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핵무기보다 더 세고 강한 무기, 한글
우리가 빛내지 않으면 누가 빛내겠나?
2011-01-14 09:42:34 [ 이대로 한말글문화협회 대표 ]
지난해 우리겨레에게 불행한 일들이 많았다. 서해 연평도 앞바다에서 우리 해군 천안함이 침몰해 수십 명 젊은이가 죽고, 지난 연말엔 연평도에 포탄이 떨어져서 또 동족 전쟁이 나는 게 아니냐며 국민이 불안해했다. 북한이 핵무기를 만들었다고 큰소리를 치고, 미국과 일본은 그걸 없애라고 떼쓰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도 싫어한다. 그래서 세계가 시끄럽고 나라가 어지럽다. 이 문제를 볼 때 답답하고 또 답답하다.
그런데 나는 남북의 정치인에게 우리 겨레에겐 핵무기보다 더 세고 강한 무기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그건 바로 한글이다.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글자다. 한글을 잘 써먹을 때 세계 으뜸겨레가 될 것이다. 한글로 문화강국이 되고, 선진국이 될 수 있다. 한글로 남북이 하나가 되고 우리 겨레가 잘 살길을 만들자.
핵무기가 오늘날 가장 무서운 전쟁무기지만 핵무기로는 미국과 중국과 러시아를 이길 수 없다. 그들이 먼저 핵무기를 만들었고 더 많은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 더욱이 핵무기는 사람을 죽이고 재앙과 파멸을 가져오지만, 한글은 널리 많은 이들을 이롭게 해서 번영과 평화를 불러온다. 한글은 단군이 나라를 세울 때 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에서 나온 발명품이고, 우리 겨레가 뛰어난 겨레라는 증거품이다.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잘난 문화전쟁 무기이다. 이렇게 좋은 문화전쟁 무기는 중국이나 러시아, 일본, 미국엔 없다. 미국에 로마자가 있지만 한글에 뒤 떨어진다. 핵무기와 한글 모두 과학 생산품이지만 한글은 문화전쟁과 무역전쟁과 과학전쟁 모두 요긴하게 쓸모가 있는 최신 과학 작품이고 문화 창조 무기다.
한글은 핵무기보다 더 세고 강한 국가 경쟁력이다. 중국의 한자나 일본의 가나글자나 미국의 로마자보다도 한글이 더 좋은 글자임은 이름난 세계 언어학자와 과학자들이 인정하고 있다. 일찍이 한글기계화 선구자 공병우 박사는 한글은 금이고, 로마자는 은이고, 일본 가나는 구리이며, 한자는 철이라고 했다. 한글은 셈틀과 누리통신글쓰기에 가장 좋은 글자이기에 세종임금이 500년 뒤에 기계로 글을 쓰는 정보통신시대가 올 줄 내다보고 한글을 만든 것으로 보일 정도다.
공병우 박사는 글자가 총보다도 더 힘이 센 국제 경쟁 무기라면서 우리가 한글을 잘 쓰면 세계에서 가장 힘세고 잘 사는 나라가 될 것이라 주장했다. 그리고 돈을 잘 버는 의사 일을 제처두고 한글 속도 타자기를 발명하고 글을 기계로 쓰자는 운동까지 했다. 그런데 한글이 얼마나 고귀하고 훌륭한 글자임을 모르는 군사 독재자에게 고통을 받다가 끝내 미국으로 망명했다. 미국에서도 셈틀로 한글을 쓰는 연구를 하고 돌아와 글 문서편집기 탄생을 도와 정보통신 강국이 될 길을 열어주었다.
그런데 지구상에서 가장 좋은 글인 한글의 주인인 한국의 정치인과 학자, 기업인들은 남의 말글이나 섬기고 받들고 있으니 답답하고 한심하다. 글자는 지식과 정보와 마음을 주고받는 연모다. 가장 훌륭한 연모를 잘 부려 써야 앞서가는 나라가 된다. 그런데 왜 그 주인인 우리만 그 가치와 쓸모를 모르고 있을까? 옛날엔 중국 한자에 목매고, 오늘날엔 영어에 돈과 힘과 시간을 몽땅 바치면서 제 겨레 말글은 거들떠보지도 않으니 어리석고 부끄럽기 그지없다.
오늘날 우리가 정보통신 강국이 되고, 대중문화가 꽃핀 것도 한글 덕이고, 민주주의가 빨리 자리잡아가는 것도 한글 덕이다. 우리에게 한글이 있다는 것은 큰 복이다. 일부 정치인과 공무원과 학자와 언론과 대기업이 한글을 우습게 여기고 한글이 빛나지 못하게 발목을 잡지 않는다면 한글은 빛나고 우리나라는 수십 년 안에 온 누리에 우뚝 설 것이다.
