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 서울시 교육의원님은 마음도 아름답고 따뜻한 분입니다. 어제 우리 아이들과 말글을 살리고 아름답게 만들려고 애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아침 편지**~ -
사람이 잘 살아간다는 것은
누군가의 마음에 씨앗을 심는 일과도 같다고 합니다.
어떤 씨앗은
내가 심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린 뒤에도 쑥쑥 자라나 커다란 나무가 되기도 한다고 하지요.
아마 누군가의 마음에 멋지고 의미 있는 씨앗을 심어 놓으셨겠지요?
우리들의 마음에는 많은 씨앗들이 쑥쑥 자라고 있는것 같습니다.
누가 심어준 씨앗인지...
감사할 따름입니다.
늘 긍정의 마음으로 누군가의
희망의 씨앗이 되어 주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꽃의 향기는 십리를 가고
말의 향기는 천리를 가고
나눔과 베품의 향기는 만리를 가고
인격의 향기는 영원히 간다"고합니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시기를 ~^^♥
"세훈이도, 남호도…보스 눈엔 영 다 어설퍼?!"
[손문상의 그림세상] 이 시대 진정한 고수
A Rosa dos Ventos
"A Seta que aponta para o Norte, é a mesma que aponta para o Sul.. Na estrela de oito pontas, dormem os Eu's de mim...
O eixo é a mão que empunha a espada!!"
~Ana Rita Sanches
[Imagem - Poço da Regaleira com Rosa dos Ventos no fundo]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교총신년교례회에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사실 교육자치법 개정과 혁신학교 협력차원에서 참석했는데...
교총은 여전히 혁신학교에 대해 부정적 입장이네요...
MB께서 참석하시는 바람에 거의 청와대에 느낌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이주호 장관 이한구 대표 신학용 교과위위원장 시도 교육감 대학총장들까지...대단하다는 느낌마저 느네요...
그런데 다들 대통령을 향해 지나칠 정도로 용비어천가를 부르고 박수를 유도하고... MB께서도 자화자찬...
그나마 교권과 함께 학생 인권도 중요하다 하니 다행인데...
어쨌든 불편한 자리가 되고 말았네요
귀빈이라고 앞에 앉는 바람에 어떨결에 대통령과 악수까지 했습니다 과연 영광일까요...
무엇보다 이해 안되는 것이
대통령이 참석하는 보수를 자임하는 교총행사에서 국민의례도 없고 애국가 제창도 없고...
만약 민주단체 행사였으면 언론에서 크게 떠들었을 텐데...
언제쯤 우리 사회는 진보와 보수가 균형을 이루는 날이 올까요...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 중심으로 교육계 인사들이 남도로 2박3일 워크숍 갑니다
얼마만의 서울 탈출인가요~^^
(어쩌다 보니 저도 일중독...)
좋은 사람들과 충분히 힐링하고...
그리고 남도에서 새파란 봄을 주워오겠습니다~^^♥
오랜만에 광주에 왔습니다
오자마자 점심시간이라...
향토음식은 홍어요리를 먹었습니다
우리들도 이렇게 코를 톡 쏠 정도로 진하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장휘국 교육감께서 직접 저희 일행을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좋은 장소에서 대화의 시간을 나누고 있습니다~^^
3향(의향 미향 예향)의 빛고을 광주에서 어떻게 진보교육을 꽃 피우고 있는지... 많이 배우고 가겠습니다
광주는 왜 진보적인가
광주는 정말 진보적인가
제가 교육감께 질문했습니다
뭐라 답변하셨을까요
다산초당에 들러 정약용 선생의 발자취와 호흡을 느낍니다
정조가 조금만 더 오래 살았더라도
정약용 같은 실학자가 중용되어
조선이라는 나라 자체가 달라졌을 텐데...
사대부들이 명분에 집착하고 당리당략에 빠져 나라를 몰락의 길로 이끌었지요 좋은 국운 상승의 시기였는데...
다산초당에서 강진만 바라보며
정약용 선생 통해 힐링하고 돌아갑니다
3산, 얼쑤!!!
무슨 말일까요
저희 모둠 이름입니다
다산(정약용) 고산(윤선도) 서산(대사)를 본 받자는 뜻에서...
남도에 와서 많은 것을 배우고
그리고 힐링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고산 선생이 자손들에게 부탁한 내용입니다
존경받는 부자의 모습이 이런 것이 아닐까요~^^♥
영산성지고등학교 가는 길에 만난 낙조를 여러분에게 선사합니다
참 신비스러운 노을...
지는 해는 왜 붉게 하늘을 물들일까요
떨어지는 것들은 눈물을 색깔로 나타내는 모양입니다
은행잎은 노랗게... 단풍잎은 빨갛게...
여러분은 낙조, 노을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TV조선에서 이건희회장 손자의 사배자 입학문제로 출연해 달라 하는데... 이것은 찬반 토론할 문제가 아니다... 거의 부정입학에 가깝다며 출연 사양했는데...
잘한 일일까요 아니면 제가 너무 속좁게 처신한 것일까요...
얼른 교육계에도 아름다운 봄이 왔으면 좋겠는데... 무지개처럼 멀게만 느껴지네요~^^
오늘 바쁜 하루를 보냈네요~^^
오전에는 의원 간담회...
바로 이어 교육청 출입 기자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
바로 종로 도서관으로 달려가
제가 낸 보도자료를 토대로 현장 이야기 경청... 민원처리 및 자료 분석...
이번에 언론이 이렇게 관심을 보일 때 도서관이 제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야 할 듯... 장서 공간 확보를 다함께 노력해야 할 듯...
