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우 21

일본식 한자혼용 세력과 맞설 시민운동모임 만들다

‘한말글사랑겨레모임’이 태어난 이유 1988년 나는 전국국어운동대학생동문회장으로서 20여 년 동안 국어운동학생회 후배들을 이끌고 함께 활동하다가 국어운동동지회로 이름을 바꾸고 시민운동모임을 하려고 했으니 국어운동대학생회 후배들이 계속 나오고 그들을 이끌어야 했기에 시민단체처럼 활동을 하더라도 이름은 그대로 동문회로 활동을 했다. 그런데 1990년 정부가 한글날을 공휴일에서 빼는 것을 보고 앞으로 우리 말글이 더 어렵게 되겠다는 것을 느끼고 강력한 시민단체를 만들고 싸우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마침 공병우박사님도 그런 생각을 하고 한글문화원에 있는 우리 동문회 모임 옆방에 이오덕 선생이 이끄는 글쓰기연구회 사무실을 주고 그 분과 함께 시민운동모임을 만들 것을 권했다. ▲ 왼쪽부터 공병..

한글사랑 2022.04.05

[한글 살리고 빛내기 40] 한글은 금, 로마자는 은, 가나는 구리, 한자는 떡쇠

http://www.jabo.co.kr/sub_read.html?uid=38494&section=sc16&section2= [대자보] 한글기계화 선구자 공병우 박사님과 한글운동 공병우 박사는 1949년 한글 속도 타자기를 발명해 기계로 한글을 쓰는 길을 개척하고 1980년 미국에 가서 셈틀로 한글을 쓰는 한글문서편집기를 만들어 편리한 글자살이를 할 수 있게 한 한글기계 www.jabo.co.kr

한글사랑 2021.10.19

[한글 살리고 빛내기38] 한말글 사랑 이야기 마당을 열다

한자파는 한글맞춤법을 손대지말라:진보와 정론의 인터넷 신문 - 대자보 - (jabo.co.kr) [대자보] 한자파는 한글맞춤법을 손대지말라 1988년에 미국에 가 있던 공병우 박사가 돌아와 종로구 와룡동 옛 공안과 자리에 ‘한글문화원’을 차리고 우리들에게 후배 대학생들과 함께 모일 방을 주셨다. 우리 스스로 사무실을 얻을 돈도 www.jabo.co.kr

한글사랑 2021.09.01

[한글 살리고 빛내기34] 국민 성금과 정부 도움으로 새 한글회관을 짓다

http://www.jabo.co.kr/sub_read.html?uid=38434&section=sc16&section2= [대자보] 한글회관은 한글을 지키는 큰 버팀목 정부가 1970년부터 신문까지도 한글전용을 하겠다고 해서 좋아했으나 일본처럼 한자혼용을 하자는 일본 식민지 교육세대가 들고 일어나 한글전용을 반대하는 바람에 그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www.jabo.co.kr 한글회관은 한글을 지키는 큰 버팀목 [한글 살리고 빛내기34] 국민 성금과 정부 도움으로 새 한글회관을 짓다 리대로 정부가 1970년부터 신문까지도 한글전용을 하겠다고 해서 좋아했으나 일본처럼 한자혼용을 하자는 일본 식민지 교육세대가 들고 일어나 한글전용을 반대하는 바람에 그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오히려 광복 뒤부터 우리말을 살려서..

카테고리 없음 2021.08.04

한글기계화 개척자 안과 의사 공병우 박사

누구나 타자기로 한글을 쓰는 세상이 열리다 리대로 기사입력 2021-03-31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먹을 갈아서 붓으로 글을 썼다. 그런데 서양 사람들이 타자기로 글을 쓰는 것을 보고 1913년에 재미 교포 이원익씨가 가장 처음 한글타자기를 만들었는데 글자판 글쇠가 80개가 되고 타자기가 너무 커서 들고 다닐 수 없고 비싸서 실제로 쓰이지 않았다. 그 뒤 재미 교포인 송기주씨가 1933년에 글자판 글쇠를 44개로 줄인 좀 더 개선된 타자기를 만들었지만 둘 다 모두 찍는 속도가 느리고 글자를 한 자, 한 자 찍을 때에 글자가 옆으로 넘어져 찍히게 되어 매우 불편했다. 그 때는 책과 신문이 모두 가로쓰기가 아니라 세로쓰기여서 그랬다. 영문을 쓰는 타자기는 손으로 글을 쓰는 것보다 빠르고 편리한 데 그 한글 타..

한글사랑 2021.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