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730

만해 한용운이 쓴 시, 가갸날

만해 한용운님이 쓴 시, ‘가갸날’에 담긴 깊고 큰 뜻 [시평] 만해의 ‘가갸날’ 속에 담긴 겨레의 꿈과 할 일을 되새기며 이대로 지금부터 80해 앞인 1926년 일본 제국 식민지 때에 민족지도자와 한글학자들이 우리 겨레의 글자인 한글을 기리려고 한글날을 만들었습니다. 그 때 처음 이름은 한글날이 아니고 '가갸날'이었는데 그 두 해 뒤인 1928년부터 한글날로 이름을 바꾸어 지금까지 기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때 민족 지도자요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님은 가갸날을 만든 기쁨과 감동을 적은 시, ‘가갸날’을 동아일보에 발표했습니다. 만해는 일제 때 겨레와 나라를 남달리 사랑하는 시를 많이 썼는데 그 가운데 ‘가갸날’이란 시는 그 어떤 시보다도 겨레를 뜨겁게 사랑하는 마음과 독립 의지를 담은 빛나는 시입니..

사는 이야기 2006.01.06