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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교사와 10대 남학생이 학교 내에서 주먹다짐을 해 크게 다쳤다. 사건은 지난달 27일 오전 10시 경기 고양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졌다. 학교 측에 따르면 체육교사 A 씨(46)는 이날 수업을 교실에서 하기로 하고 미리 학생들에게 “체육교과서를 가져오라”고 공지했다. 하지만 수업 당일 전체 30여 명의 학급 학생 중 교과서를 준비해 온 사람은 10여 명. 상당수 학생이 교과서도 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을 본 A 씨는 “안 가져온 사람은 전부 손을 들고 있으라”고 말한 뒤 교과서를 가져오지 않은 것에 대해 꾸짖었다. 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