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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담아 놓고 싶은 삶♡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
역성은 여름 선들바람이게 하고
칭찬은 징처럼 울리게 하라!
노력은 손처럼 끊임없이 움직이고
반성은 발처럼 가리지 않고 하라!
인내는 질긴 것을 씹듯 하고
연민은 아이의 눈처럼 맑게 하라!
남을 도와주는 일은 스스로 하고
도움 받는 일은 힘겹게 구하라!
내가 한 일은 몸에게 감사하고
내가 받은 것은 가슴에 새겨 두어라!
미움은 물처럼 흘러 보내고
은혜는 황금처럼 귀히 간직하라!
사람은 축복으로 태어났으며
하여야 할 일들이 있다.
그러므로 생명을 함부로 하지 말며
몸은 타인의 물건을 맡은 듯 소중히 하라!
시기는 칼과 같아 몸을 해하고
욕심은 불과 같아 욕망을 태우니
욕망이 지나치면
몸과 마음 모두 상하리라!
모든 일에 넘침은 모자람 만 못하고
억지로 잘난척 하는것은 아니함만 못하다!
내 삶이 비록 허물투성이라 해도
자책으로 현실을 흐리게 하지 않으며
교만으로 나아감을 막지 않으리니...
생각을 늘 게으르지 않게 하고
후회하기를 변명 삼아 하지 않으며
사람을 대할 때
늘 진실이라 믿어하며 절대
간사한 웃음을 흘리지 않으리니...
후회하고 다시 후회하여도
마음 다짐은 늘 바르게 하리라!
오늘은 또 반성하고 내일은 희망이어라!
[지인께서 보내준 좋은글]중에서...
깊은 산골 산사에 찬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더니 억세풀 꽃잎도
바람에 날리고 산천을 붉게 물들이든
단풍도 바람에 우수수 떨어지는
이 아침입니다.
새벽 기도 마치고 법당에서 나와
울 칭구님들께 한컷 찍어 인사올립니다.
마음속으로 행복하게 웃는 좋은 날되시고
찬 날씨에 감기조심하세요. ..^^♡ -
나는 해를 좋아한다. 해처럼 온갓 것들에 목숨과 삶을 주고 온 데를 밝고 따뜻하게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해는 뜰 때도 아름답지만 질 때도 아름답다. 해처럼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나 마음뿐이다.어제의 일몰
가방에 넣어둔 자하젓 쩌꾹이 흘러 함께 넣어둔 카메라로 스며들어 3년 넘게 분신이었던 카메라를 보내고 새로 마련한 카메라를 개시해 어제 찍은 장항 송림리 일몰 모습이다. -
† 인연의 싹을 꽃피우는 건 내몫
인연의 싹은 하늘이 준비하지만 이 싹을 잘 지켜 튼튼하게 뿌리내리게 하는 것은 순전히 사람 몫이다. 인연이란 그냥 내버려두어도 저절로 자라는 야생초가 아니라 인내를 가지고 공과 시간을 들여야 비로소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한포기 난초인 것이다.- 헤르만 헤세 -
인연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진실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부은 대가로 받은 벌이다. - 법정스님 -
맹구우목(盲龜遇木)이란 이야기에서는 눈먼 거북이가 망망대해에서 100년에 한번씩 숨을 쉬기 위해 물위로 머리를 내미는데 때마침 구멍 뚫린 썩은 통나무가 있어 그 구멍으로 머리를 내밀 수 있을 경우에 인연이 한번 도래한다고 한다.또 지상에 바늘을 세워놓고 밀씨를 하늘에서 떨어뜨려서 꽂히게 하는 만큼이나 어렵게 다가온 것이다.
요즘 인연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다.우리가 페이스북과 카스에서 만나는 것도 우연이 아니라 인연이 아닐까. 어차피 그렇게 맺어진 인연이라면 필연이다. 그렇기에 내겐 너무나 소중한 분들이다. 인연은 운명이지만 관계는 노력이다. 이젠 인연의 싹이 아름다운 꽃으로 만개하도록 내가 먼저 감사한 마음으로 손을 내밀며 다가가야겠다.
