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ESCO_and_Case_Study_of_Nurigeul.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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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장면은 2005년 10월 12일 체팡족이 살고 있는 산 위로 올라가기 전, 산 입구 마을이다. 현
수막을 준비한 판타 선교사의 배려에 놀랐다. 사진 가운데 네팔 복장과 모자를 쓰고 있는 이가 판타
선교사고 그 오른 쪽이 김석연 교수/선교사고 왼 쪽에 있는 둘은 체팡족에게 누리글로 읽기-쓰기를 가
르치는 일에 동참하고자 한국에서부터 동행한 누리글 연구원 (Nurigeul Research Center) 사무국장
과 선교사님이다. 판타 선교사의 말에 의하면 네팔의 피플레 마을 인구는 10만 명인데 그 안에 23 다
른 언어를 쓰는 종족이 살고 있다고 한다. 이로써 씰크 로드 창안에 3500종의 무문자족이 산다는 것
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다. 사진 안에서 보는 현수막-placard은 판타 선교사가 누리글 개발자인 김
석연을 환영하기 위해 준비한 것인데, 누리글로 이 땅의 문맹을 퇴치하려는 김석연의 비젼 "Global
Literacy Project"를 함께 이루어가고자 하는 판타 선교사의 뜻이 엿보여 더욱 고맙고 갸륵하였다. 체
팡족을 만나려면 남자 걸음으로 2시간을 걸어 올라가는 산길을 앞에 놓고 당시 77세였던 김석연을
부추겨 주려는 판타 선교사의 안목이 한결 돋보였다.
Above picture shows us at the entrance of the
출처 :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글쓴이 : 이대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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