, 국무총리를 지낸 김종필․남덕우 들 22명, 박원순 서울시장과 문승국 부시장,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한 서울시 각 구청장 27명 들이 서명한 ‘초등학교 한자교육 촉구 서명부’도 인수위에 냈다고 한다. 이들은 오늘날 한글시대를 한자-한문을 섬기던 조선시대나 한자 혼용을 일삼던 왜정시대로 착각하고 있다. 지금은 한자 교육 강화보다 한글 정보통신 교육을 강화하고 한글 세계화에 더 힘쓸 때이다.

    한글은 온 누리에서 가장 훌륭한 글자로서 우리의 자랑이고 보물이다. 한글이 있어 우리는 어깨를 펴고 살 수 있고, 한글이 있어 으뜸 나라, 힘센 겨레가 될 수 있다는 꿈을 가질 수 있다. 오늘날 우리 문화가 꽃펴서 ‘한류’라는 이름으로 세계로 뻗어나가게 된 것은 한글 덕이다. 한글은 우리를 일으킬 힘이고, 국제 경쟁에서 앞서 갈 수 있게 해줄 무기이다.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한글을 사랑하고 갈고 닦을 때 이 겨레가 온 누리에서 가장 잘 사는 겨레로 우뚝 서게 된다.

    한자 혼용은 왜정시대 식민지 교육 찌꺼기로서 이제 피어나는 우리 자주문화와 ‘한류’ 바람을 가로막는 반민족 행위다. 이들의 건의는 세종임금 때에 한글 창제와 반포를 반대했던 최만리 일파의 상소문과 같고 그들의 정신과도 같다. 지금은 초등학교에서 한자 교육을 강화하기보다 우리 말글과 정보통신, 과학 교육을 더 먼저 잘해야 할 때이다. 이들의 주장과 건의는 교육도 망치고 한글과 겨레의 앞날을 어둡게 만들 매우 잘못된 일이기에,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정부는 절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됨을 온 누리에 밝힌다.

    1. 한자 조기교육보다 우리 말글 교육을 먼저 하고 더 잘하라!
    1. 영어 조기교육보다 정보통신 교육과 과학 교육을 더 잘하라!
    1. 제 말글보다 남의 말글을 더 섬기는 무리들은 부끄러워하라!

    단기 4346(서기 2013)년 3월 7일

    한글을 사랑하는 단체와 국민들
    참여단체: 광화문한글현판달기시민모임 국어문화운동본부 국어순화추진회 또물또세종식국어교육연구소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세종대왕생가터찾기모임 세종한글서예큰뜻모임 애산학회 외솔회 우리마당 우리말바로쓰기모임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우리문화사랑국민연대 이극로기념사업회 전국국어교사모임 전국국어운동대학생동문회 짚신문학회 참교육학부모회 참배움학교연구회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 한국겨레문화연구원 한국땅이름학회 한국바른말연구원 한국어정보학회 한글날공휴일추진범국민연합 한글문화단체모두모임 한글문화연구회 한글문화연대 한글문화원 한글빛내기모임 한글사랑운동본부 한글서예협회 한글서체연구원 한글이름펴기모임 한글인터넷주소추진총연합회 한글재단 한글학회 한류문화산업포럼 한말글문화협회 한말글연구회 한말글이름을사랑하는사람들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훈민정음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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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신문과 방송을 좋아하고 잘해주길 바라고 있다. 십수 년 전에 내가 쓴 글 찍그림이다. 신문을 우리 말글로 만들어주길 바라고 방송이 외국 말글을 마구 섞어서 말하지 말길 바라고 부탁한 일이 많다. 며칠 전에도 한 신문에 그런 부탁을 했다. 눈여겨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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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수십 년 동안 거리 간판에 한자와 영어를 마구 쓰는 것을 걱정하고 그러지 말자고 외쳤다. 그러나 마찬가지다. 내가 바보가 된 거 같아서 이제 말하기도 꺼려진다.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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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한말글 사랑 이야기 마당] 알림

    안녕하세요. 5월 “정책이 바로 서야 말글이 바로 선다.”는 이야기 마당은 “대학에서 영어로 전공과목을 강의하는 실태와 문제점”을 가지고 경희대 영어학부 한학성 교수와 서울시 김형태 교육의원이 함께 따지고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초등학교 영어 조기교육으로 시작된 지나친 영어 편식 교육은 교육을 망치는 잘못된 교육 정책이라는 소리가 오래 전부터 나왔으나 그 잘못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제 대학에서 경제학이나 사회 과학 들 일반 전공과목까지 영어로만 강의하고 있는데 이 또한 교육과 우리 말글을 죽이고 겨레와 나라의 앞날을 어둡게 만드는 일이라고 국민들이 아우성입니다.

    이제 더 이상 이 꼴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5월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을 앞두고 우리 교육과 우리 말글을 살리려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야기 마당을 열었습니다. 많이 오셔서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 바랍니다.

    때: 2013년 5월 13일 늦은 4시부터 6시

    곳: 한글회관 얼말글 교육관

    주제 발표와 토론 : 경희대 영어학부 한학성 교수, 김형태 서울시 교육의원.



