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보도 사진- 연합뉴스

'한글문화관 시민열린마당에 크게 지어야'

연합뉴스 | 입력 2009.05.12 12:01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12일 오전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국어문화운동본부 등 한글운동단체들이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이대로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공동대표가 세종로 시민열린마당에 한글문화관을 건립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2009.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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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관 시민열린마당에 크게 지어야'

연합뉴스 | 입력 2009.05.12 12:00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12일 오전 국어문화운동본부 등 한글운동단체 대표들이 "시민열린마당에 한글문화관을 건립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후 요구사항을 담은 서한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전달하기 위해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2009.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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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관 시민열린마당에 크게 지어야'

연합뉴스 | 입력 2009.05.12 12:01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12일 오전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국어문화운동본부 등 한글운동단체들이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이대로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공동대표가 세종로 시민열린마당에 한글문화관을 건립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2009.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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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관 광화문에 건립해야"

기사입력 2009-05-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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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관련 30여개 시민단체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한글학회를 비롯한 30여개의 한글관련 시민단체는 12일 서울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속한 시일 내에 한글문화관을 광화문에 건립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글의 역사성과 상징성,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에 비춰볼 때 한글문화관은 세종대왕과 한글의 얼이 서린 광화문에 세워지는 게 바람직하다"며 "광화문에서 멀어질수록 한글문화관의 가치는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한글문화관은 온 국민의 일이기 때문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따로 추진할 일이 아니고, 온 국민의 지혜를 모아 건립하는 게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 중인 한글문화관 건립에 대해 경기도 여주군, 김포군, 고양시 등 7개 지자체가 한글문화관 유치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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