무엇보다 소장 가치가 있는 귀중한 책들은 보존서고를 만들어 그곳으로 이관하여, 그만큼 빈 공간을 일반 시민들이 볼 수 있는 책으로 채워야 할 것입니다... 열람실도 서서히 줄여나가고...
도서관에 대한 투자는 우리 미래에 대한 투자입니다...도서관이 도서관답게 거듭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합시다~^^
어제는 인권조례 첫돌 기념식에 갔었는데...
오늘은 아는 문인 손주 첫돌잔치에 잠깐 들렀습니다
어제 결혼식 신랑신부가 참 예뻐보이더니
오늘 첫돌맞이가 이렇게 예쁠 수가...
제가 나이를 먹는 모앙입니다
돌아보니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아이 키우면서 왜 좋고 예쁜 줄을 몰랐을까요 바쁘다는 이유로 힘들다는 이유로 너무 소중한 많은 것들을 스쳐 지나친 것 같아.. 후회됩니다...
저는 오래 살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손주 재롱 보고 싶은 마음에 갑자기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무엇이든지...
현재의 고난조차도...
기쁨으로 감당해요
무조건 즐겁게 삽시다
성공해야 행복한 것이 아니고
행복해야 성공한 것입니다~^*^
덕분에 오늘 토론회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오셨고 그 긴 토론회... 이렇게 자리 뜨는 분 없이 끝까지 앉아계신 토론회도 드물 것입니다... 그만큼 문구업계 종사자들이 절박하다는 뜻이겠지요...
이제 시작입니다
작은 문구점과 거래한다 하여 학교평가에서 불이익주던 거 교육청에서 개선해 보겠다 하네요...
또한 일부 품목의 경우 소상공인들만 입찰할 수 있도록 입찰제한제도 한 방법이네요...
착한 소비, 함께 사는 좋은 사회를 위한 아이디어 많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순망치한이라고 했지요
학교 앞 문구점이 없어지니
연필 한 자루 가기 위해 먼 대형마트까지 가야 하는 이 불편한 진실...
신서중 졸업식에 왔습니다
졸업생 모두 모자와 가운을 입었네요
교복물려주기 차원에서 생각해 낸 아이디어라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교복찢기도 없어지고... 아이들도 좋아하네요...
저희 의회에서도 2월
교복공동구매 활성화 방안과
교복물려주기 지원조례 통과시키고자 합니다
더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졸업하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김밥 먹어가며
혁신학교 선생님들과 특별회의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의 고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서울형 혁신학교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점점 혁신학교로 학생들이 몰리다 보니 과밀학급되고 있다고 하네요 45명 넘는 반이 과연 혁신학교 할 수 있을까요
위장전입도 많고 집값마저 들썩인다는데.. 정작 문교육감은 혁신학교 확대하지 않겠다 하니... 참 답답합니다 ㅠㅠ
문감이 태도를 바꾸도록 시민 여러분들도 도와주세요
공항고 졸업식에 왔습니다
이 학교는 졸업생 한명 한명에게 교장선생님께서 일일이 졸업장을 나눠주고 계시네요~^^
한번씩 안아주면 더 좋을 듯한데...
오늘은 특별히 한강미디어고 졸업식에 왔습니다 특성화고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축하하기 위해...
제가 지역구가 넓습니다
강서 양천 영등포구...
학교가 3백개나 되니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하지요ㅎㅎ
식전행사로 사물놀이를 학생들이 직접 하는데... 실력이 대단하네요
독일처럼 대학 가지 않아도 급여나 승진에서 차별받지 않는 세상 만들어 가요~^^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처럼
그저 공부하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할 뿐인데... 기자들이 수시로 전화하고 불쑥불쑥 찾아오고... 또는 밥 먹자고 하네요~^^
오늘도 기자들과 점심을 먹었습니다
기자와 의원이 만나면 누가 밥을 살까요
저의 경우에는 기자들이
의회에 오면 의회 식당에서 제가 사고
의회 밖으로 가면 기자들이 밥을 삽니다
오늘 밥값은 제가 냈을까요 기자들이 냈을까요???
저 말고 기자들에게 밥 얻어먹는 의원이 또 있을까요 기자들에게 당당하게 밥값 내게 하는 의원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기사 써달라고 기자들 밥 사주지요 오래된 관행인 듯...
그러다보니 일부 언론은 기사 보도를 전제로 다른 것을 요구하기도 하지요 실제로 저에게도 몇몇 언론관계자가 의원님 기사 써드릴 테니 자기 신문사주간지를 봐달라 책을 사달라... 등
저는 정중(?)하게 사양하고 있지만...
어쨌든 언론계 정화해야 합니다
내일부터 설날 연휴네요^^
17년 된 차를 끌고 시골까지 가려니 조금은 걱정되고... 기차표는 이미 바닥이 났을 것 같고.. 안내려 갈 수도 없고.. 고민이네요...
좌우지간 모두들 모처럼 그립고 행복한 사람들과 만나 즐겁고 뜻깊게 연휴를 보내소서~^^♥
설렘 있던 기다림...
어른이 된다는 것은 설렘을 잃어버리는 것일까요
어릴 때는 설날 추석 어린이날 소풍 운동회 크리스마스... 첫눈 기다리듯 손꼽아 기다렸는데...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명절도 기다려지지 않고 소풍 운동회 크리스마스에도 설렘이 사라졌나 봐요
눈이 오는 것을 보고 마냥 좋아하면 어린이고 걱정부터 앞서면 어른이라는데
어떻게 해야 우리들 마음속 희미해져가는 동심을 건져올릴 수 있을까요
*까치설날에 몇 자 스치는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용산역에서 KTX 탔습니다
기차표가 있어 다행입니다~^^
올해는 눈이 많이 오고
날씨까지 추워
17년이나 된 애마 크레도스를 타고 가기 그래서...