전쟁은 해서도 안 되고, 핵무기는 써서도 안 된다. 전쟁할 때 핵무기를 쓰면 저도 죽고 남도 죽는다. 그러나 한글은 얼마든지 쓸 수 있고, 잘 쓴다고 누가 말리거나 싫어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 핵무기 만드는 데 돈과 힘을 바치고, 그것을 만들었다고 이웃 힘센 나라들로부터 따돌림 당하고 미움을 받아가며 사는가!
일제 식민지 때 온갖 설움과 아픔을 겪고 나서야 우리 한글의 소중함을 깨닫고, 광복 뒤 교과서와 공문서를 한글로 써서 한글이 살아났다. 한글이 빛나면 우리나라도 겨레도 빛난다. 그런데 회사 이름도 미국말로 짓고 거리 간판도 미국말로 달아야 돈을 잘 번다고 우리 말글을 헌신짝 보듯 하니 한숨이 저절로 나온다. 이제 영어로 쓴 거리 간판과 기업 이름을 당장 한글로 쓰고 한자로 쓴 국회의원 보람도 한글로 바꾸자.
다행히 서울시가 한글이 우리겨레의 자랑스러운 보물이고 훌륭한 문화 창조 도구임을 깨닫고 광화문 세종로 일대를 한글문화관광 중심지로 만든다고 한다. 반가운 일이고 잘하는 일이다. 이제 우리 겨레의 나라의 얼굴인 광화문 현판을 한글로 달고 온 세계인에게 세계 으뜸글자 한글을 만든 민족임을 뽐내고 한글을 빛내자. 국경일이 된 한글날을 공휴일로 정하고 광화문 광장에서 온 국민이 참여해 큰잔치를 하자.
21세기가 된 지 벌써 10년이 지났고, 2011년 새해가 밝았다. 일찍이 백범 선생도 무력이 강한 나라보다 문화가 발달된 나라가 되길 소망했다. 새해를 맞이해 그 소망을 되새긴다. 지난해 남북대결은 바보들의 행진이었다. 우리가 한 마음으로 한글을 잘 부려 쓰면 21세기는 온 세계인이 부러워할 문화강국이 될 수 있다. 그러면 지난 수천 년 동안 강대국에 짓밟히고 굽실거린 부끄러운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남북 정치인들에게 큰소리로 외친다. “핵무기보다 더 세고 강한 무기가 한글이다. 한글로 남북이 뭉치고, 잘 살길을 만들자. 한글이 빛나면 우리 겨레도 빛난다. 사람을 죽이는 무기를 만들고 사들이는 데 쓰는 돈과 힘을 사람을 잘 살게 해주는 한글을 빛내는데 쓰자. 한글로 노벨상을 받을 글도 쓰고, 찬란한 민족 자주문화를 꽃피우자. 한글로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국민이 되고, 한글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자. 그래서 나라다운 나라가 되어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는 말할 것 없고 온 세계 나라가 우리를 따르고 우러러보게 하자.”
그런데 나는 남북의 정치인에게 우리 겨레에겐 핵무기보다 더 세고 강한 무기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그건 바로 한글이다.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글자다. 한글을 잘 써먹을 때 세계 으뜸겨레가 될 것이다. 한글로 문화강국이 되고, 선진국이 될 수 있다. 한글로 남북이 하나가 되고 우리 겨레가 잘 살길을 만들자.
핵무기가 오늘날 가장 무서운 전쟁무기지만 핵무기로는 미국과 중국과 러시아를 이길 수 없다. 그들이 먼저 핵무기를 만들었고 더 많은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 더욱이 핵무기는 사람을 죽이고 재앙과 파멸을 가져오지만, 한글은 널리 많은 이들을 이롭게 해서 번영과 평화를 불러온다. 한글은 단군이 나라를 세울 때 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에서 나온 발명품이고, 우리 겨레가 뛰어난 겨레라는 증거품이다.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잘난 문화전쟁 무기이다. 이렇게 좋은 문화전쟁 무기는 중국이나 러시아, 일본, 미국엔 없다. 미국에 로마자가 있지만 한글에 뒤 떨어진다. 핵무기와 한글 모두 과학 생산품이지만 한글은 문화전쟁과 무역전쟁과 과학전쟁 모두 요긴하게 쓸모가 있는 최신 과학 작품이고 문화 창조 무기다.
한글은 핵무기보다 더 세고 강한 국가 경쟁력이다. 중국의 한자나 일본의 가나글자나 미국의 로마자보다도 한글이 더 좋은 글자임은 이름난 세계 언어학자와 과학자들이 인정하고 있다. 일찍이 한글기계화 선구자 공병우 박사는 한글은 금이고, 로마자는 은이고, 일본 가나는 구리이며, 한자는 철이라고 했다. 한글은 셈틀과 누리통신글쓰기에 가장 좋은 글자이기에 세종임금이 500년 뒤에 기계로 글을 쓰는 정보통신시대가 올 줄 내다보고 한글을 만든 것으로 보일 정도다.
