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아버지 늙은 아버지 걸음마 하기 아버지 늙은 아버지 87살 우리 아버지 말도 잘 하시고 걷기도 잘 하시더니 이제 말도 못 하시고 걷지도 못하십니다. 아버지! 우리 아버지! 어린 애가 된 우리 아버지! 하나, 둘! 하나, 둘! 하나, 둘! 64살 아들은 아버지 손잡고 걸음마를 시켜보지만 열 박짝도 못가서 발이 멎어 주.. 사는 이야기 2010.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