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조갑제 선생님은 이상한 글쟁이

한글빛 2009. 6. 1. 15:40

한자를 섬기는 분들을 이해하려고 요즘 가끔 그 분들의 글을 읽어보려고 애씁니다. 그런데 조갑제 선생님은 [이대로 가면 한국이 망한다]는 아래 글에서 그 이유 첫째가 한글전용이라고 하셨네요. 나는 조 선생님을 한번도 만난 일이 없지만 참 이상한 분입니다. 언제까지 한글을 못잡아 잡수셔서 안달하실 건지 두고 볼 겁니다.  한글전용이 한국을 일어나게 할 것이니 두고 보시기 바랍니다.  저하고 내기 한번 해보실까요? 이대로는 절대로 가지 않습니다. 이대로는 더 힘차게 살 거니 아무 걱정마시고 좀 더 넓은 마음으로 한글과 세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선생님의 글을 선전해주는 거 같아 옮기기 싫지만 근거로 여기 올립니다. 지우라면 당장 지울터이니 알려주세요. 저는 좀 더 어른스럽게 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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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반드시 망한다!
이대로 가면.
趙甲濟   
 1. 한글專用으로 母國語를 파괴, 민족문화를 말살하고 교양의 그릇을 금 가게 한다.
  2. 징병제를 폐지, 지원병제를 채택함으로써 모처럼 발전시킨 尙武정신을 지워버린다.
  3. 전교조, MBC, 민노당의 反국가적 행패를 응징하지 못한다.
  4. 考試준비생들이 100만 명을 육박한다.
  5. 보안법이 死文化되어 반역자들이 자유를 파괴하는 자유를 만끽한다.
  6. 韓美연합사가 해체되어 韓美동맹이 껍데기만 남게 된다.
  7. 익명폭로, 복면시위, 인터넷 욕설을 막지 못하여 人性이 파괴된다.
  8. 공직자 부패 척결과 보수 自淨이 되지 않는다.
  9. 보스 중심의 下向式 공천장사가 계속되어 정당이 패거리, 마피아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10. 신라의 三國통일과 이승만의 建國을 부정하는 국민이 반 이상이 되어 국가 정체성과 민족 정통성의 기반이 무너진다.
  11. 反美-反日-親中-親北 풍조가 만연한다.
  12. 종교간 갈등이 폭발한다.
  13. 6.25를 北侵이라고 믿는 국민이 20%를 넘어선다.
  14. 아웅산 테러와 대한항공기 폭파사건을 모르는 국민이 50%를 넘어선다.
  15.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 인간광우병에 걸린다고 믿는 이가 30%를 넘는다.
  16. 국민들을 속이는 일에 종사하는 정치인, 언론인, 학자, 교사, 운동권들이 100만 명을 넘는다.
  17. 소장판사들이 대법관의 인사에 개입하고, 사법부의 좌경화가 확산된다.
  18. 국제사회가 북한의 核무장을 저지하지 못하는데도 대응 핵개발론이 일어나지 않는다.
  19. 자살한 형사피의자를 1주간의 선동적 보도로 聖君으로 격상시킬 수 있는 방송이 公營을 사칭한다.
  20. 2012년에 保守가 또 다시 분열, 깽판세력이 재집권한다.
[ 2009-05-31, 07: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