- 카친 스토리 중에서 .. -
대기업과 외국 자본가들은 좋은 나라, 농민과 자영업자, 서민들은 죽지 못해서 사는 나라 대한민국. http://durl.me/6e635dmedia.daum.net
[서울신문]국제노동기구(ILO) 등 국제사회가 최근 공동으로 마련한 '노동 저활용 지표'(실업자와 불완전 취업자, 잠재 실업자를 모두 포함한 이른바 체감 실업률)를 기준으로 국내 실업률을 계산해 보니 공식 실업률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신문이 14일 현대경제연구원에 의뢰해 경제활동인구 조사를 토대로 노동 저활용 지표를 분석한 결과, -
아베가 아부한다고 기회는 이 때라고 왜놈들에게 굽실거리는 신문과 정치인과 기업인이 싫다. 아베보다 이놈들이 더 문제다. http://durl.me/6e63npmedia.daum.net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한국을 "어리석은 국가"라고 깎아 내리는 발언을 했다고 일본의 한 주간지가 폭로했다. 하지만 아베 총리는 한국정치인과 기업인을 만난 자리에선 일본군 위안부 등 과거사 문제에 안타까움을 표하는가 하면 한일 정상회담 연내 개최희망의사를 강하게 피력하는 등 이중적 태도를 보였다.일본의 대표적 우익보수 잡지 주간문춘(週刊文春) -
매주 목요일 저녁은 경기대에서 중국 유학생을 위해 한국어 공부를 도와주는 날이다. 오늘도 역시 중국 친구들로부터 한글을 문자로 사용하는 한국 사람은 참 행복하다는 말을 들었다.
튜립 꽃을 중국어 간체자로 郁金香[위진상]라고 쓴다. 그런데 "郁[위]”는 울창하다고 할 때 쓰는 "울(鬱)"자의 간체이다. 정말 보기만 해도 꽉 막힌 모양새다. 그 번체를 써 주는 나를 중국 친구가 신기한 듯 바라본다.
중국에서는 유치원에서 로마자인 한어병음자모를 먼저 배운다. 한자를 아무리 간단하게 간체자로 변형했다 해도 너무나 어렵기 때문에 아이들이 말을 글로 옮길 때는 먼저 한어병음으로 쓸 수밖에 없는 형편이기 때문이다.
한글을 문자로 사용하는 우리는 참 행복한 국민이다.
그런데 어제 오후 최후의 한자 혼용주의자 중 한 분인 조갑제 선생이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태어나신 96돌을 맞은 기념식 강연에서 박 전 대통령의 많은 치적을 나열한 후 마지막으로 두 가지 잘못을 꼽았다. 첫째가 고교 평준화이고, 둘째가 한글 전용정책이었다고 하였다. 그리고서는 그의 딸인 박근혜 대통령이 바로잡아 줄 것으로 믿는다며 강연을 마쳤다.
한글날이 이미 나라가 정한 공휴일로 재지정 된 이즈음에 아직도 한자 혼용의 망령에 사로잡힌 분들이 안타깝다. 더욱이 조선생은 우리나라 국민의 문맹률이 70%라는 해괴한 논리를 주장했다. 그 근거 논리인즉 대학생들의 70%가 자기 아버지의 이름을 한자로 쓸 수 없기 때문이란다.
슬프다. 자국민의 "문맹의 의미"를 한자의 읽고 씀에 두다니 도대체 어느 나라 국민인지 되묻고 싶다. 중국인들이 문맹률을 낮추기 위해 한어병음자모를 도입해 쓰고 있는 마당에, 아버지의 이름을 한자로 쓰지 못한다고 대한민국을 문맹국으로 낮추고, 그 국민을 문맹인이라 깔볼 수가 있단 말인가.
대한민국의 반 만년 역사를 살필 때, 한자는 우리의 얼을 기록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따라서 우리의 옛 역사와 문화의 기록물을 읽고 연구하기 위해, 그 방면의 연구를 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한자와 한문 공부를 하여야 한다. 마치 우리가 글로벌 시대의 인재가 되기 위해 영어와 중국어를 배우듯.
그러나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말과 글이 그 어원을 밝히기 위해 한자나 영어나 그밖의 외국어를 섞어서 쓸 필요는 없다. 예컨대, "꽃님氏는 아침에 일어나 洗手를 하고 milk와 bread를 먹고 bus를 타고 office로 出勤했다." 이렇게 써야 한자 혼용론자들의 직성이 풀린단 말인가?
조선생님은 겨레의 말글살이와 학자들의 학술활동을 구별하는 혜안을 가지시길 간절히 바란다. -
찍그림 좋고, 글도 좋습니다.
너무 똑똑하지도 말고, 너무 어리석지도 말라.
너무 나서지도 말고, 너무 물러서지도 말라.
너무 거만하지도 말고, 너무 겸손하지도 말라.
너무 떠들지도 말고, 너무 침묵하지도 말라.
너무 강하지도 말고, 너무 약하지도 말라.
너무 똑똑하면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할 것이다.
너무 어리석으면 사람들이 속이려 할 것이다.
너무 거만하면 까다로운 사람으로 여길 것이고,
너무 겸손하면 존중하지 않을 것이다.
너무 말이 많으면 말에 무게가 없고,
너무 침묵하면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다.
너무 강하면 부러질 것이고,
너무 약하면 부서질 것이다.
어느 아일랜드 王의 충고 - 코막(9C 아일랜드의 왕, 아일랜드 옛 시집에서)
제가 읽었던 글중에 처세에 관한한 최고의 글이었던것 같습니다.
과유불급하고, 중용지도를 지키는일...
살아가면서 꼭 지켜야 할 덕목이라 생각되어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