기차표를 알아봤는데 다행히 있네요
올 설은 기차역에서 시작하네요
지퍼를 열고 힘차게 달리는 기차처럼
저와 여러분의 새해가
만사형통 운수대통하기를 기도해봅니다~^^♥
명절에 처가에 온 게 정말 얼마만인지... 차 가지고 서울에서 논산 들렀다 마산 오는게 쉽지 않아 명절 때는 거의 오지 못했습니다...
기차와 버스를 이용하니 오히려 마음의 여유가 생겨 처가인 마산에 왔습니다... 고생스럽게 뭐하러 오느냐는 장모님... 그러나 속으로는 엄청 좋으신 듯~^^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큰 변화가 없는 마산... 장모님 댁도 큰 변화가 없네요... 장인어른이 안계셔 더욱 쓸쓸하고 80이 넘으시더니 더욱 늙으셨네요...
벽 곳곳에 써 있는 성경말씀...
손까지 떠는 분이 달력 뒷장에 한 자 한 자 정성껏 쓰신 이사야 말씀...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히라"
제가 해직 과정 이겨낸 것도 의원 당선된 것도 의정활동하고 있는 것도 날마다 새벽기도하는, 그리고 이렇게 성경말씀을 쓰시는 장모님 덕분인가 봅니다~^^♥
해직시절... 저처럼 철저하게 버려졌던 알록카시아...
잎도 하나도 없고 몸뚱이도 파묻혀 있던 것을... 집으로 가져와 정성을 다했더니...
기적적으로 잎을 피우고... 잎이 진 자리마다... 기도의 탑을 쌓듯 층층나무처럼 몸도 제법 생겼습니다... 그러고 보면 잎과 몸이 병들어도 뿌리만 튼튼하면 다시 일어설 수 있나봅니다~^^
참으로 신기하네요... 아픔만큼 성장하는 것인지 큰 잎이 진 숫자만큼 단단하게 자라네요~^^
그리고 이 알록카시아는 눈물도 흘린답니다 가끔 잎끝에 매달린 눈물을 보게 됩니다...
물론 생물학적으로는 식물이 액을 분비하는 것이지만 제 눈에는 기도의 눈물로 보이네요
자연은 확실히 우리의 스승입니다... 바라보면 깨달음을 주거든요~^^♥
현재 이런 저런 이유로 힘들고 어려운 분들... 그러나 희망은 제발 버리지 마세요... 기도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안간힘을 쓰다보면 분명 여러분의 희망에도 싹이 트고 새잎이 돋아날 것입니다... 저희집 알록카시아와 제가 산증인이잖아요...
그냥 조개는 조개일 뿐이지만 상처입은 진주조개는, 다시말해 진주를 품은 조개는 값이 다르지요... 고난과 상처를 영롱한 진주로 승화시키기 바랍니다~^*^
노년환 샘이 올린 사진을 공유합니다~^^
오늘 사학국본 관계자들이 모여 회의하고 뒷풀이까지 했습니다
정대화 교수님 김명연 교수님 민수홍 교수님 김재석 선생님 최낙성 선생님 노년환 선생님 송환웅 참학 부회장님...모두 다 일당백 하는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백 명만 더 있다면
사학비리라는 말이 사라질 듯합니다~^^
여러분 그렇지 않습니까
방송 인터뷰차 KBS에 왔습니다
로비에 활짝 핀 철쭉 봄꽃...
그 아래 놓여있는 민주광장 표석...
2005년 KBS와 2013년 KBS를 보면서
한참을 서있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이 땅의 언론을 바로 세울 수 있을까요
제 고향 논산 양촌의 특산품 딸기입니다 정말 크고 탐스럽고 먹음직스럽지요~^^
혹한에 딸기라... 정말 왕들도 누리지 못한 호사를 누리네요...
그러고 보면 비닐의 힘이 대단합니다
비닐 하나 썼을 뿐인데... 이런 기적이...
저와 여러분은 어떤 비닐을 쓰고 있을까요...
햇빛을 최대한 끌어당겨 광합성할 수 있는 비닐이나 유리가 사람에게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또한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비닐도 겨울 딸기를 만들어 내는데
비닐보다 수천 배 귀하고 소중한 우리들도 마음만 먹으면 더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 내지 않을까요...
겨울 딸기를 보며 스치는 생각 몇 자 적어봅니다~^^♥
제 고향 논산 양촌의 특산품 딸기입니다 정말 크고 탐스럽고 먹음직스럽지요~^^
혹한에 딸기라... 정말 왕들도 누리지 못한 호사를 누리네요...
그러고 보면 비닐의 힘이 대단합니다
비닐 하나 썼을 뿐인데... 이런 기적이...
저와 여러분은 어떤 비닐을 쓰고 있을까요...
햇빛을 최대한 끌어당겨 광합성할 수 있는 비닐이나 유리가 사람에게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또한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비닐도 겨울 딸기를 만들어 내는데
비닐보다 수천 배 귀하고 소중한 우리들도 마음만 먹으면 더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 내지 않을까요...
겨울 딸기를 보며 스치는 생각 몇 자 적어봅니다~^^♥
제 고향 논산 양촌의 특산품 딸기입니다 정말 크고 탐스럽고 먹음직스럽지요~^^
혹한에 딸기라... 정말 왕들도 누리지 못한 호사를 누리네요...
그러고 보면 비닐의 힘이 대단합니다
비닐 하나 썼을 뿐인데... 이런 기적이...
저와 여러분은 어떤 비닐을 쓰고 있을까요...
