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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세종과 한글은 우리나라와 겨레의 자랑이고 힘

한글빛 2016. 12. 18. 09:45


세종과 한글은 우리나라와 겨레의 자랑이고 힘
세종과 한글이 태어난 서울시는 왜 이들을 푸대접할까?



세종은 우리 역사상 정치, 문화, 과학, 경제, 학술, 예술 들 여러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많이 남긴 분이다. 그 업적 가운데 우리 글자인 한글을 만든 것은 가장 뛰어난 일로서 우리 자랑이고 힘이다. 그래서 온 겨레가 우러러보고 고마워한다. 우리는 세종과 한글이 있기에 세계 어떤 나라나 국민 앞에서도 어깨를 펴고 떳떳하고 나설 수 있다. 그래서 일찍이 나라에서도 그 세종이 태어난 날을 세종날로 정하고 한글날을 국경일로 정하고 기리고 경축하고 있다.


이 세종의 업적과 정신을 이어가고 한글이 빛나면 우리 겨레와 나라가 빛난다. 그래서 온나라 곳곳 초등학교에 세종대왕 동상을 세우고 세종의 업적과 정신을 되살리고 이어가자고 다짐하고 세종이 태어난 날에 나라에서는  세종 무덤이 있는 여주 영릉에서 대통령이 참석하는 제례를 올린다. 그리고 여주시는 세종이 태어난 날에 세종을 기리고 빛낼 여러 행사를 하고 있다. 


청주시는 세종대왕이 한글창제를 만들다가 지쳐서 몸이 아플 때 청주에 내려가 초청약수를 마시며 한글창제를 마무리하며 요양하던 행궁을 2018년까지 국비포함 120억 원을 들여서 복원하고 5월에 세종대왕 행차를 재현하기로 하고 초청약수 축제를 벌인다.


여주시와 울산시 한글날 행사와 축제 알림글


일본 강점기 때 한글을 목숨처럼 여기며 조선어학회 동지들과 한글을 지키고 살린 외솔이 태어나 곳인 울산시는 외솔이 태어난 생가를 복원하고 한글날에 3일 동안 한글축제를 하고 세종시는 ‘세종’이라는 이름을 따 쓴다는 이유로 한 해에 8역 여 원을 들여서 세종과 한글을 기리고 빛내는 세종축제를 한글날에 한다. 경기도 의왕시와 인천시도 한글날 잔치를 한다. 이 밖에 여러 지방자치단체들은 그 단체장과 공무원들이 참석해 국경일인 한글날 경축식을 하고 세종 업적과 정신을 되살리고 한글로 지자체를 더욱 빛내자고 외치고 있다.


세종시 세종축제와 의왕시 한글마을축제 알림글


그런데 세종과 한글이 태어난 곳인 서울시는 그가 세종날에도 한글날에도 서울시 차원으로 아무런 행사도 안 하고 있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안전행정부가 경축식을 하고 문화체육부 가 한글날 행사를 한다고 서울시 공무원들은 그 일은 남의 일로 생각하고 등산이나 가고 쉬고 있다. 이건 매우 잘못된 일이다. 그래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올 한글날에 뜻 있는 행사를 하자고 해도 시 공무원들은 못들은 체 한다. 이건 아니다. 다른 어떤 지방자치단체보다도 세종과 한글의 고향인 서울시는 더 크고 뜻있는 일을 많이 하고 잔치를 크게 해야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서울시는 중앙정부 협조를 받아서라도 세종대왕이 태어난 곳을 찾아 겨레 자주문화 성지요 발전기지로 만들기로 한 한글마루지 사업을 더 힘차게 추진하고 브라질 삼바축제 맞먹을 한글문화잔치를 벌려서 온 세계인이 찾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세종시대처럼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 우리 자주문화를 창조해 남북통일도 하고 세계문화발전에 이바지할 토대를 닦아야 한다. 올 570돌 한글날에 서울시장과 시공무원들이 한글문화단체와 함께 성대하게 경축식을 하고 이 꿈을 이룰 수 있는 다짐과 함께 첫발을 내디딜 수 있길 간절하게 바란다. 그래서 세종의 백성사랑에서 나온 민주글자 한글이 흔들리는 나라를 바로 세워주면 좋겠다.



첨부파일 서울시도 한글잔치하자.hwp



출처 : 한글박물관 자문위원회
글쓴이 : 나라임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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