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새해 첫날 중국 땅에서 해맞이한 느낌

한글빛 2008. 1. 1. 18:06

2000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는 오늘 새벽 중국 소흥 대우왕릉 뒷 산 위에서

2008년 새해 해�이를 봤습니다.

 

날씨는 쌀쌀하지만 아주 맑고 밝은 날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 같은 곳

대우능 뒷 산 마루에 둥근 원 주위에

12지상이 있는 데

그 가운데서 말을 하면 크게 울려서

하늘과 말이 통하는 느낌을 줍니다.

 

새해 해돋이를 보기 아주 좋은 곳인데

중국인은 모두 잠을 자고

아무도 없이 나 혼자  붉고 밝은

해를 두 손으로 맞이했습니다.

 

2008년 해는 아주 붉고 따뜻하게

떠올라 온누리를 밝혔습니다.

 

4000년 전 이곳에서 물을 잘 다스려서

백성을 편안하게 살게 하고 나라다운 나라

하나라를 세워서 우리 단군처럼

시조로 숭배받는 우왕 동상 앞에서

한글이 온 중국인들이 사랑받는 글자가

되게 하겠다고 다짐하고 비손했습니다. 

 

그리고 대우능 앞에 내려와서 

그 뜻을 알리는 큰종을 쳤습니다.

 

새해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일이 많기를 비손하며 새해 인사올립니다.

 

2008년 1월 1일 아침

 

중국 소흥 대우능 앞에서 이대로 올림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대우산 꼭대기에 2008년 첫날을 밝히는 해가 붉게  타오르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대우산 꼭대기에 서 있는 대우왕 동상에도 새해 빛이 비취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산 아래 대우능 입구와 월수외대 정문 앞에서 해가 뜨는 것을 전에 찍은 것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대우산 정상에 마니산 참성단을 떠오르게 하는 곳, 주위에 12지상이 둘러 서있고

그 가운데서 말을 하면 하늘과 통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크게 울린다. 나는 이곳에서

떠 오르는 해를 보면서 " 저 해는 어두운 한문나라를 밝히는 한글해다."라고 생각

하며 아래 글을 읽었다.

==================================================================

한글 해야 높이 솟아 올라라!

중국 시조라 불리는

하나라 우왕릉이 있는 우왕산 위에

둥근 해가 떠 오른다.

 

저 해는 한글 해

어두운 한문속에 묻혀있는

이 중국 땅에 한글 해가 두둥실 떠 오른다.

 

한글 해야!

높이 솟아라!

높은 곳에서 온누리를 

밝고 따뜻하게 해다오!

 

햇빛이 온 목숨을 살려주듯

한글 빛이 온누리 사람들을 살려다오!

동양 곳곳부터 밝게 하고

서양까지 한글 빛이 빛나게 해다오!

 

어렵게 중국 땅에 뿌리 내린

배달말 새 싹이 무럭 무럭 잘 자라도록

햇빛을 듬북 내려 다오!  비추어 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