햇빛을 최대한 끌어당겨 광합성할 수 있는 비닐이나 유리가 사람에게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또한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비닐도 겨울 딸기를 만들어 내는데
비닐보다 수천 배 귀하고 소중한 우리들도 마음만 먹으면 더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 내지 않을까요...
겨울 딸기를 보며 스치는 생각 몇 자 적어봅니다~^^♥
혁신학교 올 때마다 감동입니다~^^
신은초 졸업식에 왔습니다
아이들의 난타공연과 연극...
선생님들의 뮤직비디오...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만든 예쁜 사진첩...
오늘 행사도 선생님들이 손수 사진찍고 영상으로 담고 계시네요...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정말 행복해 하네요...
정말 선택받은 아이들입니다
이 학교도 이미 학급당 임원 25명을 훨씬 넘어 특별교실을 줄여야 한다고 하네요
이런 행복한 혁신학교를 더 늘려야 하지 않을까요
문감 취임 후 처음으로 감사자문위 했습니다(엎드려 절 받기식)
올해 감사 계획 중 혁신학교에 대한 감사를 하겠다 하여 형평성 차원에서 문제제기했고 강행할 경우 문제 삼겠다 했습니다
비리의 온상인 사학과 요즘 문제되고 있는 사배자 전형은 감사할 생각안하고 혁신학교에 대해 감사하겠다는 것은 누가 봐도 표적감사이고 혁신학교 흠집내기 감사가 될 것입니다
함께 대응해야 할 듯합니다
선거에서 지니... 참 어렵네요...
그리고 저들은 혁신학교가 그렇게 무서울까요 교육청 만족도 조사도 부족해 평가를 하겠다... 이제는 감사까지 하겠다...
그러나 혁신학의 바람은 막지 못할 것입니다~^^
어린이 청소년 인권위원회 1차 회의 참석...
지난해 정말 어렵게 제정된 어린이 청소년 인권조례가 이제 이렇게 싹 트게 되어 조례를 만든 의원의 한 사람으로 정말 기쁘게 샹각합니다
서울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조금이라도 행복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있으면 주시기 바랍니다 최대한 반영하겠습니다~^^
국회로 달려와 이상민 국회의원님과 함께 장시간
교육자치, 장학사 비리, 교육부 장관 내정자 청문회... 등 교육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저희 시의회 교육위와 국회 교과위가 힘을 합쳐 보다 시민들 눈높이에 맞게 교육혁신과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급한 대로 3월에 교육자치 관련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자 합니다
서울시의회가 개원했습니다
시장과 교육감 모두 출석했는데 여러가지로 대비되네요...
혁신을 내걸고 친환경무상급식, 시립대 반값등록금,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어린이 청소년 인권위원회 구성하여 인권종합계획 수립하고 현장행정 열린행정하겠다는, 아니 그것을 이미 실천하고 있는 박원순 시장...
반면에 모든 학생의 꿈과 끼를 함께 키우는 행복교육하겠다면서 인권조례 손보겠다, 혁신학교 흠집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비정규직 해고 문제 외면하고 있는, 학생의 이익보다는 일부 보수적인 교장선생님들을 위해 일하시는 문용린 교육감...
이래서 선거는 잘하고 볼 일입니다
누가 시장이 되고 누가 교육감이 되느냐에 따라 서울시민의 삶이 달라집니다...
제가 CBS 방송국 안에 있는 CBS 교회 다니고 있습니다 초교파적인 교회이고 저는 안수집사입니다
큰 교회에서 이런 저런 상처받은 분들이 많이 오시지요 저희 교회도 작년 1년 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번에 평소 존경하는, 훌륭하신 권오성 목사님(NCC총무 역임)께서 지난 주부터 저희 교회를 맡기로 하고 오셨습니다
교회를 다니기는 해야겠는데...
좋은 교회 찾고 계신 분들...
이제는 CBS교회로 오시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CBS교회를 통해
종교개혁 수준으로 한국교회가 개혁되고 혁신되기를 바랍니다 힘을 실어주세요~^^
문교육감 출석시켜 현안 질의하고 있습니다
국제중 문제 감사요구했고
혁신학교 문제 강하게 질타했으나 확대 뿐 아니라 홍보예산도 집행하지 않겠다 하네요 혁신학교에 대한 표적 평가와 흠집내기 감사도 강행하겠다 하네요
전교조 인권조례 혁신학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 여전하네요...
비정규직 해고 문제도 짚었고
선행행정 문제도 짚었더니...
앞으로 잘하겠다고 하는데... 지켜보겠습니다
거칠은 들판에 솔잎 되리라...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라디오에서 삼일절이라고 상록수를 들려주네요...
정말 이 혹한에 푸르름을 잃지 않기 위해 상록수는 얼마나 목숨 건 싸움을 했을까요...
밖에 나가실 때 추위와 싸우고 있는 상록수를 보면
꽃 본 듯이 한 마디 건네세요
수고 많다... 고맙다...
그러고 보면 일제 치하
독립을 위해 애쓴 분들은 모두 상록수 같은 분들입니다
지금도 정의와 양심이 이기는 세상을 위해 애쓰는 분들은 모두 상록수입니다
우리 모두 상록수가 될 때 사막이 숲이 되고 겨울이 새봄으로 바뀔 것입니다~^^
* 아래 사진은 어제
제가 존경하고 응원하는 김상곤 교육감님 만나 찰칵 ~^^♥
제 시집 <아버지의 빈 지게>가 2쇄 작업 들어갔다는 말씀은 드렸는데... 마침내 세상에 나왔네요~^^
1쇄 때와 큰 차이는 없으나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알아 맞추는 분들에게 선물을 드릴까요
세 가지가 달라졌는데..
