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솔상’ 정현기·이대로·김철씨 | |
한글학자 최현배 선생을 기리는 ‘외솔상’ 수상자로 문화부문 정현기(위부터) 세종대 초빙교수, 실천부문 이대로 한말글문화협회 회장, 김철 성전사 대표가 뽑혔다.
외솔회(이사장 최홍식)는 22일 저녁 7시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제31회’ 시상식을 연다. 정현기 교수는 2005년부터 200여명의 학자로 구성한 학술모임 ‘우리말로학문하기’ 회장직을 맡아 학술지 <우리말로 학문하기의 사무침>과 <우리말로학문하기의 고마움> 등을 펴내며 한글운동의 전통과 정신을 이어왔다. 이대로 회장은 1967년 국어운동학생회를 꾸린 이래 2005년 한글날 국경일 제정법 통과운동 등 한 평생 한글사랑에 바쳐왔다. 김철 대표는 2002년부터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 복원과 기념관 건립추진위원장을 맡아 울산광역시 중구 동동에 생가를 복원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김경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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