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사랑

[스크랩] 한글 빛내기 다짐 기자회견 - 2012년

한글빛 2018. 6. 27. 04:25

   

보도자료

[110-061]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7 한글회관 안

한글 빛내기 다짐 기자회견

(한말글문화협회 대표: 이대로)

전화: 010-4715-9190, 02-725-1009, 738-2236

 

 

안녕하세요. 2012년도 저물어 갑니다.

그 동안 여러분들께서 한글을 지키고 빛내려고 애쓴 덕분에 한글날이 공휴일로 다시 지정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도와주시고 애쓴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으로 기뻐합니다.


그러나 광화문 한글현판 되찾기, 어문정책정상화추진회에서 낸 한글전용정책 위헌성을 따지는 헌법소원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영어가 우리말을 못살게 합니다. 그리고 중국과 일본 주변국들이 100여 년 전처럼 세력을 넓히고 있어 국제 정세가 불안합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부와 국민, 대통령 입후보자들께 한글을 빛내어 힘센 나라를 만들자고 국민과 대통령 후보들에게 호소하고 다짐하는 기자회견을 12월 5일 오전 11시에 광화문 세종대왕동상 앞에서 하려고 합니다.


광복 뒤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사람이 열 사람에 두 사람 정도였으나 배우고 쓰기 쉬운 한글 덕분에 50년 만에 온 국민이 글을 읽고 쓸 수 있게 되어 국민 수준이 높아졌으며, 그 바탕에서 민주주의와 경제도 빨리 발전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자주문화가 꽃펴서 한류라는 이름으로 온 세계로 우리 말글과 문화가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세계 으뜸 글자인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과 한글을 지키고 갈고 닦은 선열들 덕분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한글 반포를 반대한 최만리를 닮은 한자 숭배자들이 한글을 우습게 여기며 한글이 태어난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에 걸린 한글 문패를 떼고 한자 문패를 달았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한글을 살리고 빛내기로 한 국어기본법이 위헌이라고 헌법소원까지 냈습니다. 참으로 답답합니다. 게다가 사회 전반에서 영어가 상전 노릇을 하고 있어 우리 말글이 짓밟히고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러다간 얼빠진 나라가 되어 100여 년 전에 왜놈들에게 나라를 빼앗긴 치욕스런 일이 또 일어날까 걱정입니다. 그래서 한글을 짓밟는 무리들을 이 땅에서 쓸어내고 한글을 빛내어 힘센 나라를 만들자고 다음과 같이 다짐하고 외칩니다.

 

1. 헌법재판소는 한글을 살리는 국어기본법이 헌법을 위반했다면서 낸 헌법소원을 당장 각하하라.


1. 문화재청은 한자 숭배자들의 헛소리에 놀아나지 말고 한글이 태어난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 문패를 한글로 빨리 바꾸라.


1. 정부는 우리 말글 교육보다 영어 교육을 더 중요시하는 교육 정책으로 영어 식민지가 되는 것을 당장 개선하라.

 

이번에는 한글학회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한글문화연대와 전국국어교사모임 들 사회 단체 대표들 100여 명이 모여서 우리의 굳은 결의를 보여줄 것입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왜정 때 추운 겨울 한글과 겨레를 끔찍하게 사랑한 선열들께서 함흥 감옥에서 모진 고문으로 목숨까지 바치며 한글을 지킨 것을 생각하면 요즘 날씨는 별것이 아닙니다. 추운 날씨에도 우리의 결의는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국가 어문 정책의 심각성을 인지하시고 널리 보도하여 주시고 직접 오셔서 열띤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때: 2012년 12월 5일 수요일 오전 11시. 곳: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

 

한글을 사랑하는 모임과 시민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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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 빛내기 다짐글]

 

한글을 빛내어 문화강국 만들자!