알아맞추는 분 10명에게 제가 시집을 서명하여 보내드리겠습니다~^^
저를 돕고 싶다는 분들이 많은데
저희 교육의원들은 후원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10만원 소액후원도 안됩니다 국회의원보다 6배 이상 넓은 지역구를 갖고 있음에도...
저를 돕고 싶은 분들은 마음으로 깊이 깊이 후원해 주세요 ^^
저 굶어 죽을 정도로 가난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돕고 싶다면 시집을 구입해 주세요 시집 팔아 부자는 될 수 없겠지만
저의 분신같은 시를 읽어주신다면
저도 읽는 분도 마음의 부자가 될 것입니다~^^♥
공병우 박사 18주기 추모 모임에 잠깐 왔습니다 평소 존경하던 분들을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는 한글운동은 여전히 독립운동이요 민주화 투쟁이라고 봅니다
분명 우리말글인데
언제까지 찬밥 신세여야 할까요
정권바뀌기 무섭게
초등학교부터 한자교육시키자는 분들... 중국으로 보낼 수도 없고...
한글이 당당히 주인노릇하도록
힘껏 애써요~^^
늘 밤 12시 넘어 퇴근하는 바람에 몰랐는데...
세상에 저희집 덧마루(베란다)에는 벌써 봄이 와서 활짝 웃고 있네요~^^
혼자 보기 아까워
얼벗 여러분들에게도 새봄을 선사합니다
춥고 긴 겨울을 숨 헐떡이며 달려온 새봄...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는 것처럼
아무리 추운 겨울도 부드러운 봄을 이길 수 없습니다
부러드움의 강함
약함의 강함을 읽습니다
새싹도 꽃잎도...생명은 모두 약하고 부드러운 곳에서 나옵니다~^^♥
원순씨와 함께 하는 지역현안 청책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화곡청소년수련관)
시민운동가답게 현장답사, 민생탐방하는 열린 시장님...
이것이 바로 21세기형 지도자아닐까요~^^
사람 하나를 잘 뽑으면
이렇게 많은 사람이 행복합니다!!!♥
오늘 박원순 시장님과 거의 함께 하네요~^^
시장님 께서 강서양천 민생탐방 중입니다
제가 오늘 시장님께 교육문제에도 관심 가져 달라 말씀드렸고
특히 학교도서관 활성화 방안과(광명시 예를 들며 학교도서관이 섬이 아니라 마을의 중심지가 되게 해달라)
양천도서관 중축과
김포가압부지 도서관 건립에
서울시에서도 신경써 달라 했습니다
벌써 봄이 온 모양인데...
우리 교육계에는 언제쯤 새봄이 올까요
퇴근 길에 봄꽃을 선사합니다
아무래도 우리가 봄을 만들어야 할 듯합니다~^^♥
오랜만에 혁신학교자문위원회 하고 있습니다 문교육감 취임후 처음인 듯합니다
자문위원 임기가 4월까지 인데
어쩌면 오늘이 마지막일 듯... 다소 비장감이 감도네요...
혁신학교 자문위원회가 계속될 수 있도록 저희도 노력하겠지만 시민여러분도 힘을 실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초록연대 모임에 잠깐 들렀습니다
반가운 얼굴들도 있고
처음 보는 얼굴들도 있네요~^^
초록연대가 지향하고 추구하는 바에 공감합니다
미력이나마 힘을 실어드리고자 합니다
참 지난 회기에 햇빛발전소 설치 관련 조례 공동발의하여 통과시켰습니다~^^
초록연대가 꿈꾸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시각 밤 11시 35분...
보통 저는 이 시간에 퇴근합니다
그런데 이 시간 퇴근할 때면
꼭 시청역 지하철 11번 출입구에서
노숙하는 한 분을 보게 됩니다
전철 타기 바빠 아직까지 말 한번 건네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사람은 없고 잠자리만 있네요
잠깐 자리를 비운 모양입니다
이 분은 무슨 사정이 있어
아직도 이렇게 추운데...
지하도에서 주무실까요
종이상자와 신문지만 덮고...
난방도 안되는 곳에서...
다음에는 따뜻한 물이라도 한 잔 갖다 드려야겠습니다
오늘 하루 지내면서
불평 불만 많으신 분들...
돌아갈 집과 따뜻한 잠자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듯 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국회에 왔습니다
위기의 일반계 고교 어떻게 살릴 것인가?
존경하는 많은 국회의원님들과 교육의원님 시의원님들...
문감께서도 오셨네요...
현재 최홍이 위원장님 축사 중...
특목고 없애거나 줄이지 않고
일반고 살릴 수 없습니다
그나마 혁신학교로 신바람을 부여해야 함에도
혁신학교 흠집내기에 올인하고 계신
문감께서 어떻게 일반고 점프업시키겠다는 것인지...
답답합니다...
김영주 국회의원실에서 주최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 중입니다
아동돌봄 서비스 현황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영등포아트홀에서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는 우리 사회에서 이중적 약자입니다
어리다는 이유로 무시당하고
투표권이 없다는 차별받고...
유엔아동권리협약국가인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좋은 방법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저희 집 덧마루에 핀 봄꽃...
주먹밥꽃이라 저는 부르고 싶네요~^^
물론 제라늄이고 우리말로는 학꽃이라고도 합니다
여러분에게 새봄을 선사합니다
아직 서울에는... 그리고
우리들 가슴 속에는 봄이 오지 않았지만...
차라리 우리가 봄을 만들까요~?
새봄을 함께 만들어 보아요~^^♥
출근하다 보니
담벼락 밑에서 수줍고 웃고 있는
한 떨기 수선화...
