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ttp://cafe.daum.net/malel/9teA/708
한글날을 국경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애쓴 신기남 의원께 고마운 마음을 표하면서 2003년에 신향식 뜻벗이 쓴 글을 다시 읽어봅니다.http://cafe.daum.net/malel/9teA/708
한글날을 국경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애쓴 신기남 의원께 고마운 마음을 표하면서 2003년에 신향식 뜻벗이 쓴 글을 다시 읽어봅니다. -
나는 돈은 가멸지 못하지만 따뜻한 마음은 아주 가멸다.
[오늘 토박이말]
가멸다
[뜻]
가진 것이 넉넉하고 많다
[보기월]
우리네 말글살이에 토박이말이 가멸어지는 날을 꿈꾸며 하루를 엽니다.
***
구름이 해를 가려 주고 바람까지 살랑살랑 부니 참 시원하고 좋습니다. 아침에 활개마당을 뛰고 온 아이들은 덥다고 하지만 말입니다.
둘레에 밤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서 밤에는 눈이 온 듯이 보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시나브로 달라지는 푸나무들의 모습처럼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달라지고 있을 거라 믿고 싶습니다.
어른들이 좋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