 

우리는 지난 수천 년 동안 우리 글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중국 한자를 쓰는 한문글자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나 한문이 중국말을 적는 글이라서 매우 불편했습니다. 그 불편함을 몰아낼 우리 글자를 566년 전에 세종대왕께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중국 한문에 길든 사대주의자들이 500여 년 동안 우리 글자인 한글보다 한자를 더 숭배해서 한글이 나라 글자로 주인노릇을 못했습니다. 참으로 어리석고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


다행스럽게 100여 년 전 주시경 선생과 여러 선각자들이 한글을 살리고 빛내야 이 겨레와 나라가 산다는 것을 깨닫고, 한글을 나라 글자라고 부르면서 한글을 갈고 닦아서, 광복 뒤에 우리 말글로 공문서도 쓰고 교육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일 일제강점기에 조선어학회를 중심으로 한 애국지사들이 이 일을 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아직도 조선시대처럼 한문으로 말글살이를 했을지도 모릅니다.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입니다.


광복 뒤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사람이 열 사람에 두 사람 정도였으나 배우고 쓰기 쉬운 한글 덕분에 50년 만에 온 국민이 글을 읽고 쓸 수 있게 되어 국민 수준이 높아졌으며, 그 바탕에서 민주주의와 경제도 빨리 발전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자주문화가 꽃펴서 한류라는 이름으로 온 세계로 우리 말글과 문화가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세계 으뜸 글자인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과 한글을 지키고 갈고 닦은 선열들 덕분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한글 반포를 반대한 최만리를 닮은 한자 숭배자들이 한글을 우습게 여기며 한글이 태어난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에 걸린 한글 문패를 떼고 한자 문패를 달았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한글을 살리고 빛내기로 한 국어기본법이 위헌이라고 헌법소원까지 냈습니다. 참으로 답답합니다. 게다가 사회 전반에서 영어가 상전 노릇을 하고 있어 우리 말글이 짓밟히고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러다간 얼빠진 나라가 되어 100여 년 전에 왜놈들에게 나라를 빼앗긴 치욕스런 일이 또 일어날까 걱정입니다. 그래서 한글을 짓밟는 무리들을 이 땅에서 쓸어내고 한글을 빛내어 힘센 나라를 만들자고 다음과 같이 다짐하고 외칩니다.

 

1. 헌법재판소는 한글을 살리는 국어기본법이 헌법을 위반했다면서 낸 헌법소원을 당장 각하하라.

 

1. 문화재청은 한자 숭배자들의 헛소리에 놀아나지 말고 한글이 태어난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 문패를 한글로 빨리 바꾸라.

 

1. 정부는 우리 말글 교육보다 영어 교육을 더 중요시하는 교육 정책으로 영어 식민지가 되는 것을 당장 개선하라.

 

2012년(단기 4345년) 12월 5일

 

한글을 사랑하는 모임과 시민들

참여 단체: 광화문한글현판달기시민모임, 갈물한글서회, 고루이극로박사기념사업회, 국어문화운동본부, 국어순화추진회, 넷피아, 독도수호본부, 독립유공자유족회,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세종대왕생가터찾기위원회, 세종한글서예큰뜻모임, 신시민운동연합, 애산학회, 역사음악연구소, 외솔회, 우리말바로쓰기모임,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우리문화사랑국민연대, 월간한울문학, 전국국어교사모임, 전국국어운동대학생동문회, 짚신문학회,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 한국겨레문화연구원, 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 한국바른말연구원, 한국어정보학회, 한국타이포그라픽학회 한글특별위원회, 한글날공휴일추진범국민연합, 한글문화단체모두모임, 한글문화연구회, 한글문화연대, 한글문화원, 한글빛내기모임, 한글사랑운동본부, 한글이름펴기모임, 한글인터넷주소추진총연합회, 한글재단, 한글학회, 한류문화산업포럼, 한류전략연구소, 한말글문화협회, 한말글이름을사랑하는사람들,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훈민정음연구소, 흥사단, 또물또세종한말글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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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대 대통령 입후보자들과 정당들에 보내는 호소문]

 

세종 정신과 한글을 빛내어 힘센 나라를 만듭시다!