이 키 작은 수선화도 봄을 만들어 내는데... 하물며 만물의 영장인 우리는 더 큰 봄을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요
겨우내 땅 밑에서 추위와 싸워가며
목숨 걸고 봄을 만들어 냈듯이
우리 청소년들도 제발 그 죽을 용기로 새봄을 만들어 보아요~^^♥
벚꽃이 피어나는 봄날
여의도 한 결혼식에 왔습니다~^^
박래학 의원님 자제분 결혼식입니다
정세균 전대표님이 주례를
그리고 부족한 제가 축시낭송을 했습니다~♥
추미애 의원님을 비롯하여 많은 하객들이 오셨네요
신랑 신부 예쁘게 행복하게 사세요~^^♥
오늘 결혼식에서 추미애 의원님과 한컷... 그런데 동료의원이 사진을 찍어주었는데... 흐리게 나왔네요...
오늘 결혼식 보면서... 부러운 하는 부모들... 과년한 아들 딸을 결혼시키지 못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네요...저라도 나서 중매라도 해야할 둣...
제가 아는 분들은 학교선생님들과 교육청, 시청공무원들... 좋은 선남선녀 추천 또는 말씀해 주세요~^^ 기꺼이 중간역할 하겠습니다~♥
그리고 얼숲에서 사진 여러 개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누가 좀 자세히 알려주세요~^^
혁신학교자문위에 왔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자문위가 될 듯...
날씨처럼 분위기가 무겁네요
나무에서 피는 연꽃이라는
목련의 고고한 자태를
벗님들에게 선사합니다~^^♥
우리들도 이렇게 우아한 꽃을
그리고 아름다운 봄을 만들어가요~^*^
여의도 봄꽃축제 개막식 초대받아 왔는데... 날씨 때문에 벚꽃은 아직 피지 않고... 대신 수선화 튤립 등 다른 꽃들이 반기네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봄이 늦네요... 내우외환으로 마음까지 추운데 봄이라도 빨리 와야 할 텐데... 우리들의 봄은 언제 오는 것일까요...
봄의 실종...
우리들까지 길을 잃을까...
봄아 왜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느냐
속히 오너라
우리들 가슴속까지...
어제 YTN에서 갑자기 불러 12시 뉴스에 출연했습니다
아는 기자님이 친절하게도 TV 사진 찍어 보내주셨네요 고맙습니다~^^
교육부의 사배자 전형 대책
한 마디로 미봉책이요 조삼모사식 탁상행정입니다
원고 정리대는 대로 올릴 게요
잠시 후 본의회장에서...
아마 2시 30분쯤
제가 신상발언할 예정입니다
문교육감의 의회와 의원을 무시하는 행태와 국제중 비리 척결에 소극적인 것을 질타하고자 합니다
인터넷 통해 중계된다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봐주시기 바랍니다~^^
서울교육에도 속히 봄이 오게 합시다!!!
오늘은 퇴근하다가 용기내어 어르신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시청역 11번 출입구에서 노숙하는 70이 넘은 할아버지...
원래 공장 일을 했는데 IMF 경제 위기 이후... 줄곧 지금까지 노숙 생활...
밥은 청량리에서 해결한다고... 낮에는 폐지수집한다고 하기에 용돈이라도 되느냐 했더니 용돈도 안된다고... 그런데 왜 폐지수집하느냐 했더니... 소일거리라고 하네요...
가장 힘든 게 뭐냐 물었더니...
잠자리라고 하네요... 지난 겨울에는 정말 추웠다면서...
서울시나 정부에 바라는 게 뭐냐 물으니... 바라는 게 없다 하네요... 체념하신 것인지 초연해 지신 것인지...
노숙인을 위한 숙소가 있으면 가시겠다 하시네요... 정말 노숙인의 재활을 위한 따뜻한 쉼터가 필요할 듯...
그리고 기초생활자 등록이라도 도와줘야 할 듯...
기회가 되면 서울시와 정부에 이야기하겠습니다
이 대명천지에 한쪽에서도 배터져 죽고 또 한쪽에서는 한데잠을 자는 사람들... 생각이 많아지네요...
마침내 서울에도 봄이 온 모양입니다~^^
어제 점심 먹고 들어가다 만난 봄 봄 봄...
여기 어디냐구요
저희 시의회 주변입니다
시립미술관 주변과 덕수궁 돌담길에도 아름다운 꽃이 만발...
잠시 거닐며 봄을 감상했습니다~^^♥
좀 더 시간이 주어지면 좀 더 많이 이 꽃들과 대화를 나눌 텐데...
솔직히 꽃이 피는지 지는지도 모르고 정신없이 사는 저... 또는 여러분...
바빠도 조금은 여유를 가지려 노력해요~^*^
정말 게발처럼 생긴 게발선인장...
이런 별볼 일 없는 선인장이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다니...
이게 바로 신화이고 기적 아닐까요~^^
언제보아도 사랑스러운 사랑초도 덤으로~^*^
오늘 힘든 분들 이꽃들을 보면서
힘 내시고 웃음 찾으시기를~^^♥♥♥
라일락꽃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히네요~^^
(제가 라일락꽃향기에 취해 ‘라일락꽃 그늘 아래’라는 소설까지 쓴 적이 있지요...)
어제 EBS 교육방송 토론회 끝나서
출연자끼리 찍은 사진도 올립니다^^
그리고 오늘 민병희 교육감 모시고
교육자치포럼했습니다
민병희 교육감 덕분에 강원도 교육이 행복해 보였습니다
누가 시장이 되고
누가 교육감이 되느냐에 따라
이렇게 달라지는군요~^^
예배 드리다 청계광장으로 달려왔습니다
오늘 전국에서 문구인들이 모였네요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도 보이네요
문구업계 종사자들이 정말 벼랑끝에 몰렸습니다
설상가상 아니 첩첩산중이라는 말이 더 어울릴 듯...
