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문화관 건립 추진위원회” 출범식 |
“한글문화관 건립 추진위원회” 출범식이 오는 10월 8일(목) 오전 11시에 고궁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출범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글학회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하여,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추진위원회 위원 등 70여명의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글문화관은 우리 민족 최고의 문화 유산인 한글에 관한 복합 문화관을 조성, 국내외에 한글에 대한 인식을 높여 우리말과 글에 대한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건립되는 복합 문화관으로, 한글관, 세계 문자관, 한글 상품관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이번 출범식은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출범 선언문 낭독,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격려사 및 국회의원, 고문 등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며, 이후 경과 보고, 건립 기본 구상안 발표 등이 진행된다.
추진위원회는 한글문화관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민⋅관이 공동의 노력으로 추진되는 바, 학계는 물론, 관련 단체, 산업계 인사 등 50여명으로 구성되며, 강만수 국가경쟁력위원회 위원장, 이어령 중앙일보 상임고문, 김승곤 한글학회 회장이 고문으로 추대되었으며, 위원회 산하에 홍보분과위원회, 내용분과위원회 및 건축분과위원회를 두어 기능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글문화관은, 세계 최초의 문자 박물관으로, 한글의 문자로서의 우수성과 역사를 온 국민과 세계인에게 알려주고 보여줌으로써 한글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글자 구조의 아름다움과 정보 전달 기능을 발전시킴으로써 한글과 한국어는 물론 한국 문화의 세계적 지평을 넓히며, 국가 상징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대한민국의 줏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글문화관추진위원회 준비 위원장
김승곤(한글학회 회장)드림
* 연락처 : 02-725-1009, 이대로(010-4715-9190), 이종윤(010-2293-2342)
* 함께 붙임 : 한글문화관 건립 사업 개요 1부
<붙임> 한글문화관 건립 사업 개요
한글문화관 건립사업 개요 |
□ 사업 개요
◦ 목적 : 우리 민족 최고의 문화 유산인 한글에 대한 복합 문화관을 조성, 안으로는 민족적인 자긍심을 높이고 밖으로는 한글에 대한 인식을 높여 우리말과 글에 대한 국제 경쟁력 제고
◦ 총사업비 : 352억원
◦ 시설 내역
- 한글관 : 한글의 역사, 체험관, 미래관, 전시관, 글자체관, 자료관
- 세계 문자관 : 전 세계의 문자 전시, 비교 체험 등
- 한글 상품관 : 상품관, 디자인, 아이디어 등
- 상징 조형물 및 조경
□ 기대효과
◦ 세계 최초의 문자 박물관, 한국 최초의 한글 박물관으로 관광 자원화
◦ 한글의 우수성과 창제 정신을 부각, 전통 문화 자원의 세계화 구현
◦ 21세기 미래 문화 사회를 선도할 국가 상징 창출
◦ 한글의 산업화 기반 구축을 통한 경제적 효과 도모
◦ 세계적 유례가 없는 독창적⋅과학적 문자인 한글에 관련된 주제 공원 및 체험관을 건립함으로써 민족적 자긍심이 고취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문화학습의 명소로 각광
□ 여론 조사 결과 및 결론
◦ 전문가 여론조사(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08.12)
- 건립 여부 : 찬성 89.4%, 반대 2.4%
□ 한글문화관의 성격
◦ 세계최초의 문자박물관, 한국 최초의 한글박물관
◦ 한글 관련 역사 유물보다, 미래 지향적으로 한글의 가치와 우수성을 선양하고 활용하는 것이 목적
◦ 최근의 첨단 정보화, 한글 문화 상품, 예술 작품, 글꼴, 디자인 연구 등 예술적⋅산업적 측면의 활용을 중시
◦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 문화 상징으로서의 한글을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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