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태어나신 618돌 밝힘 글]
이제 세종대왕을 제대로 모시고 받듭시다.
오늘 2015년 5월 15일은, 우리가 가장 존경하는 세종대왕께서 이 땅에 태어나신 지 618돌이 되는 날입니다. 세종대왕은 조선 건국 초기 나라가 어지러울 때 국방과 경제, 문화와 과학을 발전시키고 훌륭한 업적을 많이 남겨서 나라 기틀을 튼튼하게 다졌습니다.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하고 세계 으뜸가는 글자인 한글을 만들었습니다. 이 모두 백성을 끔찍하게 사랑하고 온 인류를 널리 이롭게 하려는 정신에서 나온 열매입니다. 이 분이 이루신 일들과 가르침은 우리뿐만 아니라 온 인류가 본받고 따를 일입니다.
그래서 일찍이 나라에서는 이 분이 태어나신 날,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이 분의 정신과 업적을 이어받아 바른 정치를 하자고 이 날을 ‘세종날’로 정하고 여주 영릉에서 숭모제전을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분이 태어난 서울에서는 이 분을 기리는 제대로 된 경축 행사도 안 하고 있으며 종로구 통인동 길가에 이 분이 태어난 곳임을 알리는 조그만 표지석만 놓여있습니다. 그리고 나라에서 온 국민이 참여하는 아무 행사도 안 합니다. 이는 후손으로서 바른 도리도 아니며 겨레와 나라가 빛나기 위해서도 잘못하는 일입니다.
그러니 많은 국민이 이 분이 언제 어디서 태어난 지도 모릅니다. 세계 많은 나라가 이 분보다 못한 인물이 태어난 곳도 잘 꾸미고 문화역사 교육장이나 관광지로 만들어 자랑하고 있는데 우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를 안타깝게 여겨 오래 전부터 이 분이 태어난 곳을 찾아 우리 자주문화 성지로 만들어서 우리 자존심과 민족정기를 드높이고 나라 발전 기지로 만들자고 서울시와 정부에 건의해서 공감하고 있으나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일본은 재무장하고 미국과 손잡고 세계 어느 곳이나 군대를 파견하겠다고 나서고, 중국은 세계 최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가 빨리 정신을 차리지 않고 나라를 튼튼하게 만들지 않으면 언제 또 다시 강대국에 짓밟힐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고 있습니다. 이럴 때에 나라를 튼튼하게 일으킨 세종대왕의 업적과 정신을 이어받고 살릴 필요성이 더욱 절실합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센 바람에도 쓰러지지 않습니다.
국민 여러분! 국가 지도자 여러분! 이제 세종대왕 업적과 정신을 살리고 빛내는 일은 미룰 일이 아닙니다. 우리 국력도 우리가 마음만 바로 할 수 있습니다. 다 같이 힘을 모아 세종대왕 나신 곳을 찾아 우리 겨레문화 발전기지로 만들고, 세종대왕이 태어나신 날에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뭉치고 한 몸이 되는 축하 잔치를 합시다. 이는 튼튼하고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 길이고 인류 문화발전과 세계 평화에도 이바지 하는 일입니다.
세종대왕 나신 618돌, 2015년 5월 15일
세종대왕나신곳성역화국민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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