학습준비물제도와 대형마트 때문에 피해를 입고 있는데
이번에는 불량식품 추방한다며
먹을거리 못 팔게 하니...
물론 불량식품은 추방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먹을거리를 못 팔게 하면 죽으라는 얘기인지... 답답한 식약처...
경제민주화 착한소비 골목상권지키기 차원에서라도 학교 앞 문구점은 있어야 합니다
오늘 많은 분들이 절박한 마음으로, 단합된 힘으로 모인 것 같아 희망이 보입니다~^^
존경하는 노회찬 대표님도 오셨기에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요
어떻게 이 분의 억울함을 풀어줄 수 있을까요
봄이 와서 햇살은 따사로운데
우리네 현실은 여전히 혹독한 겨울인 것 같아 못내 안타깝습니다
정의와 양심이 이기는 세상
약자들도 함께 잘 사는 세상 만들어가요~^^♥
어린이청소년 인권위원회 회의 중...
서울시는 이렇게 차근차근 착착 진행 중인데...
같은 내용의 조례인 학생인권조례는 여전히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래서 누가 수장이 되느냐가 중요한 듯...
인권의식이 있는 분이 시장이 되면 이렇게 인권조례가 꽃을 피우고~^^
인권조례 반대하는 분이 교육감이 되면 그 싹이 무참히 짓밟히고... ㅠㅠ
귀한 꽃이 피어 얼벗 여러분께 선물합니다~^^
보라달개비꽃입니다
올해는 참 빨리도 피었네요
물 주다 발견...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아침에 살포시 피었다가 저녁에 조용히 지는 하루살이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애잔함이 묻어납니다...
아울러 명자꽃도 선물합니다
의원회관 앞뜰에 피어있는 정말 고향의 명자누나를 닮은 꽃입니다
사람도 알고보면
꽃이겠지요
빛깔과 생김새는 달라도 각자의 아름다움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듯...
냉이꽃이 장미꽃을 부러워하지 않고
장미가 냉이를 무시하지 않듯이...
76명 재석
40명 찬성
26명 반대
10명 기권
방금 사학특위 본의회장에서 가결되었습니다
사학의 옥석을 가리고
사학의 공공성 확보와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순천시의회에 왔습니다
의장으로부터 안내 및 설명 듣고
맛있는 점심...
역시 상다리가 부러집니다
이곳 남도는 벌써 초여름을 맞은 듯 온화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모처럼 자연이 선사하는 좋은 공기 맘껏 쐬고 가겠습니다
하늘의 뜻을 따라 산다는 순천에서
많이 배우고 가겠습니다~^^
몸도 안좋고 목감기까지 심해 지방 연수 갈까 말까 망설였는데... 오기를 잘했네요~^^
갈 때까지 가도 온통 갈대밖에 없다는 순천만...
개발만이 능사가 아니라
환경보존이 더 큰 가치가 있다는 것을 웅변하고 있는 순천만...
순천사람들의 환경보존의식 높이 살만하네요 시와 시의회까지 나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른 시도도 배워야 할 듯...
저녁에 차 편으로 고흥에 왔습니다
오늘 나로우주센터 방문...
밤새 바다가 온 몸을 들썩이며
출렁 출렁 대화하자고 하네요...
무엇을 저렇게 말하고 싶어
바다는 잠을 이루지 못하고 어깨를 들썩이는 것일까요...
아침 일찍 바닷가에서 일출을 봅니다
평화... 그 자체이군요...
이 신선한 평화를 얼벗 여러분께 선사합니다~^^
나로우주센터에 왔습니다
관계자들 얘기 들어보니 마음 고생 몸 고생이 많았네요...
서울 또는 대전에서 와서 가족들과 떨어져 이 외로운 나로섬에서 연구활동하는 것도 힘들고...
두 번이나 발사 실패함에 따라 마음고생도 심했네요...
오늘 날씨가 좋아 견학을 잘했습니다
버다가 호수처럼 잔잔하네요...
이제 서울로 가고자 합니다~^^
이 남도의 평화를 서울까지 가져 갈게요...
학생인권조례와 차별금지법 반대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말이면서
동시에 학생인권조례와 차별금지법 추진하는 분들에게도 꼭 필요한 말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이렇듯 더디게 보여도 역사는 강물처럼 앞으로 진보합니다
다들 힘들어도... 힘냅시다~^*^
삼일 만에 집밖 출입...
창피하게도 감기몸살이라는 녀석에게 된통 걸려
주일에는 교회도 못가고
어제는 출근도 못하고...
참 지독한 녀석...
약을 먹어도 소용없고... 결국은 시간싸움인가요...
소리없이 내 몸에 들어와 열흘 넘게 진탕 배불리 먹고 놀다가 지쳤는지 오늘 아침 나갔습니다
이 녀석 또 누구 몸 속으로 들어가 얼마나 괴롭히려는지...
녀석만 아니었으면 지난 주말
시골 어머니께 다녀오려 했는데...
어버이날...
오늘 아침 어머니는 홀로 얼마나 쓸쓸한 아침을 맞이하셨을까요...
오지 마라... 나는 괜찮다 별일 없으니...네 건강이나 챙겨...
전화할 때마다 자식 걱정에 눈물을 훔치는 어머니...
집사람이 작은 선물을 택배로 보냈다 하지만 얼마나 서운하셨을까요...
지난 주 상갓집에 갔다가
그리고 감기몸살로 누워 있으면서...
내가 죽으면 누가 가장 슬피 울까 생각해 보았더니...
아내도, 아들녀석등도 아닌 어머니였습니다...