    2013년 5월 6일



    한말글문화협회 대표 리대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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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로움이란? ; 사주칼럼 천인지 김병우역학원

    사람은 대개 매일 세끼에서 네끼의 식사를 합니다. 간단하다하여 간식과 차와 음료를 포함하여 수시로 먹고 마시는데 그 횟수가 두자리가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끔 수행을 하는 분들은 행동반경에 따라 식사도 한두끼로 제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음식이라는 것은 먹어본 사람이 더욱 잘 먹는 것이고, 먹는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잘 먹지도 못합니다. 허기가 진다는 것은 그만큼 잘 먹고 잘 소화하는 분들입니다. 사람이 허기로 인하여 고통을 주는 방법은 잔뜩 먹이고 굶기면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사람은 남녀가 있어 사랑을 나누고 짝짓기도 합니다. 처녀 총각은 사랑을 나누고 짝짓기할 대상이 무한으로 열려 있어 그다지 외롭거나 허기가 지지 않습니다. 이시대의 유부남녀는 대개가 배고프고 허기가 지는데 사회적인 제도와 관례가 제한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식사를 하는 것이나 남녀간에 사랑을 하는 것이나 크게 다르지 않나 봅니다. 노총각 노처녀는 홀로 있어 외로울 것처럼 보이나 사실은 그다지 외롭지 않고, 유부남녀는 같이 있어 외롭지 않을 것 같으나 사실은 너를 사랑하고도 늘 외로운 나는 이라는 노래도 있나 봅니다. 그래서 남녀사이에는 이데아적인 사랑과 더불어 에로스적인 사랑이란 특권을 주었나 봅니다. 차세대인 자녀를 생산목적으로 하지 않은 에로스적인 사랑은 종교적인 관점에서는 과하다 하였는데 사회적인 편의성이 관례적으로 묵인되어지고 있는 것이 이시대인가 봅니다.

    명리에서 육신이라는 이데아적인 사랑을 논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부부관계에 있어 신뢰와 도덕심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오행이라는 에로스적인 사랑이란 것이 행위로서의 문제가 아니라 외로움과 허기가 지는 당위성에 대해 궁리해보자는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의 동정이 떠올려지는 원인과 그 원인으로 하여금 행하는 것과, 행하고 느끼는 것과, 이 모두를 표현하고자 하면 바닷물처럼 짜고 많은 잡학으로 논리에 대한 당위성을 찾아가야 할 것인데 단순히 배고픔과 허기 외로움이라는 원인을 보는 것이 인간적인 양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음양으로는 양은 본디 외롭지 않은데 음이 외로운 것이고, 한난으로는 한이 외로운 것이지 난은 외롭지 않습니다. 조습으로는 습은 함께하며 느끼는 외로움을 말하고, 조는 없어서 외로운 것을 말하니 이러한 각각의 입장의 차이가 우스히 보면 모두가 백지 한장 차이일 뿐입니다.

    마음이 몸을 일으키고, 몸이 마음을 일깨우기도 하는 차이를 간격이라고 우겨 있지도 않은 틈새를 갈라 마치 정형화된 것처럼 묘사하는 상관 편인의 표현방식이니 식신 정인의 관례나 도덕심으로 이글을 이해하거나 보고자 한다면 정중히 용서를 구하고 싶습니다.

    사람은 본디 누구나 외롭거나 배고프지도 허기지지도 않습니다. 네가 있어 나를 외롭게 만들었을 뿐입니다. 음식이 있어 배고픔을 배웠을 뿐이고 달콤함에 허기가 몸에 배였을 뿐입니다. 사람은 본디 착하고 착한 성선설에서 시작이지 성악설에서 시작되지는 않았습니다.

    결과론으로 놓고 보자면 사람은 성악설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맞다 할 것이고, 원인에서 보자면 성선설에서 마음길 몸길을 잘못 만들어 성악설로 간다고 하는게 인간적이고, 종교나 제도적으로 보자면 성악설에서 자제와 교육을 통하여 성선설로 구원받는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陽은 너가 있으니 외롭지 않다며 이곳 저곳을 헤메고 다니는 승냥이니 역시나 믿을 것이 못되는 동물입니다. 너를 위해 존재하는 나이기에 모두에게 오지랍 넓게 공평무사한 것은 좋지만 관례와 제도적 관점에서는 역시나 욕을 한바가지를 먹어도 싼 바람둥이가 틀림이 없습니다.

    陰은 본디 외롭지 않은데 자꾸 배고프고 외롭게 보였으니 퍼먹이고 위로와 위안에 안주하게 되고, 달콤한 말에 허기가 지는 것을 배우게 되고, 그 놈에 사랑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사랑에 눈만 멀기만 하면 아이큐와 이큐가 단세포가 되어 페닉상태에 이르는 순정품인가 봅니다.

    이러한 陰陽이 외줄타기 하듯 하나가 되어 남녀와 부부는 사회적인 제도와 관례를 건강하게 지켜가는 가운데 사랑을 나누고 짝짓기를 하고 있습니다. 고로 陽의 외로움은 陰이 있어 느끼는 외로움이
  • 조기유학 1년에 1억, 영어 조기교육이 나라 예산 절반,그래도 좋다는 한국 정부와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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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육청 전수조사…6.5% 위험·주의사용군 속해인터넷 과다사용률 3.07%…전년보다 소폭 하락(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초·중·고교생 100명 중 예닐곱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스마트폰 사용에 몰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교육청이 지난 3월 25일부터 2주간 1천305개 초등학교 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생 30만명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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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얼벗님,잘 하세요. 좋은 일 할 수 있을 때 잘 하셔야 합니다. 하느님과 조상님들이 좋은 일을 하라는 기회를 두 분께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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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차병섭 기자 =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6일 만나 앞으로 국정 운영에서 협력하자고 다짐했다.이 자리에서 양측은 지난 4일 전당대회에서 김 대표가 새 당대표로 선출된 후 수락연설에서 제안했던 '여야 국정협의체' 정례화의 필요성에 '교감'했다.이날 만남은 김 대표가 신임 인사차 국회 내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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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최: 대구광역시/한글학회, 후원: 대구지방보훈청/광복회대구경북연합지부/애산학회 
  • 기분전환 위하여 ... 
    우리집 베란다에 있는 화분 입니다. 
    꽃 이름은 Campanula 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