 

먼저 국회와 정부가 국민의 소리를 듣고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한 것을 환영하면서 정당과 정치인 여러분께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한글은 잘 아시다시피 그 만든 정신이 민주와 민본주의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그 만든 원리와 체계가 과학과 철학에 바탕을 둔 세계 으뜸 글자입니다. 그래서 우리 겨레의 보물이고 이 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일 뿐만 아니라 인류 문화유산입니다. 이 훌륭한 한글을 정치 지도자인 세종대왕께서 만드셨습니다.


우리에게 세종대왕과 한글이 있다는 것은 큰 힘이고 복입니다. 세종대왕은 과학, 예술, 경제, 문화 들들 여러 면에서 놀라운 업적을 남긴 분입니다. 세종대왕의 정신과 정치 업적을 온 겨레가 본받고 이어가야 할뿐더러 오늘날 정치인이 꼭 살려야 합니다. 그런 업적은 그 분이 뛰어났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위기에 처한 나라와 백성을 구하고 살리겠다는 의지가 굳었고 무엇보다 백성을 끔찍하게 사랑했기 때문에 이룰 수 있었습니다. 전제군주 시대에 국민의 뜻을 따라서 정치를 잘하려고 여론조사를 한 일과 출산휴가를 보낸 일만 봐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세종대왕 정신과 업적을 생각만 하고 있어도 정치가 잘되고 나라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런데 지난날 정치인들은 세종대왕과 한글을 잊어버리고 남의 나라 지도자와 남의 말글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국민들이 한글을 사랑하고 빛내어 나라를 이만큼 잘살게 만들고, 우리 자주문화가 꽃피어 ‘한류’라는 이름으로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한글보다 한자와 영어를 더 섬겨서 우리 말글이 몸살을 앓고 있으며 나라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수천 년 동안 힘센 나라에 짓밟히고 눌려서 살았습니다. 또 중국이 일어나고 일본이 군국주의로 치닫고 있습니다. 아직도 남북이 갈려서 싸우고 있습니다.

 

이 위기를 넘기려면 세종대왕의 민주, 자주정신과 한글로 하나가 되어 힘센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세종과 한글이 있다는 것은 큰 자랑이고 복입니다. 제 말글보다 남의 말글을 더 우러러보는 얼빠진 짓을 안 하도록 나라를 이끌어 주십시오. 그래서 지난 수천 년 동안 힘센 나라에 짓밟히고 눌려 살았던 아픔을 또 다시 겪지 않고 어깨를 펴고 살게 해 주십시오.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배달겨레의 이름으로 큰소리로 호소하고 외칩니다.

 

2012년(단기 4345년) 12월 5일

 

한글을 사랑하는 모임과 시민들

광화문한글현판달기시민모임, 갈물한글서회, 고루이극로박사기념사업회, 국어문화운동본부, 국어순화추진회, 넷피아, 독도수호본부, 독립유공자유족회,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세종대왕생가터찾기위원회, 세종한글서예큰뜻모임, 신시민운동연합, 애산학회, 역사음악연구소, 외솔회, 우리말바로쓰기모임,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우리문화사랑국민연대, 월간한울문학, 전국국어교사모임, 전국국어운동대학생동문회, 짚신문학회,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 한국겨레문화연구원, 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 한국바른말연구원, 한국어정보학회, 한국타이포그라픽학회 한글특별위원회, 한글날공휴일추진범국민연합, 한글문화단체모두모임, 한글문화연구회, 한글문화연대, 한글문화원, 한글빛내기모임, 한글사랑운동본부, 한글이름펴기모임, 한글인터넷주소추진총연합회, 한글재단, 한글학회, 한류문화산업포럼, 한류전략연구소, 한말글문화협회, 한말글이름을사랑하는사람들,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훈민정음연구소, 흥사단, 또물또세종한말글연구소.


출처 : 한말글 이름짓기 연구소
글쓴이 : 나라임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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