모든 자식들이 그렇듯이
어머니... 또는 아버지... 라는 말을 떠올리기만 해도 눈물이 납니다...
평생을 자식들 위해 헌신과 희생하신 불쌍한 우리네 부모님들... 늘 죄송할 뿐입니다...
오늘 모처럼 전교조와 교총 관계자들이 모여
교육자치법 개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교총이 교육감의 제한적 직선제 들고 나와 다소 한발 물러나 있다가
마침내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유성엽 의원님이 발의했고
정진후, 박인숙, 현영희 의원님이 발의 준비 중입니다~^^
이제 큰 산 하나를 넘었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혁신학교 관련 국회 토론회에 왔습니다
참으로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
앉을 자리가 없네요~^^
김승환 교육감이 기조강연해 주셨고
지금은 박제동 화백의 진행으로
본격적 토론하고 있습니다...
혁신학교는 이미 공교육의 대안이자 표준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신바람 학교인 혁신학교가 중단없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좋아하고
저에게 늘 위로룰 주는 목베고니아입니다~^^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일년 내내 포도송이처럼 우아한 꽃을 선사합니다
공기정화능력도 탁월하다 하네요
수줍은 미소.. 보시지요~^^♥
오늘 곽 전 교육감님을 만났습니다
함께 점심 식사도 했고
식후에는 단 둘이 남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의연하고 씩씩한 모습이 보기 좋았으나
수척해진 모습 뒤로 밀려나오는 아픔과 슬픔을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저에게 계속 미안하고 고맙다 하시네요
곽감님 덕분에 일복이 터졌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다가 덕수궁 보고 싶다 하여 함께
비 오는 봄날... 산책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외출인지 연방 사진을 찍으시네요...
덕수궁의 모란을 보며
김영랑의 시
찬란한 슬픔의 봄...을 떠올리며 함께 읊조렸습니다
곽감님에게나
저... 또 많은 분들에게
찬란한 슬픔의 봄인 듯 합니다...
우리도 또 다시 모란이 피기를 기다려야.. 아니 만들어야 하겠지요~^^
어제 저녁 모처럼 지역 인사(김기준 국회의원, 이용선 위원장)들과 만나 회포를 풀었습니다~^^
저는 술을 잘 못하지만 그래도 술 없이 취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ㅋㅋ
비 오는 밤...
남자들끼리
사는 얘기, 지역 현안, 교육문제 등 허심탄회하게 마음 속을 열어 보였습니다...
좋은 사람들, 훌륭한 사람들이 함께 살고 있고... 이렇게 마음을 함께 할 수 있어... 훈훈하고 든든하네요...
나보다 우리를
나무보다 숲을 더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을 저는 더 좋아합니다~^*^
우리 모두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요
나무 한 그루로는 숲을 이룰 수 없고
물 한 방울로는 강을 이룰 수 없으니...
안민석 의원님과 문상모 의원님과
수영 등 문예체 교육 활성화와
국제중 문제 등 교육 현안에 대해
오찬을 같이 하며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나오다 찰칵 사진 찍었습니다~^*^
한글학회에 왔습니다
국어에 대한 홀대와 영어에 대한 사대주의... 정말 심각합니다
얼빠진 나라입니다
한자와 영어 때문에 우리 말글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최만리가 600년 전에만 있었던 게 아닙니다
국문과 강의도 영어로 하라고 하는 나라...
한글운동은 어쩌다가
주권회복 운동 독립 운동이 되고 있습니다...
국어 사랑 나라 사랑이라는 구호를 다시 외쳐야 할 때입니다
세종대왕에게 부끄럽지 않은 후손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쌍용차의 아픔은 언제 끝나려나..
정말 지독할 정도로 찬란한 슬픔의 봄...
~**아침 편지**~ -
사람이 잘 살아간다는 것은
누군가의 마음에 씨앗을 심는 일과도 같다고 합니다.
어떤 씨앗은
내가 심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린 뒤에도 쑥쑥 자라나 커다란 나무가 되기도 한다고 하지요.
아마 누군가의 마음에 멋지고 의미 있는 씨앗을 심어 놓으셨겠지요?
우리들의 마음에는 많은 씨앗들이 쑥쑥 자라고 있는것 같습니다.
누가 심어준 씨앗인지...
감사할 따름입니다.
늘 긍정의 마음으로 누군가의
희망의 씨앗이 되어 주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꽃의 향기는 십리를 가고
말의 향기는 천리를 가고
나눔과 베품의 향기는 만리를 가고
인격의 향기는 영원히 간다"고합니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시기를 ~^^♥
광주에 내려와 교육자치 토론회 하고 있습니다
교육자치를 허물고자 하는 세력과
지키려는 세력과의 기싸움이라고 봅니다
때가 많이 무르익었네요
3월까지 외로웠는데 힘을 받네요
교총 전교조 교육시민단체 학부모단체들이 의기투합했으니
잘 되리라 봅니다
국회의원들도 이제 서로 나서주겠다
하네요 유은혜 의원님은 동영상으로 말씀해 주셨는데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네요...
그러나 쉽지 않은 일입니다
국민 여러분들이 힘을 실어주셔야
교육자치... 지켜질 것입니다~^*^
The Beauty of My Mother cannot be explained... Mother Mary. Pray for us...
[행사에는 둘밥 단호박식혜와 매실한과]
오늘 이화여대 lg 컨벤션홀에서는 생명다양성재단 창립식이 열립니다. 행사장입구에는 이렇게 둘러앉은 밥상에 단호박식혜와 매실한과가 주르륵~~^^
단호박식혜 http://www.doolbob.co.kr/407
매실한과 http://www.doolbob.co.kr/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