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문화재청 답변

[문화재청 답변]

        답변일 2016-03-07 16:12:57  처리결과(답변내용)      

1. 안녕하십니까?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귀하의 관심과 애정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2. 귀하가 제기하신 민원(광화문 현판 관련 답변 요구) 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회신합니다.

         ㅇ 먼저 광화문 현판 글씨의 경우 우리 청은 사회 각 층의 여론조사, 공청회, 토론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수차례의 관계전문가 자문회의, 문화재위원회 등을 통해 현판 제작 기준 시점인 고종 중건 당시의 현판 원형에 맞도록 한자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점 관련 귀하가 원하시는 바와 같이 광화문 현판을 한글로 설치하지 못한 점에 대해 너그럽게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ㅇ 다음으로 광화문 현판 색상의 경우 현재 경복궁 광화문에 설치된 현판의 색상은 국립중앙박물관 및 일본 동경대 유리건판(원판), 조선고적도보 등 관련 고증자료를 토대로 현판 색상 관련 관계전문가 자문회의, 문화재위원회 등 다방면으로 신중한 검토를 통하여 결정한 사항이며, 최근에 발견된 미국 스미소니언 광화문 사진과 기존 고증 근거자료가 되었던 국립중앙박물관 및 일본 동경대 유리건판 사진의 현판 색상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사진 자료와 기존에 확보된 사진 자료에 대한 비교 분석을 위하여 색상 관련 관계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신중하게 검토할 예정입니다.

       3.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문화재과 전원일(042-481-4774,  jwi2177@korea.kr)에게 연락주시면 성실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미국 스미스소니언 발물관에 있는 광화문 사진: 일반인 눈으로 봐도 검은 바 탕에  흰 글씨인데 문화재청은 모르는 것처럼 변명만 하고 있다.

 

출처 : 국어문화운동실천협의회

글쓴이 : 나라임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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