공병우 박사는 글자가 총보다도 더 힘이 센 국제 경쟁 무기라면서 우리가 한글을 잘 쓰면 세계에서 가장 힘세고 잘 사는 나라가 될 것이라 주장했다. 그리고 돈을 잘 버는 의사 일을 제처두고 한글 속도 타자기를 발명하고 글을 기계로 쓰자는 운동까지 했다. 그런데 한글이 얼마나 고귀하고 훌륭한 글자임을 모르는 군사 독재자에게 고통을 받다가 끝내 미국으로 망명했다. 미국에서도 셈틀로 한글을 쓰는 연구를 하고 돌아와 글 문서편집기 탄생을 도와 정보통신 강국이 될 길을 열어주었다.
그런데 지구상에서 가장 좋은 글인 한글의 주인인 한국의 정치인과 학자, 기업인들은 남의 말글이나 섬기고 받들고 있으니 답답하고 한심하다. 글자는 지식과 정보와 마음을 주고받는 연모다. 가장 훌륭한 연모를 잘 부려 써야 앞서가는 나라가 된다. 그런데 왜 그 주인인 우리만 그 가치와 쓸모를 모르고 있을까? 옛날엔 중국 한자에 목매고, 오늘날엔 영어에 돈과 힘과 시간을 몽땅 바치면서 제 겨레 말글은 거들떠보지도 않으니 어리석고 부끄럽기 그지없다.
오늘날 우리가 정보통신 강국이 되고, 대중문화가 꽃핀 것도 한글 덕이고, 민주주의가 빨리 자리잡아가는 것도 한글 덕이다. 우리에게 한글이 있다는 것은 큰 복이다. 일부 정치인과 공무원과 학자와 언론과 대기업이 한글을 우습게 여기고 한글이 빛나지 못하게 발목을 잡지 않는다면 한글은 빛나고 우리나라는 수십 년 안에 온 누리에 우뚝 설 것이다.
전쟁은 해서도 안 되고, 핵무기는 써서도 안 된다. 전쟁할 때 핵무기를 쓰면 저도 죽고 남도 죽는다. 그러나 한글은 얼마든지 쓸 수 있고, 잘 쓴다고 누가 말리거나 싫어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 핵무기 만드는 데 돈과 힘을 바치고, 그것을 만들었다고 이웃 힘센 나라들로부터 따돌림 당하고 미움을 받아가며 사는가!
일제 식민지 때 온갖 설움과 아픔을 겪고 나서야 우리 한글의 소중함을 깨닫고, 광복 뒤 교과서와 공문서를 한글로 써서 한글이 살아났다. 한글이 빛나면 우리나라도 겨레도 빛난다. 그런데 회사 이름도 미국말로 짓고 거리 간판도 미국말로 달아야 돈을 잘 번다고 우리 말글을 헌신짝 보듯 하니 한숨이 저절로 나온다. 이제 영어로 쓴 거리 간판과 기업 이름을 당장 한글로 쓰고 한자로 쓴 국회의원 보람도 한글로 바꾸자.
다행히 서울시가 한글이 우리겨레의 자랑스러운 보물이고 훌륭한 문화 창조 도구임을 깨닫고 광화문 세종로 일대를 한글문화관광 중심지로 만든다고 한다. 반가운 일이고 잘하는 일이다. 이제 우리 겨레의 나라의 얼굴인 광화문 현판을 한글로 달고 온 세계인에게 세계 으뜸글자 한글을 만든 민족임을 뽐내고 한글을 빛내자. 국경일이 된 한글날을 공휴일로 정하고 광화문 광장에서 온 국민이 참여해 큰잔치를 하자.
21세기가 된 지 벌써 10년이 지났고, 2011년 새해가 밝았다. 일찍이 백범 선생도 무력이 강한 나라보다 문화가 발달된 나라가 되길 소망했다. 새해를 맞이해 그 소망을 되새긴다. 지난해 남북대결은 바보들의 행진이었다. 우리가 한 마음으로 한글을 잘 부려 쓰면 21세기는 온 세계인이 부러워할 문화강국이 될 수 있다. 그러면 지난 수천 년 동안 강대국에 짓밟히고 굽실거린 부끄러운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남북 정치인들에게 큰소리로 외친다. “핵무기보다 더 세고 강한 무기가 한글이다. 한글로 남북이 뭉치고, 잘 살길을 만들자. 한글이 빛나면 우리 겨레도 빛난다. 사람을 죽이는 무기를 만들고 사들이는 데 쓰는 돈과 힘을 사람을 잘 살게 해주는 한글을 빛내는데 쓰자. 한글로 노벨상을 받을 글도 쓰고, 찬란한 민족 자주문화를 꽃피우자. 한글로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국민이 되고, 한글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자. 그래서 나라다운 나라가 되어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는 말할 것 없고 온 세계 나라가 우리를 따르고 우러러보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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