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스크랩] 이오덕의 우리 말글 교육사상과 그 운동 -2017년 6월 17일(토) 뒤낮(오후) 2시00분~5시30분

한글빛 2017. 5. 23. 04:10

우) 04310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 47길 100 / 숙명여자대학교 순헌관 919호 (02) 2077-7564
 우리말로학문하기모임(Korean Interdisciplinary Research Group)
회장 구연상: 010-2693-1976, denkweg@sm.ac.kr
총무 김희진: 010-3447-4237, moss7@hanmail.net
학회계좌:  신한은행 110-459-521289(구연상)


우리말로학문하기모임 26차 말나눔잔치


〇  여는 이  : 우리말로학문하기모임
〇   때      : 2017년 6월 17일(토) 뒤낮(오후) 2시00분~5시30분
〇   곳      : 숙명여대 (고르고 있음)


나눌 말: 이오덕의 우리 말글 교육사상과 그 운동


펼치미


 1. 이주영: 이오덕의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 활동과 영향
 2. 이부영: 이오덕의 교육사상
 3. 박용규: 이오덕의 우리 말글 운동


【말나눔잔치 차례】

  ■ 여는 마당
  [2:00~2:15]

  여는 말: 구연상(우학모 회장/숙대 교수)
  바라는 말: 오신 분들 가운데

  ■ 풀이마당1. 이오덕의 우리 말글 운동 되새김
 
  [2:15~3:15] 
  ◉ 발표자: 이주영, 이부영, 박용규
 
  ■ 쉬는 마당 [3:15~3:30]

  ■ 풀이마당2. 말 함께 나누기(자유토론)
  [3:30~5:20]

  ■ 닫는 마당
  [5:20~5:30]
 
  닫는 말: 김원명(우학모 부회장/한국외대 철학과 교수)

  뒷풀이: 숙대 가까운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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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학모 모이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모임마루(회장) 구연상입니다.


이번 26차 말나눔잔치는 '이오덕의 말글 운동'을 되돌아보고, 그 운동을 '오늘의 우리들 자신'에게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 자리는 발표자(펼치미: 이주영, 이부영, 박용규) 세 분이 1시간 동안 펼치는 '이오덕의 말글 운동'을 고맙게 듣는 자리이자, 아울러 모이미 모두가 2시간 30분 동안 저마다의 생각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이 자리가 모두에게 즐거운 말잔치가 될 수 있도록 많이 와 주시길 바랍니다.


덧붙임말:


소통(막힘없는 사무침)의 시대를 맞이하여 무엇보다 '우리말글 살이'를 '우리말답게' 바루어 가는 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나라살림에 대한 국민의 뜨거움 바람을 제대로 불러일으켜 대한민국 호를 '모두에게 좋은 삶'에로 이끌기 위해서는

모두가 저마다의 생각과 뜻과 마음을 마음껏 함께 나누고, 그에 바탕한 '사회적 합의'를 마련해 가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는 한국 사람들 모두가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우리말글'로써 소통해야 합니다.


하지만 모어로서의 우리말은 현재 21세기 현재의 전 세계적 말글살이를 담아내기에 모자라는 바가 많습니다. 낱말수도 턱없이 모자라고, 우리말로써 새겨진 갈말(학술어)도 손에 꼽을 만큼이며, 심지어 우리말글이 아직도 '학문어[앎의 짜임새를 짜나갈 말이자 그 말을 적기 위한 글]'로서 우뚝 자리잡고 있지 못합니다.오늘날 알음알이말(학문의 말)과 나날살이말(생활의 말) 그리고 문학의 말은 모어(우리말)의 생산성의 원천입니다.

나랏말의 소통력은 바로 이러한 '어머니 말(우리말)'의 생산력이 뒷받침될 때만 커질 수 있습니다.


발표자료가 마련되는 대로 새 알림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십시오.

구연상 올림.





출처 :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글쓴이 : 이대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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